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을 시달린 양치승 아버지의 폭력.. 어린 아이가 견디기엔 가혹했던 현실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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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3 600
@jaehwanpak4790
@jaehwanpak4790 2 жыл бұрын
저희집 또한 아빠의 가정폭력에 시달리던 집안이었는데 제가 한 23-4살이 되던 시점부터 가정폭력을 멈추시더라고요. 나이들면서 성격이 바뀐건지 나름 예전에 비하면 굉장히 자상한 아빠, 남편으로 탈바꿈 하셨지만 저는 아직도 예전 가정폭력을 하던 아빠의 모습 절대 잊지 못 합니다. 아직도 트라우마로 남아 남의 집에서 나는 큰 소리에도 심장이 벌벌 떨려요. 이러면서도 표면상으로는 평범하게 잘 지내지만 사실 저는 아빠가 늙어서 나약해지기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차없이 버릴 거거든요. 요양원에서 쓸쓸하게 가족들에게 버림받아 비참하게 죽길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이 비상식적인 분노는 아빠라는 인간이 내 엄마를 죽일듯이 팰 때 아무 것도 할 수 없었던 어린아이의 분노, 경찰에게 여러번 호소했지만 가족끼리 잘 해결하라며 외면 당했을 때의 분노들이 쌓이고 쌓여 생긴 것입니다. 자식들이 성인 되어 이제서야 상대 할만 하니 잘해주는 척 해봐야 과거의 잘못을 진심으로 뉘우치지 못하면 용서받을 수 없어요. 가정폭력범분들아 자식들과 표면상으로 잘 지낸다고 착각하지 마세요. 마음 속으로는 당신을 아주 증오하고 있으니까.
@horseshoe2955
@horseshoe2955 2 жыл бұрын
자식이 성인이 되고 아마 자기가 힘으로 안 될것 같으니까 멈춘게 아닐까 싶어요. 제 남사친 하나도 대학생때 엄마 때리던 아빠한테 이젠 그만 하라고 손목 낚아채고 힘으로 제압했더니 그 뒤부턴 손 안대더래요. 가정폭력하는 애비들은 찌질해요.ㅋㅋ 저도 성인되고선 안되겠다 싶어 힘은 안되지만 아빠 머리 뜯고 싸우고 경찰에 신고했어요. 10년도 더됐지만 그때만 해도 경찰 와도 선생님 이야기좀 하시죠 말 몇마디 하고 끝내던 시절이라.. 그래도 그 후론 욕은 해도 물리적 폭력은 안휘두르더라구요ㅋㅋ 그러고보니 어릴때 봤던 은비까비였나 배추도사였나 거기서 고려장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어린 나이에도 나중에 아빠 내다 버려야겠다고 막연하게 소망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
@y-flim
@y-flim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요양원이 뭔가요ㅋㅋ 가족들한테 버림받고 길거리에서 나돌다가 돌연사해야죠... 저는 취업할때까지는 고분고분 하고 취업해서는 엄마 델꼬 나오려구요. 의식주도 혼자서는 잘 못하는 인간 혼자서 어디 잘 해보기를 바라면서 취준 준비를 합니다. 저런 새끼들은 어떻게 해야 빨리 죽을까요? 왜 저런 인간들이 명줄이 질긴거죠?
@user-ju1js9lh8o
@user-ju1js9lh8o 2 жыл бұрын
공감누르고갑니다
@user-mq9pu5gg5c
@user-mq9pu5gg5c 2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때만 기다리고있어요
@user-nd7lq9rh2b
@user-nd7lq9rh2b 2 жыл бұрын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빨리 돌연사하길 바랍니다 같은경험을 해보지 못한 가까운사람들은 날 이상하게 보긴하는데 여기선 다들 공감해서 좋네요
@Hong_circle
@Hong_circle 2 жыл бұрын
부모의 학대속에선 평범하게만 커도 진짜진짜 잘 큰거임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user-lv2wi4ge2l
@user-lv2wi4ge2l 2 жыл бұрын
그래서 항상 내 자신이 대견하게 느껴짐
@user-tf5ey2eg5f
@user-tf5ey2eg5f 2 жыл бұрын
감사합니다...
@bnclee90
@bnclee90 2 жыл бұрын
고맙습니다
@user-zq2vb4xf4o
@user-zq2vb4xf4o 2 жыл бұрын
스스로도 그렇게 생각하고 살아가고있음
@user-or1zc2sb1j
@user-or1zc2sb1j 2 жыл бұрын
한 10년전만해도 '그래도 부모인데...'로 시작해서 되도않는 소리 씨부리는 인간들 많았는데 .. 요즘 그래도 세상이 많이 바뀌어서 당사자 심정을 알아주는 댓글들이 많아서 정말 다행입니다. 제발 암것도 모르면서 남의 가정사에 조언한답시고 혓바닥 나불거리다가 사람 두번죽이지 마십시오 엿같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사람의 정서는 말로 형용할수 없는 아주 엿같은 자아상태입니다. 누구보다 더 행복해야 되는 사람들입니다.
@plssave7210
@plssave7210 2 жыл бұрын
그냥 틀딱들이 쪽팔려서 댓글 달지도 못하는거임 ㅋㅋㅋ
@llIIllIIllIIIIl
@llIIllIIllIIIIl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부모인데 유교문화인 대한민국에서 절대 말도안됨
@user-ql7cp9hu7c
@user-ql7cp9hu7c 2 жыл бұрын
@@llIIllIIllIIIIl 그러니까 정신병이 대물림되는거죠 벗어나야합니다 그래야 우리나라사람들의 마음도 건강해지죠
@user-qo9bs2ed4e
@user-qo9bs2ed4e 2 жыл бұрын
@@llIIllIIllIIIIl 유교문화는 지속인데 왜 부모로서의 정신은 ㅄ처럼 변함????ㅋㅋㅋㅋ 늙은이들 마인드가 보통 이렇던데
@uknowverse
@uknowverse 2 жыл бұрын
이 댓글 개씹사이다
@user-tu5dd6ye2o
@user-tu5dd6ye2o 2 жыл бұрын
전 아빠가 큰 목소리 다혈질인것만으로 심장이 벌렁대는데... 대체 가정폭력은 어느수준일지 상상조차안가네요. 그시간을 견디고 성인이된분들 정말.. 대견하다고 꼭 말씀해드리고싶어요
@user-qo9bs2ed4e
@user-qo9bs2ed4e 2 жыл бұрын
술마시고 행패 부리는 깡패새끼가 있는데 경찰 불러도 알아서 해결하라고 가버림 ㅋㅋㅋㅋ 근데 그 깡패새끼를 담날 아무렇지도 않은 얼굴로 봐야됨 ㅋㅋㅋㅋㅋ
@user-gx3if7ns9g
@user-gx3if7ns9g Жыл бұрын
내 삶과 정신이 망가진다고 생각하시면 돼요. 평생 치유되지 않는 아픔을 가슴에 묻고 정상인처럼 행복해지려 노력하고 살아갑니다. 주변에 말 안할 뿐이지 많아요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Жыл бұрын
저도 목소리만 들어도 심장 벌렁거리고 긴장돼요
@eu-qz6fv
@eu-qz6fv Жыл бұрын
저도ㅜ
@user-fx3lr5cf9q
@user-fx3lr5cf9q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직 성인남성분들이 큰소리 치면 심장이 벌렁벌렁합니다
@cculsss1996
@cculsss1996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박사님은 다른 칼럼에서도 가정폭력 피해자들한테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 안보고 살아도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해주셨어요. 피해자 입장에서는 정말 고마운 얘기입니다. 얼마나 많은 전문가들이 피해자한테 가해자를 용서하라는 말을 하는지ㅠ 가정폭력은 피해자가 가해자를 미워하는것도 죄책감이 듭니다. 박사님도 한국에서 자식보고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고 말하시는데는 큰 용기가 필요했을텐데, 피해자 입장에서 생각해주시는게 정말 고마워요
@user-ne2kt9nu8t
@user-ne2kt9nu8t 2 жыл бұрын
어디에서 본 컬럼인지 혹시 기억하시나요? 읽어볼 수 있다면 저도 많이 위로받을 수 있을 것 같네요..
@cculsss1996
@cculsss1996 2 жыл бұрын
@@user-ne2kt9nu8t 대댓글 달았는데 저절로 지워져서 다시 달아요ㅠ 왜 그러는지ㅠ 오은영의 화해라고 검색하시면 몇년째 연재중인 글 보실 수 있어요 "당신은 너무나 오랜 시간, 최선을 다해 잘 버텼어요. 이제 부모와 연락을 끊어도, 돕지 않아도 당신 잘못이 아닙니다." 그중에 한 사연에서 이런 조언하신게 있는데 젤 기억에 남아서 적어봐요
@user-ne2kt9nu8t
@user-ne2kt9nu8t 2 жыл бұрын
@@cculsss1996 감사합니다!! 꼭꼭꼭 읽어봐야겠어요.
@SharonHKim-bz7nx
@SharonHKim-bz7nx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twinkle13sso
@twinkle13sso 2 жыл бұрын
@@cculsss1996 댓글 감사합니다
@hohomon
@hohomon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씨 아버지는 정말 아들에게 고마워하십쇼. 가정폭력하던 아버지들이 나이 먹을수록 체력이든 경제력이든 역전되면서 처지가 180도 달라지는데 착하고 인내심있는 아들 덕에 그런 꼴은 면하셨네그려
@cholee1169
@cholee1169 2 жыл бұрын
그니까요
@user-ny3vl1gx7y
@user-ny3vl1gx7y 2 жыл бұрын
호구지
@user-bl1ju2os4h
@user-bl1ju2os4h 2 жыл бұрын
ㅠ맞아요.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가정폭력은 안겪어보면 모릅니다ㅠ 매일이 지옥입니다
@user-pw2cd4hx1y
@user-pw2cd4hx1y 2 жыл бұрын
@@user-ny3vl1gx7y 호구가 아니라 자식이라서 최소한에 배려를 한거지 맘 같으면 확 재낄 수있는데 부모니까 참은거지
@user-wv1nq9go
@user-wv1nq9go 2 жыл бұрын
인성 떨어진 부모들 솔루션은 강형욱님이 해줘야함
@user-my7gr1up7x
@user-my7gr1up7x Жыл бұрын
가정 폭력을 겪으며 자란 사람의 나이대 별 감정 10대 : 무섭다, 내가 죽을 수도 있겠구나, 엄마가 도망갔으면 좋겠다, 난 왜 태어났을까 20대 : 사람은 변할 수 있는데 저 인간은 안 변하겠구나, 그래도 아빠니깐 한 편으로는 안쓰럽다. 30대 : 그 사람 장례식 때 울지라도 다시는 만나지 말자, 난 누구보다 좋은 사람으로 잘 컸다 엄마 덕분에.
@user-jv3yn2qc6i
@user-jv3yn2qc6i Жыл бұрын
와.....ㅠㅠㅠ 나도 이렇게 될거같은데..
@hsoal3029
@hsoal3029 Жыл бұрын
10대, 20대....... 둘다 너무 공감스럽습니다.............
@user-dk5pj7rb1v
@user-dk5pj7rb1v Жыл бұрын
울컥
@si0009r
@si0009r Жыл бұрын
저도 정말 어머니 덕분에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user-qw9lg9ij5u
@user-qw9lg9ij5u Жыл бұрын
20대인데 진짜 똑같아요 30대도 저 감정을 느낄 것 같네요
@trumpdonald4937
@trumpdonald4937 2 жыл бұрын
더욱더 빡치는건 화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이 '그래도 아버지인데 그러면 안되지~' 이런식으로 그래도 부모라면서 무조건 아버지 편드는 놈들...니들은 안겪어 봤으니 모르는거고 이 무례하고 공감능력없는 지밖에 모르는것아
@hhykk
@hhykk Жыл бұрын
더빡치는건 당해온 엄마가 자식상대로 가스라이팅하는거요
@user-lo3mp7hr9x
@user-lo3mp7hr9x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안 당해본 사람은 절대 그 공포를 모릅니다. 그러니 아빠도 가장으로 먹여살리느라 얼마나 힘들겠냐 그래도 키워주셨잖아 소리가 나오죠. 퇴근할때 울리는 아파트 출입문 알림, 도어록소리, 아빠가 서랍장 여닫는소리 문닫는 소리 하나하나에 심장터질거 같고 오늘 기분안좋나 좋은건가 마음조리면서 사는 날을 모르죠 그런사람들은.
@Jey-ri3tl
@Jey-ri3tl 5 ай бұрын
​@@hhykkㅇㅈ 그게 사람을 죽이지
@ryankim9203
@ryankim9203 3 ай бұрын
그래도 라는 접속사를 나는 그래서 싫어합니다
@user-os1nm7sf8f
@user-os1nm7sf8f 2 жыл бұрын
다들 순하게 돌려말하네... 진짜 실제로 겪어보면 개쓰레기인간들이다. 진짜 겪어보지않았으면 그 아이의 마음을 감히 판단하지마라
@twitchclipp
@twitchclipp 2 жыл бұрын
안겪어본사람들은 다 패륜아라고 생각하더라구요 제발, ...
@wheewhoo2
@wheewhoo2 2 жыл бұрын
@@twitchclipp 아니에요. 꼭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아요. 그런 분들만 만났다면 속상하네요. 저만해도 가정폭력에 시달리지 않았지만 무조건 부모 잘못이라 생각하는 케이스입니다. 오죽하면 그럴까 안타깝죠.
@user-qm8lh6pu2e
@user-qm8lh6pu2e 2 жыл бұрын
방송이잖아요 있는그대로 직설적으로 말하면 욕에서 욕으로도 끝나지 않을거임 통편집 할순 없잖아요 ㅎ
@mulgoosul
@mulgoosul 2 жыл бұрын
방송이 가능한 수위로 이야기를해야 편집이 안되니까
@bubaki_
@bubaki_ 2 жыл бұрын
@@twitchclipp 공감합니다 부모도 그럴수 있다고 너도 부모님한테 잘못한거 있지않냐 그래도 부모님인데 그러냐 이런식의 말 ...ㅎ 집에서 편하게 맘놓고 살아본 사람들이 뭘알까요
@user-dh2ed5de3u
@user-dh2ed5de3u 2 жыл бұрын
이렇게 부모를 미워해도 된다는 말을 매체에서 자주 해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좋네요. 인간성 없는 사람에게 평생 시달린 가족 성원에게 '그래도 가족이니 이해해야지, 사랑해야지' 이런 말은 폭력이고 저주예요.
@user-mk2ki7js9p
@user-mk2ki7js9p 2 жыл бұрын
저 옛말의 본질도 결국 가족이라 할 수 있는 자들을 가정하고 존재하는 건데 말이죠.
