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잼있게 잘 만들어주시네요 ㅎ 구독하고 잘보고 있습니다^^! 오나라 장수중 서성이나 주환 여몽 같은 장수들도 부탁드려용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나라 장수들 빠지지 않고 다 나오게 하겠습니다!! (오빠거든요.. ㅋㅋ)
@ASBCfreaky Жыл бұрын
아이스크림이라도 한개 드시면서.... 잘 보고 있습니다.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오우 첫 경험(?) 감사합니다!ㅋㅋ..
@gentriker Жыл бұрын
출사표 자체가 워낙 위대하고 감동적인 내용이었기에 후대에 그와 견줄, 아니 견주고 싶은 제2의 출사표를 만든거 같습니다. 그래야 처음에 썼던 출사표가 더 각광을 받게 되고, 출사표 시리즈를 제작하면서 삼국지 이야기를 더욱 풍성(혹은 부풀리기)하게 하려는 장치로 보입니다. 물론 제갈량이 이후에도 표문을 올렸겠지만 출사표만큼의 표문이 아니었음에도 그것을 후출사표라고 간주하고, 거기에 더욱 살을 붙여 지금까지 전해 내려온 것 같네요.
@문성호-o4g Жыл бұрын
진수가 쓴 정사 삼국지에 안나오는게 가장 큰것 같습니다. 흥미로운 주제네요.
@MOGUN_PEF Жыл бұрын
위작. 제갈량은 같은걸 두번하지 않는다. 쓴다면 북벌할때마다 써야지. 성향이 그런 사람이 아니다
@shk57419 ай бұрын
제갈각 스토리도 넘넘 궁금합니다 ㅎㅎ 옛날 최훈 삼국전투기에서 굉장히 매력적인 나르시스트로 그려진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공직자들이 좋아하는 문구라고하네요. 국궁진췌 사이후이.. 제갈량을 옆에서 봤을때 정확한 표현이지만, 제갈량 성정에 본인 손으로 그리썼다는건 좀 의심스럽죠
@아무것도아닌것-k6v Жыл бұрын
솔직히 들어오면서 '아 인물편 보고싶은데.' 했는데 시간 순삭됨 ㅋㅋㅋㅋㅋㅋㅋ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분량 더 뽑아볼 수 있게 노력하겠습니다!!
@cannonhitter37 Жыл бұрын
전 눈물까진 흘리지 않았는데 나이 들어서 보니까 참 이 양반은 충신 중에 충신이구나 싶더라고요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네 아마 평이 엇갈리더라도 충신임은 모두 인정할 듯.
@newrevolution7457 Жыл бұрын
저도 시대상이 달라서인가 눈물은 남 얘기네요 다만 충신의 절개나 충정의 절의 등은 느낄 수 있었습니다
@berng121311 ай бұрын
나도 한마디 신하라도 주군이 고등학생인게 다구칠수있고 다구쳐야한다 잘되라고
@서원준-r9y Жыл бұрын
개인적으로 유엽이나 기령, 장훈도 좋고, 공손씨 일가가 은근 알차서 공손씨들 만 해도 오우 강력 추천합니다!
@비범-m9l8 ай бұрын
영상에 나오는 사서들은 어디서 읽을수 있는 걸까요 ~~~??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삼국지네요
@timbklee27 күн бұрын
전 후출사표가 위작이라는 결정적 증거가 역설적이게도 국궁진췌 사이후이 때문이라고 봅니다. 승상인 제갈량이 말하기엔 너무 무책임하거든요. 회사에서도 진짜 과로사 하거나 과로사 할만큼 열심히 하는 사람들은 사이후이를 논하지 않아요. 일 그 자체만 보죠. 사이후이는 그럴 낭만이 있어야 하는거고 삼자가 제갈량을 논할때 딱 어울리는 말이죠.
