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톡톡] 몰입의 다양한 팁들

[생생톡톡] 몰입의 다양한 팁들 _240107

Рет қаралды 3,266

18 күн бұрын

내 정신 상태가 매몰돼 있으면,
다시 일깨워 줄 필요가 있죠.
안 그러면 탐진치가 승해지면서
마음이 산란해지거나 매몰에 빠져요.
멍 때리면서 호흡하고 있거나
아니면 잡념에 빠져들고 있거나
정신을 다시 수습해가지고 또 하는.
몰입책도 보면요.
이렇게 자세히는 안 써있어도
몰입이 깨지면 다시 몰입을 다지고
다시 사고로 들어가라고 해놨죠.
왜냐면 조금만 우리가 생각하다가도
몰입이 깨지거든요.
몰입의 조건이 막 신명이 나고
시공이 있고 막 이렇게
어느 때보다 살아있는 느낌이 들고
하는 게 몰입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이 느낌이 지금
이게 지금 현존하는 느낌이잖아요.
그러니까 몰입했을 때
이게 일어나는지가 알아차려지니까
지금 내가 몰입했다는 거 알지.
만약 대상만 알고 그걸 잊고 있다면
지금 매몰돼 있는 거예요.
근데 매몰하고 다른 게,
몰입했더니 막 신명이 나고.
나는 설거지에만 몰입했는데
내 안에서 기분이 좋아지고
살아있다는 기분이 들고
의식이 밝아지면 이게 지금
51% 이미 느끼고 있는 거예요.
그러면 내가 몰입했다는 걸 다 알죠.
몰입이 잘 되고 있다고 알죠.
근데 그러다 대상에 너무 빠져들면
이게 잊혀지고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다.
그러면 몰입한 기분도 안 들고
시간만 지나있고
그럼 이때는 어? 이상하다.
참나를 놓친 것 같은데..
이렇게 되는데.
계속 몰입이 흘렀다면 참나랑 함께
일을 처리한 기분이 들어야지.
왜 참나를 놓쳤겠냐고..
만약 호흡하실 때 도요.
이번 호흡할 때, 깨어서 했어.
몰입해서 했어.
이걸 자기가 알잖아요.
그럼 자기가 대상에만
몰입한 것 같지만, 다 알고 있죠.
자기가 알고 있다니까요.
몰입이 잘 되는지 안 되는지도
체크하면서 하고 있다니까요.
이 힘이 약해지면
키우면서 하라는 거죠.
어? 몰입감이 떨어지는데? 뭔가..
마음이 이제 몰입이 잘 안 되고
스트레스 상태로 간다든가,
멍 때리면서 하고 있는 것 같은데?
하면 빨리 정신을 수습하시라고요.
(매몰 여부를) 체크해 가면서
해야 된다는 거예요.
안 그러면 금방 매몰로 빠져요.
자기는 몰입하는 줄 알아요.
아니 맛있는 음식이 막 나와요.
막 깨어나요. 와! 첫 입, 깨어나요.
두 입, 깨어나요.
그 다음 의식이 없어요.
그 다음 다 먹은 뒤에예요.
무슨 일이 있었지?
그러니까 그 도파민에 중독돼서
더 더 더 하니까
집어넣은 것 뿐이에요, 계속.
더 더 더 그러니까
호르몬의 노예가 돼서 계속
쾌락에 빠져서 집어넣은 거예요.
거의 막, 더! 이 감각을
더 더 이게 치(癡) 상태죠.
사실 지금 막 더 더 넣는다고
효용도 없는데 계속 더
넣고 있는 거예요, 사실은.
그렇잖아요. 우리가 일하다 보면
금방 처음에 그 한입 했을 때,
그 효용은 날아갔고
사실 더 안 먹어도 되는데
중독도 있죠, 멈추기가 힘들어서
더 더 더 하면 이건
무의식적으로 하고 있는 거거든요.
카르마의 업력으로 가는 거예요.
이때 딱 깨어서 지금 자명해?
라고 물어봐 줘야 되잖아요.
지금 자명해? 라고 물어보려면,
정신을 몰괜(몰라!, 괜찮아!)
한 다음에 자명해? 라고
체크해 볼 수 있겠죠.
이런 느낌으로 계속 자기 정신을
체크해 주지 않으면,
나는 몰입한 줄 알고 있을 수 있죠.
사실은 매몰됐는데.
현실적인 고민은 어제도 얘기했지만,
에고의 절전모드라는 게 있죠.
사실은 이것도 다
에너지 쓰는 거거든요.
계속 깨어서 밥 하나 먹는데
깨어가지고 몰입해서
먹으려고 그러면 힘들죠. 그러니까
이때는 좀 풀고 먹는 거예요, 사실은.
그러니까 뭐냐면 너무 이걸 가지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라고요.
좀 풀고 먹으면
에고가 좀 절전모드 들어간다.
내가 안 깨어 있으니까
얘가 절전모드로
자동으로 넘어가 버렸네.
이렇게 생각 좀 해주세요.
다시 켜면 되지!
막 컴퓨터 할 때마다
절전모드 된 거 짜증내고
막 이러면 못 하죠. 이해되죠?
그러니까 별 중요한 일
아닐 때는 좀
절전모드로도 바로 돌아간다.
다만 좀 고수라면 그때도 은근히는
정신을 잡고 있어야 된다.