@alpha-oe5gi
@alpha-oe5gi 2 жыл бұрын
@@user-mk2ki7js9p 사실 옛날엔 가족=생존수단이라 그랬던거죠 지금처럼 혼자서 충분히 생존할 수 있는 시대에 가족질서 앞에 무릎꿇으라는 말은 호환되지 않아요
@user-iq4it5lz7x
@user-iq4it5lz7x 2 жыл бұрын
보통 부모님의 지인들이나 어르신분들이 그러죠.. 가족이니 이해해라는 얘기는 2차 피해 입니다. 내가 나쁜 사람같고 , 숨 막히네요. 위로 감사합니다.
@user-pd2ph2xe2z
@user-pd2ph2xe2z 2 жыл бұрын
오히려 가족들이나 주변에 친한 친구들이 오히려 그렇게 말하더라구요 아무리 그래도 너희 아버지고 어머닌데 그렇게 미워할수가 있냐 자식의 도리가 아니다라는데.. 저는 부모의 도리를 못받고 자랐는데 왜 자식의 도리를 행해야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lilium7860
@lilium7860 2 жыл бұрын
저도 오래동안 지속된 가정폭력으로 이제 그만해야지 하고 약을 털어놨을때.. 다행히? 괜찮아져서 상담을 받았는데 상담해주신 의사분이 그러셨어요. 부모여도 미워해도 돼요. 미우면 미워해요. 용서가 안되면 하지마요. 전 그말에 얼마나 구원 받았는지 몰라요. 이해하려고 증오하지 않으려고 애쓴 세월들이 아까울만큼 그후로는 미우면 미운대로 그냥 안보고 내 인생을 살았어요. 차라리 후련하더라구요. 부모여도 결국 사람이고 세상엔 좋은 사람도 나쁜 사람도 있으니까 미워해도 된다는말을 많이 했음 좋겠어요.
@user-zp1ed6vu7p
@user-zp1ed6vu7p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은 어느한쪽이 죽어야 끝난다는 말 진짜 공감해요 저 어렸을때 옆집아저씨가 그렇게 아줌마를 때렸거든요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었고 아줌마는 맞다맞다 저희집으로 피신오셔서 숨어있기도 했고 아예 가출처럼 도망도 갔지만 귀신같이 찾으셔서 그럴때면 더 사람을 죽일듯이 패고... ㅠ 우리 엄마가 이러다 맞아 죽겠다 이혼을 해라... 그리 말해도 아들 둘 때문에도 그렇지만 이혼을 해도 저사람 손에서 못벗어 날꺼 같다며... 엄마랑 대화하셨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그렇게 지옥같은 삶을 사시다 옆집 아저씨 간질로 돌아가시고 난뒤에 비로소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꽤 이른....50도 안된나이에 돌아가셨는데 동네분들이 천벌받은거라고 할정도로... 잘죽었다고 개차반이라고 욕을 하셨던 분들도 계셨었어요 지금도 한번씩 동네에서 뵙는대 정말 표정도 좋으시고 아들 둘 다 장가가서 손주도 보시고 행복하게 잘 살고 계십니다
@doel8126
@doel8126 2 жыл бұрын
어휴 진짜 잘 죽었다.. 그런 집은 이웃에 있어도 너무 마음이 힘들어요. 나쁜 가해자.
@user-dl5ys7rp7r
@user-dl5ys7rp7r 10 ай бұрын
일찍 가줘서 다행이네요 오래살면 자식들 인생까지 망가집니다
@user-rd7ht1vw6j
@user-rd7ht1vw6j 3 ай бұрын
부럽다..
@babamba.m
@babamba.m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는 신체적폭력은 없었고 정신적폭력이 심했어요 회사에서 스트레스받은날엔 늦은새벽 술많이먹고 들어와 아무도 잠 못들게 고래고래 소리지르며 훈수.. 자기 힘들어서 죽겠다고 알리고 자살하려는 모습보여주기도 매번, 혼자 죽을수없다면서 자식은 지가 낳은 뿌리라며 성인인 자식들도 함께 죽자고 집에 기름뿌리고 불지르는 모습.. 칼꺼내며 휘두를땐 내가 먼저 찌를까 생각도 여러번했어요 정신적으로 너무 폭력을 당했어요 매일 생각했어요 돈벌수 있는 능력이 되면 바로 나갈거다 평생안보고 살고싶다 매번 다짐했어요 자립할때 갑자기 친한척 애지중지키운딸인척 하며 친근하게 다가오는 모습에 정말 역겹더라구요 모르는 아저씨가 친한척하는것처럼 이질감이 들었어요 스트레스 많이 받으시는분들 아예 안보고 감정적 공감,감정을 지워버리면 살기 편해집니다 부모를 미워하는건 자식탓이아니잖아요 싫어하게 만든 부모탓이지 ….. 행복합시다
@user-gd9iw4cp4e
@user-gd9iw4cp4e 2 жыл бұрын
"모르는 아저씨가 친한 척" 너무 공감됩니다.
@user-eo9gw8ey6u
@user-eo9gw8ey6u Жыл бұрын
싫어하게 만든 부모탓.. 이부분 속시원합니다
@user-ih7pn7iv7u
@user-ih7pn7iv7u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잘려고 다 누워있는데 불러내고 싸우고 ㅠㅠ..어느순간부터 반응안하는게 제일나아서 반응안하게되더라구요
@TV-fp2fd
@TV-fp2fd Жыл бұрын
저랑 경험이 비슷하네요 폭력은 없었지만 술만마시면 가족을 밤새도록 힘들게하는 것.. 자녀들과 정서적 교감은 1도 안하면서 서운한 감정만 표현하고 경험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모르죠..
@user-qw9lg9ij5u
@user-qw9lg9ij5u Жыл бұрын
저랑 경험이 똑같아요..술만 마시면 죽겠다고 난리치고 같이 차에 타고 있을 때 다 같이 죽자며 협박하고..저는 신체적 폭력도 당했는데 정말 아빠가 싫습니다 가족을 괴롭혔던 기억때문에 이제와서 착한사람인양 연기하는 게 너무 역겹고 증오스럽네요 이런 마음을 갖고 싶지 않은데 너무 밉네요 학대당했던 분들 모두들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요
@user-qz1jm3gi6f
@user-qz1jm3gi6f 2 жыл бұрын
주택에 살았는데...아빠가 마당에 차대는 소리만 들려도 심장이 콩닥거리고 손발이 차가워졌던 그 어린 시절이 아직도 저를 붙잡고 안 놔주네요.....이제와서 딸들이랑 친해지겠답시고 치대는데 미칠 것 같으면서도 무서워서 받아주게 되고...죄책감과 무기력함 끝모를 분노가 저를 어린아이로 살게 하는 거 같아요.
@user-gj1vi7ij4z
@user-gj1vi7ij4z 2 жыл бұрын
힘내시고.. 정신과 꼭 가보세요. 상담 꼭 받으셔야합니다. 정신과 이상한 곳아니에요..
@horseshoe2955
@horseshoe2955 2 жыл бұрын
부모와 꼭 친하게 지낼 필요 없어요..ㅠ 글쓴분이 먼저에요 내가 살아야 가족도 있는거에요
@user-rj4rt5cq3m
@user-rj4rt5cq3m 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가스라이팅 당하셔서 그런거에요. 정서적 독립하셔야 해요. 모든 감정 다 멀리 하시고 객관화 하셔서 본인 먼저 챙기세요~ 싸가지 좀 없어보이면 어때요! 님부터 챙기세요 ㅠㅠ
@user-gq7yg8tj1s
@user-gq7yg8tj1s 2 жыл бұрын
결혼해서 나와사니 좀 나은데요. 제가 결혼하기 며칠전까지도 술먹다 넘어져서 이마를 크게 다쳐서 폐백도 이마 흉터 쪽팔리다고 당일에 취소한 아빠인데; 결혼하니 이제사 세상 애틋한 부녀인척 하는거 솔직한말로 역겨워요. 왜 갑자기 이러지?그럴거면 어릴때 때리지나 말지,술마시고 그냥 잠이나 자지,아니 다 됐고 그날 칼이나 들지말지란 생각...
@Limelight52
@Limelight52 2 жыл бұрын
전 연 끊었네요 역겨워서.
@pinkya886
@pinkya886 2 жыл бұрын
누구 하나 죽어 나가야 끝나는 가정폭력의 굴레...당해 본 사람만 압니다. 양치승씨 아버지가 죽었는데 눈물 한방울 안나온다는 말 너무 이해됩니다.
@user-lr3nb4vo7o
@user-lr3nb4vo7o 6 ай бұрын
ㅇㆍㅇ
@Jey-ri3tl
@Jey-ri3tl 5 ай бұрын
ㅇㅈ
@user-di3mf3ds4e
@user-di3mf3ds4e 5 ай бұрын
😂😂😂😂😂ㅡ~ㅜ
@rainbowlight_
@rainbowlight_ 4 ай бұрын
진짜 공감합니다
@user-uf9zp9ev4x
@user-uf9zp9ev4x Ай бұрын
이거 당한사람 압니다 전 아직도 진행중
@ORA2
@ORA2 2 жыл бұрын
.. 그렇게 싫어해서 연락 끊고 몇년을 살다가.. 친척에게 아버지 암이라는 소식을 듣고 어쩔수없이 찾아갔는데.. 몰골이 말이 아니게 변했어도 .. 그 눈빛은 여전하더군요.. 그렇게 병간호 몇일하던 어느날 .. 심박기가 서서히 줄어가는걸 보면서 간호사를 불러 무는 주사인지 모르지만 그 주사만 놓으면 심박이 정상으로 간신히 간신히 돌아오게 해주던 그 주사를.. 더이상은 그냥 남은사람 그만 고생시키고 빨리 가셔라는 마음으로 간호사를 부르지 않았습니다.. 내가 간호사를 부르지 않아서 돌아가시게 했다는 죄책감보다 오히려 잘됐다고.. 잘 가셨다고 후련하다고 느꼈습니다.. 자식이라구요? 아버지라구요? 혈육이요? 호적에 올라 있다고 다 유대감이 남다를것 같나요? 천만에요 .. 전 지금도 그때 간호사 안부르고 빨리 보내드린게 오히려 서로 잘된거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돌아가시고 나서 울지 않은건 아닙니다 슬프지 않았다면 거짓말이죠 그래놓고 나 힘들때 하늘에서 거기서라도 힘좀써보라고 벼라별 망상까지 하면서 울기도했죠 그런데요 좋았던 기억이 없어서요.. 아쉽지가 않아요 잘못했다라고도 생각이 안들어요 그냥 .. 끝인거죠 .. 이제야 끝이구나 .. 그래 끝났다 ..
@user-wh3oe3ep2h
@user-wh3oe3ep2h Жыл бұрын
잘하셨어요 !
@user-xk4rb2we1p
@user-xk4rb2we1p Жыл бұрын
잘하셨어요!
@separk8358
@separk8358 Жыл бұрын
전 코마상태로 누워있었는데 산소호흡기 떼어버리고 싶더군요. 연명치료 한다 했으면 의절했을겁니다.
@user-kb8lq3qq3h
@user-kb8lq3qq3h Жыл бұрын
굉장히 고생하셨네요 😢
@yymm7710
@yymm7710 8 ай бұрын
잘하셨어요
@SEO-SKY
@SEO-SKY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부고 소식에 편안함을 느꼈다니... 아버지란 사람이 얼마나 심한 폭력을 휘둘렀는지 대충 짐작이 되니 참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effy1104
@effy1104 2 жыл бұрын
사회적으로는 다 큰 어른들이지만 사실 마음속에는 다 크지 못하고 상처 많고 아픈 기억들을 가지고 있는 금쪽이들이 많은게 참 슬프네요. 힘든 개인사 들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모든 출연자들에게 감사합니다. 저만 나쁜 부모 때문에 힘들었고 지금까지도 힘들어하는게 아니라는걸 알 수 있기에........
@user-wn1xk1go3f
@user-wn1xk1go3f 2 жыл бұрын
부모라고 다 부모는 아니지요. 지금은 많이 치유가 되셨는지요~
@user-hn5rx9qh3k
@user-hn5rx9qh3k 2 жыл бұрын
부모자격 없는 사람도 많고 자식자격 없는 사람도 많고..
@y-flim
@y-flim 2 жыл бұрын
부모도 부모 다워야 자식이 부모대우를 해주는데 도리도 안하면서 본인한테 막말했다고 분노조절장애 와서는 계속 욕하고 그러네요 님들이 보시기에는 문자로 기차타고 다시 간다 라고 했는데 정상적이라면 조심히 가라 안늦게 가는거냐 이렇게 답 오는게 정상이지 않나요? 근데 문맥도 안맞게 딴걸로 답이 왔다는거에여 그러면 어이 없지 않을까요? 그거 때문에 싸웠다는데 아빠라는 새끼가 본인이 듣기 싫은 말 들었다고 계속 욕한다네요
@gwajadanji
@gwajadanji 2 жыл бұрын
무시하세요. 그런 새끼들. 절대 아버지가 아닙니다.
@user-lurangasaranghae
@user-lurangasaranghae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의 특유의 가부장적인 위상의 느낌을 받으려고 폭력으로 대하는 유전이 제일 문제임. 하지만 다행인건 요즘 세대들, 청년들은 따라하는 습성이 잘 안드러나는것. 윗 세대들 같은 경우는 특히 남자들한테 진짜 많이 일어나고 여자들이 그러는건 여자들의 아버지가 가정폭력 했을 확률이 아주 높음.
@user-up9xd6mz9s
@user-up9xd6mz9s 2 жыл бұрын
그런 속에서 자랐는데도 올바르게 자란 것이 아주 대단하네요 어린 나이에 얼마나 공포를 느끼고 그 존재가 밉고 싫었을 까요? 양치승씨는 잘 되실 겁니다 사람들에게 믿음을 주고 열심히 사는 것이 느껴집니다
@user-yj8ld4ki2s
@user-yj8ld4ki2s 2 жыл бұрын
댓글이 없냐
@sue-inmin9264
@sue-inmin9264 2 жыл бұрын
...
@twitchclipp
@twitchclipp 2 жыл бұрын
너무공감됨 학대겪고자란 모든 분들 앞으로 행복하고 잘될일만 남길
@user-hm7rx7no3p
@user-hm7rx7no3p 2 жыл бұрын
난차라리이런말이칭찬으로 안들림... 그냥 나쁘게자라고싶음
@qhbxwisnd
@qhbxwisnd Ай бұрын
​@@user-hm7rx7no3pㅇㅅㅇ
@user-vg2bb9os8g
@user-vg2bb9os8g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 한번도 안당해본 사람들은 잘 모르는 그런 미묘한 감정들을 오은영박사님께서 해주셔서 너무 감동받았어요.. 진짜 죽어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적도 있고 또 잘해줄때는 진짜 죽으면 울컥할 거 같고 진짜 이런 말도 안되는 감정들이 교차하는 순간들이 많은데 .. 무튼.. 위로가 되었어요
@user-ff2cg1cy7s
@user-ff2cg1cy7s Жыл бұрын
아ᆢ마자요ㅜ
@purplishin
@purplishin Жыл бұрын
늙어서 자식들에게 대접 못 받는 노인들에게는, 슬프지만, 거의 대부분 그럴 만한 이유가 있을 것.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Жыл бұрын
대부분 요양병원에 버려짐 맡겨놓고 신경 안 써요 정신, 사지 멀쩡한 사람도 감옥생활 해요
@user-uq8bu5fs8c
@user-uq8bu5fs8c 2 жыл бұрын
알아요. 저희 아빠도 그랬거든요. 죽어야 끝나는 싸움... 안 당해본 사람 모를겁니다.
