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의 청춘보고 왔어요…… 연극처럼 꿈같던 찰나의 순간이 현실과 너무 달라서 무너지는 희태의 마음이 저도 모르게 눙물이 ㅜㅜㅜ
@Kim-y3p3z3 жыл бұрын
저도요 ㅜㅜㅜ 마지막에 혼자 대학가요제를 보면서 우는 그 장면이 아주 ㅜㅜㅜㅜ 여운이 기네요...
@triple555583 жыл бұрын
오청 최고의 장면인듯
@해원-o3q9 ай бұрын
@@triple55558레전드…그장면만 생각하면 눈물남
@복숭아-l9u Жыл бұрын
어제 대학교 졸업했습니다. 이 노래를 텅빈 강의실에 혼자 앉아서 들었어요.. 너무 어울리는 노래라고 생각했거든요.. 공허하면서도 설레면서도 슬픈 느낌,,, 이제 대학교라는 무대는 끝나버렸지만 새로운 무대를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gog6732 Жыл бұрын
진짜 파이팅..
@ajaeo Жыл бұрын
화이팅 입니다
@가이낙스-b9r Жыл бұрын
인생은 실전이야 이제 조ㅈ같은 현실을 마주할 때가 왔구나 캬캬캬컄캬캬캬캬캬캬캬캬캬컄ㅋㅋ캬캬캬캬 새로운 무대가 아니라 관객이 되야하는거다 캬캬컄캬캬캬 누가 널 보호해 주지? 돈내야지 세금내야지 38사기동대오기전에
@닿닿 Жыл бұрын
???: 저기 혹시 강의실 예약하셨어요? 아, 그러시면 나와주세요~ 저희 써야 돼요
@im_fine_thankyou Жыл бұрын
대학교라는 무대를 무사히 끝내고 내려온 또 다른 사람입니다! 괜시리 위로가 되는 댓글이네요 감사합니다 우리 또 멋진 무대를 준비해봐요!
@정석현-k5m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시대를 앞서간 한국노래 1위임. 80년대학가요제 노래라서 40년이 다된노래인데 특히 연주부분은 촌스럽다는 느낌이 단 1도안듦. 보컬도 굉장히 특색있는데 노래의 분위기와 어떻게 너무맞아서 환상의 조화를 이루는듯.
@ehvlwkrma4 жыл бұрын
1988년에 2020년의 곡을 만들었다 진짜 ㅋㅋㅋㅋㅋ
@박재휘-l5m4 жыл бұрын
원래 시티팝이라는 장르가 재즈와 어우러져서 촌스럽지 않고 깔끔한 느낌이 드는 장르임
@달달구리한주접꾼4 жыл бұрын
@@박재휘-l5m 시티팝이 정확히 말하면 장르는 아닙니다.
@윤윤-h6r4 жыл бұрын
80년도에 지어졌어요
@purplehaze75724 жыл бұрын
@@박재휘-l5m 정확히 하면 블루스 계열의 노래입니다. 시티팝은 후일 당시의 비슷한 미디엄 템포의 밴드사운드 음악들을 뭉뚱그려서 편히 부르기 위한 용어일 뿐 입니다.
@mahursazsemai2 ай бұрын
나는 터키 사람인데 이렇게 있는 한국 노래들이 아주 좋아해요. K-pop보다 옛날 노래를 더 좋아해요...
@goraebabb2 жыл бұрын
작곡자가 고등학생때 만들어 대학생때 들고 나온 노래... 솔직히 1980년도에 만든 노래가 이정도 퀄이면 역대급 천재소리 들어야 하는거지
@번지길드2 жыл бұрын
그것보다 극장에서 연극이 끝난 후까지 감상할 정도면 감성이 보통 아님
@Illl1II12 жыл бұрын
@@번지길드 여운이 남을 만큼 명작을 만난 것도 있겠죠.
@MHGA235 Жыл бұрын
그래봤자 MC무현 미만 잡인것들임
@Vazirak_Kalkux Жыл бұрын
@@Illl1II1 예술이 예술을 낳았네
@Flaffe_ Жыл бұрын
년도를 떠나서 명곡은 오래감
@sohgyu4 жыл бұрын
보컬의 무게감이 가사의 공허함을 메워 안정감을 준다.
@Mlbom3 жыл бұрын
와....
@coldbeige1714 Жыл бұрын
캬….
@oksingaksin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노래에 걸맞는 적절하면서도 훌륭한 평론..
@구대기-u5y Жыл бұрын
캬
@VICYORY Жыл бұрын
와 표현 보소.. 절로 감탄사가 나오네 캬...
@굥-c2j4 жыл бұрын
인트로가 너무 좋음ㅜㅜ 감성적이고 뭔가 설레고 근데 좀 슬프기도 함
@jimmyk70484 жыл бұрын
이 맘 잘알지... EBS 스페이스 공감 가서 신나게 놀다가 집에 갈때 그 즐거움은 어디간채 쓸쓸하게 아무말 없이 집에 홀로갈때...
@AhshitBuffering3 жыл бұрын
@@jimmyk7048 PC 방에서 1~2시간 혹은 그 이상하고 밖을 나올 때도 뭔가 허한 느낌이 듬. (20대 때)
@youto81603 жыл бұрын
인간의 고독을 잘 표현한 노래!
@absheriff64203 жыл бұрын
@@jimmyk7048 마ㅓ노ㅕㅜㅜ네
@bossacream Жыл бұрын
저도
@이현우-n2n1z4 жыл бұрын
어제나왔다고해도 믿겠네
@user-cb2ik9kq5v4 жыл бұрын
인정.
