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only way to overcome the chain of h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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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남Review_man

리뷰남Review_man

Күн бұрын

안녕하세요, 리뷰남입니다!
오늘 가져온 리뷰남 걸작선 2편은
바로 바로.. 진격의 거인이라는 만화 입니다.
조금은 다른 관점에서
애니를 분석해봤는데요!
꼭 끝까지 시청해주시고
여러분들의 생각을 댓글로 남겨주시면
정말루 감사드리겠습니다..!
(제가 댓글로 얘기하는거 좋아하거든요ㅎ)
#진격의거인 #애니리뷰 #애니추천

Пікірлер: 921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0 ай бұрын
📌리뷰남 진격거 정주행 [1편] 앞으로 이런 애니메이션은 없습니다 👉 kzbin.info/www/bejne/bXKwlK2mqdl2p5I [2편] 진격의 거인을 가장 완벽하게 이해하는 법 👉 kzbin.info/www/bejne/iJ-noGOQqNSifsk [3편] 진격의 거인은 알고 보니 '평행 세계'다? 👉kzbin.info/www/bejne/ZqC2fq2De7CtZ5I [4편] 진격의 거인 다 봤으면 들어오세요 👉 kzbin.info/www/bejne/aafRp3uVjNOaZ8U [5편] 나 진격의 거인 작가인데 구독 눌렀다 👉 kzbin.info/www/bejne/bKumhJyCiNWih80
@rkswlwhe9253
@rkswlwhe9253 9 ай бұрын
이보다 더한 완벽한 리뷰는 본 적이 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 부분 BGM마저 찰떡이라서 더 감동적이네요 노래제목을 알 수 있을까요?
@TNKIM-h3c
@TNKIM-h3c 11 ай бұрын
'악마 따위는 없었어... 이 섬에도 사람들이 살고 있었을 뿐...' 가비의 이 말이 주제를 관통하는 대사라고 생각함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 니콜로의 '숲에서 나가야 해' + 브라우스 아저씨의 '증오를 짊어져야 헤' 등등.. 이게 소년만화에서 나온 대사라니..
@toc7325
@toc7325 11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 모두 무언가의 노예였어...
@최정호-x6m
@최정호-x6m 11 ай бұрын
​@@toc7325저도 이 대사가 진짜 좋아요 ㅠㅠ
@noveckim1769
@noveckim1769 11 ай бұрын
케니의 '다들 무언가에 미치지 않고선 살수가 없었던 거야'
@정승환-t3b
@정승환-t3b 11 ай бұрын
가비가 나중에 깨닷죠 ㅠㅠ
@구운김-d4q
@구운김-d4q 11 ай бұрын
정의의 반대는 또다른 정의라는 것을 보여준 애니. 이 세계에선 악은 없었다,,
@user-mj9hh7fk4k
@user-mj9hh7fk4k 7 ай бұрын
순수악을 표현한 캐릭터 있지 않았나? 그야... 재밌으니까
@이정현-o6i
@이정현-o6i 24 күн бұрын
"우리 모두에겐 악마가 있다" 이런 말이 나왔듯이 악이 없는게 아님 언제 어디서든 악은 존재하고, 정의는 주관적인 감정일뿐 절대적인 정의는 있을수가 없다는게 핵심임
@Vincent-ne6ph
@Vincent-ne6ph 11 ай бұрын
단순 액션 장르가 아닌 인생의 철학이 담긴 작품..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제 기준 만화 GOAT
@메모리-b2g
@메모리-b2g 8 ай бұрын
액션도 진짜 지리는게 월마리아 탈환 작전 등 모든 전투가 정말 한끗만 어긋나도 승부가 결정나버릴만큼 아슬아슬한 줄타기 같았음. 어떻게 이렇게까지 판을 잘 짤 수가 있었을까 싶다. 작가 지능 엘빈급
@teolge6714
@teolge6714 11 ай бұрын
1:19 거인들이 인간을 잡아먹는 이유에 대해 찾아봤는데 아홉거인의 능력을 가진 인간을 먹으면 인간이 되기때문에 무지성 거인들도 다들 인간이 되기 위해서 사람을 잡아먹는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영상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이정도 퀄리티면 구독자 떡상하실듯 하네요 👍👍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ㅎㅎㅎ네 감사합니다! 왜 잡아먹는지는 스포라 영상 안에서 넣지는 않았네요!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NoRaengs99
@NoRaengs99 11 ай бұрын
이스라엘 가자지구 전쟁 보면서 또 한번 재조명 받을만한 작품인듯.. 진짜 다시는 안나올 희대의 명작
@user-wqeiuo
@user-wqeiuo 11 ай бұрын
하마스가 미국 이스라엘이 일부로 전쟁 일으키려고 만든 조직인 것처럼 마레도 엘디아인이 권력을 가졌으면서 일부로 전쟁하려고 나치 같은 체제를 유지했지
@user-wqeiuo
@user-wqeiuo 11 ай бұрын
@@JasonPark1994 2019년 이스라엘 하레츠 언론사 기사 "이스라엘 총리 네탄야후: 팔레스타인의 와해를 위해 하마스에 금전적 지원 필요"
@user-wqeiuo
@user-wqeiuo 11 ай бұрын
@@JasonPark1994 미국 공화당 론폴 의원: 사실 중동 분쟁의 책임은 미국에도 있다 이스라엘이 아라파트(팔레스틴 해방 정당임 하마스랑 사이 나쁨) 견제를 위해 하마스를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이 아프간 전쟁에서 두고 간 무기들은 이스라엘 공격에 쓰였지
@user-wqeiuo
@user-wqeiuo 11 ай бұрын
@@JasonPark1994 무식은 죄가 아니야... 정부와 정치인이라는 허무한 꼭두각시 연극을 보면서도 깨어나지 못하는 게 죄지 조종하는 자들의 노예로 살고 싶다면 답을 구하지 마라
@혯
@혯 11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 부분에서 이마를 탁치고 갑니다.....작가도 천재고 님도 천재네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항상 다루고 싶던 주제였는데.. 속 시원합니다..!!
@poorbird2023
@poorbird2023 11 ай бұрын
이야 리뷰 개잘하셨네요. 다들 결말이 맘에든다니 최선의선택이었다니 별로라니 말이많았고 그 나름의 해석들을 했잖아요. 이미 만화책으로 결말이 나온지 꽤 됐음에도 시원스럽게 해석한것들이 없었는데, 작가의 의도가 무엇인지 가장 핵심적인 부분을 설명해주셨네요. 저도 연쇄를 끊어내야한다고 생각하며 살기때문에 얼마나 험난한지 알지만 모두 진격거를 보신분들이라면 연쇄를 끊어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삶을 살아가셨음 좋겠네요. 연쇄를 끊어내기위해서 나와 상대, 세상을 객관적으로 이성적으로 바라보는 샤샤의 아버지처럼요. 샤샤... 빵도둑인줄알았는데 좋은 아버지를 뒀네요 부럽다ㅋ
@df4r7290ndkj
@df4r7290ndkj 11 ай бұрын
11:54 가비랑 샤샤 머리색 똑같이 하고 나중에 둘이 오버랩시키는 장면도 미쳤음..
@tv-jogyu
@tv-jogyu 11 ай бұрын
사람은 실수를 하고 또 같은 실수를 하지... 그 말도 진격의 거인을 통해 더 확실히 알았다..그야말로 명작이다...진격의 거인은..
@god3585
@god3585 11 ай бұрын
보통 애니들 보면 병풍역만 하는 들러리가 존나많고 억지로 띄우는데 진격의거인에 나오는 메인주연급들 케릭터들은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다고 해도 될정도인듯 누구 하나 스토리에서 빠지면 뭔가 나사하나빠진느낌이 겁나쌔게들듯
@서창훈-v2w
@서창훈-v2w 11 ай бұрын
진격의거인 정말로 완벽한 작품이지만 2~3기에 어려워져서 포기하는 친구들이 많더라구요 이 영상으로 진격의거인을 더 많이 접하게 될 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ㅎㅎㅎ저도 감사합니다! 이 영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새타니
@새타니 10 ай бұрын
초등학생 때 부터 어른이 되는 지금까지 긴 시간동안 보면서 내가 만들어온 인생 가치관을 변화시킨 애니메이션이다..