@Anguilla._.japonica_
@Anguilla._.japonica_ 2 жыл бұрын
죽어야 끝나는 싸움… 너무 와닿아요…😢
@malk3952
@malk3952 2 жыл бұрын
슬프네요..죽어야 끝나는 싸움...
@ddoo3860
@ddoo3860 2 жыл бұрын
진짜 내가 죽나 당신이 끝나거나... 차마 부모님을 저주할 수 없어서 속으로 나를 죽여가는거죠
@user-qy3kk4gk7o
@user-qy3kk4gk7o 2 жыл бұрын
저는 장례식장도 안갔네요. 아동학대 안당해본사람은모르죠.. 두드려맞아 방으로 도망가서 방문을 잠궜는데 문앞에 불을 질러 기침하면서 나오니 또 때리더군요. 돌아가시니 그렇게 인연이 완전히 끝났네요.
@csgang1109
@csgang1109 2 жыл бұрын
@@user-qy3kk4gk7o 저는 엄마가 가정폭력범이었죠..제가 결혼하고나서 안본지 20년됬는데 돌아가셔도 슬프지 않을 것 같아요..
@cmk5240
@cmk5240 2 жыл бұрын
이건 진짜 겪어봐야 이해됨. 아버지가 사망했는데 상복을 입은 나는 속으로 웃었다.. 엄마를 괴롭히는 대상이 존재하지 않으니까.. 오은영 박사님 말 중 "누군가 죽어야 끝난다" 그래서 아버지 사망 후, 조금은 허전했지만, 엄마는 평화로웠으니... 죽어서 전쟁이 끝이 났다..
@user-kl6qf1vy9u
@user-kl6qf1vy9u 2 жыл бұрын
저랑 똑같으십니다 친구들이 슬프지않냐고 하는데 말만 슬프다했어요 지금은 그사람처럼 안될려고 노력하면서 살고있어요
@user-bs5cl9yk6s
@user-bs5cl9yk6s 2 жыл бұрын
에휴 ..
@user-gt6og7lt1s
@user-gt6og7lt1s 2 жыл бұрын
맘고생 많았겠네요..
@user-je8xb6ww7t
@user-je8xb6ww7t 2 жыл бұрын
근데 죽어야 하실 분이 안 죽고 괴롭힘 당하신 분이 먼저 가시죠...
@rhombus3815
@rhombus3815 2 жыл бұрын
@@user-kl6qf1vy9u 저도요.. 솔직히 맘 편하고 좋네요
@user-so8th9cl3c
@user-so8th9cl3c Жыл бұрын
아빠 딸로 태어난 게 제일 원망스럽다 두 번 다시는 보지 말자 아빠 때문에 자살생각도 많이 했었는데 이딴 사람 때문에 죽기는 억울해서 정신차려서 안 죽는거야
@lavienbluue
@lavienbluue 9 ай бұрын
살아야죠. 살아서 비참하게 죽는 모습 꼭 봅시다.
@corgidog1582
@corgidog1582 Жыл бұрын
저도 사실 아버지가 죽고나서부터 굉장히 행복합니다 ㅎㅎ 암울했던 인생에서 기쁨도 느낄 수 있고 즐거움도 느낄수 있고 이게 정말 행복한거구나 매일매일 좋아요 그때는 다른 가족들의 도움으로 죽지 않고 버텼네요 일찍 가줘서 고마워요 아빠
@heartwarmera3228
@heartwarmera3228 2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만큼 아버지의 잘못 넘어선 범죄를 효라는 이름으로 감싸주는 곳이 있을까. 효라는 이름으로 저항-자신을 보호하려는 의지-을 무기력시키는 이 사회. 그런 아버지를 미화시킴으로 잘못된 아버지상이 대를 이어지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
@bora0611
@bora0611 2 жыл бұрын
공감이요! 글을 잘 쓰시네요!
@user-kh4eh1wt5o
@user-kh4eh1wt5o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이십니다
@nraae4501
@nraae4501 2 жыл бұрын
직계존속(부모, 조부모) 학대는 엄청난 중죄인데 자식에 대한 학대는 훈육이라며 법원에서도 어물쩡 넘어가죠.. 부모자식 상호 폭력은 동등한 범죄로 동등 형량 받아야 함. 특히 어린 미성년 자녀에 대한 폭력은 더더욱.
@msi558
@msi558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아버지인데...말하는 꼬라지가... 아버지가... 다... 생각이... 있어서...그런건데... 그래도...부모는...부모거늘...너...부모한테...제대로...효는하냐
@khabib4010
@khabib4010 2 жыл бұрын
@@user-tw1es9tx7t 그만큼 우리나라 빨리 발전을 했기때문에 그렇게 된걸까요? 옛날에 아버지보면서 벌벌 떨었던 제가 봐도 요즘은 많이 달라져서 그래도 마음이 좀 편합니다. 부모님들에게서 사랑받으며 큰 아이들이 더 많아졌으면 좋겠네요
@borisun9078
@borisun9078 2 жыл бұрын
의외로 밖에서는 너무 매너 좋고 남들을 배려하는 완벽남 중에서 저런 아버지 더러 있답니다. 물리적인 폭력은 안 쓰지만 언어로 가슴에 비수를 꽂고, 힘들 때 방치하고 무시하며 철저하게 자존감을 무너뜨려 군림하는 그런 폭력도 있답니다. 함께 사는 사람에겐 지옥이죠. 남들은 절대 몰라요. 저렇게 착한 남자랑 살고 있으니 얼마나 행복하냐고 말하는데 참 어처구니 없죠. 희안하게도 그 폭력이란 것이 오로지 자기 마누라와 자식한테만 행해지며 자기 부모에겐 둘도 없는 효자. 사람 겉만 보고 몰라요.
@user-ew9nz8fe3n
@user-ew9nz8fe3n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꼭 때려야만 가정폭력이 아니죠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는 것도 지옥이죠 남들은 몸에 상처하나 없고 맞지도 않았으니 폭력이 아니라고 하고 겉으로 잘 드러나지 않아서 더 힘든것 같아요
@jaehyeonpaek1950
@jaehyeonpaek1950 2 жыл бұрын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우리 아빠네요 딱
@user-sj5ku7qn7w
@user-sj5ku7qn7w 2 жыл бұрын
ㄹㅇ;; 밖에서는 착한척 오지게하고 집에 오면 그냥 지가 왕이지 ㅋㅋ 우린 다 벌벌 떨어서 비위 맞춰줘야되고 ㅋㅋ
@uoppeueod7753
@uoppeueod7753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버지가 딱 그러셨네요 밖에서는 매너 좋고 남들에게 잘 해주고 그러면서 집에만 오면 사람이 돌변하듯이 가족에게 화풀이 하고 험한 말에 폭력도 쓰고 정말이지.. 다른 사람들에겐 잘 하면서 자신의 아내와 자식들에겐 자기 물건이라도 된다는 듯이 하는 행동들이 역겨워서 죽이고 싶다고 생각까지 들었던 적이 많았네요 ㅎㅎ..
@TheKillHeels
@TheKillHeels 2 жыл бұрын
나의 애비랑 비슷한 사람이 또 있군요 나의 애비는 폭력도 썼어요. 빨리 죽길 바랬는데 다른 사람이 먼저 갔어요. 결국 애비 때문에 먼저 간 거죠
@user-mz7lx1ht7c
@user-mz7lx1ht7c 2 жыл бұрын
초중고대학생 때까지 가정폭력을 경험했습니다.. 지금은 20대 후반이네요 방문 걸어잠그고 아버지가 어머니를 때린 소리가 아직까지도 선명해요 하지말라고 때리지 말라 울며 매달려도 미친사람 처럼 엄마를 때리던 그 모습.. 너무나 아버지라는 존재를 증오하고 있습니다 중학생 초등학생 그리고 2살난 아기에게 무엇이 화가난건지 가구를 집어던지며 저와 제 언니와 동생들에게 싸대기를 때렸습니다 이제는 다 커서 아버지를 대하는 태도가 띠껍다는 것을 느꼈는지 왜 본인을 싫어하는지 묻더군요.. 정말 몰라서 묻는건지 모르는척 하는건지 지난날을 생각하면 정말 억울하고 답답해서 눈물이 나요.. 자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인간으로서 저지르면 안되는 행동을 하고 싶은 충동이 치밀어 오릅니다 이 고통이 언제쯤 끝날까요.. 이 영상을 보고 지난날의 트라우마로 힘이 듭니다 ㅠ
@mooningSS
@mooningSS 2 жыл бұрын
지금도 많이 힘들어하시고 계시는군요ㅜㅠ표현하지 않으면 저는 제 자신이 더 힘들더라구요 아버지에게 말하면 난리날걸 아니까 어머니와 이야기하도록 노력중이에요 최소한 어머니는 제가 힘들어하는거에 이해는 못해도 들어주려 노력하시거든요. 차선책으로 이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가까운 사람이나 기관의 도움을 꼭 받아보세요ㅜㅠ 자꾸 말하고 표현해야 병이 안되더라구요..
@user-lq2ut1hb1p
@user-lq2ut1hb1p 2 жыл бұрын
힘내요 우리
@user-sj2mt1nv6j
@user-sj2mt1nv6j 2 жыл бұрын
때린 사람은 지가 예전에 때린것을 모르지요 다 그래요 지때린것은 기억이 안납니다 맞은사람만 트라우마가 생기지요
@KyuJinPark1
@KyuJinPark1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가 치매가 있으신거 같은데 가족과 합의하에 정신병원에 처넣으시는건 어떨까요?
@choi289
@choi289 2 жыл бұрын
저랑 비슷하시네요
@koreanfriedchicken6167
@koreanfriedchicken6167 2 жыл бұрын
30대 후반이 되어서 본 제 아버지. 솔직히 말해서 알콜중독자이자 나르시시스트 입니다.아버지를 생각해보면 늘 만취해서 어머니와 저를 괴롭히는 모습밖에 떠오르질 않습니다. 막 물건 집어던지고 가구 박살내는건 물론이고 어머니와 저한테 손찌검도 했습니다. 제가 아주 어렸을때부터 아버지가 주 5~6일은 술에 만취해서 집에 왔는데 새벽 2시에 오더라도 절대로 알아서 문따고 들어오는 경우가 없었습니다. 새벽2시에도 어머니가 안주무시고 대기하시다가 '이제오셔요' 하고 마중을 해주어야 했습니다. 저 초등학생때는 혹시 아버지가 나를 불러내서 괴롭힐까봐 새벽2시에도 자는척 방에서 이불을 뒤집어 쓰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매일 아버지가 귀가해서 안방 들어가는 소리 들릴때까지 잠을 못잤습니다. 아머니한테 물건 집어던지고 소리지르고 폭언을 하는데도 저는 어렸을때부터 문밖에서 들리는 소리만을 듣고 방에서 무서워했을 뿐이었습니다. 제 위로는 누나가 한명 있었지만 여자이기 때문에 아버지를 억제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었습니다. 시간이 흘러서 저는 중학생이 되었고 어느순간 제가 아버지보다 키가 더 커졌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버지가 술만 취해서 오면 몸이 파르르 떨리고 눈도 잘 못마주치는 심약한 성격이 되었습니다. 무슨 장성한 남아가 저러냐고 등신같다고 생각하실 분들도 있겠지만 그땐 정말 그랬습니다. 강아지때 발길질 하던 주인한테는 성견이 되어서도 오줌 지리는 개가 된다고 하죠. 그래도 저는 초등학생때부터 책상서랍에 묵직한 쇠막대기 문진 하나를 넣어두고 있었습니다. 술취한 아버지가 너무 무섭고 감히 대들 용기도 없었지만 그래도 최악의 상황에 어머니가 위험하다 싶으면 그걸로 기습해서 결단을 내고 어머니를 지켜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이 되어서도 아버지는 늘 만취해서 들어와서는 제 성적표 가지고 앞에서 무릎꿇고 앉게 해가지고는 새벽 늦은시간까지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훈계하고. 성적 안좋으면 체벌도 하고. 수험생활때도 야자 끝나고 집에와도 만취해서 집에 온 아버지 때문에 늦은 시간까지도 쉬지 못했습니다. 항상 만취해서 들어와서 술주정을 할 상대가 필요했는데 당연히 어머니와 저한테 폭언하고 못살게 굴고 고3때도 새벽 1시든 2시든 본인이 잠이 쏟아져서 잠들때까지 어머니와 저를 놔주질 않았습니다. 그러면서도 저가 성적도 잘 냈어야 했거든요. 때리니까요. 그 덕인지 모르겠는데 여튼 원하던 대학에 합격해서 상경했습니다. 서울에서 대학생활을 하는 와중에도 늦은 밤에는 만취상태의 아버지가 전화걸어서 술주정 주폭을 하셨습니다. 이때부터는 전화로 제가 좀 대들기도 했는데 옆에 계셨던 어머니한테 "애새끼들 교육을 니가 잘못시켰다"면서 화살을 어머니한테 돌렸습니다. 제가 주말이나 방학때 한번씩 집에 내려오면 또 만취해서 오셔서는 "너가 니가 잘나서 대학 간줄아냐?"라면서 빈정대시고... 어떻게 하면 가족들 자존감을 뭉게 놓을까 연구하는 사람 같았습니다. 여튼 10년전 저를 비롯해서 자식들 다 독립하고 나서. 만취한 아버지한테 폭행을 당하시고 입원하신 어머니가 결국 이혼을 결심하셨습니다. 자식들이 없으니 어머니 홀로 그 주폭을 감당해 내셔야 했는데 역시나 손찌검이 이어진 것이죠. 신혼때부터 평생을 가정폭력을 당해온 어머니지만 이때는 좀 심하게 당하셨습니다. 환갑이 다 되신 어머니 얼굴이 검보라색으로 퉁퉁 부어서 입원해 계셨는데..... 정말 제가 왜 그때 당장 아버지를 의절하고 끊어내지 못했을까 지금도 후회스럽습니다. 유교적인 마음으로 '아무리 그래도 아버진데' 라고 안일한 생각했던 제 자신이 지금봐도 너무 등신같고 밉습니다. 이때 끝냈어야 했는데. 그리고 아버지는 혼자가 되더니 아주 얄밉게도 운동도 나가고 건강 챙기고 술도 절제하기 시작하더군요. 평생을 줄이지 않던 술을 혼자가 되니까 주폭을 부릴 대상이 없으니까 줄이더군요. 한번씩 본가에 내려가면 가관이었습니다. 본인이 가정폭력을 휘둘러서 혼자 지내는건데 마치 주변 사람들이 자신을 혼자 버려두고 있는 것처럼 말을 합니다. 피해자 코스프레요. 솔직히 가정폭력범이고 형사처벌을 받아도 할말 없는건데 어머니가 "그래도 니 아빠는 시골에서 할머니 모시고 살아야 하잖아. 범죄자 만들면 안되잖아."라며 소송도 없이 조용히 합의이혼으로 끝내셨습니다. 근데 이 인간은 제 앞에서 당당하게 어머니 욕을 합디다. 제가 편을 들어줄 것이라 생각했나봐요. 결국 지금은 저도 아버지와 연을 끊은지 좀 되어갑니다. 연락처도 차단했구요. 물론 아버지 쪽에서 계속 시도를 합니다. 다른 전화기를 빌려서 계속 연락해서 저는 지금도 모르는 전화번호는 아예 안받아요. 저는 남은 제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라도 아버지한테 연락도 안하고 얼굴도 안 보고 살 생각입니다. 불쌍하게 홀로 지내시는 어머니만 어떻게든 챙겨드리면서 살려구요. 제가 겁많고 안일하고 무력해서 어머니가 더 오래 고생하셨던 것 같습니다.
