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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SANGSOON
한국 인디음악의 모멘텀이 되었던 롤러코스터의 프로듀서이자 기타리스트 그리고 DJ.한국 밴드씬에서 이상순 같은 위치에 활동한 뮤지션이라면 당연히 DJ를 하는것에 대한 부담이 있다. 밴드음악의 저변이 넓지않은 이유도 있겠으나 롤러코스터라는 강력한 존재가 이상순을 DJ로 자신을 알리는데 걸림돌이 되었을지 모른다. 아직도 DJ들이 플레잉하는 음악을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이 매니악한 이유도 존재한다. 그러나 이상순은 수 년간 묵묵히 자신만의 Set을 준비해 스핀앞에 서게 되 었다. 이상순의 음악은 시대를 진보했던 롤러코스터 음악들 특유의 하우스 풍 음악덕분에 오히려 자신 만의 색깔을 내는데는 전혀 문제될것이 없었음은 물론, 오랜 음악활동이 자양분이 되는듯 색다른 플레잉으로 조용히 자신만의 저변을 넓혀가고 있다. 언더그라운드라는 색채를 덧씌워야만이 살아남는 한국 댄스씬의 소금같은 존재가 될지 모르는 이상순의 행보에 앞으로 주목해야 할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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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ngotv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