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일본 속으로] 히코네(彦根)에서 찾은 일본 감성, 히코네성(彦根城)을 직접 공략하고 왔습니다!

#일본사 #일본역사 #일본여행 #시가현 #비와 #비와호 #비와호수 #히코네 #히코냥 #천수
전국시대 명장 이이 나오마사(井伊直政), 막부 말기 비운의 주인공 이이 나오스케(井伊直弼) 등을 배출한 히코네번(彦根藩)의 흔적을 찾아 시가현(滋賀県)을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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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陽光燦爛-e1m]

히코냥 귀엽다고 찾아간 지역이고 별다른 배경지식 없이 헥헥 거리면서 (여름에 올라가는데 진짜 덥거든요) 히코네성을 다녀왔는데 사무라이 로망스를 먼저 공부하고 갔다면 더욱 좋았을 것 같습니다. 영상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저도 비와코는 잔잔한 호수라고 생각했는데, 그 규모가 방대해서 다소 무서웠습니다. ㅎㅎ

[@samurairomance]

비와호는.꼭 다시 찾아가려 합니다. 너무 짧았네요. 비와호에 머문 시간이... 기다려라. 나고야. 언젠가 또 간다 !!!

[@흰동가리의꿈]

잘 봤습니다. 가보고 싶게 만드는 영상과 설명이네요. 감사합니다. 부럽기도 하고요. ^ ^ 늘 건강하셔서 좋은 내용 많이 올려 주시길 바랍니다.

[@asatsuyu4484]

사무라이 로망스님의 영상을 요즘 계속 보고 있습니다. 대충 알고 있던 역사들을 자세히 알게 되어 무척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samurairomance]

도움이 되신다니 행복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benyu8368]

멀리서 귀한 여행기를 봅니다. 귀한 여행기 올려주시느라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samurairomance]

즐겁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Odyss2023]

교토 관광하면서 비와호수와 히코네도 JR 전철로 가기 쉬운데 의외로 한국인 관광객이 별로 없는 곳이죠 ㅋ 날씨 좋을 때 경치 끝내주죠. 임란 후 조선통신사들도 비와호수 주변을 지나가면서 어떻게 왜국에 이렇게 풍수가 좋은 곳이 있냐고 한탄을 했다는 기록이 있죠.

[@samurairomance]

하늘의 색과 흩뿌린 듯한 구름 모양이 절경이었습니다. 비와호수는 정말 대단했어요.

[@이광진-n5i]

유튜버님의 지식의 깊이가 후덜덜하다.

[@samurairomance]

그냥 관심이 많습니다. 아주 많이.. 오랫 동안..

[@쿠노-n2e]

저도 여기가봤는데 성이 정말 통풍이 잘되는 느낌이였습니다 ㅋㅋㅋ 한여름에 쪄죽을것 같은 날이였는데 천수각 꼭대기에 갔는데 에어컨을 튼것같은 바람이 시원하게 몰아쳐서 30분정도 멍때렸던 좋은추억이 있는 성입니다! ㅋㅋㅋ

[@samurairomance]

히코네가 비와호랑 조화를 이루면서 정말 고즈넉한 매력이 있더라고요. 말씀허신대로 바람도 좋고 말이죠. 다시 가고 싶습니다. 히코네.

[@Rocklee0917]

진심 소중한 영상입니다.감사합니다

[@samurairomance]

소중하기까지야... 감사합니다.

[@목동자리공동]

경남 진해의 안골에도 안골포 왜성 이시가키가 잘 남아있습니다. 아이러니인 것은 임진왜란 이후의 만호 공덕비가 안골포 왜성 안에 남아있습니다. 로망스님이 한 번 방문해 보시면 보통 사람들 눈에 안 보이는 것들이 많이 보이실 것 같습니다.

[@samurairomance]

성에 대해서는 대충 잡지식 수준이긴 하지만 서생포 왜성 방문 시 안골포도 함께 돌수 있도록 일정을 짜 봐야겠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라운지-k4n]

비와호 비주얼이 어마무시해서 검색해보니 서울보다 크다네요 ㄷㄷㄷ

[@samurairomance]

아... 그 정도일 줄은 몰랐네요. 정말 크구나.