@BruceWayne-ln6jt
@BruceWayne-ln6jt 10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 유일한 단점: 다른 애니를 못 봄 ㅋㅋ 오바떠는게 아니라 뭘 봐도 유치해서 끝까지는 도저히 못봄 진짜 압도적 GOAT 작품
@conanwind
@conanwind 10 ай бұрын
요즘세상 돌아가는거보면 재평가 받아야할 작품인듯..
@npc9174
@npc9174 10 ай бұрын
진격거만큼 세상의 이치를 잘 나타낸 작품이 있을까. 이걸 녹여낸 작가도 대단함
@ksn6064
@ksn6064 8 ай бұрын
진격거 보면서 타 작품과는 다르게 느끼는 점들이 참 현실감있게 다가오더라. 1~3기에서의 위트의 감탄스러운 연출, 현실감 있게 다가오는 풍경작화, 4기에서는 주인공들이 느끼는 절망, 기괴, 슬픔, 광기 등의 감정을 마파 특유의 표현 방식으로 잘 표현해줬을 뿐만 아니라 1기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열연해준 전문 성우들의 연기에 더해 그에 재미와 화력을 더해주어 볼 때마다 긴장되고 기대되게 해주던 현실적이고 철학적인 메세지를 전달하는 스토리에 적절한 떡밥 회수에 반전까지. 그리고 그걸 다 보고 난 후에 마지막 엔딩 크레딧에서 멀리서 보여준 모든 일이 끝난 후의 시간이 흐른 뒤까지 보고나서는 아예 내가 그 세계관에 빠져들다 못해 그냥 살면서 직접 보고 듣고 온 마냥 여러 감정들이 많이 남더라. 사실 나한테 처음 진격거라는 작품은 너무 여러가지로 잘 담고 포장해서 만들어 낸 선물상자 같아 보였지만 그럼에도 타 장르랑 다를거 없을 줄 알았음. 그래서 별 기대도 안 하고 있다가 어느날 그냥 궁금했던 한 장면 때문에 그 뚜껑을 우연히 열어봤더니 아니 글쎄 거기 안에 작가양반이 새로운 세상 하나를 뚝딱 만들어 놓고 보라고 떡하니 내밀고 있더라. 이제 나한테 진격거는 그 무엇도 대신할 수 없는 인생작품이 되어버렸음. 진격거 보고나면 꿈도 희망도 없는 잔혹한 절망 뿐인 이세계에 다녀온 기분임.
@blacktalker96
@blacktalker96 11 ай бұрын
숲이란 한정적이라 모든 인류를 포함시키는 개념은 아닐 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일부만이라도 나가야 한다 이런 느낌 그 일부가 만화에선 아이들 아이들은 미래를 뜻하죠 순수한 애들이 복수에 눈이 멀게 할 순 없으니 복수에 눈이 멀면 어른들보다 더 독해지죠 가비처럼요 개인적으로 이 만화의 주인공인 에렌 예거가 어린 시절이 아닌 어른이 되고 나서 어머니를 그렇게 잃었다면 땅울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행복을 느끼며 자란 아이는 커서 같은 행복을 바라는 어른이 되지만 증오를 품고 자란 아이는 파멸을 낳는 어른이 되죠
@leejune9905
@leejune9905 11 ай бұрын
여러 진격거 리뷰와 해석을 봤지만 이렇게 짧은 시간에 근본적인 메세지를 정리한건 이 영상이 유일하네요! 바로 구독하고 갑니다 👍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user-pl7sy2vy6d
@user-pl7sy2vy6d 10 ай бұрын
초등학교 5학년 때 진격의거인 1화를 접했었음. 그 때 부터 엄청 잔인하고 야만적인 만화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최근에 애니메이션 완결이 나기도 했다길래 다시 한번 봤는데... 내 기억 속 가장 잔인하고 야만적인 만화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로 변하는게 순식간이었음.
@Diva-od5yi
@Diva-od5yi 10 ай бұрын
"에렌은 언제나 우리 곁을 떠나곤 했어" 이 말을 미카사가 한 적 있는데, 마지막에 에렌 참수하면서 자신이 에렌을 저 세상으로 떠나보내니깐 "다녀와 에렌"이라고 한 것 같음
@Yoon_Doosik
@Yoon_Doosik 10 ай бұрын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고 만족하며 사랑을 하면서 살다 간다' 그것이 우리가 태어난 의미이다. 아르민이 지크에게 깨우쳐주며 우리들에게 전달한 삶의 목적 물론 생물학적 측면에서는 지크가 말한 것의 반대였던 유전물질의 전달인 번식이 생명체에게 가장 큰 이유겠지만 우리는 인간이고 전두엽피질이 가장 발달한 고등생물로서 위와 같은 삶의 본질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게 더 중요함 사랑은 모든 것을 포함하는 것임 옥시토신이든 도파민이든. 에렌을 향한 미카사의 순애도 친구들을 위한 에렌의 마음도 에렌과 지옥에서도 함께하자던 아르민의 우정도 전부 사랑임.
@manbig3388
@manbig3388 11 ай бұрын
자신의 이득을 챙기고 가까운 지인을 챙기고 가족을 챙기는 모습도 인간다운 모습아닐까요? 서로의 견제와 갈등 또한 인류라는 큰 관점에서는 발전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최다빈-x9k
@최다빈-x9k 10 ай бұрын
리뷰 잘 봤습니다. 12살때 진격의거인이라는 애니를 처음 접하고 그저 선과 악이 분명한 주제의 작품인줄 알고 오히려 더 열광 했었던거 같아요 ㅋㅋ 어렸을때라 단순해서 깊고 심오한걸 싫어했거든요 그런데 나이를 점차 먹고 사회생활을 겪고서 진격거의 결말까지 보고나니까 더 더 인상깊게 남았던거 같습니다. 평소에 느끼고 생각했던 주제가 잔뜩 녹아 들어서 더 흥미를 가지고 봤던거 같아요.
@hanamitz0728
@hanamitz0728 10 ай бұрын
진짜 명작...물론 샤샤 정말 좋아했던 캐릭터라 가비가 싫기는 하지만 가비야말로 진격거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관통시켜주는 꼭 필요한 캐릭터였다고 생각함. 또한 숲같은 잔혹한 세상이지만 그럼에도 사랑은 피어나는 모습, 무언가의 노예가 되기 싫어 자유를 갈망하지만 결국은 자유의 노예가 되는 모습 등 수많은 철학적 질문들을 던지는게 진격거의 매력이었음. 진짜 다신 없을 명작이다...
@닭발-l8q
@닭발-l8q 11 ай бұрын
모두.. 라이너 애니 베르톨트 아르민 미카사 에렌 쟝 코니 사샤 리바이 엘빈 한지 피크 갤리어드 지크 모두 악마는 없었고 악의도 없었다 그들은 시대와 선조들이 낳은 피해자 인것이다. 이런 의미가 너무 와다았고 슬펐다 절대 잊지 않을 것이다 진격의거인 내최애 애니
@wlozapot
@wlozapot 11 ай бұрын
유명한 애니부터 대중성 없는 애니까지 소년만화면 거의 다 본 저의 최애인 두 작품이 원피스와 진격의 거인인데 이 두 작품의 분위기나 내용은 전혀 다르지만 두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같다는게 신기합니다.