@설천화-w3o4 жыл бұрын
어제나왔다고 하기엔.. 너무 쓰레기같은 오늘날의 가요계임..
@stlucialee4 жыл бұрын
@@설천화-w3o ㅋㅋㅋ 맞아요 이런곡 못나올거같네요 요새는
@설천화-w3o4 жыл бұрын
@@징징징-v7i 글쎄요 검색도 해보았는데 최대한 배척을 안하려고해도 신촌블루스 같은 위엄과 무게감은 느껴볼수가 없네요,
@e-71674 жыл бұрын
ㅇㅈ
@sunhhhhi3 жыл бұрын
이제 이 노래만 들으면 오월의 청춘 생각남.... 5월이 명희와 희태의 연극이라고 말하는 것 같아서 너무 슬프다
@hsm11632 жыл бұрын
전역하던 날 집으로 가는 밤기차에서 듣는데 그렇게 공허할 수가 없더라
@Yuno_tschoe2 жыл бұрын
군생활을 해본 입장에서 공감하네요 저또한 군생활중에 사회에서 가졌던 역할을 내려놓고 처음보는 사람들과 보직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맡는 연극을 하고 있다고 많이 느꼈었더랐죠
@userunknownkorean2 жыл бұрын
군대라는 소꿉놀이가 끝난 거죠 ㅜㅜ
@Johnjohnssz2 жыл бұрын
끝나면 공허 밖에 안남는 군대 ㅋㅋㅋ 참
@user-zg5zg6ir7n2 жыл бұрын
남자는 인생을 두번산다고 생각해요 밖에서 한번 군대에서 짧게 한 번 훈련소에서 영유아기를 거쳐서 이병일병땐 사회 초년생 상병 땐 청장년 병장 땐 노년 전역은 일종의 죽음이죠 뭐 군대 안에서 규율이 어떻고 한두달 먼저들어온애들끼리 투닥거리던게 사실 전역하고나면 그 안에 있던 아무것도 아니고 현타오는것처럼 우리가 살면서 투닥거려도 나중엔 다 부질없고 현타오지싶어요 매일
@hd-gw8pl2 жыл бұрын
젼역하루전에는 그부대가 내집이였는데 전역후에는 바로 남의집..낯선 느낌이 되는기분이 싫었음..
@bbori_nunna5 жыл бұрын
노래 너무 좋다 진짜..ㅠㅠ 새벽 감성 낭낭함.. 새벽 1시쯤 도로에 차들도 없고 가로등만 켜져 있을 때 독서실에서 나오면서 들으면 찰떡일 것 같은 노래,,
@likece4 жыл бұрын
표현이 어쩜👍
@렐삼농4 жыл бұрын
주관적이지만 아무도 없을땐 저는 좀 어색하더라구요. 오히려 저는 사람많은데서 듣는게 좋더라구요.
@굥-c2j4 жыл бұрын
딱 이거ㅠㅠ
@cjk67632 жыл бұрын
햐 표현이 넘 좋네요
@salarylupindev2 жыл бұрын
@@렐삼농 맞아요~ 아무도 없을 때 이 노래 들으면 너무 쓸쓸해져~
@irisyuj.87333 жыл бұрын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 음악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세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 위에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이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는 떠나 버리고 무대 위에 정적만이 남아 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 위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 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관객을 열띤 연기를 보고 때론 울고 웃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착각도 하지만 끝나면 모두는 떠나버리고 무대 위에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iiiiiiiiii27033 жыл бұрын
무대 위엔, 불빛은
@왕멍먼이3 ай бұрын
아이거 불러보니까 어렵네여
@큐랑짱지킴이3 ай бұрын
2024년들어도 시대에 전혀 꿀리지않는 최고의노래
@sportster.custom4 жыл бұрын
실력이 대학생인건가...? 말이 안된다 ㄹㅇ 드럼도 고스트가 너무 자연스럽고 기타도 연주가 진짜 수준급이네 저 시대에 연습을 얼마나 많이 했던걸까
@танк-и-ста2 жыл бұрын
진짜 1980년이 아니라 2020년이라 해도 될 정도로 그 감성이 세련됨
@neoedward27672 жыл бұрын
역시...강한자들만 살아남았던 시대
@bastianse57542 жыл бұрын
그것도 1~2학년들. 만18~19세 애들.
@airsun61982 жыл бұрын
@@bastianse5754 헐..
@32wanksta2 жыл бұрын
@@bastianse5754 세상에....
@slavsquatmaster2178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대학가요제 다시 부활했으면한다 요즘에는 그냥 아이돌이 장악하고 있어서 작곡,작사가 찍어주는 노래 부르는 노래라 비쥬얼쪽으로만 화려함
@jaimesung62604 жыл бұрын
후배가수들이 수많은 무대를 꾸미고 많은 리메이크를 했지만. 아직까지.(혹시 미래에도..) 원곡이 최고다.
@user-ds5bz3mi3r5 ай бұрын
3개월간 1시간 10분을 위해 모든 걸 쏟아붓고 3번의 공연을 마친 뒤 혼자 무대에 남아 이 노래를 듣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네요....배우에게 이 노래는 공허하지 않고 찬란하고 아름답습니다.
@박중필-t6j6 жыл бұрын
아... 처음에 기타소리 죽인다... 관객이 나가고 아련하게 닫히는 무대 커튼 관객들 잔상이 극장에 남아 있는 듯한 느낌
@justicebraveman5 жыл бұрын
희열과 공허함의 접점. 미친 쫀득함. 대단한 노래 인정합니다.
@ENTPman Жыл бұрын
세련되고 시대를 앞서간게 아님. 그 당시에도 탑급 노래였고, 시대가 지나도 잊혀지지 않는 '명곡'임.
