25:45 정상 루트라면 저 콩나물을 타고 올라가는게 678워프존 올라가는 방법입니다. 근데 콩나물을 타고 올라가면 워프존 입장할때 콩나물이 올라오고 마리오가 콩나물을 타고 기어올라가는 컷씬이 나옵니다. 즉 시간낭비죠. 그래서 콩나물을 타지 않고 좀 더 간 뒤에 파이프로 들어가는겁니다. 현재는 마리오가 장치를 통해 맵을 넘어갈때 워프존으로 가도록 로딩되어 있는 상태인데 저 파이프 중앙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넘어가는 순간 그 값이 워프존에서 코인먹는 맵으로 바뀝니다. 그래서 맵 세팅값이 바뀌지 않게 중앙 바로 왼쪽에서 파이프를 타서 워프존으로 넘어가는거죠. 이러면 콩나물을 타고 워프존으로 온게 아니기 때문에 콩나물 컷씬 없이 바로 달릴 수 있게 됩니다. 고인물들은 진짜 ㄷㄷㄷ 이걸 어떻게 알아냈는지...
@twt7856Ай бұрын
중앙기준 파이프 타는 위치에 따라 워프존이 바뀌는것도 제작자의 의도로 들어간건가요?
@jasj1435Ай бұрын
@@twt7856 정확히는 마리오의 시스템상 현재 위치에 영향을 받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마리오가 오른쪽으로 쭉 가면 화면도 그에 맞춰서 스크롤되면서 이동합니다. 근데 대략적으로 화면의 중앙을 기준으로 여기를 마리오가 넘어갈때 화면이 스크롤되기 시작합니다. 예를 들어서 처음 월드를 시작할때 마리오가 맨 왼쪽에서 시작하는데, 어느 정도까진 오른쪽으로 움직여도 화면은 고정된채로 움직이지 않죠. 그러다가 계속 오른쪽으로 가면 그제서야 화면이 스크롤 되구요. 화면이 스크롤 되는 바로 그때의 마리오의 위치가 워프존 변경의 기준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니까 화면이 스크롤되지 않는 상태라면 마리오가 아무리 움직여도 워프존 변경에는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겁니다. 4-2에서는 워프존이 678에서 코인맵으로 바뀌는 위치가 딱 파이프 구간인거죠. 마리오가 파이프 중앙 기준 오른쪽으로 살짝만 더 움직이면 화면이 스크롤 되고 그때 워프존이 678에서 코인맵으로 바뀐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면이 스크롤 되지 않는 마지노선인 파이프 왼쪽에서 포탈을 타야 678 워프존으로 간다고 합니다. 마리오의 위치를 기준으로 워프존이 바뀌는게 제작자의 의도이고, 이걸 알아내서 빌드에 적용한게 게이머들의 광기라고 할수있겠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