@nnn-n7e
@nnn-n7e 12 күн бұрын
진짜 내 평생의 인생명작임 단순한 액션소년만화가아닌 각종 사회문제, 사상, 불합리, 인간의 이중성을 한번에 보여주는 명작. 현실이랑 다를게없는 현실적이고 복잡한 세계관이랑 작품만의 철학도 깊고, 한마디로 정의할수 없는 인생 최고의명작이라고 생각함 악마는 없었어. 이 말에 여러 교훈이 담겨있는듯. 작품을 보다보면 1기와 2기에선 사람의 내면을, 3기에선 우리가 사는 현실과 비슷한 부분을, 4기에선 인간성에대한 고찰을 할 수있었던게 진격의 거인의 매력이라고 생각함 "이 섬에 악마는 없었어" "유미르가 칼 프리츠를 떠나지 못한 이유는 프리츠를 사랑했기 때문이야" "돈의 노예, 술의 노래, 힘의 노예, 자유의 노예" "숲에서 나가야해"개인적으로 생각나는 명대사들....ㅠㅠ
@sinyeon
@sinyeon 10 ай бұрын
진격거는 1기 때 엄청난 임팩트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오히려 너무 많은 사람들이 보게 되면서 우익 성향 만화라는 억까를 당하고 이 만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죠. 1기 이후로 애니화되기까지의 시간도 너무 오래 걸려서 극초반만 보고 ‘어 그거 인간이랑 거인이랑 싸우는 그런 애니 아니야?’라고 단순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상당히 과소평가 받는 작품, 끝까지 다 보면 철학적인 주제를 다루지만 1기에 비해 임팩트가 떨어져서 큰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게 너무 안타까워요.
@user-minso0
@user-minso0 10 ай бұрын
예수는 증오의 연쇄를 끊었던거네 이자를 용서하라 했던거 보면.. 대단하다..
@아닉네임뭐하지-g8u
@아닉네임뭐하지-g8u 11 ай бұрын
다 좋은데 결말부분이 오해를 살 만하게 만들어서... 땅울림을 멈춘후, 대화와 화합을 하려고 하는 모습으로 결말을 내려 하다가 또 시간이 흐른 후엔 살아남은 인류에 의해 섬이 멸망하는 모습으로 "거봐, 다 죽었어야 했다니까?그래야만 증오가 끝나지. 증오는 못끊어." 로 사람에 따라 오해할만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또 수정 전 결말도 결국 다수의 죽음에 따른 살아남은 사람의 평화라는 식으로 곡해될 여지가 있어서 여러모로 마무리가 아쉽지 않나 싶네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마무리가 호불호가 갈릴만한 내용이긴 한 것 같아요. 그래도 저는 현실을 그대로 반영한 것 같은 엔딩이 좋았습니다. 사람의 본성이 악하다 보니, 그 연쇄를 끊는길은 참 어렵다는 것..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
@Nose_Head
@Nose_Head 11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저도 결말 괜찮았다고 보는데 그래도 차라리 파라디 외의 모든 인류를 없앤 후에 파라디 내에서도 균열이 발생해 그 섬을 떠나 다시 대륙으로 진출하는 그림을 원하긴 했습니다.
@나식물아늼그냥식물임
@나식물아늼그냥식물임 11 ай бұрын
이건 거인과 인간들의 싸움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싸움이다
@northerncross2364
@northerncross2364 11 ай бұрын
결말이 코드기어스를 떠올리게해서 아쉽긴 했지만 거기까지 가는 빌드업 자체는 훨씬 좋았던 것 같습니다
@user-qlkpoc4q6h
@user-qlkpoc4q6h 11 ай бұрын
기승전이 역대급인거 같음 결이 아쉬운건 어쩔수 없지만
@TikAman
@TikAman 11 ай бұрын
만화계의 반지의제왕 .. 어떤면에선 톨킨시리즈를 뛰어넘는다고도 봄 하지메 작가는 차기작을 이정도로 또 낼수잇을지 기대된다
@ı스톤ı
@ı스톤ı 11 ай бұрын
*"모든것은 반복할 뿐이란다....."*
@이현중-i8h
@이현중-i8h 11 ай бұрын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분쟁과 가장 흡사한 것 같네요.
@T1_pengu
@T1_pengu 11 ай бұрын
애초에 진격거 모티브가 그 쪽이니깐요... 엘디아 민족 모티브가 유대인들임
@단데기-z4w
@단데기-z4w 11 ай бұрын
와 올리시는 애니들 다 보고도 분석 챙겨보면서 소름돋고 다시보는 느낌이 넘 좋아서 이것저것 분석이나 리뷰 챙겨보는 편인데 주술회전에 이어 진격거 리뷰도 하시는 거 보는데 진짜 말씀도 잘하시고 정리도 잘하시네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밤톨-e7b
@밤톨-e7b 10 ай бұрын
숲을 나가야한다... 작품을 꿰뚫는 메세지인데 결말이 충격적이라 다들 인지를 못하는 부분이 많았죠 좋은 리뷰감사합니다.
@kooolll112
@kooolll112 10 ай бұрын
영상퀄리티가 미쳤네요 꼭 떡상하세요
@meeeee128
@meeeee128 11 ай бұрын
내 군생활 말년때 시간 너무안가서 뭐 없을까 하다가 동기 추천으로 본 애니인데 진짜 명작이었습니다. 단지 뇌비우고 보기에는 떡밥이 치밀해서 적합하지 않다는점
@상준이의유투브
@상준이의유투브 11 ай бұрын
뇌비우고 보는 만화는 많지만 떡밥+추리 하면서 보는 만화는 흔치않죠
@삼대삼-b6i
@삼대삼-b6i 10 ай бұрын
정말 최고의 만화 최고의 애니였음 ost도 정말 어마어마했고 ㅠㅠ 정말13년동안 매해마다 계속기다렸던 기억밖에없음 해피엔딩은 아니지만 그래도 끝까지 여운줘서 감동
@pjh420
@pjh420 11 ай бұрын
당신 무조건 떡상합니다 영상이 퀄리티가 너무 좋아
@bbongwoman0727
@bbongwoman0727 10 ай бұрын
와 정리 너무 잘해주시네요... 진격거는 진짜 마음속에 평생 남는 작품이 될 것 같네요😢
@권영은-c8o
@권영은-c8o 11 ай бұрын
본인 캐릭터 너무 잘 정하신것 같아요 이미지랑 목소리랑 정말 찰떡이시네요
@mini5184
@mini5184 11 ай бұрын
훌륭한 리뷰네요 최고입니다
@gudangkim7191
@gudangkim7191 9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에 대해 설명하시는 과정에서 국내외 정치 상황을 예로 드셨는데요 생각보다 정치에는 선과 악이 명확히 구분 되더군요... 진격의 거인과 달리요... TV ,라디오 뉴스로만 정치를 파악하셨다면 제대로 똥볼 차셨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고발뉴스/ 뉴스타파 / 새날 / 뉴스썰TV / 정치일학 / 인간과자유SCOTT / 박상후의문명개화 /러시아학당 등등 메이저 TV 뉴스들과 크로스체킹 필요합니다
@うーさん-d6l
@うーさん-d6l 11 ай бұрын
작중 대사로 섬에 악마같은 건 없었다고 , 인간이 있을 뿐이라고 했지만 사실 딱 한명 엘런 예거라는 악마가 있긴 했고 결국 그 악마는 진짜로 세계를 박살냈음 누구보다 인간답고 정의감에 불탔던 소년이 단단히 미쳐가면서 히틀러로 진화한 모습을 보면서 철학적인 내용을 담고 있긴 하지만 서사시적으론 뒷맛이 많이 구린 작품이었음
@i98op
@i98op 10 ай бұрын
개띵작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2차세계대전을 그대로 빼다박았기때문 일본은 선택받은 민족 = 거인 조금의 차이가 있다면 현실은 일본의 늙은 고위관직자로 인해 일본이 패전국이 됐다면 진격거에서는 엘렌(예거파)이 신흥 젊은 층이 권력을 쥐고 흔들었다는 것뿐. 결말이 용두사미 일수밖에 없는 이유는 다른 모든 진행상황은 역사를 만화적 관점으로 옮긴것에 지나지 않아 깔끔했지만 예거파가 권력을 휘두르는건 역사에 없는 내용이기 때문
@bublemichael8273
@bublemichael8273 4 ай бұрын
진짜 역대 최고의만화 중 하나라고 해도 될정도입니다. 안보신분은 꼭 보세요.
@Absolut_Truth_GENOCYBER
@Absolut_Truth_GENOCYBER 3 ай бұрын
13:55 전투기 개발해서 파라디섬에 보복하는 거라면 미래 도시 건설되기 전에 진즉에 보복당해야 알맞은데 히즈루국과 연합한 파라디섬의 왕정 측이 교역이나 화친조약으로 큰 전쟁 없이 마레 등 다른 나라와 원만하게 지낸 것 같음
@Codename78
@Codename78 10 ай бұрын
눈을 너무 높여 놔서.... 이제 나는 뭘 봐야 하나 싶다.