현재 고딩이 들어도 하나도 안 촌스러움... 정말 엄청나다는거임 왜 내가 저때 안태어났을까 싶기도 하고 이 노래를 지금 들으면서 즐기고 있는 내가 모든 부분에서 감사한 순간인듯
@SkyBlueHeartLampard6 жыл бұрын
애틋한 인트로, 감각적인 기타리프와 베이스, 호소력있는 보컬까지 3박자 모두 갖춘 진정 믿을 수 없는 세련된 퀄리티. 이 그루브와 리듬감은 시대를 넘어 대한민국 대중가요의 한 획을 그은 전대미문의 사건.
@queenbeatlesqnb38045 жыл бұрын
동감..
@로열위드치즈4 жыл бұрын
가사도 미쳤음
@nanimademedothisyah37272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드럼도 너무 따뜻하고 좋은거같아요!
@ienlfox46224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이런 멜로디라인을 만들지;;;;;;; 이 곡과 더불어 정말 넘사벽 독창적인 멜로디라인 가진곡이 비오는날의 수채화임. 비슷하다라는 느낌의 멜로디를 가진 곡을 어디에서도 들어본적이 없음
@성이름-l3h1q2 жыл бұрын
난 어디서 들어본 느낌이 남 특정구절 듣고 어? 싶어서 찾는중
@spiff732 жыл бұрын
@@성이름-l3h1q fifth elements노래들이랑 많이 비슷해요. laura nyro작곡한 것들이랑도 풍이 비슷하구요. 이 노래 정말 좋습니다.
@우일환-e5b Жыл бұрын
그러고 보니 수채화는 연극이 끝난후의 표절같네요...😢😢
@몸을만들자요 Жыл бұрын
명동거리 였나 그노래도 좋아요ㅠ
@하루에하나씩-h5g Жыл бұрын
@@성이름-l3h1q 세상에 비슷한 노래가 없는 곡은 없는듯
@모든지발리성철4 жыл бұрын
7,80년대 대학가요제 노래중 대상이 아님에도 좋은 노래가 많았음.. '연극이 끝난후' 이 곡을 비롯하여 장남들의 '바람과 구름', 블랙테트라의 '구름과 나', 건아들의 '젊은 미소'( 이 곡들은 잘 알려진 노래임..건아들이 훗날 따로 부른 노래중 '금연' 이라는 노래는 재밌고 신나서 이 노래는 요즘도 유행할 만한 노래임 ), 마그마의 '해야'( 두번 말 안해도 명곡), 피버스의 '그대로 그렇게'(원래도 유명하지만 요즘 다시 뜨는 노래), 서울대 트리오의 '젊은 연인들' ( 대상을 받아도 충분한 명곡)' 라스트포인트의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이 곡은 드럼비트가 일품인 명곡인데 왜 뜨질 않은건지 ), 김용숙 외 2명의 '약속'(이건 정말 애절함의 끝판왕 ), 캬라반의 '철없던 시절', 하비비의 '꿈의 세계로', 가위 바위 보의 '내 님' 등...반대로 대상 곡이고 정말 명곡인데 클래식한 분위기라 방송을 덜 탄 곡은 대학가요제 제2회 대상 썰물의 '밀려오는 파도소리에 '...이 곡은 클래식의 최고봉임. 실제 파도소리가 삽입되어 바닷가 분위기가 물씬 나는 영원히 보존되어야 할 노래...
@ataraxia4912 жыл бұрын
식견에 크게 배우고 갑니다. 하나씩 다 들어봅니다.^^
@제프린2 жыл бұрын
활주로의 세상모르고살았노라 와 탈춤. 심수봉의 그때 그사람 . 라이너스의 연. 옥슨80의 불놀이야. 등도 좋습니다. 글고 주목할 가요제는 77년 해변가요제입니다. 수록곡 전체가 너무 좋음.
@kypark16202 жыл бұрын
메모
@기루-g1e2 жыл бұрын
형 누구야?
@여유로운마음-s6l2 жыл бұрын
다시 들어봐야겠네요. 감사^^
@단풍아빠-t7m3 жыл бұрын
어떤 분이 "자신이 죽은 뒤 장례식 장에 틀어놓고 싶은 곡 1위"라고 쓴 글을 보고 머리가 띵했던 기억이!
@@MHGA235 노무현 집권 시기는 커녕 이명박 집권 시기에 겨우 태어났을 것 같은데 노무현 드립 좀 작작치십쇼
@liliankhalil9811 ай бұрын
i found out about this song from the kdrama reply 1988, i loved the scene when jung bong was happily jamming to it after he got it as a secret santa gift 💗
@hyeonining4 жыл бұрын
이노래는 인트로가 진짜다,,, 마음이 몽글몽글해지면서 비눗방울에 타고있는 느낌이랄까,,,,,
@황금동이네4 жыл бұрын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만들었다고하기에는 너무 완벽한 곡... 그냥 완벽해 너무 완벽하다구ㅜㅜ... 인트로부터 환상적이야ㅡㅜㅜ
@김인용-c5l5 жыл бұрын
재즈 스케일 연주 ......이게 당시 대학생들 연주실력인가 ㅁㅊㄷ
@jimmyk70484 жыл бұрын
이때가 진짜 실력자들이 메이저에 오를수 있을때였는데 지금은 노래못해도 개나소나...