[@mezzohk]

오쯔에서만 보던 비와꼬를 반대쪽에서 보러 왔습니다. 어제 세키가하라를 방문하고 히코네에서 하룻밤 보냈습니다. 어제 네비에 히코네 성이 보이길래 차로 한바퀴 둘러봤는데요...그 규모가 어마어마 하네요...남아있는 형태로보면 오사카성보다 더 클것 같습니다. 히코네성에대해 궁금증이 더 커지고...검색을 하다보니 선생님의 이 영상이 나오네요... 이미 전에 본 영상인데...히코네에와서 이 영상을 보니 오전에 가고싶은 생각이 듭니다. 어제는 늦기도 했고 조금 피곤해서 천수각에 올라갈 용기가 없었는데요... 교토쪽 비와꼬는 여러번 보았으니...용기내서 다녀가 볼까 합니다... 설명을 들으니 더 흥미가 생기네요... 감사합니다.

[@samurairomance]

재미있게 다녀오셨는지 모르겠습니다. 항상 다녀온 뒤 알게되는 내용들이 있어서... 아... 미리 알았다면 영상으로 담아오는건데... 하는 아쉬움이 많이 생기는 것 같습니다. 이이 나오스케 동상을 못보고 온게 좀 아쉽네요. 있는지도 몰랐었어서리.

[@mezzohk]

@@samurairomance 네.. 성을 보고 내려오는곳에 멋진 정원도 꼭 보고 오시라고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mezzohk]

비와코 좋아하는 데요...보통은 교토여행시에 오쯔 쪽에서 봤습니다만...반대쪽은 어떨까 항상 궁금했습니다...자세한 설명을 들으며 성곽을 구경하니..마치 현장을 다녀온 기분이네요...성을 구경하면서 성곽의 돌 모양이나 색깔이 다른걸 보면서...훼손된 성곽을 근대에 보수 복원 한 것으로만 생각했는데 보수에도 역사가 있었군요...꼭 가보고 싶네요...

[@Bora_san]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각나네요... 학생 시절 히코네 성에 올라갔을 때는 서양 영주 개념으로 천수각에 산다고 생각해서 성 안의 가파른 계단 올라가며 영주도 운동 열심히 해야겠구나 생각했죠. 고등학교도 그런 이유가 있었다는 것도 새롭게 알았네요.

[@神樂家]

전국시대의 난세를 경험하며 빚어진 성답게, 영상만으로도 그 견고함을 알 것 같습니다.

[@미츠하-n3g]

아버지를 모시고 히에이산 엔랴쿠지로 레일웨이를 타고 올라가서 비와호를 보던 몇년전 여행이 생각나네요~^^ 그때 먹은 소바가 아버지 인생에서 제일 맛있는 소바였다고 하셨는데, 최근에 아버지 혼자 가서 드시고 오시더니 그때만 못하다고.. ㅎㅎ

[@samurairomance]

아들하고 함께한 시간이 훨씬 좋았다는 의미로 들리는데요. 제가 아버지라도 그랬을 겁니다.ㅋ

[@AthenaWaikiki]

천수각 내에서 급경사 계단을 여러번 올랐던 기억이 새롭네요. 천수각에서 본 비와코 풍경도 좋았습니다. 천수 창문의 철조망은 탄환이나 화살 방어용이라는 설명을 듵은듯 합니다.

[@samurairomance]

비와호는 다시 가서 카메라에 담고 싶네요. 히코네는 정말 아름다운 장소였습니다.

[@gr.k284]

국보히코네성. 2018년도 봄에 방문했었습니다. 역에서 성까지 택시를 타고 가며 이이나오스케 관련 학술세미나 배너가 보이길래 몇마디 아는척을 하니 택시 기사가 당신은 외국인인데 그런 걸 어떻게 아느냐면서 택시비를 500엔 깍아 주더군요. 일본 여행하면서 교통비 할인 받기는 그때가 처음이었습니다 ㅎㅎ

[@ohmytoshi]

저는 다치노미야에서 헤이케모노가타리 앞부분 살짝 외운거 가게 손님들에게 말해본 적이 있습니다. 할인은 못받았지만 꽤 놀라더라구요. 외국인이 어떻게 헤이케모노가타리를 아냐구요 ㅎ

[@samurairomance]

다들 신기하게 쳐다봤을 듯..ㅋㅋ

[@hyoobee]

​@@ohmytoshi기온정사의 종소리 제행무상의 울림이라..?

[@ohmytoshi]

@@hyoobee 沙羅双樹の花の色 盛者必衰の理を現す :-)

[@에르브]

직접 현지탐사까지 해주시고^^ 항상 로망스님영상 애청하고 있어요 새해에도 하시는일마다 대박나시고 좋은일 가뜩하세요~^^😁그리고 토끼는 성공을 뜻한데요 행운의토끼잡아서 크게 성공하세요

[@samurairomance]

감사합니다. 원래 역사 다큐 만들어 보는게 20대 꿈 중 하나였는데, 그 때는 PD되는 길이 유일힌 방법이었죠. 워낙 좁은 문이라서 능력이 안돼 포기했습니다. 근데 시대가 바뀌어 유튜브가 등장해서 스스로 프로듀싱이 가능해진 시대가 된 것이죠. 이번에 다녀와서 다큐 제작에 대한 공부와 카메라 장비 및 촬영기술 공부 중입니다. 날 따뜻해지면 또 나갈건데 그땐 좀 더 업그레이드 된 영상이 나올 수 있을겁니다.