@좋았어요
@좋았어요 11 ай бұрын
이번 팔레스타일 이스라엘 전쟁과도 연관이 있네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네 맞습니다.. 만화에서처럼 애꿎은 민간인들만 학살 당하는 것 같아 참 마음이 무겁습니다..
@dolmengEee_LeVi_109nt2p
@dolmengEee_LeVi_109nt2p 6 ай бұрын
처음 볼 땐 완벽한 이해를 하지 못한 채 엔딩까지 보며 정확한 이유도 모른 채 슬프고 울림이 있었는데 리뷰와 떡밥 회수를 보고 이해하며 정주행을 두번, 세번 여러번 할 수록 이해가 되고 이입이 되면서 본질을 더 잘 깨닫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애니로 이런 심미적 체험 해본 적 없고... 애니가 아니라 살면서 접한 모든 미디어들을 통틀어 말해도 정말 최고입니다 최고.. 동시대에 살아서 너무 감사해요
@김찬혁-q3b
@김찬혁-q3b 6 ай бұрын
전 진격의 거인이 증오의 연쇄에 대해 3가지 관점을 제시한다고 생각해요 첫번째가 어린아이 시절 에렌을 괴롭히던 양아치들, 조사병단들을 욕하는 사람들, 즉 파라디 섬안에있는 일반사람들 이런 사람들은 그들에게 처해진 상황이나 위기에 소극적이에요 이런 사람들이 잘못된 생각은 아니에요 살아있는 사람은 살아야 하니까요 그래서 주변에 굉장히 잘 휘둘려요 조사병단이 굉장히 부진할땐 욕하더니, 에렌이 조사병단에 입단하고 나서 조사병단이 큰일을 하나씩 해오니까 조사병단을 지지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에렌이 죽고나자 에렌을 죽인 조사병단을 파라디의 배신자라고 욕하기 시작해요. 하지만 이러한 생각이 잘못된 건 아닙니다 두번째, 아르민, 사샤 아버지, 한지등이 가지는 관점이에요 영상에서 말했듯이 “숲에서 나가야한다” 로 다 설명이 되요 아르민, 한지는 학살은 어떤이유에서든지간에 정당화 될 수 없다고 생각해요 심지어 아르민은 자신의 고향친구 였던 에렌을 죽이기 까지 합니다 개인적인 추측이지만, 진격거 작가 하지메는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이런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관점이 무조건 옳다라는 게 아니에요 진격거에서도 하지메가 이러한 아르민 한지의 생각을 무조건 옳게 그리지 않았어요. 에렌을 막을 수 있었던건 미카사가 에렌을 죽여서가 아닌 에렌이 자신이 죽임을 당하게 “해줬던“ 것입니다 여기서 이런 아르민, 한지의 생각은 굉장히 무능하다고 생각해요 또한 아르민, 한지는 자기 입으로 학살은 안돼 살인은 안돼 라고 말하지만 정작 자기 자신들은? 예거파를 다 죽여버립니다. 여기서 아르민과 한지는 매우 모순적입니다 그리고 결국 진격거 세계관에서 증오의 연쇄는 끊기지 않고 멸망합니다 하지만 이런 아르민, 한지의 생각을 부정적으로만 바라볼 수도 없습니다. 세번째, 에렌, 엘빈, 전사대에 관점이에요. 여기서 에렌과 엘빈의 공통점은 굉장히 모순된다입니다 (엘빈: 겉으로는 참된 리더 파라디의 영웅/ 속마음은 아버지의 가설을 증명, 단순한 호기심. 에렌: 겉으로는 엄마의 복수, 파리디를 위하여/ 속으로는 소중한 동료들) 또 두번째 공통점은 목적을 위해 수단을 가리지 않아요 (엘빈: 신병들을 학살한 악마 에렌: 세계를 학살한 악마) 세번째 공통점은 굉장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동료로 인한 죽음을 택하죠 (엘빈: 고뇌하고 있을때 리바이가 죽어달라 해서 죽음 / 에렌: 미카사에게 목이 썰려 죽음) 개인적으로 전 엘빈 에렌의 생각에 매우 공감합니다. 저도 소중한 동료들이 행복하게 살기 위해 전세계을 진밟아야 한다? 할 것 같습니다 게다가 동료들은 남은 인류에게서 영웅취급을 받습니다 전 마다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결론 하지메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나? 모르겠다 입니다. 진격거를 보면서 굉장히 입체적으로 쓰이는데 사람이 이 생각이 옳다고 생각하면 그 사람을 옳게만 그리는 게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 진격거 세계관은 뭐가 정답인지 모르겠죠? 맞습니다 하지메는 진격거를 쓰면서 만약 당신이 이 상황에 처하면 파라디 사람들 처럼 휘둘리면서 소극적이게 행동하지만 행복하게 살겟습니까? 아니면 아르민, 한지 처럼 평생 무능하게 살지만 숲에서 나가겠습니까? 그것도 아니면 에렌 처럼 세계를 학살하지만 동료들이 행복하게 살게 하겠습니까? 라는 질문을 건네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andereaderha
@andereaderha 11 ай бұрын
정말잘봤습니다 깔끔하네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ㅎㅎ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cleandust530
@cleandust530 10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가 생기는건 덜 조져서 그럽니다. 증오를 가질 만한 인간을 모조리 조지면 끊을 수 있어요.
@cady4834
@cady4834 10 ай бұрын
진격의거인을 다 본 후 정말 명작이라고 느꼈는데 왜 명작인지 정리하기가 힘들었습니다 ㅋㅋㅋㅋ 언어구사력의한계..이 리뷰는 제가 느낀점을 깔끔하게 잘 정리해져있네요 잘 봤습니다
@카벤
@카벤 8 ай бұрын
이 작가는 만화애니를 넘어 영화 시리즈로 진출 해야 할 정도임..실력이 아까움
@돌림힘은벡터
@돌림힘은벡터 10 ай бұрын
결말에서 미카사가 에렌을 죽인것은 에르디아인이 에르디아인을 죽임으로써 마레인들이 더이상의 증오를 하지 않게만들고 땅울림을 통해 인류의 80%를 제거하며마레제국과 에르디아의 군사력이 비슷해지게하려는 에렌의 의도가 보이네요..
@탱탱-g2v
@탱탱-g2v 10 ай бұрын
어제 완결까지 다 봤는데 확실히 대사 하나하나에 생각하게 만듬..
@요때지
@요때지 11 ай бұрын
웹툰에는 에이머가 좀 비벼볼만한것 같습니다. 개그가 진격거보다 좀 더 많지만 사상 전투력 떡밥회수등이 좀 비슷하더라구요. 근데 진격거는 움직이기때문에 승리!
@제니왕
@제니왕 11 ай бұрын
진짜 인생명작이었음
@싸비-c3r
@싸비-c3r 11 ай бұрын
강철의 연금술사가 최고 인생작이였는데 진거보고 바꼈음
@yongb5k
@yongb5k 11 ай бұрын
진짜..구독 안누를 수가 없겠는데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ㅎㅎㅎ감사합니다!!