@Namedjames223 жыл бұрын
0:21
@ij5963 жыл бұрын
@@jimmyk7048 그래도 그때보단 지금이 낫죠. 저때 방송사 갑질 생각하면;; 마그마의 조하문님도 관계자들이랑 그렇게 싸우셨다잖아요. 요즘은 오히려 유튜브나 오디션 프로그램, sns의 발달로 더 많은 사람이 쉽게 음악을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Yujin-p6n3 жыл бұрын
@@jimmyk7048 실력자는 요즘이 더 많은데 사재기랑 아이돌위주 대중시장때문에 다양한 음악은 찾아듣는사람만 듣게되는듯
@kspp68384 жыл бұрын
이런 멋진음악을 들을때마다 인생은 참 아름답다는 생각이 든다..
@e우주-q7d2 жыл бұрын
맞습니다.
@유동휘-k4k Жыл бұрын
재밌다
@ngn4880 Жыл бұрын
그렇다
@camu9526 Жыл бұрын
원곡은 아무도 못이긴다 예체능은 저때나 지금이나 타고난 영감과 재능이다 래슨 학원 돈으로 발라 모든분야에 전체적인 평균 레벨이 올라갔을뿐 착각하지말아야할건 2023년 지금도 예술적 재능은 타고난 천재적 영감이 좌우한다 또어딘가에서 예체능 에서 튀어나올것이다.. 심금을 울리는 작품과 감동적인 퍼포먼스는 만들어진게 아닌 재능에서 나온다
@mrd83363 жыл бұрын
오월의 청춘 마지막에 나온건 신의 한수
@thisisj4448 ай бұрын
진짜, 5월의 청춘의 그 한 장면이 너무 좋아
@johnmaccacy81314 жыл бұрын
이게 대상을 못받았다는게 놀랍다
@gidarimlove3 жыл бұрын
이노래와 마그마의 해야도 은상받았어요.
@gyeongsusong66773 жыл бұрын
80년도 대상이 꿈의 대화였죠. 그 노래도 워낙 아름다운지라 납득이 가네요.
@z_cobain2 жыл бұрын
ㅁㅊ 꿈의대화 해야 연극이 끝난 후 라인업 뭐야 ㄷㄷ
@치킨왕-z1x2 жыл бұрын
라인업 미쳤네 ㅋㅋ 다아는 노래다
@танк-и-ста2 жыл бұрын
1980년은 뭐 하던 시대길래 라인업이..
@rec_77782 жыл бұрын
아니 기타는 미친거 아니야 ? 외국 기타리스트인가? 어떻게 저런 소리가? 감탄하고 갑니다
@jincloony4 жыл бұрын
이곡은 80년도 대학가요제 은상 곡인데 88년으로 잘못기록된거 같군요~이걸 시티팝이라니요... 소울입니다요~ 당시 흑인소울음악들이 유행하던시절이라~ 미8군애들이 한국에 들고 들어오는 레코드라던가 AFKN주한미군방송 쇼음악이 영향력이 많던 시절이였죠 일본 시티팝에 여러가지 장르가 다섞여있어선지 사람들이 많이 오해하는거 같군요 . 시티팝이란 명칭은 당시 유행하던시기에는 없던 용어였고 일본도 후대 구십년대말에서 이천년도사이에 그당시 쇼와시절 도회적인 음악에 가져다붙힐만한용어가 없어서 임의로 만든거랍니다. 최근에 유빈이나 유키카같은 경우처럼 직접적으로 대놓고 시티팝을 표방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뉴트로나 레트로팝정도로 정의하는게 맞지 않나 싶습니다.
@jimmyk70484 жыл бұрын
정보 감사합니다
@오투리-g6f4 жыл бұрын
밈의 수렴진화
@jimmyk70484 жыл бұрын
@@ek2503 궁금한데 무슨 이유라도??
@cnu17032 жыл бұрын
선생님 말씀으로 새로 알아갑니다. 감사합니다.
@mozzarella91122 жыл бұрын
Release 음반제작년도 아닐까요
@pshmyg3 жыл бұрын
it's been a month already and i still haven't moved on from youth of may 😭
@stefflores43863 жыл бұрын
Since I watch Youth of May, this song has a total diferent meaning to me. 😭😭
@saideepikareddyjami1597Ай бұрын
@@stefflores4386 what's the song name?? I just wanna download it and make it as ringtone
@hyunkim36525 жыл бұрын
우리나라 가요사에 새로운 쟝르였다고도 할 수 있는 대학그룹사운드곡 중에서도 수작...80년대에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이런 감성있는 곡을 만들고 연주를 했다는건 정말 대단...지금 들어도 너무 좋은곡!
@jungsuklee48652 жыл бұрын
40여년이 이렇게 빨리 갔네요. 그 시절 walk man으로 이어폰 통해 듣던 기억이 새로운데 지금의 젊은이들도 함께 이 노래를 즐길수 있음이 좋아요. 40여년이 흘렀는데 옛날 노래라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음이 신기하죠?
@peachypearl1433 жыл бұрын
Myungheetae 😭💔 forever engraved in my heart. This song suits their flashback so much. 😭😢
Hello only english comment here, found this track on reply 1988! Excellent show and song!
@Care999354 жыл бұрын
모두가 이영상속으로 모이게된 이유는 제각각이지만 이노래를 듣는순간 한마음 한뜻으로 감탄중,,,
@cool-e6b11 ай бұрын
2024년에도 이노랠 듣고잇네.. 언제 들어도 좋은노래
@두루막힌타이어2 жыл бұрын
이노래 가사내용은 연극이 끝난후의 아쉬움, 허무함같은데 정작 본인들도 노래가 끝난후의 허무함을 느끼고 계신듯
@까삐-m9x4 жыл бұрын
아 샤프!!어쩜 80년대 그룹이름이 이렇게도 세련된거냐..연극이 끝나고 난뒤 참 이런주제로 인생을 노래하다니.. 정말 한국의 비틀즈인듯!!
