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등때문에 뒤가 찜찜하니까. 마등한테 감투를 줘서 후한을 제거했다는 의미. 사탕발림했다는뜻임
@MagicSteel16 жыл бұрын
마초/마등/장기 다같이 중화민족이라고 드립치는 오늘날에도 중공에서 나가고 싶어하는 민족과 지역들이 있습니다. 옛날엔 더한게 한나라의 일부인지도 불분명한 상황인 소수민족들이 서량지방에 살았는데 여기를 한나라는 힘으로 누르고 통치했습니다. 마등은 마초의 아버지로 서량의 잘나가는 군벌중 하나였는데 한족이지만 그런 소수민족들과 상당히 붙어먹었던 사람입니다. 마초의 어머니가 강족혼혈이었다고 합니다. 참고로 동탁또한 그런 소수민족들 반란하면 진압하라고 보낸 무장인데 대치만 하면서 시간 까먹기를 시전해 이민족들과 내통한거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지요. 조조가 형주공략 들어갈때 혹시나 이 마등이 기어나와 통수칠까봐 이 장기가 가서 마등을 한나라 조정에 등용시켜버립니다. 마등이 남긴 군대는 마초가 물려받았는데 딴에는 마등이 인질로 잡힌것이니 마초가 함부로 반란을 일으키거나 하지 못할것이라는 계산이 있었으나 조조가 한중정벌이란 명목으로 서량에 진출하자 정말로 봉기하고 관중을 틀어막아 버립니다. 조정에 있던 마등과 그 일족은 처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