@산쪼-c2s
@산쪼-c2s 10 ай бұрын
니콜로의 울부짖는 장면 아마 이 장면이 진격거의 주제를 극명하게 관통하는 장면이라 생각합니다 명장면입니다 정말
@Absolut_Truth_GENOCYBER
@Absolut_Truth_GENOCYBER 3 ай бұрын
13:52 블루레이 애니 마지막에선 미래 도시 건설되고 유지될 정도로 하물며 항공기(4면이 바다인 파라디섬에서 굳이 항공기 띄운다는 건 마레, 중동연합 등 다른 나라와 관계 원만)까지 오갈 정도로 보복당하거나 전쟁은 없었지
@Absolut_Truth_GENOCYBER
@Absolut_Truth_GENOCYBER 3 ай бұрын
하지만 결국 전쟁으로 황폐화 되는데 그게 파라디섬 내부에서 생긴 전쟁인지 전세계적인 세계대전인지는 아직 의문
@junjun36
@junjun36 11 ай бұрын
진정한 어른들의애니다…
@kmns112
@kmns112 10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는 메인주제가 아닙니다.. 세상은 잔혹하다는 것의 배경이고, 그런 세상에서 소확행을 추구하자는게 진격이에요 애초에 처음부터 증오의 연쇄를 해결 불가능한것으로 단정지어놨음
@pcx_124.9
@pcx_124.9 10 ай бұрын
하나의 예술작품에 정답이 있을까요 해석하기 나름이라고 생각합니다
@l3y3nf
@l3y3nf 10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가 메인주제 맞는데요? 1화부터 결말까지 줄줄히 증오의 연쇄의 되풀이입니다
@npc9174
@npc9174 10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는 해결이 불가능하다=세상은 잔혹하다. 님이 생각하는게 결국 그게 그거라 증오의 연쇄가 메인주제 맞는듯
@이놈사님
@이놈사님 10 ай бұрын
역사는 반복된다.. 진짜 진격거는 전설이다…
@npc9174
@npc9174 10 ай бұрын
내가 죽지않으려면 강해지는건 나쁜게 아니지만 욕심때문에 쓸데없는 학살을 하는건 악이죠. 9.11테러, 6.25 전쟁등 이념때문에 수많은 무고한 사람이 죽임당한것은 이세상의 악입니다. 이런 악을 억제하는 방법이 내가 강해지는것, 우리나라가 강해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악을 행하지 않는것이 선이라 생각합니다..
@WJski
@WJski 10 ай бұрын
이 말을 해주고싶었고 이런 영상을 여태 기다렸다. 증오의 연쇄 , 선과 악의 기준..
@소기
@소기 4 ай бұрын
2013년, 대학 신입생이었을 때 시작해서 어느덧 서른, 나의 20대가 끝날 때에 이 애니도 완결이 났다는 점에서 참 여러 만감이 교차했음...
@객관적으로팩트만말하
@객관적으로팩트만말하 10 ай бұрын
'자유의 노예' 에렌.. 아니 진격거를 설명하는 단 한줄의 문장.
@economizer2261
@economizer2261 11 ай бұрын
설명 참 잘하시내요^^👍👍👍👍👍👍👍👍👍👍👍👍👍👍👍👍👍👍👍
@노력금지
@노력금지 6 ай бұрын
하늘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는 말 처럼 이미 인류 역사에 존재하는 수많은 문학작품이 있고 이 작품 역시 어떤 작품의 영향을 분명 받았을 터인데 그럴 텐데… 처음 봤을 때 충격이 잊혀지지가 않음
@yshysh973
@yshysh973 10 ай бұрын
05:03 아쒸... 일단 멈춘닼ㅋㅋ 다 정주행 제대류하규 다시 오겠습니다..
@심봉사눈깔
@심봉사눈깔 11 ай бұрын
초대형거인을 중학교 때 보셨다는게 놀랍네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ㅋㅋㅋㅋ네.. 돌이켜보니 중학생 때 였더라구요..
@yeonpilll
@yeonpilll 11 ай бұрын
​@@Review_man0729ㅋㅋㅋ난 초2 2013년에 첨보고 충격받아서 거의 10년지난 고3에 다시봄ㅋㅋ
@이루릴
@이루릴 10 ай бұрын
확실히 재밌는 작품이었고 중간중간 우익 및 표절 논란도 있었지만 그래도 잘 끌고 갔는데 마지막 결말에서는 비판이 훨씬 많았고 작가 스스로도 본인의 역량 부족을 인터뷰에서 인정하기도 했죠. 논란이 심해지자 단행본에 수습하기 위한 후일담이 추가되었지만 결국 땅울림으로 진정한 평화나 목적은 달성되지 않았고 자기의 동료들과 단기적인 행복을 위해서라면 전 인류의 80% 정도는 학살해도 된다는 결론으로 나버려서... 물론 작가의 말처럼 주인공쪽이 '선'이 아니라는 것을 감안하고 보면 좀 나아질 수 있지만 그간 만화전체를 끌어왔던 주제가 증오의 연쇄를 끊는 방향이었는데 결말 한방에... 저도 개인적으로 리바이 캐릭터를 정말 좋아하기도 했고 재밌게 봤던 작품인데 2부부터는 코드기아스를 비롯해서 표절 논란까지 있었을 정도로 여러 작품들과 유사한 진행과 찝찝한 결말로 아쉬움이 남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Yun-xq5ow
@Yun-xq5ow 11 ай бұрын
설명 진짜 잘 하시네요 완전 재밌었습니다
@홈월드
@홈월드 11 ай бұрын
모든것이 정의다 예거파랑 거벤져스 에르디아3인방과 마레 3인방등등 나중가면 둘다 맞으니....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둘 다 맞긴 하죠.. 각자의 입장에서 최선의 선택.. 이랄까..
@nasjo7391
@nasjo7391 10 ай бұрын
리뷰남님 귀한 영상 잘봤습니다!! 혹시 엔딩 마지막부분 노래제목좀 알수있을까요 !!??
@정현도라고할뻔
@정현도라고할뻔 6 ай бұрын
진격의거인은 정리영상까지 봐야 다본거임
@spam._
@spam._ 11 ай бұрын
군더더기없이 주제의식을 관통한 작품 강연=진거
@billevans1337
@billevans1337 11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 제대로 파면 정말 대체 불가 원픽 애니... 진격의 거인 다시 정주행하면, 보면서 매 화 한 장면, 대사 하나하나가 묵직해서 울컥하게 만들더라고요 정말 별점 100개짜리 작품. 만화나 애니라는 매체이기 때문에 더욱 더 그 가치가 과소평가되고 있다고 봐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이게 만화가 아닌 소설이였다면 베스트셀러..도 노려봤을만큼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toc7325
@toc7325 11 ай бұрын
약간 감독이 진격거하고 비슷하게 만드려고 하다가 망한 작품이 있었죠...정말 대체 불가한 애니임은 분명합니다.
@기열기열아쎄이
@기열기열아쎄이 11 ай бұрын
​@@toc7325담긴 메세지가 너무 많아서 장편 민화나 애니메이션이 아닌 영화로 만들면 곱창날만 하다고 생각함...
@thsxxx8881
@thsxxx8881 10 ай бұрын
맞아요 애니를 좋게 보지 않는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 이거는 그냥 작품입니다...
@crusherarchive
@crusherarchive 10 ай бұрын
ㅇㄱㄹㅇ
@jojophilia
@jojophilia 11 ай бұрын
솔직히 작품이 담는 세계관 규모가 클수록 작가의 능력이 중요한데 그걸 이렇게까지 잘 마무리 지은거보면 작가가 확실히 대단하다는게 느껴짐
@박-t3y
@박-t3y 10 ай бұрын
세계관의 독창성과 규모는 굉장히 넓고 독창적인데 그 긴 연재기간동안 필요없는 얘기가 하나 없고 뇌절이 없다는 점이 현 탑티어라 불리는 작품들과 궤를 달리하는 부분임 만화황금기 이후로 진격거 말고 후반가서 뇌절 안하는 수작이 거의 전무한수준
@pallowwecha5330
@pallowwecha5330 10 ай бұрын
마지막화 스토리까지 다 짜놓고 만화 그리기 시작한 것 같음 ㅎㄷㄷ
@your_eye_space
@your_eye_space 10 ай бұрын
​@@pallowwecha5330작가가 고등학생때부터 생각하던 작품이라 그게 맞긴함
@qwqwqwer6213
@qwqwqwer6213 10 ай бұрын
@@박-t3y ㄹㅇ 쓸모없는 스토리가 하나도 없음. 모든 에피소드에 떡밥이 존재하고 던져진 떡밥을 모두 회수한 어마어마한 작품..
@성이름-i8y
@성이름-i8y Ай бұрын
​@@박-t3y 킹멸의갓날
@thugk3081
@thugk3081 11 ай бұрын
이런 작품이 100년이내로 또 나올 수 있을지 의문이다. 초딩때부터 군대 전역할때까지 내 심장을 뛰게 만들어준 최고의 애니메이션.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저도 맘 잡고 보기 시작한 건 대학생 때인데, 아직도 그 여운이 기억납니다..!