@pinkysashimi3 жыл бұрын
Backstreet Rookie once brought me to this song. And now, Youth of May. That scene really broke my heart. Poor my Hwang HeeTae 💔💔
@박냥냥-m2h3 жыл бұрын
나 김명희는 황희태의 순장 요구를 거부합니다 주님 예기치 못하게 우리가 서로의 손을 놓치게 되더라도, 그 슬픔에 남은 이의 삶이 잠기지 않게 하소서. 혼자 되어 흘린 눈물이 목 밑까지 차올라도, 거기에 가라 앉지 않고 계속해서 삶을 헤엄쳐 나아갈 힘과 용기를 주소서 1980년 5월의 명희태
@창녕-u2k2 жыл бұрын
14살인데 너무좋다... 새로운느낌? 지금 노래보다 훨씬좋고, (물론 지금노래도 좋음) 가사에 대한 느낌이 살아있네... 나는 이런풍의 노래가좋아
@권영준-n8t2 жыл бұрын
재즈 파군요
@하히후헤호-m4v Жыл бұрын
초반부만 들어서 그냥 그 시대때 유행하는 음악이었나 했는데, 끝까지 들으니 진짜 내 취향이다. 재즈 느낌도 나고, 레트로 느낌도 나고, 가사도 의미가 깊어서 이런 좋은 노래를 이제서야 듣다니...
@yujinnatz52225 жыл бұрын
heard this from Reply 1988, and my heart just fluttered from the melody
@therhythmextreme4 жыл бұрын
Eugene Natalaray Yes, me too. My wife, she watched that Korean drama and I shout from toilet to ask her what is this song!!!
@FloraBet4 жыл бұрын
Me too, love this song.💞
@koreailoveyou4 жыл бұрын
actually it's 80' haha
@marianvillarin83973 жыл бұрын
Its also in the kdrama youth of may. This song just makes us feel like going to the days when we had our first love
@leedonghun1922 жыл бұрын
나온지 수십년 된 노래지만 2023년에도 모던함과 특유의 인디감성을 느낄수 있는 명곡 요즘 나오는 복잡하고 화려한 음색의 노래들도 좋지만 대학가요제 고유의 간결함, 단순함에서 나오는 깔끔한 호소력은 대체가 안된다 어떻게 그때 이런 노래를 다 만들었을까...
@춘식쿵야4 жыл бұрын
청춘을 음악으로 표현한다면 단연코 이 노래라고 말할 것이다
@p.p.71352 жыл бұрын
가사가 정말 좋다....🥺 1절은 객석에서 무대 보는 사람 2절은 무대에서 객석 보는 사람 시점. -------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객석에 남아 조명이 꺼진 무대를 본적이 있나요 음악 소리도 분주히 돌아가던 셋트도 이젠 다 멈춘 채 무대 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어둠만이 흐르고 있죠 배우는 무대 옷을 입고 노래하며 춤추고 불빛은 배우를 따라서 바삐 돌아가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무대 위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연극이 끝나고 난 뒤 혼자서 무대에 남아 아무도 없는 객석을 본적이 있나요 힘찬 박수도 뜨겁던 관객의 찬사도 이젠 다 사라져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침묵만이 흐르고 있죠 관객은 열띤 연길 보고 때론 울고 웃으며 자신이 주인공이 된 듯 착각도 하지만 끝나면 모두들 떠나 버리고 객석에는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정적만이 남아있죠 고독만이 흐르고 있죠
@Lee_Won_Jae3 жыл бұрын
대학가요제 라는 플랫폼에서 만들어 낸 명곡과 아티스트들은 무수하지만 그 중에서도 놀랍도록 아웃풋에 가까운 그룹과 곡
@Andorass4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이노래는 이 목소리와 이 편곡이 제일 어울리는 것 같다 ㅠㅠ
@주스타피4 жыл бұрын
이게 원곡버전입니다
@오성혁-b2f2 жыл бұрын
이기 원곡이다
@earth3planet1032 жыл бұрын
어느 날 갑자기 내 삶이 끝나 내삶의 무대등이 다 꺼지고 분주했던 세트도 다 멈춰버린 걸 깜깜한 객석에서 바라보는 상상.. 그리고 다행 꿈에서 깨어 다시 내 삶에 새로운 마음으로 임하고 또 카운트 다운되는 알람시계 또한 옆에 둔다.
@Korean56782 жыл бұрын
노래하며 춤추고~~ 이부분 너무 좋아서 닭살돋음 ㅠㅠㅠㅠ
@nerdlayers30814 жыл бұрын
명곡은 40년이 지나도 그대로 남는구나
@pdxmarinaje4 жыл бұрын
40년전에 이런 노래를 만들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대단하다는 말외에는 달리....할말이 없다.
@retajhaider36593 жыл бұрын
If you know such old and beautiful songs like her, I hope you can give me their names
@DAREYANENN7 ай бұрын
古く良き時代、、、いいですね~、、、
@aishk26875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세련됨. 80년대 노래라곤 믿기지 않음
@dwayne.153 жыл бұрын
I finally found this after almost 6 months after youth of may!!! I literally search any key words to find This!!
@dearivy1313 жыл бұрын
Just so happen to hear this song in Backstreet Rookie then I am currently watching Reply 1988 and this song appeared again. Really love this song
@poetryf6959 Жыл бұрын
Me tooo
@marktuffield6519 Жыл бұрын
Same here, the version in Back Street Rookie is how to say a little bit "cleaner" in the sound and the vocals are different. But I do like this original version of the song 🙂. Would love an English translation of the lyrics.
