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버튜버들의 졸업 소식을 듣고 나니 새삼 드는 생각인데, 라플라스는 데뷔한 이후로 되게 잡음이 많았던 친구였던 걸로 기억하거든요. 그런데 벌써 1000일 가까운 시간 동안 별 탈 없이 커리어를 이어나가고 있는 걸 보면 대견하고 또 고맙고 그렇네요. + 사실 데뷔 후 초창기에는 뭐라고 비유하면 좋을까...사회 생활 처음 시작한 MZ 신입? 느낌이었어서, 이 친구가 오래 버틸 수 있으려나 했거든요ㅋㅋㅋㅋ
@koyoKon-to6nk5 ай бұрын
강한자가 오래가는게 아니라 오래가는게 강한자 증명..
@m40ro5 ай бұрын
@@koyoKon-to6nk 정말 그 말씀대로네요
@우야-b8y5 ай бұрын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오히려 라플라스나 마츠리 같은 친구들이 털털하고 멘탈도 강해서 이런일 저런일 일어나도 의외로 잘 버티는거 같습니다.
@skullokei5 ай бұрын
그때 소위 유니콘 다 떨어져 나가고 마츠리나 토와사마처럼 남자여자 상관 없이 외부 콜라보 팍팍 하니 본인도 즐겁고 캐릭터도 살고 좋음
@m40ro5 ай бұрын
@@skullokei 무슨 말씀인지 알 것 같아요. 일본 특유의 '아이돌 문화' 가 좋든 싫든 팬층의 니즈를 채워주는게 우선인 것 같던데, 그냥 심성 착한 사람은 애매하게 거절도 못하고 다 들어주다가 먼저 번아웃이 오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라플라스는 아예 처음부터 선을 딱 그었더니 이런 저런 이야기는 많이 나왔어도 나중을 봤을 때 대미지 컨트롤이 손쉬워지니 침몰하지 않고 계속 해서 항해할 수 있는 것 같네요. 다른 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오히려 전 팬들의 니즈를 가려 받는 모습이 더 건전해 보이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