@NoRaengs99
@NoRaengs99 11 ай бұрын
ㄹㅇ 초딩때 처음 1기 보면서 마냥 거인이랑 싸우는거 보는게 재밌었는데.. 현역 군인된 지금 완결까지 나오는거 봐오니까 그냥 모든 면에서 명작이라는 생각이 듬
@윤성장-r4f
@윤성장-r4f 11 ай бұрын
ㄷㅊ
@mamsra2643
@mamsra2643 11 ай бұрын
​@@윤성장-r4f없네
@ddoong676
@ddoong676 11 ай бұрын
@@user-zw1ky9vp8b 닥추 아닌가
@FIREKIM-d5c
@FIREKIM-d5c 11 ай бұрын
"증오의 연쇄"라는 주제에 대해서도 뜻 깊은 작품이지만 개인적으로는 리바이 병장에게 이입이 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여성형 거인을 잡는 과정에서 엘런에게 그가 한 말, "나는 모르겠다. 자신을 믿어도 동료를 믿어도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러니 후회 없는 선택을 해라" 이 말이 리바이의 결정과 행동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음은 물론이고, 제 인생관도 새옹지마가 되었죠. 진짜 인생, 당연한 건 없는 것 같습니다.
@lilillilllilil
@lilillilllilil 10 ай бұрын
결과는 그저 따라오는게 맞는거같아요 목표를 결과로 두는게 아닌
@Siryu._
@Siryu._ 10 ай бұрын
미래 후손이고 뭐고 당장 지금 친구들과 동료들 행복하라고 악마로 빙의해서 한 몸 희생한 진정한 친구ㅠㅠㅠ 행복하자
@말아돈아-q8f
@말아돈아-q8f 10 ай бұрын
와 나도 이대사 진짜 제일 좋아함 목소리도 멋졌고ㅎㅎ
@곰돌이-z7t
@곰돌이-z7t 10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중 가장 강한 사람은 리바이라고 생각함. 아커만이라서가 아니라 정신력이 엄청남. 판단력도. 지하세계에서 산전수전 겪어서 인지 몰라도 에렌이나 다른 사람들이 멘탈 바사삭 할만한 순간도 리바이는 견뎌냄. 그리고 이겨냄. 그것도 모자라서 다른 사람이 자신의 선택을 하도록 이끌어줌. 병장의 위치에 있음에도, 부하들이 하극상을 벌이는 상황에도 자신이 강하다는걸 이용하지 않고 각자의 입장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고 그것에 동요되지 않고 자신의 선택으로 아르민을 살림. 엄청나게 괴로웠을 텐데.. 그 이후도 에렌보다 더한 괴로운 상황들 (한지 죽음, 동료 거인으로 변해서 다 죽임.등등) 을 겪으면서도 끝까지 자신이 해야할 일을 함. 리바이 아재는 진짜 본받아야할 어른의 모습이다.. 근데 나도 그 아재의 나이와 비슷하게 나이가 먹었네.. 갑자기 급 슬픔
@Apollkor
@Apollkor 4 ай бұрын
@@곰돌이-z7t전투력도 말도 안되는 수준이라 작가가 계속 부상을 당하게 만들어야 할 정도로
@justkid8361
@justkid8361 11 ай бұрын
진격거 처음 나왔을 당시에 우익사상만화다, 국가적으로 금지시켜야한다 뭐 이런 기사들이 많았었는데 그 역시 증오의 연쇄였고 그 연쇄를 끊고 작품을 감상함으로서 이 희대의 명작을 느낄수 있었던거지..그 연쇄 작용에 휩쓸려서 이런 우익 프로파간다 안본다 했으면 인생 절반은 손해보고 살았겠지
@Qwertt0119
@Qwertt0119 11 ай бұрын
진심 ㅇㅇ 나도 어릴때 우익만화라고 선동당할뻔해서 안 보고 있었는데 우연히 친구집에서 1화 보고 바로 입덕ㅋㅋㅋ
@우는방개
@우는방개 11 ай бұрын
나는 그런 소리 하는 애들 다 손절침 어차피 그런애들은 듣는거 그대로 믿는 애들이라ㅋㅋ
@Space-xXx
@Space-xXx 11 ай бұрын
전체주의, 제국주의를 까는데 우익 사상은 뭔 ㅋㅋㅋㅋ
@justkid8361
@justkid8361 11 ай бұрын
@@Space-xXx 보지도 않고 큰 세력이 작은 세력 조진다고 이건 일본 우익세력이 자기들의 군국주의, 제국주의 과거를 옹호하는 만화다!빼애애애액!그랬었음
@user-mz3do7qd8m
@user-mz3do7qd8m 11 ай бұрын
피해자들의 복수심으로 인해 생기는 연쇄반응을 욕하는 애들이지ㅋㅋㅋ 지들이 그짓할라고 하는데 그걸 욕하니 빡칠수밖에ㅋㅋ
@somsomhansomini
@somsomhansomini 11 ай бұрын
"나는 안돼는데 저 녀석은 돼?" "그저 벽안에 있었을 뿐인데" 악마의 아이 가사중 일부. 라이너를 비롯한 모든 마레군이 파라디섬은 악마의 섬이라고 세뇌 당한것에 에렌이 의문을 가지는 느낌으로 제가 좋아하는 가사입니다! 악마의 아이는 정말 2절까지 들어야합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저도 악마의 아이 진짜.. 좋아합니다! 진격의 거인 ost 중 최애예요!
@cccc-g8r
@cccc-g8r 11 ай бұрын
세카이와… 잔고쿠다.. 소레데모 기미오 아이스요 ㅠㅠ
@ttotti200
@ttotti200 10 ай бұрын
지금까지 본 리뷰중에서 가장 잘 만든 리뷰인듯 앞으로도 이런 애니가 나올수 있을까? 솔직히 불가능할거 같음 이게 정말 한사람의 머리속에서 나온 이야기라는게 믿기지가 않는다 스토리, 액션, 연출, 철학, 케릭터, 노래 뭐하나 흠잡을게 없음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0 ай бұрын
저도 이 스토리가 한 사람의 머릿속에서 나왔다는 게 믿기지가 않아요..
