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전 진찰 안받고 분만하면 바로 중환자실로 가는 이유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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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17

@o2brothersTV 8 ай бұрын

00:00 intro 00:53 오늘의 주제 소개 01:32 정확한 주수 측정의 중요성 01:40 임신 전후 산모의 건강상태 02:38 임신인 줄 모르면 생기는 일 05:08 임신으로 인한 합병증 06:26 태아의 상태를 확인할 수 없을 때 07:36 분만 준비 시 어려움 09:06 소아과(슌이아빠) 썰 10:01 소아과에서 걱정하는 것 11:37 소아과에서 하는 처치 14:01 분만 후 문제 15:32 결론

@Bakeji 8 ай бұрын

흥미로운 이야기에요…4주에 한번, 2주에 한번, 계속 번거롭게 검사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그걸 한 번에 받는다니

@seongheepark6786 8 ай бұрын

그럼 옛날에는 산전진찰이 없는 상태에서 다들 태어났을텐데 그런 아기들도 거의 잘 태어나지 않았나요?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o2brothersTV 8 ай бұрын

그렇지않습니다 모성사망과 영아사망이 높아 출산 중 엄마나 아이가 사망하는 경우가 많았고 개발도상국은 지금도 모상사망과 영아사망률이 매우 높습니다

@o2brothersTV 8 ай бұрын

산전진찰이 활발하지 않았던 시기에도 아기들은 태어났고, 인류는 지금까지 계속해서 이어져 왔습니다. 이 사실을 놓고 보면 산전 진찰을 받지 않는다고 모두 사망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죠. 하지만 중요한 건, 그렇게 '태어난 아기들 중 얼만큼의 아이들이 건강하게 생존하는지' 입니다. 여기에서 사용되는 중요한 개념이 "영아 사망률"인데요. 영아 사망률은 태어난지 1년 이내에 사망한 아이들의 비율을 이야기 합니다. 문헌에 따르면 100년 전 우리나라의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240명 정도였고, 2022년 우리나라의 영아 사망률은 1000명당 2.3명 입니다. 영아 사망률이 1/100 수준으로 낮아졌죠. 그리고 2005년의 영아 사망률은1000명당 4.2명 이었던 것에 비하면 최근에도 계속해서 영아 사망이 줄어들고 있다는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생존한 사람들만 보자면 '그런거 없이도 잘 살았다'는 말을 할 수 있지만, 사망한 환자들을 보자면 철저한 산전진찰과 산후 관리로, 사망할 수도 있던 아이들의 99%는 살리는 것이 현재의 의료 수준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습니다.

@AaaArigt 8 ай бұрын

다 죽는거 생각하고 옛날에는 애를 많이 낳은거에요. 돌도 돌까지 살아남았다 하고 축하하는 자리고요. 울나라 호적 및 주민등록이 늦는 사람이 많은데 죽는경우도 많아사 신고를 미루다보니 그런겁니다

@nanak7910 8 ай бұрын

제 남편도(83년생) 집에서 태어났는데 심장기형에 간염있어서 살면서 고생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아이에게도 심장기형 유전남기고요.. 여자보다 더 잘놀라고 기관지도 남들보다 상태가 안좋아요. 산전검사 중요합니다. 같은 체질인 제 아이는 건강하게 치료받고 잘 자라고 있으니까요

@로가디스-y4x 8 ай бұрын

거의 잘 다 태어났대.... 허허 그렇게 볼려면 볼 수 있겠죠? 근데 임신중 역아 전태반 전치태반 머리부터나오더라도 하늘보고 있는 아기 출산이 거의 힘든 속골반 임신중독 탯줄목감김 탯줄이 다리나 몸에 감김 태변흡입 등등 아기안내려옴 3일째 자궁안열림 등등 애낳다 뒤지는 경우가 얼마나 많았는데 낳아도 애가 거의 사경에 있다 나와서 나와도 죽거나 낳아도 낳는게 아닌거,, 출산 후 출혈안잡히면 과다출혈로 죽고 질벽이나 자궁경부 찢어지는 경우가 잦은데 예전엔 꼬맬수도 없어서 이후 자궁탈출 질탈출 수많은 문제를 죽지못해 참으며 산 게 옛날 여자들 아닐까요? 애낳다 죽는걸 이젠 왠만하면 막을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