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얼마전 범어사 백중기도에서 뵈었습니다. 늘 법문 즐겨들으며 꼭 뵙고싶었어요. 그날 뵙고 법문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불교방송에 매달 자동이체 신청도 했습니다. 스님의 법문에 작은 보은이라도 하고 싶어서~~ 늘 감사 드립니다. 스님 단호박,당근,호두 자주 챙겨드세요. 눈건강에 좋습니다. 건강하셔야합니다.!!!
광우스님 항상감사합니다 건강챙기시고 조심하세요 스님의 소견을 듣고 싶네요 집에서 촛불과 향도피우고 관세음보살 보살상도 부처님 사진도 액자에 넣어서 매일 기도합니다 그래도 되는지요?궁금합니다
@Nirbana2 ай бұрын
안 좋을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가정이 화목하고, 원한맺은 영가가 없고, 채식을 하신다면 몰라도.. 어떤 스님 법문에는 웬만하면 하지말라고 합니다. 육식을 하며 다른 중생의 몸을 취한다면 그 혼탁한 기운이 자리잡아 액자 속으로 들어갈지 모르는 일입니다. 집착하는 마음으로, 욕심으로 기도할 때는 꼭 탈이 생깁니다. 특히 나와 집안의 업보가 두꺼운 경우, 잘 풀리는 경우를 보지 못했습니다. 마음 속으로만 조용히 기도하거나, 가까운 도량을 찾거나, 단순 염불하거나 경전을 읽거나 쓰더라도, 그 외에는 상황에 따라 조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가정에 섣불리 불상(원불)을 모시거나 달마도 등의 액자나 큰 그림을 걸어놓고 기도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청정한 집안의 경우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으로, 업이 차서 고통이 몰아닥치는 경우라면 그러한 상황속에서 섣불리 집안(세속)에서 무언가를 모셔놓고 특정한 종교적 행위를 하는 것은 조심해야합니다.
@Nirbana2 ай бұрын
솔직히 조석으로 예불하고 공양드리는 청정도량과 세속은 차이가 있기에, 말씀드리기 조심스러워나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천수경의 '도량청정무하예 삼보천룡강차지(온 도량이 청정하여 티끌 없으니 삼보님과 하늘용이 이 곳으로 내려오시네)'라는 구절이 있듯이, 첫째로 도량이 맑고 깨끗하며 계율을 지키는 곳이어야 더 수행하고 기도하기에 수월합니다.😊
@박유미-f1b2 ай бұрын
광우스님 법문중에 몇회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집에 불상 놓고 기도하는거 괜찮다고 했습니다. 불상놓지 말라는건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생긴거래요. 근데 향은 괜찮은데 초까지는 붙이지 말라고 하신 법문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