@앙-z9v Жыл бұрын
후출사표가 있다는것도 첨알았네요 널리안퍼진거보면 가짜뉴스라 그런듯
@옼케발6 ай бұрын
후출사표는 당연히 위작 이라고 생각 했었는데... 나름 보니 위작 아니다는 의견이 막 터무니 없거나 하진 않네요. 다만 위작이다는 주장의 논거들이 여전히 훨씬 강력하다는거... 여전히 위작이다 에 손들어봅니다. ㅡ 예전도 지금도 지지하는 근거는.. 너무 싸가지 없이 황제를 훈계하는 투다 라는 점입니다. ㅡ 이건 뭐 동탁도 "아 이건 좀.." 할 기세 아닙니까 ㄷㄷㄷ 라는 점
@화이트크림-j2x Жыл бұрын
이형 존나 재밌께 만드네 좀 길게 만들어 형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더 이상은 무리인데... 노력해볼께!!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이름름-t5z Жыл бұрын
어릴땐 제갈량의 북벌이 도대체 뭐가 감동적이라는건가 했었는데 역사적 배경을 다 알고 나선 정말 대단한 충신이라 생각이 들었네요. 혹시 조운을 잃었다 라는게 정확히 사망이라고 언급이 된건가요 아니면 한글 그대로 잃었다 라는건가요 ? 사망 1년 전이라면 이미 뭐 은퇴라고 해야하나 예전의 기량은 잃어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태가 되어 전쟁터에 투입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잃었다' 라고 표현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댓글 감사합니다!! 사실 '잃었다' 는 의역이고, 한문으로는 '然喪' 인데, 이 상 자가 상을 치르다 할때 상입니다.
@matthew7614 Жыл бұрын
하루만에 정주행 중인데, 곽가 편이 없네요? (개인적으로 삼국지 최고 책사는 곽가, 가후 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정주행 감사합니다! 곽가 당연히 빠질 수 없죠. 빠른 시일 내에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your_lequeur5 ай бұрын
후출사표는 제갈량이 쓴 게 아님. 오나라에서 쓰고 나중 제갈량 출사표와 혼동한거임.
@백린탄-g1s5 ай бұрын
중국에서 제갈량의 출사표와 함께 남송시대 문천상의 "정기가"도 유명합니다 가히 명문이니 봐보는 것도 좋을 듯
@몽쿠-l6c6 ай бұрын
이형 찐임
@yi-sp5vd Жыл бұрын
솔까 제갈량 위나 오에 있었음 바로통일시켰음 ㅋㅋ
@Megaaim-i7m5 ай бұрын
"바야흐로 백성은 궁핍하고 군사들은 지쳐 있으오나" 이 발언도 황제가 민생을 살피지 못한다고 까는 느낌이 있는거같습니다. 또 전출사표에는 마지막에 황제와 멀리 떨어지니 눈물이 앞을 가린다며 황제를 칭송했는데 후출사표는 그런 느낌 없이 질책하는 느낌이 강하더라고요. 저도 후출사표는 위작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성호-o4g Жыл бұрын
좀 더 젊을때는 조조, 사마의처럼 잔머리(?) 잘 쓰는 인물이 좋던데... 나이 먹으니 제갈량이 더 좋아지네요. 전체적인 능력치나 처해진 환경은 사마의가 더 위고 삼국지 최후의 승리자는 사마의겠지만... 사람들 마음속에는 제갈량이 더 많이 존경받고 사랑 받는 것 같습니다.
