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지혜＜016＞탈무드：장님의 등불 ＠ 이스라엘 유태인 우화

[장님의 등불]
옛날에 한 사람이 캄캄한 밤에 거리를 걷고 있었어요. 그때 맞은편에서 장님이 등불을 들고 걸어오고 있었어요.
그 사람이 장님에게 물었어요. "당신은 장님인데, 왜 등불을 들고 다니지요?"
그러자 장님은 이렇게 대답했어요. "내가 이 등불을 들고 걸어가야 눈 뜬 사람들이 장님이 걸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이 이야기는 우리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서로를 도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장님은 자신이 볼 수 없지만,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볼 수 있도록 등불을 들고 다녔어요. 이렇게 함으로써, 장님은 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보고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도왔어요.
우리도 이와 같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서로 돕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이는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가르침과도 맞닿아 있어요. 우리의 행동이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 모두가 함께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