[@adrianobonucci415]

얼마전 설문조사에서 일본인들이 살고싶은 현으로 시가현이 1위. 히코네 성도 좋았지만 시 전체가 조용하고 무엇보다 깨끗해서 인상 깊었네요. 번잡하지 않은 쿄토 느낌였음요.

[@ohmytoshi]

12:30 교토 히에이잔 엔랴큐지에서 비와소스이 본 기억이 나네요. 마치 바다 같았습니다. 아 일본 가고 싶네요 ㅎ 영상 잘봤습니다.

[@samurairomance]

지도 안보여주고 그냥 바다라고 하면 그런가보다 허겠더라고요.

[@wakamiya7807]

제 일본인 친구 고향이 미나미히코네 인데 예전 디카가 없던시절 필름카메라로 사진 찍어서 보내준 히코네성 하고 그 주변 비와코 사진 그리고 관광맵 아직도 보관중이라...예전 기억이 나네요 ㅎㅎ

[@ilovemath-MAISON4300]

눈이 많이오고 오후 3시면 어두워지기 시작하는 몬트리올에서 이 영상을 보니 힐링이 됩니다 4월 중순에 다시 한국에 가면 일본에 한번 다녀오고싶은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날아라펭귄-l3n]

이이 가문의 갑주의 황금뿔이 이이 나오마사 부터 시작한 건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 새로운 사실 또 하나 알아갑니다.^^

[@samurairomance]

저도 이번에 다녀오면서 알았습니다. 나오마사 갑주에 뿔이 달려있다는 근거가 될 만한 내용이 없다고 하더라고요.

[@babyssando]

크 옛날에 출장이 야스랑 히코네에 있어서 갔었는데 히코네성과 비와호 오랫만에 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하네요

[@한건수-g9k]

완죤 상용화 버전 다큐 같습니다. 멋집니다.

[@samurairomance]

감사합니다. 작업 시간이 일반 영상 서너배 정도 들어갑니다. 이번 영상도 40시간 정도 쏟아부었네요. 영상 소스가 많으니 금방 만들거라고 생각했는데, 스토리 시퀀스를 구체적으로 디테일하게 세우지 않고 찍다보니 영상을 가지고 스토리를 맞춰야하는 문제가 있더라고요. 제가 업로드한 일반 영상 방식과 완전 반대 시퀀스인 겁니다. 뭐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목적지를 가기 전 최대한 시퀀스를 만들고 필요한 영상을 담아 오는 것이 맞지 않나... 이번 여행(출장이 맞는 듯...)에서 노출된 문제점을 보강해 핸드폰이 아닌 미러리스 들고 봄에 일본 출장 갈 예정입니다.

[@donkwak763]

시로메구리를 겉핥기식이 아닌 역사까지 해석해 가며 하시는 모습 대단하시네요. 저도 한때 노부나가에 끌려 관련되는 성들을 쭉 돌아본 기억이 새롭네요. 100명성 중에서 반정도 돌았는데 기회가 된다면 해박하신 로망스 님과 함께 하고 싶네요. 응원합니다.

[@samurairomance]

100 명성 중 절반 가까이 돌아보신 분이 우리나라에 몇 분이나 계실까요. 반대로 저에게 가르침을 주셔야 할 듯 합니다만...

[@donkwak763]

@@samurairomance 저는 깊이없이 산보삼아 에키벤 들고 하는 주관적인 노부나가 흔적 쫓기 였던것 같습니다. 미국 애틀란타 살면서 남은 50여군데 스탬프 어렵겠지만 완주 하고 싶네요... 입지에 따른축성법. 인접한 다이묘들과의 관계. 번내부 사정 등 몇가지를 관심있게 봣더니 흥미가 배가 됬었는데 사정상 매일 순연 중입니다. 거듭 밝히지만 짧은 야메 지식(성 입장시 팜플랫) 위주입니다.

