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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과 나무는 불가분의 관계지요. 눈으로 봤을 때는 멀쩡하다가 겨울이 되면 일조량이 부족하면 어김없이 삭정이가 지고 맙니다.
소나무는 다른 나무와 다르게 빛의 영향을 많이 봤고, 자리 역시 널직한 공간이 되어 주면 아무 걱정없이 크는 게 이 나무가 아닌가 싶네요.
물론, 땅의 역활이 가장 큽니다. 이것은 사람의 역활이 많다고 보고, 자연적인 현상에서는 빛이 좌우를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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