@user-hp3bh7vd4r
@user-hp3bh7vd4r 2 жыл бұрын
자책하지마세요 본인잘못한것 없어요 심성이착해서 그런거에요 그래도 그런속에서도 천성이바르니 착하게자랐네요 결혼을하게되면 아버지와는다른 내가바랬던 그런아버지와 남편이되도록 늘마음에 새기면서 사신다면 반드시 행복한가정 이룰거에요 응원할께요♡
@HkLee-kj8ul
@HkLee-kj8ul 2 жыл бұрын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보통은 착한 부모 에게도 사춘기만 되도 덤비고 막말하고 심지어 폭력도 행하는데 어머니 닮아서 착하신것 같습니다.아버지는 인연을 끊어버리시고 한평생 가여운 여자의 일생을 사신 어머니께 측은지심 심정으로 잘 보살펴 드리기 부탁드립니다.
@minari51830
@minari51830 Жыл бұрын
아버지란 사람 사람도 아니네요 그 와중에 범죄자 되면 안 된다고 신고 안 한 어머님도 대인배시네요 저 같으면 감방 처 넣게 했을 텐데요 힘든 시간 견디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일만 있었으면 좋겠네요
@hhykk
@hhykk Жыл бұрын
우리랑똑같네요 근데 생활비는누가댓나요? 우린 이혼도안해줌
@JJJ-zu3kw
@JJJ-zu3kw 10 ай бұрын
고생하셨습니다
@yellowocean4630
@yellowocean4630 2 жыл бұрын
진짜 지옥임.... 우리 아빠도 자주 술 드시고 폭언 난동부리셨는데...쾅 소리가 다르면 오늘은 죽었다 싶은거 똑같네.... 누가 죽어야 끝난다는 오은영쌤 말도 진짜 나도 자주 생각했었는데 ㅠ...소름끼칠 정도로 똑같네
@user-er9qp5vs4l
@user-er9qp5vs4l 2 жыл бұрын
지금은 괜찮아요?
@KIM-pm5lq
@KIM-pm5lq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누가 죽어야 끝나나 하는 생각 완전 정확해서 깜놀..
@yellowocean4630
@yellowocean4630 2 жыл бұрын
@@user-er9qp5vs4l 독립했어요. 아빠도 나이 들면서 유해지셔서 술 거의 끊다시피 하셨지만... 아직도 가끔씩 옛날 버릇 나오신다 들었어요... 떨어져 있으니 그나마 나아졌지 같이 살았다면 최악이었을꺼예요...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жыл бұрын
@@yellowocean4630 유해진거 아닙디다 늙고 약해져서 기운없어서 그런거에요 맘약해지지말고 떨어져서 자기인생만 생각하며 행복해지길
@user-vg9uq2px1g
@user-vg9uq2px1g 2 жыл бұрын
우리집도 비슷한데 이제 얼굴안보고 삽니다 독거노인으로 언젠가 쓸쓸하게 가시겠죠
@jojk5783
@jojk5783 2 жыл бұрын
가족을 공격하는건 당해보지 안은 사람은 모릅니다 그 긴장감으로 하루하루 산다는건 지옥과도 같은 날들입니다 양관장님 편안했다는 맘 충분히 이해되네요
@user-hs1tj1ms4p
@user-hs1tj1ms4p 2 жыл бұрын
ㅠㅠㅠㅠ 맘 아파요
@user-nu1uj1ki7x
@user-nu1uj1ki7x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은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rypark8943
@rypark8943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뭐 돌아가셨으니 맘도 아프고 편하고 두 마음이 공존 할거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데요. 아니요. 그냥 편안합니다. 눈물도 안나와요.
@Yang-kz3kg
@Yang-kz3kg 2 жыл бұрын
진짜 술 만든 사람 죽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술 맨날 같이 먹는 그 사람도 죽이고 싶었었죠. 어두워질 때까지 집에 안오면 불안에 떨던 그 때 생각이 아직도 나네요. 지금은 트라우마 정도 까진 아니지만 30년이 지나도 그 때 기억은 또렸하네요
@user-jf8de6iw4i
@user-jf8de6iw4i 2 жыл бұрын
@@Yang-kz3kg 저절로 눈물이 나네요ㅠ 이제 그만 벗어나시고 행복하게만 사세요^^
@user-xu2hn9hx5v
@user-xu2hn9hx5v 2 жыл бұрын
편했다는 말이 너무 공감간다.. 집이 지옥이었던 사람만 알겠지..
@user-tl3qf6me3j
@user-tl3qf6me3j 2 жыл бұрын
내가 봤을때 양치승이 저렇게 몸 크기에 집착하며 운동을 하게 된것도 아버지때문일거다 분명. 아버지로부터 가족을 지키기 위한 분노로 가득차서 어떻게든 제압할 힘을 기르고 그 힘을 가진것만으로도 예측불가한 폭력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물리적, 정신적 방어기제를 만들고 싶었던거지 왜냐면 내가 그렇게 운동을 시작했거든 옛날의 조그마한 나한테 거대한 벽같던 아버지에게 이젠 내가 거대한 벽이 되기위해서. 언제였던가 또다시 술처먹고 여자가족들에게 폭력을 휘두를때 목을 잡고 벽에 꼼짝못하게 붙혀서 나와 같은 공포를 느끼게 한 그 날 후로 정말 거짓말같이 다시는 폭력을 휘두르지 않더라고 ㅋㅋ 진짜 역겹더라 ㅋㅋ
@lishere2018
@lishere2018 2 жыл бұрын
@@user-jh6oe4io2p 콩가루가 아니라 가정폭력 가해자와 생존자 집안이겠지 말 똑바로 하자
@user-nm6kk1lf2z
@user-nm6kk1lf2z 2 жыл бұрын
몇대 더 때리시지... 이 글이 진짜 힐링이 돼네요
@hhykk
@hhykk Жыл бұрын
아빠가 쓰레기네 약자에게그래..
@mosquito980
@mosquito980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 형량 대폭 높여야하고 안전이별 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시스템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user-kk7hx4ke2j
@user-kk7hx4ke2j 2 жыл бұрын
진짜 공감이요..... ㅠ
@csgang1109
@csgang1109 2 жыл бұрын
옛날..가정폭력이 교육이라는 가면을 쓰고 자행되었죠
@user-iw8xo3qw4r
@user-iw8xo3qw4r 2 жыл бұрын
형량도 높여야되지만 피해자가 의지를가지고 고소해야만 형사처벌로 이어지는 반의사불벌죄부터 없어져야됩니다 신고만하면 자동분리 처벌되는 시스템이아니라서 가정폭력피해자를 가해자가 협박하고 고소함 보복한다해서 신고 고소못하게 하니 더욱 반복되는거라네요
@junekim80
@junekim80 2 жыл бұрын
근데 아버지가 징역가면 애는 또 갈데가 없어요
@user-df7ct8ny9f
@user-df7ct8ny9f 2 жыл бұрын
내 애비 동물학대, 가정폭력으로 신고했어야됐는데ㅋ 내 머리좀 자라니까 이제좀 수그라든거지 어릴땐 길바닥에 때려눕혀서 발로차고 손바닥자국 멍 선명하게 남을때까지 허벅지, 뺨 때리고 피질질나는 머리채잡고 미용실에 끌고가서 머리잘라버릴라하고 이제생각해보니 가정폭력이네 지금은 집에서키우는 반려견가지고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하고 손바닥으로 그 작은애를 몇번이고 때리고 신발물어뜯었다고 애한테 신발집어던지고 진짜 죽이고싶은 애비 죽여버리고싶다 정말
@user-du2hs5vg9v
@user-du2hs5vg9v 2 жыл бұрын
세상에.... 정서적으로 받은게없고 나를 가족을 공격한 아버지는 생물학적인 아버지일 뿐이었겠죠 편했습니다... 라는 말씀 충분히 이해됩니다~
@huseyindemircan7204
@huseyindemircan7204 2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Z4Suc5Jvoq6CnZI💰
@user-un1wg5oo3o
@user-un1wg5oo3o 2 жыл бұрын
난 개그맨정찬우씨인줄 알았네.
@sophieb9064
@sophieb9064 2 жыл бұрын
오죽하면... 없는게 편한 아버지도 있죠 ㅠㅠ 이름만 아버지지 악마일뿐...
@mademoisellerose727
@mademoisellerose727 2 жыл бұрын
우리아버지 교도소에 계신다. 전과가 50범이 넘는다... 아주 징글징글허다. 65세되는데... 인연끊었다 남동생이 33살인데도 허구헌날 아들이름으로 차몰고 과태료 떠넘기고 아들직장에와서 협박하고....엄마 협박하고..징글징글. 그 인간때문에 엄마빚만 6억이 넘는다
@user-dc7jw6zl1y
@user-dc7jw6zl1y Жыл бұрын
충분히 이해갑니다 힘내세요
@user-Eatpotato
@user-Eatpotato Жыл бұрын
가정 폭력을 일삼던 아버지가 돌아가셔서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 절대 미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화이팅입니다
@twinklestar4887
@twinklestar4887 2 жыл бұрын
부모들의 책임은 지지 않으면서 효를 당연히 생각하는 가부장적인 문화는 없어져야할 문화입니다.
@julio9478
@julio9478 2 жыл бұрын
가부장 문화는 가장의 책임을 수반해요 저건 가부장 문화가 아닌 것 같은데요
@user-kr5zs1pd5n
@user-kr5zs1pd5n 2 жыл бұрын
부든 모든 가운데 글자만 빼면 '가장제'인데 가족 중 한명이 가장 큰 책임을 지고 이끌고 나머지 가족은 그 사람을 지지하는 문화죠. 뭐가 됐든 철인주의에 뿌리를 둔 독선, 독단, 독재란 부작용이 심한 문화입니다. 힘과 공포에 의해 휘어잡는 경우는 불행에 불행을 낳고요. 요즘같이 교육도 취업도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시대에선 가족구성원 중에도 계층을 나누는 미개한 문화라고 생각합니다. 가족일은 외부에서 판단하기 쉽지 않으니 이런 문화를 희석하고자하는 의식이 퍼져야죠.
@user-pw2cd4hx1y
@user-pw2cd4hx1y 2 жыл бұрын
@@2rm730 왜냐하면 아버지들이 어머니들보다 더 하니까
@sanakimlove
@sanakimlove 2 жыл бұрын
@3121 개소리지 시대가 변해도 실질적인 가정의 핵심은 아빠의 월급으로 이뤄지는데 가부장제 없어지면 누가 돈벌거 가정 책임질텐데? 학교다니는 애들이? 엄마가? 퍽이나 ㅋㅋ
@sanakimlove
@sanakimlove 2 жыл бұрын
@밀려쓴OMR 가부장제가 없어져야한다고?? 이미 없어졌는데?? 20-30대 남자들중에 50,60대 남자들처럼 여자들 부려먹고 마누라 애들 패고 가정위에 군림하는 남자들이 있긴 하냐???ㅋㅋ 가정의 책임은 여전히 남자가 다 지고 있으면서 아침에 밥한번 안해주고 남편 취미생활 쇼핑 하나 인정 안하는게 요즘 여자들 아닌가?? 심지어 50,60대들은 마누라가 처녀이기라도 했지ㅋㅋ 요즘 남자들은 설거지론이 터진것처럼 마누라가 심지어 처녀도 아니야 ㅋㅋ 다른남자랑 실컷물거빨고 낙태까지 흔하게 하는 요즘 여자들을 과거도 모른채 결혼해서 먹여살리고 잇는데 ㅋㅋㅋ
@user-de2gr6nd1g
@user-de2gr6nd1g 2 жыл бұрын
얼마나 힘드셨으면 아버지 부고소식에 편하셨다는 말이 나올정도일까요? 저또한 비슷한 상황을 겪어본지라 너무나 이해가됩니다. 문여는소리.발딛는소리.목소리톤하나까지 신경쓰이는마음. 너무나 잘 압니다. 부디 이젠 마음편히 사시길바랍니다
@user-rz2qd2no2z
@user-rz2qd2no2z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씨 아버지에 대한 분노와 원망 마음껏 하세요. 그 상황에 처해보지 못한 사람은 죽어도 이해 못하니까 남들 신경쓰지 마세요. 체육관 꼭 대박나시길 바래요
@wheewhoo2
@wheewhoo2 2 жыл бұрын
슈슈님도 마음 편히 사시길 바라요
@user-sj5ku7qn7w
@user-sj5ku7qn7w 2 жыл бұрын
ㄹㅇ루 집이 제일 편해야 하는데 집빼고 전부 편하게 느껴짐....
@user-xt8rb5tk5z
@user-xt8rb5tk5z 2 жыл бұрын
@@user-sj5ku7qn7w 그것도 부러움 난 밖에나가는것도 지옥이었는데 몸이 약골이고 신경이 너무 예민해져서..
@user-pg2uv1ig4w
@user-pg2uv1ig4w 2 жыл бұрын
겪어보지 않은 사라은 모르죠
@suianna8318
@suianna8318 2 жыл бұрын
당해보지 않은 사람들은 섣부르게 말하지 마세요.... 부모라고 다 좋은부모는 아니니까요.. 양치승 관장님 참 잘 커주셨네요
@user-jh6oe4io2p
@user-jh6oe4io2p 2 жыл бұрын
콩콩 가루가루~~~
@user-yh2ec5it6x
@user-yh2ec5it6x 2 жыл бұрын
폭력적인 애비는 나중에 자식들이 크고난 후엔 자식들로부터 외면당하고 버림받을 수 밖에없음. 외도도 외도지만. 가정폭력은 진짜 비인간적인 짓임. 자신보다 약한 상대를 대상으로 폭력적인 모습을 드러내는 살 가치도 없는 악마들은 그냥 혼자 쓸쓸히 뒤져 마땅함.
