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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로뇨에서 나헤라까지 걸었던 8일차 코스!
물집은 곳곳에 잡히고 무릎 통증은 여전한데..
9시쯤부터 시작되는 뜨거운 태양과 11쯤부터는 지열까지 올라와 진짜 힘들고 힘겨운 순례길이 본격적으로 시작됐어요😢
게다가 코스도 별로 예쁘지 않았어요..
그래도 포도밭을 끼고 걷는건 처음이라 좋았어요😅
힘들고 힘들었어도 이 날이 참 기억에 남는건..
나헤라에 도착해서 한 물놀이 덕분❤️
저희 모두 지금도 이 날 참 재밌었다고 회상해요~
물놀이하고 간 중식당도 가성비 최고였구요😆
길이 엄청 예쁘진 않았지만 기분만은 좋았던 하루~
#산티아고순례길 #로그로뇨 #나헤라 #프랑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