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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정 양(15)은 생후 2개월에 다운증후군 판정을 받았다.
어머니인 박숙진(47) 씨는 딸이 세상의 편견 때문에 상처를 받지 않을까 하는 걱정에 딸을 집밖으로 내보낼 수 없었다.
하지만, 누구보다 해맑게 자라주는 딸을 보며 재능을 표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기로 결심하고 복지관을 찾았다.
노래만 나오면 어디서든 춤을 추며 끼를 발산하는 딸에게 정식으로 춤과 노래를 가르쳐보기로 한 것이다.
그러던 어느 날, 복지관에서 합창과 댄스를 익히며 꿈을 찾아가던 효정 양은 장애인 소속사 대표의 눈에 띄게 되는데... 소속사와 연결된 후 본격적으로 춤과 연기를 배우고 SNS는 물론 드라마 출연도 하게 된 그녀.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은혜의 어린 역할을 연기하기도 했다.
여름방학을 맞은 요즘, 효정 양은 플롯 연습에 한창이다.
운지법과 호흡을 배우는 것이 쉽지 않지만 무대에 오를 날을 기대하며 그 과정을 즐기고 있다고.
엄마의 분식집 일을 돕는 가 하면, 여든이 넘으신 할머니 앞에서 한바탕 재롱을 피우기도 하는 효정 양 덕분에 가족들은 매일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는데..
텔레비전에 나오는 배우가 되고 싶다는 효정 양의 흥 넘치는 여름방학을 따라가보자!
#사랑의가족 #우리들의블루스 #어린은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