@hhykk
@hhykk Жыл бұрын
웃긴건 못깨닫고 자식저주함 ㅋㅋㅋ욕하고 소문내고
@user-yt5dk4rf1o
@user-yt5dk4rf1o Жыл бұрын
혼자서 비참하게 죽도록놔두셈 ㅋㅋㅋ노인 고독사 하는 인간들은 이유가 잇더라
@S2caratS2
@S2caratS2 2 жыл бұрын
댓글들 보니까 아버지의 가정폭력으로 힘들어하신 분들이 이렇게 많다니...경악스러울정도네요... 견뎌내시느라 정말 수고하셨습니다.힘들었던 만큼 앞으로는 더 행복하시길...
@baron5756
@baron5756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근데 그것과 동시에 패륜아니 뭐니 욕하는 댓글이 하나도 없다는것에 감동(??) 받고갑니다 댓글 청정지대네요
@AF-qk8ty
@AF-qk8ty 2 жыл бұрын
행복 안해. 부모의 불화로 인해서 불안장애와 PTSD를 평생 안고 살아.
@user-vf8mw1pz5g
@user-vf8mw1pz5g 2 жыл бұрын
@@AF-qk8ty 불안장애 저도요
@doroshiful
@doroshiful 2 жыл бұрын
애비자격 없는 놈들이 이렇게 많다니
@seeyouinheaven4358
@seeyouinheaven4358 2 жыл бұрын
모든 아이들은, (뇌가 없음으로서 지능이 아예 없기에 생명이 아닌 유전정보전달물질로 분류되는) 정자와 난자가 만나 태어남의 여부, 장애의 유무, 국적, 성별, 외모, 부모(님)의 폭력성 및 알코올 의존 정도, 지능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 부모님에 의해 태어나집니다 (수동) 명심해주세요 결혼 후 당신과 당신의 배우자는 딩크로 살지 아이를 낳고 살지 결정할 수 있지만 당신이 낳을 아이는 그 어떤 것도 선택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부모님이 되실 분들, 부모님이신 분들께서는 그 어떤 것도 선택하지 못한 채 태어나지는, 소중하고 소중하고도 소중한 아이가 '살아있어 행복하다 부모님 감사해요' 라고 생각할 수 있게 오늘이 내 아이를 볼 수 있는 마지막날인 것처럼, 내일이면 사랑하는 내 아이를 볼 수 없는 것처럼 최대한 사랑해주세요 부탁드려요
@user-eo4gy5fr3p
@user-eo4gy5fr3p 2 жыл бұрын
아빠의 가정폭력 안당해보면 아빠가 죽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가지는 자식 절대 이해못해요 저희 아빠도 처자식 다버리고 나가서 엄마혼자 저랑 제동생 키우셨는데... 우리엄마 키가 158정도 되는데 체구도 작은 여자가 아침 7시에 나가서 밤 10시퇴근 주말엔 식당 설거지 알바로 주말에도 오전출근 밤늦게 퇴근... 전 남자지만 죽었다깨어나도 그렇게 일못해요 죽어도 못할것같아요 성인이 되고서 엄마의 노동강도와 어떤 희생을 하셨는지 알게되니까 진짜 아빠라는 인간은 죽었으면 좋겠다 싶던데... 엄마보고 나 키워줘서 고마워 엄마 고생시켜서 미안해 이러면 늘 알면 됐어 이러세요ㅠㅠㅠㅠ 우리엄마 꼭 호강시켜드려야지ㅠㅠ
@shinhyehwang8588
@shinhyehwang8588 2 жыл бұрын
님도 고생 많으셨겠네요... 그렇게나 엄마가 바쁘셨으면 챙김받기 쉽지 않아서 많은것들을 스스로 하셨어야 했을텐데... 어머니도, 님도 앞으로는 함께 마냥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user-ir2fh9is3z
@user-ir2fh9is3z 2 жыл бұрын
엄마랑 꼭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user-pr7xd8fo9j
@user-pr7xd8fo9j 2 жыл бұрын
어머니께서 정말 많은고생을 하셨겠어요ㅜㅜ 자식이 엄마고생하는거 알고 있는거 그것만으로도 어머니는 행복하실껍니다 ㅠㅠ
@park-kr9dl
@park-kr9dl 2 жыл бұрын
엄마는 강하지만 그뒷모습은 너무작고 가여워요ㅜㅠ 많이 안아주세요
@lafleur4501
@lafleur4501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에게 못받은 사랑까지 꼭 다해주세요❤️❤️
@yunakim941
@yunakim941 2 жыл бұрын
술먹고 들어오는 현관문소리에 따라서 오늘 일진 파악하는거 어쩜이렇게 똑같나요? 어쩔때는 제가 외출했다가 집에 들어가기도 전에 뭔가 기분이 너무 나쁘다? 그러면 어김없이 집에서 술처먹고 주정 장전하고 있는거.. 지금 영상에 진짜 백퍼센트 공감하는거 피해자라면 뭔지 다들 아시죠ㅋㅋㅋ 간도 튼튼해서 이틀에 한번 세병씩 처먹더라구요. 어린나이에 도망칠데도 없고.. 나가라고 하는거 진짜로 나가면 어딜 기어나가냐고 가구 날아오고 식칼날아오고 안나가면 나가라고 개ㅈㄹ을 하고ㅎ 용서는 충분히 미워하고 분노하고 증오한 다음에 하는거고 아직 멀었습니다. 이번생에 용서 못할지도 모릅니다.
@HCblueblue
@HCblueblue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참 지독하게 맞고 자랐네요. 그러다 못살겠어서 중학생때 덩치좀 크자마자 죽자고 달려들어 때려눕혀서 갈비뼈 부러뜨리고 나니까 손을 안들더라구요? 그때 강약약강이라는걸 체득했어요. 성인이 돼서 사과하라고 요구하니까 얼버무리려들길래 당신은 나한테 평생 사과해야할거야 아님 나중네 당신 힘없고 병들었을때 내가 니가 저지른 아동학대 노인학대로 갚아줄줄 알라고 이 아동학대범아 악을질렀더니 바로 숙이면서 미안하다고 연창을 하더군요ㅋ 사람이 이렇게 간사하고 졸렬합니다. 이젠 그냥 웃겨요.
@user-hd3vo8uz7k
@user-hd3vo8uz7k 2 жыл бұрын
멋있다. 이렇게 해버리고 나면 속이 후련할것같은데 그걸 못하고 하루종일 곱씹으며 복수할거야 복수할거야 되뇌이는 사람도 있습니다. 부럽네요
@user-nm6kk1lf2z
@user-nm6kk1lf2z 2 жыл бұрын
힐링되네요 훈훈한 사연 감사합니다
@0kjuKim
@0kjuKim Ай бұрын
똑똑하시네요!!
@user-ev1mb1oe9b
@user-ev1mb1oe9b 21 күн бұрын
인정요 저도 저희아빠하는 짓 보면 걍 ㅈㄴ 쳐웃김 돈만 벌어오먄 하는 짓이 ㅈㄴ 개웃긴데 ㅋㅋㅋㅋㅋ
@nana-nv9rl
@nana-nv9rl 2 жыл бұрын
부고를 듣고 마음이 편해지셨다는 말씀 저도 뭔지 압니다. 양치승씨 덕분에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이 위로를 받았어요. 정말 힘든 이야기 해주셔서 감사해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wheewhoo2
@wheewhoo2 2 жыл бұрын
그맘을 알다니 ㅜ 고생하셨어요. 앞으로는 좋은 날만 더 많길
@user-fp2zq4ye8j
@user-fp2zq4ye8j 2 жыл бұрын
앞으로는 행복한 날들이 더 많길
@dreameroh4819
@dreameroh4819 2 жыл бұрын
편했다는게 같이계셨던 엄마생각해서...엄마가 이제 편해지실거라고 생각드셨을것같아요.폭력은 못고치는것같어요.어머님이 편해지셔야...
@me-kt5ig
@me-kt5ig 2 жыл бұрын
저두요. 편해졌다는게 무슨 의미인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suddenly_what
@suddenly_what 2 жыл бұрын
드디어 끝이 났구나.. 이제야 숨쉬고 살수있겠구나.. 어떤 감정인지 너무나 잘 알아요..
@user-db7be9xq4p
@user-db7be9xq4p 2 жыл бұрын
아니 어느 정도로 폭력을 했길래 아버지가 죽어서 편하다는 마음이 들었을까… 가히 상상도 할 수 없을 만큼 괴로웠겠다
@panda7star126
@panda7star126 2 жыл бұрын
외국 같으면 이런 아버지 죽여도 정당방위로 무죄일겁니다. 저는 20살에 한국에서 결혼 했는데 남편이 술처 마시고 날 폭행 해도 아무도 도와주지 안했는데 미국에 이민와서 당한만큼 뒤갚아 주었어요. 미국은 나에게 천국입니다 ㅋㅋ
@user-ml2iw6dq6v
@user-ml2iw6dq6v 2 жыл бұрын
@@panda7star126 혹시 어떻게 갚아주었나요? 팁좀
@separk8358
@separk8358 Жыл бұрын
저도 아버지에게 정서적 육체적 학대를 어릴적에 받아서 누가 조금만 소리 질러도 아직도 깜짝깜짝 놀라욥 작년에 갑자기 돌아가셨는데 상복입는 순간 저에게 세상의 모든 평화가 찾아왔어요. 이건 안 겪어보면 몰라요 괘씸이네 후레자식이네 하지 마세요 아버지가 돌아가셨다는 그 순간에 너무 기뻤어요. 이제 못난 열등감으로 정신적으로 힘들게 하고 소리지르고 때리던 그걸 벗어날 수 있어서요. 어릴땐 언제 죽냐고 죽는 날만 기다렸던 날도 있었어요. 취업하니까 본인 부양해달라하는데 빨리 죽었으면 좋겠다고 기도까지 했네요
@rabbit-snow
@rabbit-snow 9 ай бұрын
100프로가 아니라 1000프로 공감합니다. 비슷한 어린시절을 보낸 사람으로서 앞으로의 모든 시간에 행복과 평안을 기원합니다.
@Jey-ri3tl
@Jey-ri3tl 5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당신의 행복을 빕니다
@user-og4ni7bq7j
@user-og4ni7bq7j Жыл бұрын
학교폭력에선 피해자가 가해자 죽이고싶었다고 하면 다들 피해자에 공감해주는데 가정폭력에서는 "아무리 그래도 부모님한테 그런 말은 좀.." 이란 말이 나오는 아이러니
@hhykk
@hhykk Жыл бұрын
가해자를 깜사요 ㅋㅋㅋ 미친짓임
@user-dl6zs2nh4r
@user-dl6zs2nh4r Жыл бұрын
똑같은 가해자 방관자죠
@user-ie6xq4hf8l
@user-ie6xq4hf8l 6 күн бұрын
우리나라서 부모란건 벼슬이니까요 지금도 도태된 인간들 결혼 못하고 애 못낳아서 안낳는 사람들한테 지랄이잖음
@user-rp8te9pj8d
@user-rp8te9pj8d 2 жыл бұрын
내 어릴 때와 어쩜 이리 같을까? 나도 초중고 까지 매일마다 아버지가 들어오지 않기를 기도했다 당신이 오지 않는 3일은 가족이 행복했고 당신이 들어오는 하루는 고함과 폭행의 연속이었다 잦은 외도와 폭행 당신은 아버지가 아니었다 지금 내가 두 아이의 아버지가 아닌 아빠가 되었는데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이들을 보면서 당신을 더더욱 이해할 수가 없었다 당신에게 우리는 그저 머 였을까 단 한순간이라도 지금 내가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런 눈빛으로 우리를 바라본적이 있을까 당신이 돌아갔다는 부고에 나 또한 덤덤한 마음이었다 그래도 의무감에 상주로 염까지 했지만 그 마저도 두려웠다 아무말 없이 누워있는 당신을 잠시 보는것조차도 힘들었다 내 어린 시절 매일매일 살 얼음을 걷던 내가 이젠 내 아이들에게 그런 부모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내 잃어버린 어린 시절을 우리 아이들에게는 물려주지 않도록 오늘도 최선을 다해 살아간다 당신이 나에게 내려준 가장 큰 교훈은 당신같은 아버지가 되어서는 안된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그런 최악의 여건속에서도 나는 문제집 한권 살 돈도 없이 고3을 보냈고 장학으로 간 대학교에서도 매번 야간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머니에게 생활비를 보냈었다 물론 지금은 누구나 부러워하는 직장인이지만 오늘의 나를 만든건 바로 당신이었다 나를 강하게 만든건 당신이지만 누구나 나처럼 살진 않고 절망의 길로 걸어가는 사람들이 많기에 당신의 삶은 그저 허무한 삶이었고 난 그리 살지않겠다고 오늘도 다짐한다 내 아이에게 만큼은 100점짜리가 되고 싶다
@oosppq561
@oosppq561 2 жыл бұрын
다짐합니다 저도... 또는 무섭기도합니다 제가 제일싫어하는 말은 아버지를 닮는다 피는못속인다 이런개같은 소리들으면 정말...
@dreameroh4819
@dreameroh4819 2 жыл бұрын
고생들 너무 많으셨네요...저는다행히 가족들에게 폭력은안쓰셨던 아버지...그러나 사춘기때 반항심이생기면서 아버지에게 한번 크게.혼났던듯...아바지가 왜그리 앞뒤달라보이고...말과행동도 달라보이고했는지...지금 제가 어른되고 나서보니 모두 연약한 존재라는거...저희아버지는 일과 가정밖에몰랐던 그런것도 답답해보이고요...고지식하다고나할까요...저도 그런게싫었는데 저도 그런남편을 만난듯요...
@user-kr1qs7lv2p
@user-kr1qs7lv2p 2 жыл бұрын
저도 자식들을 낳으니 더더욱 이해안갔었죠ㅜ
@user-mn4fp9ij5h
@user-mn4fp9ij5h 2 жыл бұрын
당신은 정말 대단하십니다, 그런 아버지를 안닮았어요, 지금의 내새끼를 아껴주고 사랑해 주어서, 제가 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게 사시길!
@jjjjjepum3318
@jjjjjepum3318 2 жыл бұрын
실제로 가정폭력을 당했던 자식들이 아이를 낳고나서 그 가해부모를 더 이해하지 못해서 더 미워하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ㅠㅜ 어린날의 상처.. 쉽게 없어지지않겠지만 이제는 가족들과 행복한 삶 영위하시길 바랍니다.
@kingking-cg8vt
@kingking-cg8vt 2 жыл бұрын
하나도 안 죄송한말씀입니다. 부모가 부모같아야 부모입니다.