@UCbGCrhKlk1BdNlMiNVATWvA4 ай бұрын
오 저도 위작이라고 생각하는데 반가워요
@iwillnever-g9l11 ай бұрын
아마 제갈량은 유장이 유비군을 불러들였을때 유장을 바로 정리한다면 모든게 잘풀렸을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겠지만 (방통은 유장을 바로 사로잡으라고 간언함) 유비의 의로운 군주로써의 모습자체를 좋아하고 지켜주고 싶었던것 같음 형주를 관우한테 맡기게 한것은 오를 만만히 본 크나큰 미스이지만 그이후에 유비의 복수전을 뜯어 말리지 않은것도 그런면인것 같음 (후회했다고는 나오지만 말렸다는 내용이 어디에도 없음) 사실 위나라가 쳐들어오기도 리스크가 엄청난 거리와 지형이라 제갈량이 오나라 정벌에 동행했으면 오나라를 정벌까진 못해도 쇠퇴시키고 눌러놓을수 있었을것 같은데 유비가 죽고나서 그일을 두고두고 후회하며 저런 절절한 마음의 전 출사표를 쓰지 않았나 생각해봄
@newrevolution74572 ай бұрын
유장을 바로 정리한다면 모든게 잘풀렸을수 있다는걸 알고 있었겠지만
@civilize11 ай бұрын
후출사표는 거의 꼰대가 아랫사람한테 다그치는 뉘앙스라서 그 제갈량이 썼다는 느낌이 들지 않음
@topkkobang10 ай бұрын
갈각이가 쓴거 같다는 썰도 있던데
@안성진-y3t6 ай бұрын
출사표가 현대에와서 아예 고유명사가 되었음. 출사표를 던지다…
@김태진-u4j Жыл бұрын
이 채널은 삼국지 심화반이네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심화반이라고 하기엔 좀 거창하고 오덕 입문반 정도로..ㅋㅋ
@porvlr1243 Жыл бұрын
후출사표 더보기가 안 눌리는데 저만 그런가요?
@ASBCfreaky Жыл бұрын
안되나 해서 눌러봤는데 저는 잘 나오네요. 잠시 클릭이 안되는거 아닐까요.
@노랑이-h5r Жыл бұрын
뇌피셜 몇개 끄적여보겠습니다. 1.조운이 죽어야 꼭 잃은것인가? 조운은 전쟁나가 죽거나 그런게 아니고 그냥 노환으로 죽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랬다면 228년, 즉 죽기 전 해부터 전조증상이 있었고, 이 때문에 장수로는 더 이상 써먹을 수 없으니 잃었다는 표현을 쓴게 아닐까 합니다. 한줄로 정리하면 죽은게 아니라 아팠던거 아니냐는거죠. 또 확률은 희박하지만 조운이 한자까지 똑같은 동명이인이었을 가능성도 있겠죠. 2.짜치지 않은가? 이미 완벽한 출사표를 그렇게 냈는데 바로 다음 전쟁때 또 낸다? 한 10년만에 내는것도 아니고 바로 다음에 내는건 좀 짜치잖아요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고견 감사합니다. :)
@hongjunchoi1918 Жыл бұрын
짜치는 건 진짜 맞긴함ㅋㅋㅋ
@JHRYU-eu8rc Жыл бұрын
대의명분에 살고 죽는 후대 유학자들이 빨기에 최상인 인물인듯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인정!!
@gomitaniabba5 ай бұрын
갈량이형 후출사표 위작 논란
@부릉가-b1h Жыл бұрын
출사표도 정치의 한 부분이라 생각함
@신효상-v9e11 ай бұрын
저도 위작일 가능성이 높다는 생각이 들고요 1)다만 1차 북벌실패가 거의 유비의 이릉전투 패배만큼 큰 손실을 가져왔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고요. 삼국지 연의에서 마속 혼자서 가정에서 패배한게 아니라 4 곳에서 다 패배했으니까요. 대패죠. 이런 패배가 북벌 회의론을 강하게 만들어지고, 제갈량이 그런 반대를 무릎쓰고 계속 북벌을 해야하는 상황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아무리 선제의 유지라고 하지만, 제갈량 혼자만의 욕심으로 보여졌을거라고 봅니다 1차 북벌 실패이후. 2) 2차 북벌을 진행하면서 후출사표를 쓰고나가면서 군량부족으로 20일만에 북벌을 중단한 것은 그만큼 촉 내부에서 북벌에 대한 사보타지 혹은 태업이 있지 않을까라는 의심은 충분히 들죠. 촉의 1인자 제갈량이 북벌 나가면서 군량부족으로 북벌 중단이라니 웃긴일이죠. 그런 어려운 상황에서 쓴 글이라면 후출사표에 흐르는 감정이나 내용이 그리 틀린 내용은 아니라 봅니다.