[@yongtarot]

영상 잘봤습니다. 히코네 성이야 말로 옛날 그대로 남아 있는 성인가보네요. 항상 궁금해던것은, 비와호 같이 거대 내륙 호수가 있다면 이 호수의 경제적 정치적 군사적 역할이 어떠하였을까라는 점입니다. 그 호수에서 전쟁도 했을 것 같고, 내륙수운도 있을 것 같고, 물고기도 많이 잡힐 것 같고...등등...그리고 왜 비와호 같은 거대한 호수를 여런 현에서 나누지 않고, 시가현이 품게 했는지도 궁금해요.

[@samurairomance]

비와 호수 위에서 전쟁이 있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노부나가 죽고 히데요시와 카츠이에가 맞붙었던 시즈가타케(賤ヶ岳) 전투가 그 근처에서 있었죠. 말씀하신 비와호의 전략적 가치와는 좀 관계는 없어보이지만요. 비와호 안에 섬이 있습니다. 섬 사람들은 어업으로 살아가고 있고요. NHK에서 관련 다큐를 본 적이 있었는데 호수 위의 섬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는 테마가 신기했습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히코네성 해자에 들어찬 물이 비와 호수 물이거든요. 성이 고립되도 식수는 문제 없었을테고요. 호수 외부가 장악되더라도 물고기가 성 안까지 유입되겠지요. 호수가 완전 장악되지 않으면 외부에서의 물자 조달도 시도해 봄직 하고요. 그래서 오사카성 전투를 앞 둔 이에야스가 전초기지로 삼으려 했지 않았나 싶습니다. 히코네성이야말로 난공불락이 아닐까.

[@yongtarot]

@@samurairomance 아 그렇군요. 우리나라에는 내해라 불릴 만큼의 큰 자연호수가 없어서 늘 궁금했습니다. 호수안의 섬은 처음 알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brianhan3664]

어제 시가켄 출신 일본친구와 저녁 먹으며 히코네성 아는체 하였습니다.작은성이라 하며 겸손해 하던군요.ㅋ 여긴 미국 뉴저지입니다.

[@samurairomance]

뉴저지에 살고 계시군요. 크고 작고를 떠나서 비와호와 조화를 이룬 아름다움이 인상 깊은 성인데 말이죠.

[@bandalgisab187]

일본성을 보다보면 한국 조선을 성은 장난감 수준도 안된다는 자조감에 빠져 드네요

[@samurairomance]

목적 자체가 다르기 때문일 수도요. 허지만 어떤면으로는 수 백번의 외적 침략을 받으면서 이런 전략적 구조물이 발전허지 못한 것도 이해가 잘 안되기도 하네요. 영주와 영지 기반이 아닌 통일 왕조 기반 국가였기 때문에 주요 국경지와 한양 도성 정도만 방어하는 개념이었기 때문일까요. 궁금하네요.

[@피트알론소-v2l]

일단 댓글보다가 말씀드리면, 한국의 성도 방어력이 좋은 성들이 꽤 있습니다. 천연해자를 이용한 진주성이 있고, 삼국시대부터 현재까지 존재하는 삼년산성이 있고요. 방어력만 보면 남한산성도 훌륭합니다. 청나라에게 진건 방어력 문제는 아니었으므로. 다만 실망하셨다는 현재남아있는 한양도성을 비롯한 대부분의 성들은 방어를 위한 성들이 아니라, 행정구역을 나누고 통제하기위한 성들입니다. 따라서 전국시대부터 아즈치 모모야마시대를 거친 성과는 성격이 많이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오다노부나가 시대 이전의 일본 성들에 대해서 보신 적이 있나요? 전국시대를 좀 보셨다면 대표적으로 아자이 나가마사의 오다니성 등이 있는데요, 이 영상에 나온 제대로 된 이시가키를 통해 혼마루, 니노마루, 산노마루를 정확히 구분한 성이 아니라, 그 이전 개념인 쿠루와개념으로 구역을 나누고 방어형 진지만을 설치한 성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결국 전투에서의 필요성이 방어를 점점 발전시킨거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반대로 현재 한국에 남아있는 많은 성들은 조선에서 지어졌고, 조선은 외적의 침략이 두번있던 시기를 제외하고는 대체로 평화로운 시대였습니다. 따라서 중앙국가에서 통일된 규격으로 통제가 가능한 읍성 시스템으로 간거라고 봐야합니다. 뭐 보기에 일본의 성이 전투라는 측면에서 뛰어나며 저 또한 취미로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만, 한국에 방어력이 낮은 성만 있다고 생각하시는건 오산이라고 생각하여, 한 말씀드렸습니다.

[@피트알론소-v2l]

결국 일본에서 대표적으로 만들어진 성들은 자기들끼리 피터지게 싸우고 나서 발전한 축성기술의 정수를 담은 성들이 남은 것이고, 한국의 경우 한창 치고받던 시기 ( 삼국-고려)시기가 아닌 중앙집권 정부 아래 평화시기가 매우 길었던 조선시대의 성곽이 남아있어서 전투의 측면에서 속된말로 허접해 보이는 것 뿐입니다.