@jelly1225jelly
@jelly1225jelly Жыл бұрын
ㄹㅇ 뭐가 죄송하냐 애비가 잘못되면 죽어야지
@wearebuza
@wearebuza 2 жыл бұрын
발소리만 들어도 뛰던 심장 너무 잘 알아요 저도. 우리 집이 10층인데 온 아파트를 엄마이름으로 쩌렁쩌렁 울리던 그 목소리. 언니가 터덜터덜 내려가 술취한 아버지 어렵게 달래서 집으로 끌고오던 매일밤. 밤이 오는게 세상에서 제일 싫었던거 같아요. 엄마 배 속에서 제가 태동이 한번 없었대요. 배불러있는 아내 허구헌날 패고, 욕하고, 몇달이고 집에 누워만 있고. 저 임신하고 매일매일 죽고싶은 생각이었다는 엄마 심정 가슴깊이 이해해요. 저 중1때 이혼하셨지만, 자식도리랍시고 막내인 제가 노력도해보려했어요. 너무 많은 신체적 정신적 학대를 당했던 언니와 엄마는 보호하고 제가 혼자 감당하려 했거든요. 그게 가족 모두에게 최선을 다하는 길이라 생각했어요. 근데 제 오만이었어요. 사람 절대 안변하는데. 어디가서 인간구실도 못하던 본인을 지키던 유일한 여자들을 짓밟던 사람이었잖아요. 감사를 알고 죄송을 알리가 없었죠.. 그래서 지옥같은 투쟁끝에 연을 끊어냈습니다. 만나주지 않는다 살해 협박까지 해댔지만, 이 꽉깨물고 밀쳐냈습니다. 제 나이 22살때 지긋지긋한 폭력의 역사를 끝을 냈어요. 보복과 체화된 두려움이 아직까지 내 가족을 괴롭히지만, 그래도 잘 싸워 이겨낸것 같아요. 생각해보면 웃기죠. 피해자가 살기위해 죽음을 각오해야한다는게. 누가보지도 않을거.. 주절주절 썼지만, 혹시라도 지옥 속에 사신다면 반드시 그 끝이 있을거예요. 어쩌겠어요 우리. 살고자 벗어나려면 죽을 각오로 맞설수밖에 없으니.. 그러나 우리 반드시 행복할거예요.
@user-jl9bd5nj9p
@user-jl9bd5nj9p 2 жыл бұрын
한 평생 아버지를 용서하는 게 좋을거란 말만 들어왔던 제가 미워해도 괜찮다는 오은영 박사님의 말씀을 듣고 얼마나 용기를 얻었는지 모릅니다. 살아가도 될 이유를 하나 찾게된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user-gv7fl6cs9t
@user-gv7fl6cs9t 2 жыл бұрын
저런 부모가 진짜 나쁜점은 저런 부모라도 자식은 미워하는 마음을 갖는 거에 죄책감 느끼게 됨..
@doroshiful
@doroshiful 2 жыл бұрын
그렇지 않아도 되는데 꼭 저런놈들 아래서 자란 자식들은 그런마음이 다 들더라구요
@onm8061
@onm8061 2 жыл бұрын
+ 학대했던 건 까먹고 자식한테 바랄 거 다 바라고 원망함...싫은데 본인한테 애교안부린다고 무뚝뚝하다고 삐지고 화내고 너무 힘듬..
@lovepilates206
@lovepilates206 2 жыл бұрын
ㅇㅈㅇㅈ ㅠㅜㅠ
@ryankim9203
@ryankim9203 2 жыл бұрын
이게 가스라이팅인가 그건가
@user-sk6mf1bp6s
@user-sk6mf1bp6s 2 жыл бұрын
@@ryankim9203 맞습니다
@genie6972
@genie6972 2 жыл бұрын
애들은 맞아야 바르게 큰다는 신념을 가진 우리 아버지 덕에.. 아버지 들어오셨는데 몰랐다는 이유로 점퍼를 벗어서 휘둘러 그 쇠지퍼에 머리를 맞던 기억과, 자식들이 자신을 무시한다는 망상에 젖어서 10살짜리 딸한테 아버지를 무시하는 거냐며 수시때때로 아무 이유 없이 얻어맞았던 기억이 이십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질 않네요.. 지금 우리 아버지는 60이 된 나이에 신학대학원을 졸업해서 목사노릇을 하고 있답니다~ 세상에서 자신이 제일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알고 있어요 참.. 가끔 죽이고 싶을만큼 울분이 터져나오지만 그냥 참고 삽니다..
@user-wc8le2rt9k
@user-wc8le2rt9k 2 жыл бұрын
저희 아빠랑 똑같네요. 이제는 성경으로 사람을 찍어내고, 매일 일도 안하고 성경만 죽어라 읽더니 결국 자신만의 책을 만들어서는 마치 성경보다는 자신이 만든 책이 더 중요하다는 식으로 강요해요. 본 바탕이 악한 사람은 무엇을 해도 결과는 추악하기 그지 없구나 라는것을 느낍니다.
@S2caratS2
@S2caratS2 2 жыл бұрын
@@user-wc8le2rt9k 악한사람들은 종교조차도 자신의 발판으로 이용하는 것 같아요. 추한 자기 모습을 숨길 수 있는 건 성스러운 영역밖에 없다는걸 본능적으로 아는건지... 부디 더 이상 상처받는 일 없으시길 바라요.
@tara1627
@tara1627 2 жыл бұрын
방언하던 저희 새엄마 7살짜리를 몇일간 굶겼네요.. 뺨때리는건 얘사고..
@wonmi7416
@wonmi7416 2 жыл бұрын
소름..자기만 잘살면 다 인가 이래서 하나님한테 회개하고 자기위로하면서 용서받았다는 인간들 보면 너무 열받아,,정작 피해자는 아직도 기억하고 아파하는데
@user-qf5kc7fo7q
@user-qf5kc7fo7q 2 жыл бұрын
목사가 성폭행 직업군 중에서 1위죠
@user-dg9dd1xp5g
@user-dg9dd1xp5g 2 жыл бұрын
나는 돈많은 부모보다.. 정신적으로 성숙되고 온화한 부모가 더 부럽더라...
@user-kr9rf3it2k
@user-kr9rf3it2k 2 жыл бұрын
지금 내나이 53세인데 나는 잘살고 있고 자식도 있고 남편도 있고 돈도있고 다 착하고 잘살고 있는데 나는 항상 예전에 그 어릴때 부뚜막에서 공포에 질려 울고 있는 내가 여전히 거기 그곳에 있다
@herasun3909
@herasun3909 2 жыл бұрын
😢 토닥토닥... 울지마요.. 이젠 안전해요..ㅠ행복한 일만 가득하시길..
@user-gv4zo7nd9k
@user-gv4zo7nd9k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tytysy21
@tytysy21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얼마나 많이 무서웠을까요..ㅠㅠ
@sarahlee2376
@sarahlee2376 2 жыл бұрын
저도 .. 20대 후반인데 아직 마음 한구석은 방에서 벌벌 떨던 초등학생인채로 남아있어요. 나를 죽이지 못한 고통은 날 강하게 한다며 언제까지나 울 수 만은 없어서 제 자신을 채찍질하며 강해지려고 했죠 .... 정말 어릴때 시간은 영원같은 고통이였어요.
@RaccoonStory
@RaccoonStory 2 жыл бұрын
저도 40인데 가끔 길을 걷다가 밥을 먹다가 어릴적기억에 울컥한답니다. 힘내세요.
@lkjh0332
@lkjh0332 2 жыл бұрын
술먹고 들어오는 발자국 소리 문 여는 소리 숨소리 풍기는 술냄새 제정신이 아닌듯한 눈빛.... 어른이 되고 결혼을 해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어요
@user-ye2pq9un1p
@user-ye2pq9un1p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글서남편 술먹고그 눈빛너무싫어서 싸우고했어요...저도아빠돌아가신후하나도 안슬펐어요..잘가셨네 생각들었어요. 참고로'술많이 잡사셔 간경화로. 60대..가셨어요.
@mjbae106
@mjbae106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저도요
@user-ye2pq9un1p
@user-ye2pq9un1p 2 жыл бұрын
티비에나오는모든아빠들이 자상한줄알았는데 ....아니라서 더 상처였어요.'왜 하필 저 인간이 우리아빠야? 엄마한테 원망했었죠..
@Dr.yamyam
@Dr.yamyam 2 жыл бұрын
엄마가 그렇게 싫어하면서 얘기했던 썩은동태눈깔.... 저도 잊을수가 없네요 남편이 술취해서 그런눈하고 쳐다보면 역겹다는 느낌이 들어서 눈을 못마주치겠더라고요
@kaylee5608
@kaylee5608 2 жыл бұрын
술 안먹으면 괜찮은 사람이라 하는데 문제는 알콜에 의존하다 보니 술 마시는 날이 너무 많은거죠..어린 시절에 술로 인한 폭력적인 상황을 너무 많이 겪어서 회식 포함 술은 입에 대지도 않아요
@yjk1983
@yjk1983 2 жыл бұрын
저만 힘들게 산줄알고 제주변에는 저같이 산 친구가 없어서 세상원망을 다하고 살았는데 금쪽상담소보며 가정폭력을 세상에 저 하나만 겪고 산게 아니며 제 탓도 아니라는걸 배우면서 마음의 짐을 많이 내려놓고 성숙한 어른으로 자라고 있습니다 오은영선생님 항상 감사합니다
@jhdsjlee5494
@jhdsjlee5494 2 жыл бұрын
토닥토닥 잘이겨내셨어요
@dreameroh4819
@dreameroh4819 2 жыл бұрын
사연만 봐도 눈물나요...다들 속으론 상처를안고 어찌사셨을까...해서요.
@Mulbwaaa
@Mulbwaaa 2 жыл бұрын
눈물나요 … 행복하세요 … 행복하지 않아더 돼요 그냥 편안하세요 ..
@JD-kv6cd
@JD-kv6cd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 가정폭력 수준은 아니였지만 맞았던 기억이 트라우마로 남았어서… 우울하고 불평하고 그랬는데 다 누구나 아픔을 가지고 있더라구요.. 그걸 딛고 다른 사람의 아픔고 공감하고 나눠주는 사람이 되야겠단 생각이들어요
@jaehyeonpaek1950
@jaehyeonpaek1950 2 жыл бұрын
@@JD-kv6cd 저도요.. 우리힘내요
@dreamyviolet9830
@dreamyviolet9830 2 жыл бұрын
아빠를 용서할 수가 없어요. 제가 직장을 다니기 시작하고 이제 가족도 많이 안정을 찾고 화목해 보이는데 문득문득 분노가 솟아오르고 너무 서러워요. 나는 아직도 트라우마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했는데 상처 준 줄도 모르고 놀러다니고 웃고 있는 아빠를 보면 죽일 듯한 분노가 올랐다가 나는 너무 못된 딸같아서 죄책감이 들어 괴로워요. 엄마도 동생도 밉고. 또 다 불쌍하고.... 자유롭고 싶어지는 요즘입니다..
@nueosp
@nueosp 2 жыл бұрын
아버지 부고 소식이 오히려 편했다는 양관장님 말씀 난 이해한다.ㅜ
@user-ef5um9iq7v
@user-ef5um9iq7v 2 жыл бұрын
잘 봤습니다. 주정뱅이 가정폭력이 아직도 주변에 흔합니다. 치료가 어려우므로 좀 빨리 사망하는 것이 좋다고 봅니다. 피해자분들! 상처를 이겨내시기를...
@suminnie0202
@suminnie0202 2 жыл бұрын
부모들은 아이들 앞에서는 싸우면 안됨. 어렸을 때 부모님이 보기만 하면 싸우고 그랬는데 아직도 가끔 엄마의 목소리가 커지거나 아빠가 한숨을 쉬거나 하면 겉으론 티 안내도 속으로 흠칫 놀람. 이런 불안함은 아마 엄마 아빠가 할머니 할아버지가 돼도 가끔은 드러날 것 같음
@user-it1cw8gl1m
@user-it1cw8gl1m 2 жыл бұрын
저도요 나이가 31살인데도 아직 그래요 ㅎ 눈치살피게되더라구요 안그런척해도
@withalliam
@withalliam 2 жыл бұрын
저도 서른 일곱에 애가 일곱살인데도 아직도 그래요 ㅎ
@soyeonsoyeon
@soyeonsoyeon 2 жыл бұрын
저두요...36인데 아직도ㅠ 아부지가 아이씨만해도 넘 가슴이철렁....ㅠ
@user-kk7ze9yp6q
@user-kk7ze9yp6q 2 жыл бұрын
저도.. 30대중반인데도요. 그리고 내가 아이가 있다면 불행해질까봐 무서워요. 엄마가 난 죽고싶을때가 한두번아니였는데 너희때문에 어쩔수없이 살았다고 항상 그러셨거든요.
@user-ck9qi5ux7x
@user-ck9qi5ux7x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공감합니다 저도 트라우마 있습니다.저는 중학생때까지 부모님이 싸우면 무서워서 방에 쳐박혀서 아무것도 못했습니다. 하지만 더 마음 아프게 하고 트라우마 심하게 만든건 엄마가 싸우는 와중에 자주 했던말이 자식이 되가지고 부모 싸움 안 말린다고 니들같은 자식 필요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냥 안 싸우면되지 싸우고 왜 그걸 어린 자식한테 화풀이하는건지 정말 지금 생각해도 어이가없네요
@cry0015
@cry0015 2 жыл бұрын
주폭 안당해본 사람은 모르죠. 아빠가 늦게 들어오면 언제 올지 몰라서 자는척은 해야하는데 무서워서 잠은 안오고 식은땀만 줄줄 흘리다 아빠 들어오는 문소리 들린 그 순간부터 지옥입니다. 뚜들겨 맞다 한겨울에 신발도 못신고 도망나와서 벌벌떨면서 학교에 숨어 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게 몇시간 숨어있다 아빠 잠들었을거 같아 들어가면 집안이 온통 피 철깁된거 보고 자라니 어린나인데도 진짜 아빠만 없으면 좋겠다 생각하고 살았어요. 관장님 말 듣는데 저 어린 시절 생각나서 울었습니다. 어린시절이 불우했다고 다 삐뚫어지는거 아니죠. 오히려 불우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 중에 자긴 절대 그렇게 되지 않으려고 가정에 노력하는 사람 많습니다. 절대 그런사람이 되어선 안됩니다.
@sonjj163
@sonjj163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범들아. 네가 누군가에게 삶을 주었다하여 그것을 지옥으로 만들 권리마저 갖고 있는줄 아느냐. 비열한 인성의 하찮은 종자들... 행여 죽어가는 순간이 쓸쓸함 그 자체더라도 네가 짓밟은 생의 고통은 그보다 더했음을 뼈에 새기는 사무침으로 안고 가거라.
@user-dd1cm3vi9d
@user-dd1cm3vi9d 7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fn7le4cy2y
@user-fn7le4cy2y 2 жыл бұрын
편했다는 말이 너무 이해가네요..무거웠던 마음이 놓여진 거겠죠.