@정갑영-u5y Жыл бұрын
제갈량은 과거 관중이나 소하같은 명재상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만큼 능력이 출중하나 사령관으로서의 능력은 기대에 못미치는것 같습니다 남에게 일을 잘 못맏겨 본인이 다 처리해야하려는 성격은 알겠으나 차라리 일선에는 왕평이나 강유등의 장수들에게 지휘를 맡기고 본인은 한중에 머무르면서 보급이나 지원에 노력했다면 더 좋은 결과를 내지 않았을까 생각듭니다 군사에 대한 능력이 부족함에도 본인이 한신과 같은 성과를 보여주려한 자만심이 아니었나 생각듭니다 이건 그냥 제갈량의 북벌에 대한 제 생각입니다
@rud242 Жыл бұрын
전 제갈량의 군재는 간손미들과 다를게 없다고 보지만 후 출사표는 제갈량이 쓰지 않은게 정황적으로 맞는듯 합니다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간손미도 나름 인재죠! 초반 내정 돌리기 좋음..ㅋㅋ 추후 간손미도 다뤄보겠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 간손미???? 진심임? ㅋㅋㅋ 심지어 미축은 활도 잘 쏜다는 인간이 군대를 지휘해본적도 없는데, 어떻게 이걸 비비지??? 그럼 사마의가 촉 나라에 있었으면 북벌 100퍼 성공했겠음? 고작 간손미급의 군재라 계속 압박하는게 고작인데 사마의, 육손급이면 당연 성공해야겠쥬?
@rud242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그럼 갈량 군재는 어디서 나오나요?
@rud242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제갈량이 북벌 성공한적도 없고 전략적으로 평가 받을 북벌은 1차 단 한번인데 이 마저도 마속이 그린 그림이라고 평가가 나오는 상황에서 그래 2차는 준비안된상태서 오하고 연계라도 해볼까 하고 움직인거라 치고 나머지 북벌들에서 전략적인 부분이 있기는 한적있음? 제갈량의 장점은 말되 안되는 행정천재임 본인스스로도 안영을 본받고 싶다고 할정도로 행정을 중요시 했지만 거기까지가 딱 한계임 위나라로 치면 순욱보다 한일이 많다 정도?
@rud242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압박하는게 고작이라는데 촉이 압박을 했다라는 표현도 웃김 위는 심지어 1차때부터 제갈량 죽을때까지 위기가 없었는데 어디서 압박을 받은거임? 제갈량 능력이 안되서 군대끌고가서 그냥 시간만 보내다가 온걸 압박이라고 하면 간손미도 할수있음
@아무것도아닌것-k6v Жыл бұрын
솔직히 그냥 사천 지방에 박혀서 많이 묽어진 한실 핏줄 가지고 등산하면서 장안 꼴박이랑 다름없는 북벌을 출사표가 아름답고 위대한 원정으로 되게 한 것 같습니다
@닉네임꼭설정해야함 Жыл бұрын
꼴박은 제갈량 사후 강유랑 조상이랑 사이좋게 했던 참사를 꼴박이라고 하는거 아님?? 뭐 실패로 끝난건 할말이 없는데, 북벌을 5번가량 나갔는데 참사한번 안 일어나고 강대국인 위나라가 쳐들어올 생각을 못하게 템포를 잡는건 제갈량이 아니라도 당연히 가능하다고 함부로 말할수 있는건가? 당장 강유가 어땠는지 생각해보면 진짜 최대의 성과까진 아니더라도 최소의 피해를 내려고 노력해낸건 맞음
@아무것도아닌것-k6v Жыл бұрын