그래야 빨리 돌아올 수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그때도 얘기했지만,
많은 정신력이 필요없을 때는
좀 끄고 있어도 된다.
다만 그 상태에서도
내가 바로 땡길 정도로 살짝
은근히는 알아차리고 있으시라.
이 느낌하고, 몰입 4단계가
잘 될 때랑은 이미 다르죠.
근데 뭔가 할 때는 이렇게 하시라.
이거죠. 뭔가 딱 몰입해서 할 때는
깨어서 하는지 매몰돼서 하는지는
이렇게 구분할 수 있어요.
지금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빨리 일을 처리해야 된다 그러면
매몰돼서라도 일단 해야 된다 하면
뭐 그렇게 할 수도 있는 거죠, 자기가.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지금 은근하게 정신 딱 모으시면 돼요.
이 느낌은 계속
가져가시라는 거예요.
이거는 완전히 습관화가 되게
만들어야 돼요. 뭔 일이 있어도,
뭔 짓을 해도, 자동으로 항상
이 정도는 깨어있게 만들어야 돼요.
그러면 아까 같이
그런 상황에 빠져도
은근히 정신이 모여 있으니까
빨리 돌아오고 빨리 알아차리고
은근히 모으고 있으면
거기에 단전호흡해서 기운 대주고
계속 이러면은 더 더 더
정신이 조금씩 강해져가지고
요게 정신이 확립됐다는 거예요.
늘 광명한 게 아니라 중심이 잡혀서
초점이 딱 잡혀있는 것.
지금 우리 같으면요, 일반적으로는
깨어있으면 점이 찍혀요.
깨어있지 않으면 점이 사라져요.
또 다시 깨어나면 점이 찍혀요.
깨어있지 않으면 점이 사라져요.
그러면 확립됐다는 건,
점이 늘 찍혀있는 거예요.
그 기분은 들어야 돼요.
정신이 늘 확립되어 있다 그러면
별일이 다 있지만,
한 줄기 정신이 쭉~
이어지고 있다는 느낌.
그럼 그건 점이 찍힌 거죠.
점이 나타났다 사라졌다 하면,
안 깨어있을 때는 사라진 것 같고
깨어있으면 나타난 것 같고
은근히 이어지게 만드는 거죠.
그러니까 깨어서
별꼴 다 보는 거라니까요.
그게 내 꼴이죠.
내 꼴도 별꼴 다 보는 거죠.
한평생 지금 죽을 때까지
저도 제 꼴을 어디까지
봐줘야 될지 알 수 없죠.
지금 안 겪어봐서 모르는 또
황당한 일들을 계속 당할지
어떻게 알아요?
제 에고가 어떤 반응을
다 보일지 모르죠.
제가 겪어본 것만 알지.
깨어있으면 무조건 업력으로
흘러가는 것을 깨어서
도력으로 틀 수가 있으니까,
깨어서 최대한 내가
중심을 잡아주는 거 외에
뭐 어떻게 하겠어요.
근데 아까 얘기했지만 이것도
에고의 자연스러운 기능이라는 거죠.
이거를 또 죄악시하지 마시라는.
약간 절전모드같이 생각하세요.
그냥 밥을 먹었어요.
근데 에고 판단에는
아니 뭐 밥 처먹는데
일일이 그걸 반찬 따지고 있어?
그냥 뭐 순식간에 먹고 끝난 거죠.
자 이제 더 의미있는 일을 해!
뭐 이 일에 이렇게까지 에너지를 써?
그러니까 에고가 볼 때는
한정된 에너지를 자원을
갖다 쓰는 건데 나한테 지금
들어와 있는 포도당 뭐 뭐 뭐
해가지고 아껴쓰는데
깨어서 밥을 먹겠다고 그러면
우리는 에너지 써가지고
하는 거기 때문에, 모든 게 그렇죠.
그러니까 에고가 볼 때는
효율적인 걸 찾아갈 거라고요.
이거는 그냥 신경 끄셔.
그래서 자동으로 처리할 테니까
그냥 멀리서 감독이나 하고 있어라.
지켜나 보고 있어라. 이렇게 하고
멀리서 지켜라도 보고 있으면
깨어있는 사람이라는 거죠.
그때 의식 잃었다가
정신 차리시면 하수고,
고수는 자동, 알아서 해~
알아서 해~ 하고 맡겨놓고
막 무의식적으로 알아서
처리되게 맡겨는 놓고도
뭔가 먼발치에서 깨어서
보고 있는 정도는..
여차하면 투입될 수 있게
준비하는 정도, 이 정도면 되잖아요.
꼭 몰입 4단계일 필요는 없는 거죠.
240107 양덕선방(카페대담)
- 양덕선방 안내: cafe.naver.com/bohd/75956
- 홍익학당 교육과정 안내: hihd.imweb.me/course01
- 홍익학당 공식홈페이지:www.hihd.co.kr
- 홍익학당 네이버 카페:cafe.naver.com/bohd
- 홍익학당 후원계좌 국민은행 879601-01-245696 (흥여회)
- ARS 후원 : 1877-1974
- 문의 : 02-322-2537 / help@hihd.co.kr
본 동영상은 흥여회 후원으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게 도와주신 '흥여회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