@user-ei8if1xm9v
@user-ei8if1xm9v 2 жыл бұрын
해방감을 느꼈을거예요. 너무 이해합니다
@StellaKim-sy9wc
@StellaKim-sy9wc 2 жыл бұрын
어린시절부터 떨어지지 않는 불안과 공포 그 알 수없는 감정들로부터의 해방,공감해요
@user-jn9jd6wx5e
@user-jn9jd6wx5e 2 жыл бұрын
전 이해가 됩니다. 그리고 공감이 됩니다. 아버지의 폭력에 시달리며 가슴 졸이며 살았던 사람들은 아실거예요.
@user-xk9wi6en8x
@user-xk9wi6en8x 2 жыл бұрын
그렇죠....그 언젠가 내가 힘이 생기면 그런생각 수없이 반복하죠 ㅋㅋㅋㅋ 그게 아닌걸 어른이 되면서알죠 나까지 같은 인간이 되기싫다 뭐...그런것
@user-fd5jk1xf4x
@user-fd5jk1xf4x 2 жыл бұрын
50살인데어제일처럼트라우마에갇혀살때가만네요그부모님은나이가넘만이드셔서 불쌍합니다
@user-ck4yw6oy9s
@user-ck4yw6oy9s Жыл бұрын
댓글보면서 나만 이렇게 힘든게 아니였다는걸 알게되니까 심심한 위로가 되네요 지금까지 힘들게 버텨주신 모든분들 고맙습니다..
@user-xh8ih2es5p
@user-xh8ih2es5p Жыл бұрын
가족이니까 아빠니까 니가 누나니까 이런말들이 너무 폭력적임..아직도 술먹은아저씨들 그 비슷한냄새가느껴지면 심장이 콩닥거리고 손이떨림 남자들이 소리지르거나 큰소리날때 너무놀라고 세상무서움..지금은 연락끊고 혼자살고있는데 마음이 너무편하고 행복..
@user-yp6bm1re6l
@user-yp6bm1re6l 2 жыл бұрын
다들 비슷하게 사는구나. 누구하나 죽어야 하는 지옥. 그걸 너무 잘 알아서. 뭐 눈물이 나진 않고, 그냥 이해가 갑니다.
@ziinchoi2800
@ziinchoi2800 2 жыл бұрын
눈물이 나지않는다니 이 대목에서 많은 감정을 느끼고 가요.. 저도 눈물이 나지않네요..
@Mr.Palmon
@Mr.Palmon 2 жыл бұрын
내가 새벽이되도 집에 안들어간것도 그 지옥같은 집구석 들어가기 싫어서
@user-dk5pj7rb1v
@user-dk5pj7rb1v Жыл бұрын
너무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느순간 내 감정까지 소멸할 정도로 무감각해지죠
@user-fx3lr5cf9q
@user-fx3lr5cf9q Жыл бұрын
@@ziinchoi2800 저도ㅋㅋ 감정이 메말랐는지 뭔지 헛웃음까지 납니다
@user-um3fe6tr2k
@user-um3fe6tr2k 2 жыл бұрын
가정사는 그 가정에 속한 사람이 아니면 알수 없기에 고인이 돌아가고 난 후 슬퍼하지않고 오히려 무관심한 유족의 태도에 대해 남이 함부로 욕해서는 안된다고 봄 물론 고인 본인이 가족들에 대해 도리를 다 했을수도 있지만 본인 업보를 돌려받는 것일 수도 있음
@user-rj4vf3om1s
@user-rj4vf3om1s 2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공감요.. 뿌린대로 거두는거죠
@rmp6751
@rmp6751 2 жыл бұрын
덧글 보니 모두 살아남느라 고생많으셨습니다. 끔찍한 폭력을 겪고도 하루하루 살아낸다는 건 기적같은 일이예요.
@user-rr8ge6lg8e
@user-rr8ge6lg8e 2 жыл бұрын
부고가 맘이 편헀다는게 무슨 말인지 너무 이해가요 친척중에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장례식날 모두 한 말이 고인에 대한 명복이 아니라 이제 아들 살겠다였어요. 아버지때문에 너무 힘들게 살아온 아들이 앞으로 편하게 살수 있게 되어서. 너무 다행이라고.. 주변에서 모두 알거에요..아버지의 죽음을 슬퍼하지 않아도 돼요..이제 맘 편히 사세요
@ngh1791
@ngh1791 2 жыл бұрын
와 저런 환경에서 정상인인게 기적임. 진짜 고생하셨네요. 좋은 부모 만나는 것도 천운이에요. 진짜요. 불행을 이겨낸 양치승님 진짜 존경스럽네요.
@user-be6vw2st6q
@user-be6vw2st6q 2 жыл бұрын
남보다 못한 부모가 너무도 많은 현실이 가슴아픕니다. 제발 부모라면 정신차리고 자신이 낳은 생명에 대해 올바른 사랑으로 책임을 다해주세요. 그것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겁니다.
@msi558
@msi558 2 жыл бұрын
그래도 아버지인데...말하는 꼬라지가... 아버지가... 다... 생각이... 있어서...그런건데... 그래도...부모는...부모거늘...
@user-ml2iw6dq6v
@user-ml2iw6dq6v 2 жыл бұрын
@@msi558 아버지면 뭐요?? 씨만 뿌리면 다 에비예요??? 모든걸 이해하고 감싸야 하나요??? 칼에 안찔린것만해도 다행으로 알고 고맙다하고 살아야지
@user-ml2iw6dq6v
@user-ml2iw6dq6v 2 жыл бұрын
@@msi558 생각이 있어서 자식의 인생을 저렇게 만들어요??? 왜 이리 혐오스럽고 어이없는 댓글을 다세요?? ?
@user-fg5yq5ny5o
@user-fg5yq5ny5o 2 жыл бұрын
대부분의 아버지들은 자기들이 자식들 자존감 다 깎아놓고 나중에가서 니들이 사회생활 어떻게 할거냐며 혼냄 참 뻔뻔함
@user-be6vw2st6q
@user-be6vw2st6q 2 жыл бұрын
@@msi558 아버지가 어떤 생각이 있으면 아내에게 자식에게 저런 짓을 하고도 뻔뻔할 수가 있습니까! 아버지이기 이 전에 사람이 사람에게 해서는 안되는 짓입니다. 가족을 존중하지 않고 사랑하지 않았다면 자신도 똑같이 돌려받을 걸 각오했어야 마땅합니다.
@user-ow4ti5zp5r
@user-ow4ti5zp5r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은 정말 어디에서나 일어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동안을 힘들게 사신 양치승님과 가정폭력 피해자들을 응원합니다 어렸을때부터 겪은 힘든 상황에 대해 많은 트라우마로 힘드시겠지만 앞으로는 더 나은 행복한 상황만 남아 극복하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user-jh6oe4io2p
@user-jh6oe4io2p 2 жыл бұрын
야 오죽하면 때렸겠냐!!
@SkullListening
@SkullListening 2 жыл бұрын
제 소원도 고아가 되는 것이었어요. 6살때 유치원에서 돌아왔는데 어머니따귀를 20대를 때리는 아버지를 문 밖에서 봤어요. 학교다녀왔는데 맞아서 쓰러져 있는 엄마를 보고 경찰서에 신고하러 갔는데 그것밖에 할 수가 없었던 저에게 경찰은 다시 생각해 보라고 하시더라구요. 경찰들과 함께 집에왔는데 아빠가 아빠를 경찰에 신고한다고 욕하시고 엄마는 경찰에 신고하지 않겠다고.. 그날도 전 엄마 아빠와 한 집에서 잤는데 많은 생각을 했어요. 제나이 이제 40인데.. 수 없는 가정폭력속에서 부모를 미워해야 하는 죄책감도 힘들었지만 힘들게 용서했는데 반복된 폭력에 수없는 좌절을 겪으면서 이제는 그냥 가능한 안보면서 지내고 있어요. 아버지가 돌아가시면 슬프겠지만 저도 홀가분 할 것 같아요.
@SkullListening
@SkullListening 2 жыл бұрын
수 많은 분들이 아빠를 용서해야 너가 편안하다고 말해줬어요. 그때마다 나는 너무 힘들었어요. 나도 진정으로 용서하고 지옥같은 미워하는 힘든 굴레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언젠가 한 분이 얘기해줬어요. 아빠를 좋아할 필요없다. 너가 힘든데 미운 아빠를 좋아할 수는 없는거다. 그리고 후에 네가 준비가 됐을때 아빠가 너에게 용서받을 용서를 구 할 기회는 주어라.
@yoooly9915
@yoooly9915 2 жыл бұрын
저같으면 가족이고뭐고 관계를 끊었을텐데..이미 충분히 용서하신 거 아닌가요?뭘 더 어떻게 용서하나요?효도라도 해야하나요? 전 나이먹을수록 부모와 떨어지고 싶은 생각이 드네여.근데 주위보면 다들 그래요 왠만큼 좋게 지낸 게 아닌 이상은..
@micasa4827
@micasa4827 2 жыл бұрын
용서가될 사람이 아님.. 님 꼭 인연끊고 어머님과 행복하세요.
@user-kd4dx9be9h
@user-kd4dx9be9h 2 жыл бұрын
누가 죽어야 끝나겠구나.. 라고 생각하는 상황에 몰리는 분이 많이 없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user-gd6hc5xx3e
@user-gd6hc5xx3e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씨 장해요. 그속에서도 올바른길로 스스로를 채찍질하며 정도를 걸어오신거ᆢ 수많은 응원댓글보시며 기운내시고 저또한계속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huseyindemircan7204
@huseyindemircan7204 2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Z4Suc5Jvoq6CnZI💰
@conboya
@conboya 2 жыл бұрын
오은영 말 중에 부모를 미워해도 좋다.라고 말하는데 진짜 위로가 되었었음. 자식을 키우기 전엔 몰랐는데 자식 키우니까 엄마아빠를 이해할래야 할수가 없는거예요. 난 학대는 받지 않았지만 정말 방관속에서 자랐는데 지금도 우리엄마를 보면 손녀가 경미하다고 하더라도 부딪혀서 다쳐도 그냥 밥먹고 아이가 울어도 무관심한거 보면 도저히 이해를 할수가 없어요.
@dollpu
@dollpu 2 жыл бұрын
당해보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그냥 안타깝다 안쓰럽다는 말로 표현을 절대 담을 수 없을정도로 그 고통.. 정말 상상이상인데.. 자식한테 잘해야됩니다. 자식은 부모의 물건도 부모의 소유물이 아닙니다. 하나의 인격체고 어린건 나이가 들건 존중받아야 하는 인간입니다. 죽을때까지 학대당한거 잊지못해요.
@user-gc1sj2dv8y
@user-gc1sj2dv8y 2 жыл бұрын
술 먹고 들어와서 두들겨 패다가 제방으로 도망가서 문 잠갔더니 부엌칼을 제 방문에 집어 던지며 나오라고 악을 악을 쓰고 그게 제 나이 25살 때 이야기네요... 지금은 연락도 안하고 살고 있습니다. 목사 찾아가서 아버지 수업도 듣고 나름 변했다고 쇼 하는 것 같은데 ... 그런 쇼 하도 많이 당해서 이제는 안당합니다.
@user-vy8nl9uy9y
@user-vy8nl9uy9y 2 жыл бұрын
부모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을 풀어나가는 건,,참 성인이 되고나서 정말 어려운 문제 중 하나라는 걸 느낍니다..
@user-iq3qf6le5m
@user-iq3qf6le5m Жыл бұрын
그렇게 당하는 엄마도 결국 아빠 편입니다. 피해자이면서 동조자란걸 알면 그 배신감과 분노도 엄청나요.
@user-kq4hk1lq6y
@user-kq4hk1lq6y 6 ай бұрын
끼리끼리
@user-ok9we1xg4g
@user-ok9we1xg4g 5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엄마 불쌍해서 계속 독립안하고 살아줬더니 지 남편이 자식을 폭력해도 못나가게해요 엄마란사람
@Jey-ri3tl
@Jey-ri3tl 5 ай бұрын
네. 같이 동조자입니다
@usersbsbsbsbsbsb_
@usersbsbsbsbsbsb_ 5 ай бұрын
이십대까지는 엄마 불쌍하다고 느꼈다. 내가 자식 키워보니까 이제는 엄마도 보고싶지 않다. 내가 맞을 때 가만히 있던 그 모습...둘 다 똑같다
@rainbowlight_
@rainbowlight_ 4 ай бұрын
저는 아빠가 엄마에게 엄마가 저에게 폭력을 휘둘렀어서.. 진짜 끼리끼리더라구요
@user-cr1pe6mp1i
@user-cr1pe6mp1i 2 жыл бұрын
가정사는 어디가서 말하기도 그렇고 주변친구들은 다 티날정도로 가족끼리 사이가 너무 좋고 그래서 공감하면서 얘기 나눌사람도없고..
@user-cd9xw6ds8m
@user-cd9xw6ds8m 2 жыл бұрын
정말 가정폭력은 피해자가 어느날 더 맞아서 맞아죽든, 피해자가 살려고 가해자를 죽이든 해야 끝나더라.. 어린애들이 언제까지 부모손에 맞아 죽어야 하는지...자주 살인으로 이어지는 폭력인데도 그냥 가정일이라고 방치하다가 죽으면 그때나 조사하니 바뀌질 못함..
@user-tv1iq2oq9k
@user-tv1iq2oq9k 2 жыл бұрын
나쁜 부모에게 미안할 필요는 없다. 없는만도 못하는 부모는 확실히 끊어내야한다
@choi289
@choi289 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user-qq9ge6kl8x
@user-qq9ge6kl8x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 나쁜부모에게 미안할필요도 없고 기본적인도리만 해도되요 ~ 너무잘할필요도 없지요 ~ 저도 저희아버지 돌아가시면 편안할거 같아요 ..
@user-sx7ht1mw3w
@user-sx7ht1mw3w 2 жыл бұрын
@@user-qq9ge6kl8x 그럼 그냥 재껴요
@light_kite3309
@light_kite3309 Жыл бұрын
맞는 말씀이십니다
@user-lc6kn5rd4o
@user-lc6kn5rd4o Жыл бұрын
가족이라는 이유로 죄책감을 갖게 되죠 반대로 어떻게 가족이 폭력을 쓰는지 죄책감 갖지 마시길
@pie_314
@pie_314 2 жыл бұрын
가정폭력 가정에서 자란 아이는 전쟁터에 있는 것과 비슷하게 느껴요. 집에 있어도 불안하고 밖이면 조금은 편하기는 하지만 나아지는 건 없고 ... 하지만 경제적으로도 자립을 할 수 없고 ... 묶여있는 듯한 느낌
@user-cc2xc1wr7z
@user-cc2xc1wr7z Жыл бұрын
아버지의 부고를 듣고 난 후 그동안의 골칫거리가 사라졌다는 생각에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정말 아무 감정이 들지 않더군요. 모르는 사람의 부고 소식을 들은 것 처럼 보고싶다거나 미안하다거나 일말의 감정도 안 느껴졌고, 시간이 좀 지난후에 한번 크게 울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흘린 눈물은 그 사람의 인생이 불쌍해서였던것 같습니다. 자신이 죽었는데도 자식들이 그리워하거나 슬퍼하지 않고 오히려 후련해지기까지 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 얼마나 비참할까... 그 생각이 들어서요...하늘에서는 자신이 생전 했던 행동들에 대해 후회하고 있을까요? 가끔 이 생각이 들긴 합니다.