[@강신구-x9d]

유서 깊은 히코네성을 세키카하라전투때 붉은 갑주의 이이 나오마사부대가 선봉에 서서 "에이 또오 에잇" 함성을 지르며 돌진하는 환성을 듣는듯 합니다. 멋진 이야기 솜씨로 역사 속 그날로 빨려들어가는 기분입니다. 좋은 영상과 해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samurairomance]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다음 일본 방문 때는 더 탄탄한 사전 스토리를 준비해서 스토리텔링에 맞는 영상을 얻을 수 있도록 장비와 영상촬영 실력 증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Sara-zr4yz]

항시 일본 에도시대를 누구보다 잘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전 전국시대 등 다양한 역사도 재미있게 소개 부탁드립니다.

[@korealumberjack7421]

조선왕조 5백년 역사를 공부하느니 일본 역사가 삶의큰 도움이됩니다. 감사한영상 항상 고맙습니다. 👍

[@samurairomance]

도움이 되신다니 감사합니다. 조선은 실패한 왕조라서.... 뭘 보던... " 아... 이래서 망했구나.."로 밖에 귀결되지 않더라고요. 반대로 일본은... "아 이놈들은 이래서 근대화에 성공했구나..."로 귀결이 되고요. 어쩔 수 없죠. 결과에 따라 해석이 달라질 수밖에 없으니까요. 이번 영상에서 "오.츠케.가로" 이야기를 언급했지만 일본의 중, 근세사는 현대사회와 닮은 점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냥 서양 세력의 도움으로 뚝딱 얻어진 근대화가 절대 아닌 것이죠. 제 영상들은 이 사실을 기록하는 과정입니다. 누군가 또 손가락질 하며 욕하겠지만, 나이 먹어서 내 돈과 내 시간 들여 얻는 지식인데 재미없는 공부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유형종-z9h]

진짜 한번 가보고 싶네요 ㅎㅎ

[@silvaw7059]

저는 직접 가봤는데 너무 좋았어요 ㅎㅎ

[@피트알론소-v2l]

다음주 토요일 28일에 가봅니다!

[@samurairomance]

허억. 아직도 일본에 계시네요. 전국일주 중이신건가요??? 대단대단!!! 아니면... 원래 일본에 살고계신건가요??

[@피트알론소-v2l]

@@samurairomance 아 아닙니다. 어쩌다보니 여행을 1달 간격으로 두번가게 되었습니다. 이번 여행은 3년 전에 야마나시-나가노 여행처럼 반은 역사 기행이고, 반은 교토 북부지역을 둘러보는 일정이고, 저번 후쿠오카 여행은 일본 사는 친구와 만날겸 절반은 제 개인 일정을 소화한 여행이었네요 ㅎㅎ

[@피트알론소-v2l]

@@samurairomance 이제 비행길이 열렸으니, 이전부터 관심이 있던 지역들을 틈틈히 주말과 연휴를 활용하여 가볼까 합니다.

[@jun8390]

영상 정말 잘 찍으셨네요~! 풍광이 무척 아름답네요...+ㅅ+ 격동적인 역사 이야기는 떠나서 아름다운 경치에 그저 힐링이 됩니다~

[@samurairomance]

촬영 기술이 없어서 그냥 그런 콸러티지만 풍경 자체가 너무 좋아서 잘 나온 것 같습니다. 그 동안 카메라, 촬영 등에 관심 1도 없었는데 좋은 영상에 욕심이 나기 시작하네요. 요즘 영상 촬영 공부도 좀 하고 있습니다.

[@youtube郎人]

감사합니다.

[@junkim4735]

어제 NHK월드프리미엄, 부라타모리 프로에서 얼마전 올리신 시즈오카 오오이강 역사에 대한 소개가 있었는데 반가웠습니다

[@스모크햄]

시가현에도 쿄바시가 있었네요 ㅋㅋㅋ 개인적으로 이이 가문은 참 줄타기를 잘한 가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신종욱-z4e]

투구가 이이나오마사 맞나요 영상초반 투구만 봤는데 내가 알다니

[@samurairomance]

일반적으로 알려진 길고 높은 뿔을 지닌 투구를 이이 나오마사가 사용했다는 기록은 없습니다. 실제 투구가 남아 있지도 않고요. 후대의 이이 가문에서 사용한 것이 역으로 드라마, 영화 등에 영향을 준 것이죠. 전장에서 입은 부상으로 생을 마감한 돌격형 장수가 저런 비실용적 투구를 사용했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신종욱-z4e]