@@닉네임꼭설정해야함 솔직히 제갈량이라는 사람을 좋아하기도 하고 삼국지에서 가장 능력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하지만 다르게 바라보면 참사 한 번 안일어나면--> 그냥 최대한 안전빵으로 그나마 가능성 있는 위험 도전보단 안전한 선택(이 부분은 갈리긴 하는데 그 국력 밀리는 촉나라로 하는 정벌 한 번 참사나면 끝이니 안전하게 가면서 동시에 최대한 계획적으로 할 수 있지만 오히려 불가능에 가까워지는 정벌을 질질 끌고 가는 선택도 되죠 1차 이후 점점 성과가 줄어든 것도 그렇고) 위나라가 쳐드러 올 생각 못하게 템포 --> 이게 효과가 있다 없다보다는 북벌 목표 자체를 봐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북벌 장안 포함한 관중땅을 먹고 그 풍족한 땅을 다시 기반삼아 오나라랑 자기랑 위나라 쌈싸먹기 해야지 한 건데 성공했나 실패했나 본다면 실패했죠 그건 당연한 사실이고 '아 제갈량은 그래도 선전했어'는 현실에 후속 평가지 당시 현실에선 촉나라의 멸망을 시작하는 초 태우기였으니 최대 성과는 아니어도 최소의 피해를 내려고 노력--> 피해를 줄이려던 건 맞죠 근데 최소의 피해는 아니라고 봅니다 무슨 게임처럼 공격하면 방어하는 것 만큼의 효과를 낸다도 아니고 공격은 명확히 방어보다 불리하죠 그것도 한중에서 장안쪽으로 보급품을 가지고 10만 군대를 끌어다가 가는 건 더욱이 개인적으로 제갈량 승상님에게 최대의 리스크를 안으셨던 건 '북벌' 그 자체였겠죠. 그래서 더욱 안전하게 가셨던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그게 요점인 셈입니다 '북벌'은 꼴박이 맞습니다. 그 방어하기 쉬운 지형에서 버티기하면 더 좋았을 거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는 방어 특히 그 한중땅에서 방어하는데 오나라가 조비 남방 원정도 틀어막는데 제갈량 정도의 사람이 한중에서 틀어막는다? 위나라에서는 그냥 10만 넣으면 10만 죽는다는 생각을 못할리가 없죠 근데 제갈량 승상이 알아서 군대를 최대한 비비다가 돌아가셨다? 국력? 갈림 인재? 다 갈림 강유 왕평 원툴--> 등애 종회 투입 촉나라 조져 되는 거죠 북벌의 필요성은 솔직히 1차가 그나마 높았고 1차 이후에는 사실상 실패 크게 봐야 3차 이후에는 그냥 발버둥에 가까웠죠 그럼에도 전 북벌이 삼국지의 거의 마지막 하이라이트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와서 이렇게 말하는 게 이상해보이겠지만 위에 반박한 것들은 이미 여러 전세계 역사에 말만 바뀐 채 널리고 널린 이야기들이고 역사들이니까요 그 북벌 나라의 명운이 달린 북벌을 강하에서 함께 시작하여 친구, 장군, 동료, 주군까지 대부분 곁을 떠난 후, 그들의 뜻을 잇는 이들과 함께 대의를 이루는 모험에 가까운 시도를 시작한다 눈물 날 이야기죠 삼국지를 저희가 현실을 따지고 보는 게 아니잖습니까 그랬으면 정사가 더 유명하고 재밌었겠죠 연의가 우리에게 친숙하고 재밌다는 것 거짓이라고 불리고 과장이라고 불리는 부분을 우리가 계속 읽고 1800년의 시간 동안 간직한 것 수많은 군웅과 신하와 군사와 병사의 신념이 뻗고 뻗어나간 후 우리가 사랑한 이들이 죽고 난 다음 마지막 남은 우리들의 주인공 제갈공명의 마지막 모험담,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이야기잖아요 북벌은 그 북벌의 정수가 담긴 건 출사표 잖습니까 1차 2차 3차 4차 등등의 현실의 북벌이야기가 아니라. 