@user-ff2cg1cy7s
@user-ff2cg1cy7s Жыл бұрын
ㅜㅜᆢ그마음 공감합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하셨겠어요
@user-mk4qf2je1h
@user-mk4qf2je1h 2 жыл бұрын
맘 고생 심하셨을듯...... 이건 겪어본 사람이 느끼는 공감대랄까... 나와주신 용기에 저도 감사합니다~~ 공감100%%%%%%
@user-ur4hu1zr5j
@user-ur4hu1zr5j 2 жыл бұрын
저도 어릴때 아버지에게 폭력을 당해서 이해가 가요!
@SEE_FAR__
@SEE_FAR__ 2 жыл бұрын
부모를 미워하는 마음이 들어도 괜찮다는 말에 눈물버튼이 눌리네요. 부모님에게 원망, 미움, 짜증, 답답함을 느낄 때마다 스스로가 너무 쓰레기같이 느껴져서 죄책감에 마음이 더 무거워지고 힘들었는데.. 괜찮다고 하니 뭔가 가벼워지는 기분이에요. 진짜 오은영박사님 👍
@user-fd5jk1xf4x
@user-fd5jk1xf4x 2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미워하면서죄책감을느꼇엇는디
@twitchclipp
@twitchclipp 2 жыл бұрын
@@user-sl3fu9yx8l 알아도 자식이 패륜아고 이상한거라생각함 화난다
@shinhyehwang8588
@shinhyehwang8588 2 жыл бұрын
진짜 갓은영이에요. 혹시 오박사님이 쓰신 화해라는 책, 시간되시면 읽어보세요. 저도 그 책읽고 위로 많이받았습니다.
@user-zw7mk7sh5u
@user-zw7mk7sh5u 2 жыл бұрын
양치승 관장님, 어느정도 티비로 얼굴 알려진 분인데 이렇게 어두운 이야기를 밝혀주신 게 용기 있는 선택이었다고 생각해요. 그에 대한 오은영 선생님의 조언도 감사하고요. 저는 아버지로부터의 기억에 아직도 얽메인 제가 너무너무 싫어지곤 하는데...여기 댓글 보니 저같은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은 것도 알게 되었고요...사실 저는 가해자인 아버지를 종종 불쌍하단 생각도 하면서 제가 더 괴로워지곤 했었는데, 이젠 그러지 않으려고요.
@dhisoanfhiwm
@dhisoanfhiwm 2 жыл бұрын
저도 저런 아버지 아래에서 자랐는데 크고나서 주변을 보고 저렇지 않은 가정이 많다는 것에 오히려 놀랐어요. 전 모든 가정이 저희집 같을 줄 알았거든요. 가족들은 돌아가며 아버지한테 맞고 피범벅이 되곤 했었어요. 저희 가족도 아버지 돌아가시고 그 다음에야 사람처럼 살았습니다. 폭력 바람 무능력(본인이 욱해서 맨날 해고당함, 엄마만 평생 일하심) 최악의 남자였어요. 저는 자연스럽게 비혼주의자가 되었고 아직도 남자가 언성 높이면 소름이 돋습니다. "아빠같은 남자랑 결혼하고 싶어"라고 하시는 분들이 세상에서 가장 부럽네요.
@lovelycatS3
@lovelycatS3 2 жыл бұрын
자기가 안겪어본 일에 그래도 가족인데 풀어야지 가족인데 왜그래... 어쩌고 하는 사람들...그냥 신경꺼달라고 말하고 싶음.. 나도 아버지 돌아가실때까지 병수발 했었지만 돌아가시고 장례식장에서 눈물 한방울 안나왔음.. 부녀간에 애틋한 감정? 그런거 없음...장례식장에서 자식이되서 눈물 한방울 안흘린다고 뭐라 하던 친척들하고 그날이후로 연락 안함 죽을때까지 안할꺼고.. 그 인간들도 힘들어 하던 나와 우리엄마보다 아버지 편이였으니까...돌아가시기 전까진 난 딸로써 최선을 다했음 그걸로 된거지
@user-yb5ly1ls1s
@user-yb5ly1ls1s 2 жыл бұрын
이해합니다 아니 이해하고싶습니다 그래서 당신이 조금이라도 가볍게 남은 시간,자신을 위해 즐겁게 살아갔으면 좋겠습니다
@user-ug2gy7vx1j
@user-ug2gy7vx1j 2 жыл бұрын
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됐어요. 마음 아프지만 바꿀 수 없었던, 미래에도 바꿀 수 없을 현실이지요. 그래서 나머진 다 쓸 데 없어요. 그냥 내가 최선을 다했으면 됐어요. 고생하셨어요. 정말 애쓰셨어요. 토닥토닥. ^^
@user-hq4ur1zv8l
@user-hq4ur1zv8l 2 жыл бұрын
잘알지도 못하는 인간들이 씨부려되는거 같잖음 가족이 뭐라고 진짜 가족이면 저랬으면 안돼죠 친척들은 남보다도 못한 인간들이라 신경끄고 살아도 무방해요. 힘내고 잘 살면 됩니다!!
@user-xx3ju6rm7n
@user-xx3ju6rm7n 2 жыл бұрын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ㅜㅜㅜ
@user-yz6xc5lt8c
@user-yz6xc5lt8c 2 жыл бұрын
고생하셨어요 토닥토탁...
@pjh0313
@pjh0313 2 жыл бұрын
제 남자친구 아버지가 가정폭력이 심했어요. 그걸 견디는 것만도 힘들었을텐데, 아버지가 폭력적이었다는게 또 족쇄가 되고는 하죠. 혹여라도 피는 어디 안간다는 말 들을까봐, 아버지처럼 되지 않으려고 굉장히 조심하면서 살아왔더라구요. 정말 피는 어디 안가서 폭력을 대물림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힘든 환경에서도 끊임없이 자신을 돌아보고 스스로를 지켜내면서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신 분들 응원하고 싶어요.
@naraikim89
@naraikim89 2 жыл бұрын
저희 남편의 아버지도 그러니까 저에겐 시아버지죠. 술마시고 나면 가정폭력이 심하셨다고 하더라구요. 남편과 겨우 막 사귈 때였는데 술도 못하는 사람인데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주를 한 잔 마시면서 저에게 어릴 때의 이야기를 털어놓더군요. 얼마나 감정이 닳고 닳았는지 덤덤하게 말하는 모습 보고는 제가 더 펑펑 울었습니다… 그렇게 아프고 슬픈 이야기를 어떻게 그렇게 덤덤하게 말할 수 있냐고 울면서 남편을 안아줬던 생각이 나요. 남편도 저에게 말하기 조심스러웠다고 하더라구요. 아버지 때문에 본인도 똑같은 사람이 될까봐 그리고 똑같은 사람이라 생각할까봐 무서웠다고 하더라구요. 나는 절대로 절대로 저렇게 되지 말아야지 내가 아버지 그리고 남편이 되면 가족을 엄청 사랑해주고 표현하고 그럴거라고 매일 매순간 다짐했다고요. 지금은 시아버지가 연세도 있으시고 그래서 좀 약해지셨는데… 저는 이런이야기를 다 듣고나니 남편 괴롭히고 시어머니 괴롭혔다는 시아버지가 이미 너무나 밉고 가까워지고 싶지도 않고 게다가 시아버지가 며느리인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줄 아시고 자꾸 가식을… 부리는 모습이 보여서 너무 불쾌해요ㅠㅠ 너무 힘드네요… park님의 남자친구분 그동안 정말 고생많으셨고 잘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앞으로는 행복한 일만 있으실거에요. 두분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ㅠㅠ 응원합니다!
@pjh0313
@pjh0313 2 жыл бұрын
@@naraikim89 정말로 응원이 됩니다 ㅠㅜ제 남자친구 아버님은 돌아가셔서 그런 마음은 못느껴봤지만 에링님 마음이 어느정도 이해가 돼요. 말씀감사합니다~에링님 부부도 응원합니다~!!
@jennyj8185
@jennyj8185 2 жыл бұрын
@@naraikim89 지나가다 댓글 보고 눈물나서 대댓 달아봅니다.. 제가 남편분과 같은 상황으로 살아왔는데 폭력은 되물림이고 유전이다 라는 말은 입증이 된 거라 저 스스로 사실 결혼도 포기하고 살고 있거든요... 에링님은 연애당시+결혼 결심 하셨을 때 그부분은 걱정이 안 되셨나요...? 아무리 열심히 지내고 그렇게 행동하지 않으려고 하지만 무의식중에 폭력이 내재되어 있다는 생각이 저는 자꾸 들고든요... 에링님처럼 감싸주는 저의 짝이 어딘가 있다고 생각하면 남은 인생 포기하지 않고 더 열심히 살고 싶어져서요..
@naraikim89
@naraikim89 2 жыл бұрын
@@jennyj8185 안녕하세요 제니님! 저는 남편과 결혼하기 전에 3년 넘게 연애를 하고 지금 4년 결혼생활을 해서 어느새 남편과 만난지 7년을 넘기고 있어요! 여기에 직장생활을 하면서 봐온 시간까지 합치면 조금 더 긴 시간이 되겠네요! 저는 남편과 사귀고 있을 때에도 남편이 겪었던 일들은 개의치 않았어요! 무엇보다 그 이야기를 해주기 전까지 남편이 화가 났을 때 모습 혹은 저와 의견이 안맞을 때 보여주었던 모습을 보고 신뢰를 하고 있었거든요. 그리고 3년여간 보여준 모습을 믿고 결혼을 결심했어요! 결혼을 결심할 때는 그런 부분은 전혀 고려할 부분이 아니었구요! 제니님을 진심으로 아껴주고 제니님께서도 모든걸 풀어놓고 끌어안을 수 있는 분이 분명 있을거에요! 저도 어린시절에 아버지에게 물리적으로는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학대를 당해서 자존감이 아주 많이 낮았었는데 남편과 함께 서로서로 아껴주면서 잘 살고 있어요! 계속 주변에서 결혼했는데 좋냐고 부정적으로 물어보곤 하는데 4년째 여전히 신혼이고 크게 싸운적도 없이 서로 상처를 둥기둥기 안아주며 잘 지내고 있습니다! 분명 좋은 사람 만나실거에요! 자신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시는 제니님도 이미 좋은 사람이시구요!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기원할게요! 계속 응원하겠습니다😌!!
@jun2224
@jun2224 2 жыл бұрын
@@jennyj8185 사람들은 수많은 예시와 논제로 무언갈 입증하지만 인생은 그렇지 않아요 불안해하지말고 난 아빠처럼안될거야!가 아닌 좋은사람 좋은인생 좋은직장 좋은가정만 생각하고 달리세요 저중에 하나 달성하기도 힘든데 바쁘게 움직이셔야죠
@asha9069
@asha9069 Жыл бұрын
이 방송이 나온지 벌써 1년이 지났군요.. 이 방송 나올 때 저도 엉엉 울면서 봤는데.. 이 이야기가 제 이야기가 되버렸네요.. 지난 주에 인연을 끊고 살던 친아빠의 부고를 듣게 되었습니다. 너무 원망스럽고 끔찍하게 느껴졌던 사람이라 죽어도 별 감흥이 없을 것 같았는데 정말 다양한 감정이 들었습니다. 불쌍하고 안쓰럽다 그리고 한편으로는 이 미움과 원망의 굴레에서 벗어난 듯한 해방감을 느끼면서 동시에 죄책감도 들었는데 이 말씀 듣고 약간은 마음이 편해집니다.. 저는 저를 위해서 그냥 미움,원망 이참에 전부 놓아버리려고 합니다. 차라리 이 응어리들이 해소되어 잘된 것 같아요..
@JJ-hz5nu
@JJ-hz5nu 10 ай бұрын
부럽네요,,, 저는 그런 애비같지 않은 애비라는게 친구들의 (좋은)아빠들처럼 일찍 죽지도 않고 여전히 끔찍해요,, 나이가 80대가 되어가도 여전히 욱해서 소리지르고 하는 게 참.. 제가 반-정신병자된 이유인데 아직도 해방이 안되네요, 님 아버지 돌아가시고 편했다는게 너무 공감되네여
@jyc6152
@jyc6152 2 жыл бұрын
나를 공격하는 부모는 버려도 됨. 쓸데 없이 죄책감 갖을 필요 없음
@user-fc5ze9lk9m
@user-fc5ze9lk9m 2 жыл бұрын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낳아서 키워보면 부모를 이해하게 된다고 하는데...저는 오히려 더 화가 나더라구요 공격하던 아버지나 방관하던 어머니나...벗어나려고 잘 살려고 엄청 애쓰며 살았어요 그리고 그런건 제대에서 완전 끊고 가려고요...아이들에겐 그런 외로움 절대 주지않으려 노력합니다
@kelly124124
@kelly124124 2 жыл бұрын
힘내세요 응원합니다
@lilium7860
@lilium7860 2 жыл бұрын
저도 아이를 키우면서 제 부모가 더더욱 싫어요. 나는 제발 그런 부모가 되지 말아야지.
@sinhu4517
@sinhu4517 2 жыл бұрын
대단하시네요... 전 그냥 결혼 안하고 살기로 했는데
@shinhyehwang8588
@shinhyehwang8588 2 жыл бұрын
맞아요... 저는 좀 다른 상황이었지만, 오히려 아이들을 낳고 가정을 갖게되면서 부모님에게 더 화가나고 밉고 그렇더라고요. 어린 제가 그당시에 내부모가 최악이 아니고 내가 불행한게 아니라고 생각해야 덜 힘드니까... 어떻게든 부모를 이해하고 받아주려고 했던거라는걸 이제서야 깨달았어요.
@SJ-zn6tu
@SJ-zn6tu 2 жыл бұрын
나는 내 자식한테 절대 그런 짓 못하겠는데.. 내 부모는 도대체 나한테 어떻게 그럴 수 있었던 거지? 하는 생각이 드니까요.ㅎㅎㅎ 7살짜리가 이렇게 작았나? 이렇게 작은 애를 때리면 뼈 부러질까 무섭지 않나? 이렇게 작은 애한테 그런 짓을 한 건가? 싶고.
@HAVITUS_
@HAVITUS_ Жыл бұрын
자식에게 폭력의 고통을 준 부모는 반드시 지옥에 가길바란다. 가해자는 기억도 못하겠지만, 피해자는 죽을때까지 잊을수 없는 상처와 괴로움속에서 사는 것이다. 부친의 부고소식에 마음이 편해졌다는 말 백번천번 이해합니다.
@user-el8ng4sf1h
@user-el8ng4sf1h 2 жыл бұрын
이런 폭력에 시달리는 게 얼마나 힘드셨을지... 이야기만 들었는데도 눈 앞에 그려지네요 양치승님을 비롯해 모든 가정폭력 피해자분들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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