@@samurairomance 최근 영상들을 많이 접하고 이웃나라의 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자료수집이 뛰어나신듯

[@태평양돌고래]

저는 나가하마 성에 갔을 때 비와호가 바로 옆이라 가본 적이 있는데,, 파도랑 갈매기 있는거 보고선 충격 먹었던 기억이 나네요. 영상 잘 봤습니다.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ilovemath-MAISON4300]

온타리오의 킹스턴부터 토론토까지 왼편에 온타리오 호수를 끼고 운전하다보면 비슷한 느낌이 든답니다

[@남산코끼리-l3e]

호수에 파도랑 갈매기가 있다구요? ㅋㅋ 대박! 담에 가봐야겠네요

[@태평양돌고래]

@@남산코끼리-l3e 이 영상 끝에도 나오는데용? ^^

[@남산코끼리-l3e]

@@태평양돌고래 아 밤에 댓글 먼저 달고 다음날 영상 마저 봤어요 ㅋㅋ 대박이네요

[@보에몽]

괸히 후다이가신이 아니네요. 오오미의 최고요지를 영지로 하사받았으니 말이죠.

[@samurairomance]

이에야스가 두려워하면서도 존경했다는 "다케다 가문"의 유신들 중 다수를 나오마사에게 배속시키고 아카조나에를 잇도록 했다는 부분만 봐도 어지간히 신뢰했던 후다이가 아니었을까 생각됩니다.

[@choikyusung1]

진짜 이런 전국시대 성 투어는 힐링이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더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amurairomance]

아직 너덧 개 정도 테마가 더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도 어딘가 다녀 온 기록의 흔적을 남긴다는 측면에서 "걸어서 일본 속으로" 시리즈는 대단히 만족스럽네요. 다만 촬영 스킬과 이론, 장비 한계 등의 문제가 고스란히 노출되기도 했습니다. 갤럭시 폰으로 찍은 것인게, 밤에 찍은 것은 한 장면도 못 건졌습니다. 숙제를 해결한 후 또 다녀와야죠. 사츠마... 또는 쇼오나이....

[@suk5413]

큰 뿌리 성이라니 이름이 독특합니다.

[@김한준-c8b]

로망스님. 항상 감사합니다. 여권이 없지만 여행 잘 했습니다.

[@samurairomance]

후원 감사드립니다. 히코네 가 볼만 합니다 !

[@kunufelix]

지난 주에 규슈 나가사키, 후쿠오카, 구마모토에 갔다왔습니다. 구마모토성의 장관은...자연을 이기지 못했습니다. 넓은 터는 여전하나... 천수각만 겨우 복원해서 입장객을 받고 있더군요.정원과 신사는 가보지 않아 잘 모르겠지만..그래도 천수각 엘베는 편리했습니다.

[@samurairomance]

쿠마모토성은 아직 갈 길이 멀군요. 쿠마모토에도 노보리 이시가키가 있다고 들은 것 같은데... 카토 키요마사 = 울산 왜성 = 쿠마모토성, 일본과 조선에 모두 " 노보리 이시가키", 이 등식이 성립하는 듯.

[@kunufelix]

@@samurairomance 확실히 화재로 천수각과 야구라가 날라갔어도, 해자가 말라붙었어도 절묘한 석축 배치의 십자포화를 이겨내기는 힘들었을 것 같습니다. 아이즈 성 천수각이 누더기가 된 것 보면 암스트롱포 수준의 대포에겐 손쉬운 표적지가 될 만한 건물이 없는게 유리했을 것 같네요.

[@seokhohong4181]

아! 저도 구마모토성의 성벽 바로 근처에 여고가 있는걸 봤습니다

[@samurairomance]

아... 그런가요? 구마모토에도 연관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구마모토 인근 학교들 조사 좀 해 봐야겠어욤... 이번 영상 제작 때문에 "히코네 히가시 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연혁 뒤져 보다가 연도 오타가 있길래 고등학교 공식 이메일로 오타 부분 알려줬습니다. 고칠라나 몰겠네요. 다음 달 쯤 해서 한 번 더 확인해 봐야지.

[@seokhohong4181]

@@samurairomance 우연히 방문한 공원에는 예전 성터의 벽이 그대로 남아있었고, 그곳 근처에 있었습니다. 위치상, 천수각 기준으로 북서쪽이었던것 같구요. 사진이 있는데, 댓글로는 올라가지가 않네요.