전 북벌 재밌고 마속 학소 여러 이야기들 다 좋아합니다 오장원에서 지는 별을 보고 삼국지를 덮었죠 제갈공명의 마지막 이야기이고 북벌은 제게 삼국지 마지막 이었으며 나름 삼국지라는 이야기를 읽은 후 여기서 멈추는 게 가장 삼국지스럽다고 느껴지는 게 북벌이었습니다 현실과 이상의 정수가 담긴 북벌, 북벌과 출사표는 북벌이 장안 꼴박이라는 현실이 있기에 더욱 빛난다고 저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갈량을 촉나라를 비난하고 싶은 것이 아닙니다 전 촉빠에여 근데 그것이 삼국을 통일'한다'가 아닌 삼국을 통일 '하려는' 주인공이여서 그렇습니다 삼국을 통일하는 이야기는 진나라고 저는 촉나라를 사랑합니다
@중독제조11 ай бұрын
@@아무것도아닌것-k6v촉한이 계속 등산해서 꼴아박을수 밖에 없던게 당시에 위나라 국력이 100이라고치면 촉은 20~25정도밖에 안됐기때문에 촉땅만 차지하고 뭉갤거아니었으면 계속 나갈수밖에 없었을겁니다. 국력모으고 안정적으로 대군만들어서 나가겠다고 짧게는 5년길게는 10년 이런식으로 뭉개고 있었으면 그사이에 강족들은 전부 위나라로 확실하게 편입돼버렸을테니까요. 당시에 촉한은 기병전력이 절대적으로 불리했고 그 전력부족을 강족들을 포섭해서 메꾸는게 핵심중 하나였으니 그쪽을 포섭하지 못하게돼면 북벌가능성은 전혀 없는거니까요. 뭐 그탓에 북벌할때마다 매번 식량이 부족해서 허덕거리다 실패만했지만 당시엔 저방법이 가장 최선이아니었나 이렇게 생각합니다.
@hoyoungjung9768 Жыл бұрын
제갈량...아아...적벽대전에서 "바람불거야 분다니까"하고 진짜 불어서 "어?? 나 뭐 되는듯?!"싶은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오다가, "천하3분지계 두둥~"했던 게 실제로 익주까지 접수하면서 삼국지 공식 될.놈.될. 등극!!! 출사표 지르고 사후에라도 혹시 촉이 성공했으면 지금 관성대제 싸다구 때릴 수 있는 제갈대제 될 수 있었을텐데, 까비
@jambava11 ай бұрын
사실 자치통감도 그렇게 막 절대적인 신빙성을 가지고 있진 않죠. 만들어진 시대의 배경이나 책 이름 부터가 이미 역사적 사실보다는 후대 황제들이 보고 배웠으면 좋겠다는 목적이 더 컸던 만큼 잘못된 내용들도 많죠. 진수의 정사 삼국지도 문제가 많지만 진수의 제갈량에 대한 사랑 만큼은 진짜였기 때문에 자치통감보다는 진수의 삼국지에 조금 더 신빙성이 가는 것 같습니다.
@KrysShin91711 ай бұрын
걍 제걀량자체가 짜가린데요~ ㅋㅋ;;
@gangindia2228 Жыл бұрын
선대 황제들을 치켜세우고(특히 치적이 뛰어난 황제) 그에 비하여 당대 황제를 깎아 내리는 투의 간언은 비일비재하게 신하들이 많이 썼습니다.. 제갈량이 그런 글을 쓴것에 대해서 크게 의미를 둬 버리면 이렇게 잘못된 해석을 낳게 될 것 같네요.
@손찬이형 Жыл бұрын
고견 감사 드립니다. 다만, 말씀하신 내용은, 입장을 소개한 것에 불과하고, 제가 위작이라 판단하는 근거는 영상 후반부에 따로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