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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11월 18일의 사건입니다. 천안시에 살고 있던 중년 여성에게 밤 10시 30분에 남편으로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남편은 "나 회식에서 술을 좀 마셨어. 동료들과 찜질방에서 자고 내일 들어갈게"라고 말을 했는데요. 남편의 전화를 받은 아내는 안심하고 잠에 들었습니다. 그런데 전화내용과 달리 남편은 집에 들어오지 않았는데요. 자세한 내용은 사건파일24에서 확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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