@이내-j9o Жыл бұрын
오월의 청춘을 보고 나서 이 노래를 잊을 수가 없어서 자꾸 들으러 오게 됩니다. 가끔 혼자 앉아서 멍하니 이 노래를 듣게 되는데, 참... 머리가 텅 비는 기분이랑 가득 차는 기분이 함께 드는 묘한 느낌이에요.
@김선욱-s1w14 күн бұрын
절을댄몰 랏는데이제 나이먹으니이노래가좋아지네요
@maam52394 жыл бұрын
I just watched Reply 1988 and use shazam for this. The beat is so cool
@BRTxNL4 жыл бұрын
I just finished it last week. Great show!
@jessicaramirez90364 жыл бұрын
It’s I think my favorite drama🥺
@jenig44134 жыл бұрын
Same here haha 😊🙌🏻
@a.s07194 жыл бұрын
I GOT IT FROM REPLY 1988 TOO
@rkapshifaith3 жыл бұрын
Same here 😂
@peachypearl1433 жыл бұрын
Youth of May. ❤️😢🙏🏼
@민들레반도프스키2 жыл бұрын
이 곡은 뮤지션이 되고픈 사람들에게 필수 교보재로 쓰여야함. 들으면 들을수록 감탄과 칭찬밖에 안나옴
@TT-wt7bj Жыл бұрын
I don't know the genre, but I love this kind of music in Korea between 80-90s. KZbin often suddenly picks up hidden gem like this and becomes popular which I think this song will be the case
@joonhojams4841 Жыл бұрын
Yo! In Korea, this genre is commonly known as "Trot" or 트로트 (as a Korean, my grandma listens to this stuff all the time at home). Personally, I find this song to more closely resemble the Japanese City-Pop genre, so check that out too!
@Ladioo55 Жыл бұрын
@joonhojams4841 Nah.. man, it's not Trot.
@joonhojams4841 Жыл бұрын
@@Ladioo55 I agree that this isn't really Trot and is a bit outside of the Trot time period, but more like fusion jazz or City Pop as I mentioned. This song definitely has some Trot roots in it though. City Pop is seen as a mainly Japanese genre, so I wanted to offer a Korean alternative.
@washmoonus Жыл бұрын
Songwriter said he didn't know city pop at all and he was inspired from American music at that time.
@앗참그랬지 Жыл бұрын
흑인소울음악들이 유행했을 때 영향받고 쓰셨다네요 no city pop
@미정-q8p Жыл бұрын
이 노래를 듣고 확신했습니다 나 이런 노래 좋아하는구나....정말 고마운 노래입니다. 유행에 맞춰 들어도 사극을 들어도 클래식을 들어도 모두 제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이 노래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duanli19814 жыл бұрын
I found this song after watching 1988. I love this song. Even I don't understand the lyrics.
@웅아-c4r3 жыл бұрын
나도 오월의청춘 보면서 질질 짜고 아직도 여운이 조금이나마 남아있지만 나에게 이 노래는 영화 친구에서 진숙누님이 부르던게 먼저 떠오름.. 몇 달 전 하늘나라로 가셨다는 기사를 본 것 같은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clover-jjang78123 жыл бұрын
I'm currently watching Reply 1988 and heard this song and thought it was familiar... this is also played in Youth of May:'((( this song is nostalgic:)
@HyeonahKim-e9q2 жыл бұрын
42년된 노래라는 데서 한번 놀라고, 이런 퀄의 노래가 아마추어 대학생들이 만든 대학가요제 노래라는 거에 두번 놀랐다...도입 전주부터 대박임
@강토-q8m Жыл бұрын
음악가 집안 입니다 알면 더 놀라실거에요 아버지가 로보트 태권브이 작곡가 입니다
@그밤-t5z Жыл бұрын
그 당시 한국은 일본문화에 영향 엄청 받았음. 이곡도 일본노래 표절임
@poles1469kr Жыл бұрын
@@그밤-t5z헛소리하고있네 ㅋㅋㅋㅋ 일본문화수입금지라 인터넷도 없고 일반사람들 듣지도 않을때인데 ㅋㅋㅋㅋ
@그밤-t5z Жыл бұрын
뭔 소리하노.. 일본에 여행가거나 살고있던 사람들은 다 일본컨텐츠 접했는데 @@poles1469kr
@grab9694 жыл бұрын
와........올드하지도 않고 이시절의 여유로운 느낌이 너무좋네요........금방이라도 티비에서 일밤나올거같애..
@始發시발주식24 жыл бұрын
보컬이 정말 매력적이네요 연주도 고급지고요 요즘 가수들은 자기 목소리가 없어요 한국에서 보기 힘든 목소리네요 짱 멋있네요~~^^ 중성적인 느낌인데 ... 거북스럽지 않아요~~ 다듬어지지 않은게 더 매력적이에요
@user-friendly72634 жыл бұрын
@Nathan Prophet 그게 2004년 16년전.
@비온다-y8m4 жыл бұрын
웃긴게 사실 예전 노래들이 좋은 노래가 훨~~ 많음. 가사는 월등하고 작곡이나 연주도 진짜 다시는 안나올거같은 명곡들이 정말 많더라.. 알고나서 찾아듣는 음악들이 많아짐.
