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의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에게 물었습니다. 대체 그 길에 뭐가 있느냐고...

산을 넘고, 강을 건너고, 벌판을 가로질러
800km에 달하는 산티아고 프랑스 길을 걷는 순례자들.
예수님의 열 두 제자인 야고보 사도의 유해를 모신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대성당을 향해가며
산티아고 프랑스 길에서 만나는 한 폭의 풍경 속의 다리들과 이정표들.
그 길을 걷는 전 세계의 순례자들에게 묻습니다.
산티아고를 걷는 의미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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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평화방송 TV '산티아고 가는 길'에 방송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