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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평택시는 인구 60만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수십 년된 노후청사 한 곳 뿐이어서 시민들의 불편이 큽니다.
이에 기존 경찰서를 이전하고 고덕신도시에
추가로 경찰서 1곳 신설이 추진 중인데요.
하지만 당초 계획보다 사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무슨이유에서 늦어지고 있는지 배상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고덕신도시 아파트 단지 옆 공터.
새로 들어설 평택 북부경찰서 부지입니다.
2023년 준공 예정이었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주민들은 경찰서가 없어 불편하다고 말합니다.
[ 김옥여 l 평택시 고덕동 ]
여기가 공터여서 벌레도 많고, 주위에 경찰서가 없으니까
불안하기도 하고, 경찰서가 머니까 그런 것도 있고...
공사가 늦어지는 이유는 타 경찰서 대비 부지가 넓다며,
기획재정부가 부지 축소를 요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변경에만 2년 넘게 걸렸습니다.
현재 기본 설계가 진행 중으로, 내년에 실시설계를 거쳐
오는 2026년 중반에 착공하면 2년 뒤인 2028년에난 준공될 예정입니다.
경찰서는 만 4천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됩니다.
죽백동의 또 다른 공터. 여기도 잡초가 무성합니다.
기존의 평택 경찰서 이전 부지로 이곳 역시 사업이 지연되긴 마찬가지.
부지 바로 옆엔 경찰서 어린이집이 이미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 곳은 당초 계획한 사업비가 초과돼 기재부 적정성 검토를 거치느라
1년 정도 시간이 걸렸습니다.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 말 공사에 들어가면 27년 말에 완공될 예정입니다.
경찰서는 9천970제곱미터 부지에
지하 1층에서 지상 6층규모로 건립됩니다.
Btv 뉴스 배상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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