@oasis_19914 жыл бұрын
아니 무슨 퇴화도 아니고 노래가 시간이 지날수록 구려지지 10년뒤엔 리메이크 노래가 더 인기 많을듯
@권용환-l8s4 жыл бұрын
오히려 예전 가요들이 수준이 더 높고 특색이 있고 개성들이 있음. 이런 노래들이 몇 시대 지나도 노래를 듣게 되는거임. 요즘 노래는 젊은층에만 맞춰져 있어서 오래도 못감. 그러니 명곡이라는 명성 듣기는 커녕 그냥 다 똑같은 것들 수준으로 보는거. 신나는 거랑, 좋은 노래랑, 명곡이랑은 다 극과 극 차이
@압스4 жыл бұрын
그게 아니라 좋은 노래들이 살아남아서 지금까지 명곡으로 남아있는거임 그저그런노래는 묻히는거고
@박시반-e3t4 жыл бұрын
옛날 사람이라 그럼
@parkjson36864 жыл бұрын
푸하하하 이미자가 최고 ?? 자우간.. 예비 틀딱들...
@수그-h3o3 жыл бұрын
우리네 인생이 짧은 연극이라고 믿으면 그것이 조금은 가벼워질까.
@gmtrj_29672 жыл бұрын
크
@derejoin2 жыл бұрын
아주 기냥 시인이셔 호호 아주 좋아요
@LoxerKan Жыл бұрын
가을밤 새벽에 방에서 따뜻한 커피 한잔 마시며 듣기 좋은 곡 인 것 같아요. 좋은 노래 감사 합니다.
@이정석-l6i2 жыл бұрын
지금 들어도 어느 째즈바에서 부르는 거 같은 느낌. 이 노래가 1980년대에 나온 노래라는게 더 믿기지 않음.
@nexcrom2 жыл бұрын
대상못받았다고 아쉬워말자. 은상이라도 받아서 우리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준다
@기루-g1e2 жыл бұрын
명곡의 빛나는 가치
@김호-e2k3 ай бұрын
진짜 너무좋다 멜로디도 음악도 노래도 보컬음색도 다 너무좋아 노래를 들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너무좋다 진짜
"노래"는 여러번 들어봤어도, 제대로 스피커 세팅하고 연주까지 처음들어봤다. 와. .이런곡이었구나 ㄷㄷㄷ 사운드 미쳤네. 내일은 진공관에다가 들어봐야겠다.
@중독자멜론 Жыл бұрын
시티팝이라고 하는 얘기에 대하여 원작곡자가 남긴글을 대신 가져왔습니다. 꿈2001 1개월 전 1. 안녕하세요? 노래 '연극이 끝난 후'를 작사, 작곡한 최명섭입니다. 오래 전에 발표한 곡을 지금껏 사랑해 주심에 감사하며 또 실제보다 과분한 평가를 해 주심에 항상 쑥스러움을 느낍니다. 이 노래는 당시 대학생들에게 선망의 무대였던 대학가요제에 나가 보고 싶다는 열망이 동인이 되어 만들어진 곡입니다만, 오래도록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었던 것을 기쁨이자 보람으로 여기고 있습니다. 아무쪼록 노래를 들으시는 4분 여 순간 동안 작은 행복감을 느끼시길 바라겠습니다. 2. 작품자가 이렇게 공개적으로 댓글을 남기는 것이 무척 이례적이긴 하지만, 최근에 몇몇 분이 일본곡 표절 의혹 내지는 확신 의견을 올려서 작품자인 저 뿐만 아니라 이 노래를 좋아하시는 많은 분들께서도 불편하셨을 듯하여 공개적으로 입장을 밝히고자 합니다. 우선 표절 운운하는 분들은 표절이 어떤 행위를 의미하는 지부터 확인해 보셨으면 합니다. 음악의 스타일이나 분위기가 엇비슷하다는 자신의 주관적인 판단으로 대뜸 표절이라는 단어를 꺼내는 것은 매우 위험하고 경솔한 행동입니다. 이는 작품자의 명예를 훼손시키고 해당 작품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상처를 주게 됩니다. 따라서 표절이라 언급하려면 명확한 기준과 증거를 내놓고 제기하시기 바랍니다. 3. 음악의 3요소인 선율(melody), 화음(harmony), 장단(rhythm) 에서 표절 또는 유사를 판단하기에 가장 쉬운 것은 선율입니다. 표절, 유사의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지는 않지만 관례적인 기준을 엄격하게 적용할 경우 동기(motive) 2마디, 중간부 4마디가 같으면 표절 또는 유사로 판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 표절과 유사를 판단할 때는 표절할 의도가 있었느냐 아니면 공교롭게도 우연히 비슷하게 만들어졌느냐를 따져 봐야 합니다. 4. 최근에 몇몇 분들로부터 이른바 '표절' 대상곡으로 일본의 7080 노래인 'Stay With Me'와 'Love Space'가 언급되더군요. 저는 그 두 곡을 이곳 유튜브 영상 댓글을 통해 처음으로 알게 되어 들어 봤습니다. 굳이 멜로디 악보를 대조하지 않고 귀로 듣기만 해도 '연극...'과 두 일본 노래의 멜로디는 별개의 곡이라는 것을 알 수 있을 겁니다. 덧붙여, 화음 진행의 유사성도 언급이 되던데 '연극...'의 모티브 화음 진행은 < Ⅱm7 / Ⅰmaj7 / Ⅱm7 / Ⅰmaj7 > 이고 'Stay...'는 < Ⅱm7 / Ⅱm7 / Ⅰmaj7 / Ⅰmaj7 >, 'Love...'는 < Ⅱm7 / Ⅱm7 / Ⅰmaj7 / Ⅵ7 >이라서 들리기엔 엇비슷한 것 같지만 엄연한 차이가 있습니다. 그 외의 유사성은 관심있는 분들께서 직접 들어 보시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5. '연극이 끝난 후'는 제가 재수를 하고 대학에 갓 입학한 만19세에 만든 곡입니다. 너무 이른 나이에 완성도가 높은 곡을 만든 것에 의구심을 가지신 분들이 많은 것을 저도 잘 알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작곡가이신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어릴 때부터 일찍 음악의 세계에 눈을 뜨게 되었고 청소년기 때는 퓨전 재즈와 흑인 soul, funky 음악에 심취했던 것이 '연극...'과 같은 스타일의 노래를 만들게 된 바탕이었습니다. '연극...'의 음악 스타일이 시대를 앞서 갔다는 평을 많이 하시지만 사실은 당시 한국에서는 생소하나 이미 미국 팝음악계에서는 주류였던 쟝르의 음악을 대학가요제를 통해 일찍 시도해 봤던 결과입니다. 그래서 대중들로부터 신선하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 같습니다. 6. 