[@베라츨]

꼭 가보고 싶은 곳 ㅠㅠ

[@S.Fujimura]

今も、彦根にいるのですか？ 貴方は、日本に興味がある様ですね、、、 貴方は、日本語が話せる様に思えるのですが、、、

[@samurairomance]

名古屋旅行のついでに彦根までいってきました。今は韓国です。 韓国人の典型的視覚を除き、日本の歴史をありのまま楽しむ活動をこのチャンネルを通してやってきております。 日本は私にとって心の故郷みたいな存在で、戦国時代のゆかりの地へ行けば胸がときめき、江戸時代を思えば心の安らぎが感じられます。 日本人より日本歴史をわかっている韓国人だちがこのチャンネルに集まっております。

[@S.Fujimura]

@@samurairomance さん、彦根は、私の生まれた町で、今住んでいます。井伊直弼は、開港しました。殺されたけど、、 今が有るのは、彼のお陰と思っています。韓国語は解りませんが、善き投稿が続きます様に、、、

[@samurairomance]

そうでしたよね。彦根は非常に感性的な町でありました。こんな町で生まれ育てたのであれば、芸術家でもなれたかもしれないような気がして心豊かになって帰りました。 今回は一日だけの日程でしたが、チャンスがあればじっくりと町の雰囲気を感じたいと思いました。 桜田門外の変は日本歴史に興味を持っている韓国人の間でも結構有名な出来事で、井伊家の厄介者であった井伊直弼の活躍ぶりはよく知っております。 必要な時に必要な人物が登場し、活躍の末、露のように消えてゆく。それが日本の幕末であり、日本史の一番の見せ場であると思いますね。

[@스키너의상자]

서생포 왜성에서 비슷한 구조를 본 것 같습니다 ㅎㅎㅎ 조선시대 객사들도 해방 후 초등 교육을 하면서 학교로 바뀌어서 결국 파괴된 사례가 있는데(경주 동경관, 울산 학성관) 히코네성도 그런 사례가 아닌가 싶어요. 저도 역사 기행 한 번도 가보고 싶습니다 ^^

[@samurairomance]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서생포 왜성에 "노보리 이시가키"가 아예 특징으로 소개되어 있네요. 서생포왜성이 드론 금지구역이긴하지만 날 따뜻해지면 사전신고 하고 드론 들고 한 번 떠야겠습니다.

[@Benedicat_me_Dominus.]

고향(출생지)이 에도에 있던건 둘째치고 로망스님처럼 성까지 오다보면 파견가로는 물론이고 번주라도 짜증났을거 같습니다. 도쿠가와 체제는 완성되어 평화만 있는데 참근교대하며 저 뭐같은 성을 오르락내리락 해야하는지 투덜대면서 말입니다. 무릎은 괜찮으신지요? 좋은 영상은 너무나 감사하지만 무리는 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황금뿔 투구를 보고 궁금한게 있는데 참근교대 때 번주는 가마만 타고 다녔나요 아니면 저런 멋드러진 갑주를 입고 상경했던 적이 있나요? 굳이 사용하지도 않을거면 저렇게 너무나 비실전적이고 호사로운 장식을 달 필요가 있나싶어서요.

[@samurairomance]

걱정 감사합니다. 무릎은 검도 때려 치우니 다시 원상 복귀 되긴 했는데요. 살 안빼면 다시 악화되는건 시간 문제겠지요. 정말 다이어트 성공은 어렵네요. 제가 영상에서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 산킨코오타이 시 가마를 타고 이동했습니다. 중간 중간에 말로 갈아타기도 했고 잘 나가는 다이묘들은 기분 전환용으로 가마를 여러 개 지참했고요. 세단 한 대, SUV 한 대, 스포츠카 한 대.... 뭐 이런 느낌...

[@피트알론소-v2l]

6:05 오부 토라마사가 일전 나가시노 전투에 나온 야마가타 마사카게의 친족으로 알려져있죠. 신겐 아들의 모리야쿠로서 반기를 든 신겐의 아들을 지지하다가 할복을 명받았던 비운의 용장이죠.

[@김한준-c8b]

저는 자전거 타고 갈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samurairomance]

일본은 자전거 여행에도 최적화 된 듯하니 일본 라이딩도 계획해 보심이!

[@김한준-c8b]

@@samurairomance 올 4월경 동료들과 제주도 종주 예정되어 있습니다. 일본도 생각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dyss2023]

제 경험상 오사카 - 교토 - 비와코 코스는 자전거 3박4일 정도로 돌면 적당합니다. 구글맵으로 코스를 좀 연구한다면 하루, 이틀 추가해서 비와코 일주도 가능하죠. 비와코 일주 거리는 150~200km 정도 됩니다.

