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강원도 삼척시에서 굴참나무 껍질로 지붕을 이은 굴피집에 거주하는 할아버지와 도부장수 할머니 이야기이다. 【내용보기】samcheok.grand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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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c11885 жыл бұрын
이십몇 년 전에 삼척 쪽에 놀러 갔다 길을 잃고헤매다 (그땐 내비가 없었죠 ㅠ) 산기슭 외딴집(굴피집)을 발견했어요. 할머니 혼자 사셨는데 마당에서 고추 말리고 계셨어요. 화장실을 빌려 썼는데 나무 둥치 두 개 놓은 화장실. 빠질까봐 진땀 흘렸던 기억이...경치가 너무 좋아서 기억해 놨다 나중에 다시 가야지 했는데 그게 삼척 신기였어요. 그 때 그 할머니는 벌써 돌아가셨겠죠. 저 할마버지댁 보니 그 때 그 집이 생각나네요.
@jinukmen52945 жыл бұрын
아마 21세기 마지막 도부꾼의 모습일 듯. 이렇게 역사의 한 페이지로 넘겨 지는구나.
@윤상현날보고누가윤씨5 жыл бұрын
오래전 충청도에서 걸어걸어 이곳 진주까지 봇짐 장수들이 어떻게 먼길을 걸어왓을까요? 그때는 집집을 돌면서 아무집이나 하룻밤 묵어가는건 예사고 당연햇지요. 좁은방에서 같이 자고 식구처럼 함께먹고 그때가 얼마전인지도 모르겟네요
@마룡-s6y3 жыл бұрын
너와집~ ....ㅋㅋ천연기념물지정합시다....
@깡-h2m4 жыл бұрын
10여년전 굴피집 할아버지 찾아가 뵈었죠. 앙안에 80년도 달력도 있었고, 송진으로 불을 밝히던 것도 있었고, 쓸쓸히 혼자 계시던 할아버지 보고싶어집니다. 비스켓 과자 드리고 왔었죠. 할아버지 밑 계곡에 영자의 집도 있었죠
@김봄희-q6w4 жыл бұрын
가슴 찡해지는 감동을 주네요. 강원도가 고향은 아니지만 전쟁나도 모를 첩첩산중에서 제가 살았어요. 사방팔방 산으로 둘러 싸인 동네였어요. 전기는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에 들어왔고요. 현재도 휴대폰 기지국에 따라서 되기도 하고 안되기도 하지요.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대평리에 가서 굴피집 구경도 하고 굴피집 할아버지께서 드시는 물 좀 마셔보는게 소원이라며 방문해보자고 남편에게 오늘 말해보았네요. 언제쯤 가게 될지 모르겠지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할아버지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기를 기원합니다.
@변일천-i2k5 жыл бұрын
어른신 오래 오래 건강하시게 사셰요
@travrice14 жыл бұрын
very interesting video to watch, 감사합니다!
@시골여자반백수5 жыл бұрын
나무껍질로 지붕 만들어서 사는게 멋스러운데, 3~4년에 한번씩 반복 해야 된다니, 수고스러움이 느껴지네요~ 근데, 집이 정말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