일본의 이른바 시티팝 스타일은 7080 당시 미국에서 한창 유행하던 crossover jazz, fussion jazz의 어휘를 일본식 멜로디 스타일에 접목한 것입니다. 좋게 보면 일본의 독특한 대중 음악 스타일이 만들어진 것이고 좀 박하게 보자면 일본의 시티팝도 미국의 팝음악, 퓨전 재즈를 추종한 겁니다. 그런데 당시 한국에서는 일본 대중 문화 봉쇄 정책으로 일본 대중 음악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전무하다시피 했습니다. 음악을 좋아했던 저조차도 80년대 초중반이 되어서야 지인들로부터 카피한 카세트 데이프를 통해 비로소 일본 시티팝 음악의 일부를 제한적으로 접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이야 방 안에서 유튜브를 통해 당시의 시티팝 음악들을 들으면서 이렇다 저렇다 논할 수 있지만 이러한 과거 배경을 알고 나면 '연극...'이 일본 시티팝의 영향을 받았다는 의견이 근거 없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7. 글이 길어졌습니다만, 일부로부터 제기된 표절 의혹의 해명이 아니라 개인적인 분노 표출로 보셔도 무방합니다. 그리고 '연극...'을 계속 좋아하시고 또 좋아하실 분들께는 편한 마음으로 즐기시기를 바라겠으며 혹시 이러한 저의 입장 표명이 마뜩치 않은 분이 계시면 사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연극이 끝난 후' 작사, 작곡자 최명섭 드림
@user_dhk Жыл бұрын
이 글 하나로 작곡가의 깊은 수준을 느낄 수 있네요
@20억원 Жыл бұрын
일본 시티판 스테이 위드 미를 표절한 곡입니다. 당시 우리의 삶의 수준으로써는 나올 수 없는 곡이었습니다.
As a European I think this song could have easily won the Eurovision song contest back in the days, so beautiful and melodic it is
@jeffreykwon31732 жыл бұрын
Really? Korean have great sense of music. But it was influenced by western music though.
@valentinia2 жыл бұрын
@@jeffreykwon3173 maybe that's why it sounded familiar to me. But although people mostly think of K-Pop as Korean music, the latter was pretty solid even in 80s. So cool to find such gems today, it proves music is a universal language 😘
@jeffreykwon31732 жыл бұрын
@@valentinia there we go!!!
@gwangbokmin59322 жыл бұрын
@Valentina Parfeevets I'm so glad that this unique old Korean song is loved by the people around the globe. In my opinion not many Koreans know how much ESC (pretty much like San Remo festival) has been appreciated for decades worldwide, but as a person who has old fashioned taste for music, I really like 60's and 70's ESC songs such as Puppet on the string and Poupee de cire poupee de son. Did you have any specific similar songs came up on your mind from ESC when you heard this Korean song? Because I haven't searched or listened later than 80's, it would be cool if there are similar songs like this sung in European language!
@핫식스-c3f Жыл бұрын
캬 인기있구나 해외에서도 ㅎㅎㅎ
@정재원-o4k9 ай бұрын
대학에서 정말 열정적으로 한 11번째 마지막 공연팀의 마지막 공연을 하고, 마지막 무대철거마저하고 오는 길입니다. 보통 3~4개월 준비를 하니 순수히 총 3년 정도를 연극에 쏟았네요. 무대철거를 마치고 다시 원래의 텅빈 모습으로 돌아온 극장에서 듣는 이노래는 항상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정말 너무 좋은 노래입니다. 이런 곡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민들레반도프스키2 жыл бұрын
악기구성이랑 가사 감성 모두 완벽하고 특히 도입부는 예술 그 자체네
@dianaslyamkazhy68353 жыл бұрын
어디서 들은 적 잇는지 모르지만 오월의 청춘에서 다시 들어서 찾아왓다
@deruchmorishon77453 жыл бұрын
이 아름답고 위대한 대중가요가 영화 '친구' 속 스쿨밴드 '레인보우'의 곡으로 불려졌다는 것이 여전히 놀라울 따름입니다. 그래서 얼마 전 진숙이 역할을 하셨던 김보경 배우님께서 작고하셨단 소식을 접했을 땐 참.. 마음이 많이 슬프기도 했고요. 10년 이상의 암 투병.. 정말 감당하기 힘드셨을 텐데도 배우로서의 자신을 잃고 싶지 않으셨을수도 있겠구나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김보경 배우님, 이승에서의 연극은 비록 끝났지만.. 하늘에서는 더 행복한 모습으로 지내시기를 진심으로 기도하겠습니다.
@LHJ-y4z2 жыл бұрын
연극 공연 무사히 마치고 집에 돌아와 새벽인 지금 듣고있습니다. 공연 끝나면 무조건 이 노랠 들어줘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