[@김한준-c8b]

@@Odyss2023 감사합니다

[@S.Fujimura]

共通は、英語です

[@junkim4735]

임진, 정유재란 때 남해안에 왜성이 약 20개 정도 축조되었는데 조명연합군이 공격해 한번도 함락시킨 적이 없었습니다. 그 정도로 난공불락이였습니다.축조 장인은 일본에서 데려오고 우리 백성을 강제노역에 동원시키고.

[@samurairomance]

전쟁과 안보. 일본을 대표하는 키워드겠죠. 일본인들 생활 속 곳곳에 "유사 시"에 대비하는 역사가 본능처럼 자리잡고 있습니다. 일본은 근세시대에 이미 바다 건너 병력 투사를 해 본 나라이고 세계 대전의 무대에서 유일하게 미국 본토를 공격해 본 나라이지요. 우리와는 체급 자체가 다른 나라입니다. 일본 역사를 보면 일본 국민의 DNA에 각인된 안보 본능을 이해할 수 있지요. 이 DNA를 활용할 것인가 아니면 그 위력에 또 무릎을 꿇을 것인가 대한민국 미래 결정에 더 이상 지체할 시간이 없습니다. 임진왜란 당시 왜성의 이시가키(석축) 건축에 "아노오.슈우(穴太衆)"라는 석공 기술자 집단이 동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요. 그리고 지금은 "아와타 건설(粟田建設)"이라는 회사가 여전히 아노오슈우의 기술을 이어받아 13대 째 각종 이시가키 복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 영상에도 소개한 적이 있었는데요. 미국에서 건물 앞에 이시가키 건설하는 등 활동도 하고 있지요. 왜성 복원 사업 중 이시가키 부분을 아와타 건설에 맡겼다면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요? 우리를 침략한 왜놈들이 만든 성이니 아무렇게나 대충 해 놔도 된다는 것이 우리네 수준이긴 하지만, 한 발만 더 멀리 볼 줄 안다면 아와타 건설에 이시가키 복원 사업을 맡기면서 수백 년을 뛰어 넘는 화해의 스토리를 남길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지자체장 치적 사업으로 이용되어 제대로 된 고증 없이 아무렇게나 날림으로 복원하고 몇 년 안가서 금가고 휘어지고.... 민족 정기 앞 세워 조선총독부 건물을 그냥 폭파시킨 수준으로 무슨 이야기가 될까 싶지만서도 작은 희망이나마 상상해 봅니다.

[@부엉이형-r8t]

오른쪽 사진의 11대 이이 나오마사 갑주 라고 나오는 것이 도쿠가와 이에야스가 초대 이이 나오마사에게 하사한 거라고 나무 위키에 나오는 데요 실용성으로 보면 초대 이이 나오마사의 갑주라고 나온 화면 왼쪽의 갑주가 전국시대 진짜 이이 나오마사가 쓰던것 같은 생각이 ...

[@samurairomance]

나무위키로 정보를 얻는 것은.... 완전 비추입니다. 11대 이이 나오나카 갑주는 제가 직접 촬영해 온 거니까요. 결론은 초대 번주 나오마사 투구에 뿔(오오텐츠키)이 달려 있다는 근거가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부엉이형-r8t]

@@samurairomance 초대 이이 나오마사 갑주 흉갑은 전국시대 유행하던 서양의 갑주 에서 영향을 받은 형태를 하고 있어 보이네요

[@kyungbokjun5327]

오오... 옃년전 방영했던 일본 대하드라마 여자성주 나오토라의 가문이군요...이렇게 또 나중에 갈 전국시대 탐방 예비 목록에 하나가 추가되네요... 저 비와 호수는 대하드라마에서도 여러번 언급됐었던 곳이라 꼭 한번 보고 싶네요... 성을 수리할때마다 당시의 최신공법을 적용해서 공법이 섞여있다고 하니 생각나는게 서울의 도성도 그렇다고 하죠... 태조때에 축성한건 불규칙한 돌이고 세종떄에는 직사각형, 숙종때에는 정사각형의 돌을 사용해서 돌의 형태가 혼재되어 있다고...아무튼 오늘도 유익한 정보 잘 보고 갑니다

[@samurairomance]

오오. 그렇군요. 서울 도성의 최신공법 공사의 역사 흔적을 보려면 어디로 가면 될까요? 혹시 알고 계시다면 도움이 되겠습니다. 지금은 안남아 있을 수도...

[@S.Fujimura]

日本人も見るから、せめて英語の字幕つけて下さい。

[@samurairomance]

２年前に試みたことはありますが、字幕づくりに時間がかかりすぎ、効果は目に見えずやめまし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