@vhjr283
@vhjr283 10 ай бұрын
가비/니코로/브라우스 이야기도 진격의거인 핵심 메시지이고, 또 하나 간접적으로 드러나는 작가의 두번째 핵심 메시지는 내 생각에 유미르와 미카사임. 왜냐하면 이 부분에 바로 '어떻게 해야 숲을 나갈 수 있느냐'에 대한 작가 나름의 해결책이 있기 때문. 유미르는 돼지를 풀어줬던 것에서 알 수 있듯이 자유를 갈망했지만 그 자유는 갈등과 모순과 억압이 없는 이상적인 세상을 바라는 도피적 성격의 자유였음. 하지만 다른 인간, 다른 민족이 존재하는 한 그러한 자유는 불가능했고, 프리츠 왕에 의해 상징적으로 '자유'가 된 유미르는 여전히 사람들로부터 쫓기고 있음. 거인의 힘을 얻고나서 유미르는, 그 힘을 통해 다른 나라를 굴복시키고 엘디아를 번영시켜 그 '자유'를 얻고자 함. 사실은 그게 프리츠 왕의 노예가 되는 길임을 자각하지 못한 채. 이는 에렌이 억압과 폭력을 없애는 다른 방법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억압과 폭력을 지속시키는 인간을 다 없애버려서 그 '자유'를 쟁취하려 하는 것, 그리고 에렌이 고백하듯 그것이 자신을 노예로 만들고 있다고 하는 최종화의 대사와 일맥상통함 프리츠 왕에 대한 유미르의 사랑은, 20세기 인류사를 파멸로 이끌었고 지금도 다시금 조금씩 이끌고 있는 국가주의/민족주의에 대한 작가의 은유적 표현임. 다른 나라를 짓밟음으로써 프리츠 왕의 영광으로 표현되는 자기 나라의 번영을 이루는 것을 '자유'라 믿고 그것을 위해 2000년간 자신을 노예로 대하는 프리츠 왕과 그 핏줄을 섬겨왔던 것임. 그 와중에도 유미르는 진정한 자유가 무엇인지 그 답을 끊임없이 찾고자 했음. 그 답이 바로 미카사임. 미카사는 유미르와 달리 자신이 사랑하는 대상(에렌)의 번영(행복)을 포기하고 그 대상이 저지르고 있는 악에 맞서 싸웠음. 그것이 바로 작가가 말하는 진정한 자유이고, 그것이 바로 애니버전 마지막화에서 미카사가 "나는 강해"라고 말할 때 진정한 자유의 날개(실제로는 팔코의 것이지만 상징적으로)를 얻게 되는 것임. 미카사가 "강한" 이유는 아커만이어서가 아니고(그 기준으로는 사실 리바이가 적임자), 에렌을 사랑하면서도 에렌의 악행에 맞서 싸울 수 있었기 때문임. 그 날개 장면이야 말로 그동안 조사병단이 추구해 온 자유가 바로 에렌에 맹목적으로 복종하지 않고 에렌의 목을 벨 수 있는 미카사의 자유였음이 드러나는 순간임. 그리고 그렇기 때문에, 미카사를 본 유미르가 자신도 억압과 탐욕의 화신인 프리츠 왕을 보호하는 대신 자신의 세 딸들을 돌보아야 했다는 깨달음을 얻게 되었던 것임. 즉, 진정한 자유랑, 내가 내 나라를 아끼고 사랑함에도 불구하고, 내 나라가 다른 나라를 억압할 때는 이에 맞서 싸울 수 있어야 한다는 것임. 애국심에도 불구하고 그로 인해 국가와 민족주의의 노예가 되지 않고 무엇이 인류를 위한 옳은 길인지 독립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것. 그것이 바로 작가가 생각하는 진정한 자유임. 그리고 모두가 그 자유를 행사할 때에서야 비로소 인류가 민족주의라는 '숲'에서 나올 수 있다는 것임.
@다루구지상
@다루구지상 8 ай бұрын
와 정말 좋은 해석 감사합니다..ㅠㅠㅠㅠ
@수은-i5w
@수은-i5w 7 ай бұрын
이게 고정돼야 하는데..
@정민지-h7p
@정민지-h7p 6 ай бұрын
감탄이 절로 나오네요…..진짜 최고십니다
@cccc812
@cccc812 6 ай бұрын
해석 ㄷㄷ 대단하십니다
@박승훈-e3i
@박승훈-e3i 6 ай бұрын
최고다 진짜
@애플-c2w
@애플-c2w 11 ай бұрын
정말 작가님의 역량이 대단하신 작품... 어떻게 13년간의 연재동안 흐트러진 적없이 완벽한 스토리를... 선악의 기준에 대해 깊게 생각해보게 한 애니메이션이었어요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저도 작가의 머릿속이 정말 궁금해요. 어떻게 이런 세계관을 만들고 이런 메세지를 담을 생각을 하셨는지..
@블랙아이-c8p
@블랙아이-c8p 11 ай бұрын
흔한 진격거 후유증이죠 파라디 섬과 마레중 어느쪽이 맞는걸까 매번 생각하게 되는
@2kamiizumi331
@2kamiizumi331 11 ай бұрын
결말 ㅈ박은 대표적인 작품 중 하나인데 무슨 완벽한 스토리
@애플-c2w
@애플-c2w 11 ай бұрын
@@2kamiizumi331 음... 제 생각에 동의하지않으시는 건 제가 뭐라할수도 없고 상관도 없어요. 근데 굳이 이 댓글을 들어와서 그 말을 하셔야 하나요? 일단 저는 완벽하다고 본 것 뿐인데요 혼자 생각하시고 넘어가시길
@우라오쓰
@우라오쓰 11 ай бұрын
​​@@2kamiizumi331ㅋ ㅋ ㅋ ㅋ ㅋ 진격거가 결말 ㅈ박았다고 생각하는 당신 독해력 문해력 이해능력이 부족할뿐 요즘 잼민이들이랑 틀딱들 특징임 ^^
@푸딩-c8l
@푸딩-c8l 10 ай бұрын
진짜 처음 볼때는 이렇게 철학적인 작품인지 몰랐음.... 리바이 좋아서 봤는데 스토리를 보다보면 대사 하나 노래가사 하나하나가 생각하게 만들어주더라... 특히 철학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진격의거인이 정말 철학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에렌이 땅울림을 선택한건 땅울림이 전쟁과 증오를 끊을 수 있기 떄문이 아니라 이 연쇄를 끊을 수 없다는 것을 알기에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을 지키기 위한 선택을 한것같다. 에렌의 땅울림은 또 다른 증오와 역사를 만들었고 또 다른 분노를 만들었지만 에렌은 평화를 가져오는 영웅이 아닌 그저 사람이였기에 자신의 사람들을 지키는 어찌보면 인간다운 선택을 했다고 생각함
@dhkd1052
@dhkd1052 10 ай бұрын
진격의 거인은 역사에 남을 만한 명작문학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한 그냥 만화나 애니라는 장르에 국한되어 평가받을 작품이 아니라 원작도 하나의 문학작품으로 애니도 하나의 작품으로 평가받아 마땅한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진짜 명작이지요.
@HiememMeow
@HiememMeow 11 ай бұрын
진심 정말 시대를 관통할 인문학 작품이라고 느꼈는데 결말 이후 생각보다 부정적 여론이 너무 많아서 놀라웠던 작품.. 실제로 연출이 마지막에서 삐끗한 건 공감하지만 이 작품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바, 작가의 의도는 이미 작품중에 아주 많이 녹아있었다구 느꼈습니다 그래서 몇년 후라도 다시 평가받을 작품이라고 여기고 있었는데 정말 저랑 작품에 대한 감상, 어느 부분에서 이 작품의 포인트를 보았는지가 100퍼센트 일치해서 정말 반가운 영상이였습니다.. 에렌이 아직 미래의 기억에 대해서 모르는 순간에도 '인류를 구할 것은 단장도, 나도 아니야!!! 아르민이라고!!' 외친것이 어쩌면 본인도 결국 라이너처럼 끔찍한 짓을 할 것이라는 걸 기억의 영향속에서 묻어나온 걸지도 모르죠.. (실제로 비슷한 대사를 원작 마지막에도 하였고요) 오펜하이머를 보고 그 핵폭탄이라는 존재와 땅울림이 겹쳐보였다는 점도 정말 너무 공감갔습니다 저도 오펜하이머 작품을 기다리는 와중에도 핵과 땅울림은 소름이 돋을 정도로 비슷한 구도의 물건이며 어쩌면 작가가 그런 의도로 만든 장치일 수도 있겠다고 느껴왔었거든요.. 가비와 니콜로의 대치장면도 정말 최애 장면이고 원작에서 오픈 배드엔딩? 으로 끝난점도 정말 너무 인문학 그 자체라 느껴졌습니다.. 넘 반가운 마음에 횡설수설 했지만 결론은, 제가 느껴왔던 이 작품에 대한 감상에 완벽히 공감할 수 있는 멋진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정말 잘 봤습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ㅎㅎㅎ너무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도 진격의 거인을 상당히 인상 깊게 봤는데, 이런 주제를 아무도 다루시지 않으시더라구요..! 알아봐주신것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좋은 영상으로 보답할게요! 감사합니다ㅎㅎ
@이놈사님
@이놈사님 2 ай бұрын
마지막에 연출이 삐끗했다기 보단 그걸 통해서 “결국 폭력으로 이루어낸 것은 결코 끝이 좋을 수 없다.”는 메세지를 전달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시간이 흘러 미래엔 다시 파라다섬에 대한 보복으로 돌아왔고 결국 “역사는 반복된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었죠. 그렇기 때문에 그렇게까지 엇나간 연출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HiememMeow
@HiememMeow 2 ай бұрын
@@이놈사님 애니에서의 연출은 훌륭했다고 봅니당! 원작에선 컷수, 분량 조절땜에 너무 많이 잘라내서 작가 본인도 아쉬워했었구요 ㅜㅜ
@이놈사님
@이놈사님 2 ай бұрын
@@HiememMeow 맞습니다! 저도 작가 인터뷰와 관련 코멘트들을 보긴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인적으론 작가의 의도와 결말이 크게 어긋났다곤 생각하진 않는다는 것일 뿐입니다!ㅎㅎ
@HiememMeow
@HiememMeow 2 ай бұрын
@@이놈사님 맞아요 의도가 어긋나진 않긴 했죵 (그래서 더 고생스러우셨던 작가님..) 후후 요런 이야기 공유할만한 분들이 있어서 기쁠따름입니다
@SingingHeEl
@SingingHeEl 11 ай бұрын
"우리는 모두 증오의 숲을 해맨다" 는 대사 이후에, 가비와 니콜로의 대사를 통해 "우리 모두의 마음에 악마가 살기에 세상은 이렇게 된 거야. 이 숲을 나가야지. 나갈 수 없더라도 계속 노력해야지"라는 메시지로 이어지는 흐름도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실에서도 3주째 가혹한 전쟁의 불씨가 끊이질 않는 이 시점에 던지는 시사점이 크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4기2쿨 9화에서, 에렌을 막기 위한 마레-조사병단 임시동맹 중 갈등상황에서 펼쳐지던 논리가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역사와 너무 닮아있어서 소름이 돋았네요. 마가트가 이 동맹의 모순을 꼬집으면서 결국 파라디섬 위협론은 사실이 되었으니, 본인 눈에 에르디아인은 악마로 보인다고 이야기하죠. 쟝은 마레가 먼저 파라디를 침략해서라고 하고, 논쟁은 그렇게 과거 에르디아 제국시절 이야기까지 흘러갑니다. 이때 쟝이 이야기하죠 "언제까지 2천년 전 일로 피해자 행세를 할 거냐" 라고. 서로가 한번씩 고향이었던 땅을 뺏고 빼앗으며 100년 넘게 분쟁이 이어져오는 곳과 닮아있습니다. 물론 중동 쪽 문제뿐 아니라 한일, 유대인 학살, 세계대전 등 다른 수많은 전쟁과 침략의 역사를 되풀이해온 인류 전체적 관점에서 보아도 들어맞지요. 증오의 연쇄 그 자체... (여담이지만 이때 모닥불 피워놓고 한지 혼자 열심히 감자스튜 끓이는데 돕지는 않고 말싸움만 했더랬죠...한지..;ㅅ;) 그래서 진격거는 현실이랑 놀라울 만큼 아주 닮아있는 작품이라 생각하는데요, 에렌이 정해진 파국의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와중에도 온건한 해결책을 찾으려 노력했듯 우리 세계에서도 선의를 가진 여러 사람들, 지도자들도 있었으나 쉽지 않았죠. 또한 선악의 기준이란 사실 존재하지 않고, 보는 입장에 따라 선으로 정해지기도 악으로 규정지어지기도 하는 모습을 우리는 계속 지켜봐왔습니다. 우리 자신이 그렇게 살아가기도 하구요.. 그럼에도 숲을 나가려 노력해야만 하겠죠. 우리에겐 에렌과는 다르게 아직 기회가 있을지도 모르니까요..
@수은-i5w
@수은-i5w 7 ай бұрын
한일 상황에 빗대는 분들이 있는데, 솔직히 한일보다는 이 분이 언급하신 것처럼 각지의 분쟁상황들이 다 섞여있죠. 마냥 에르디아인은 누구고 마레는 누구라고 하기가 어려움 그걸 규정하는 순간 모순이 생기거든요.
@문로보
@문로보 6 ай бұрын
글 너무 잘쓰시네요,,
@신유철-w2o
@신유철-w2o 11 ай бұрын
리뷰 참 잘하시네요. 안본 사람은 이해 못할수도 있지만 결말까지 진짜 숨막히게 본사람들은 너무 공감가는 리뷰네요.
@YoonjinLee
@YoonjinLee 11 ай бұрын
맞아맞아 내가 하고싶었던말이란말이다 이 영상이… 단순 소년만화가 아니라 증오의 연쇄 선과 악에 대한 구분..그런걸 생각하게만드는 철학적인 만화임… 부가적인걸로는 그림체 애니 액션 떡밥 전개 그 모든게 다 완벽했다ㅠㅠ 이런만화가 또 나올까.. 진격의 거인을 보기시작한 사람은 많았지만 끝까지 본 사람은 많이 못봤는데, 단순 그냥 거인 만화라고만 알아서 내가 복장이 터짐
@nusle5044
@nusle5044 11 ай бұрын
약 6~7년 전 정말 인생이 암울한 시기에 죽더라도 진격의거인 완결은 봐야한다 그 때 까지만 버티자면서 봐온 정말 인생작품인데 만화를 보면서 성장하기도 하고 살아가면서 성장하기도 하고 지금은 그럭저럭 잘 살게 된 고마운 작품입니다 ㅋ ㅋ 진짜 씹덕같지만 여전히 힘든 일이 있으면 등장인물들의 대사를 떠올리며 마음을 다잡곤 합니다.. 정말 모든 장면 모든 대사를 너무 좋아하지만 썸네일 사샤 아버지의 대사는 정말 경이롭고 감탄이 나올 정도였읍니다.. 개인적으로 힘들게 꼽은 최고의 명대사는 카를라의 ‘특별하지 않으면 안되나요’ 로 시작하는 샤디스와의 대화인 것 같네요 좋은 영상 잘 보고 갑니다..!!
@Review_man0729
@Review_man0729 11 ай бұрын
재밌게 읽은 소설 속 등장인물의 대사, 영화 속 주인공의 대사와 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해요. 애니라는 장르가 워낙 마이너 하다보니 씹덕 취급을 받기도 하겠지만.. 저는 동일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 대사 정말 좋아합니다. '태어난 것만으로도 특별하다'는.. 정말 힘이 되는 대사였어요.
@김티붕
@김티붕 11 ай бұрын
캬 🎉🎉😊
@상준이의유투브
@상준이의유투브 11 ай бұрын
스토리+캐릭터+파워인플레(강연이랑 비슷할정도로 잘맞춤)+브금+명대사+현실적 증오의연쇄해결 방법+인물간의 갈등+절대선도 절대악이없는 현실 반영적(다크판타지 중에 잘 녹여냄) 강연만큼 명작임
@몸을만들자요
@몸을만들자요 10 ай бұрын
진격거는 애니로 봐야 되나요? 만화책으로 봐야 되나요???
@김티붕
@김티붕 10 ай бұрын
@@몸을만들자요 당연히 애니 맛있게보셔야죠 부럽네여 아무기억없이 1화부터보고싶다..
@Deer3AM
@Deer3AM 10 ай бұрын
예전에 일본에서 자녀에게 가장 보여주고 싶은 만화 1위가 '기생수'라는걸 보고 의외였지만 납득했습니다. 저는 아들이 지금 3살인데 15년정도 뒤에 고등학교 2~3학년정도 된다면 가장 보여주고 싶은 작품이 진격의거인이 아닐까 하네요. 조금 과장식으로 말하자면 인간이라면 모두 봐야 하는 명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처음에 거인이 사람 잡아먹는 애니인줄 알고 안봤는데 몰랐을때 오히려 묵혔다가 한번에 보니까 더 좋더라구요. 강철의 연금술사 자리를 이제 진격의 거인이 차지하지 않을까 합니다. 존재만으로 감사한 작품입니다.
@billevans1337
@billevans1337 10 ай бұрын
저도 나중에 자식 키우면 보여주고 싶어요 ㅋㅋ...
@wogh3041
@wogh3041 9 ай бұрын
진짜 ㄹㅇ 보여주고나면 앞으로 커가며 사회가 얼마나 냉정하고 차가운지 설명안해도 됨ㅋㅋㅋ
@다루구지상
@다루구지상 8 ай бұрын
정말 같은 시대에 이런 작가가 태어났다는 것만으로 감사한 것 같아요.
@godib4840
@godib4840 10 ай бұрын
작가가 시작과 결말을 결정하고 그 사이의 이야기를 만든게 아닐까 싶네요. 작가가 스스로 만든 틀에서 좋은 작품을 만든다는게 대단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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