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씨 미니앨범에 들어갈 노래 한 곡을 배환씨에게 부탁하던데 지 생각에는 새로운 노래보다 이 꼰대 가사를 좀 더 확장보완해서 작곡을 배환씨가 편곡자로 참여해 만들면 이보다 더 좋은 곡은 없을 것 같은데요? 물론 상도씨의 허락을 받아야겠지만요. 왜냐면 노래에 (강력한)서사가 있고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순수한 우리말인 입말로 쓰여졌고 가사나 작곡이 정형적인 틀에 갇혀있지않고 자유분방하기 때문. 물론 탑 세븐이란 외래어가 섞여있지만 그건 불가피한 선택. (싱글앨범이라면 안되겠지만 여러곡 중에 한곡쯤은 이런곡도) 마지막절에 그래도 상도는 상도는 우리의 소중한 꼰꼰꼰꼰꼰대형이야~ 라는 내용이 들어가면 더 좋을 듯.ㅎㅎ 그런데 누구의 시점이냐에 '따라 이렇게도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ㅇㅇ라도 나 상도는 탑세븐의 영원한 꼰꼰꼰꼰꼰대형으로 남을거야~ 라고요.ㅎㅎ *지가 음악에 대해 정말정말정말 문외한문외한문외한이라 조심스럽지만 그냥 지가 느낀대로. *후크송은 음악의 한 장르(?) 아닌가요? 그래서 제목은 “꼰대”가 맞는 듯. *지적질 한다고 기분 나빠할까봐 이제 마지막이다 하면서도 김용필사건때부터 댓글을 달기 시작해 벌써 7-8번 정도?... **지가 발에 문제가 생긴 시점과 정치근심병에서(평생) 탈출한 시점, 그리고 발 때문에 거의 24시간 집에만 있다보니 처음으로 트로트 경연프로그램도 시청하게 되었고, 하여튼 이런저런 시점이 겹치다 보니 시간이 많아 본의 아니게 간섭인 듯 간섭아닌 글을 몇 번 썼네요. 진심으로 아끼는 마음으로 썼지만 당사자인 지현씨는 싫을 수도... 그러나 뒤통수 친 김용필과 잘 지내는 것을 떠나 친형 삼고 싶다고 했을 때 제 3자인 지가 충격으로 상처받아서 이제는 여기도 떠나야 할 때가 된 것인가?라고 생각 했지만 발이 완치되면 자연스럽게 멀어질 텐데 굳이 지금?... *아마 붐도 상처받지 않았을까 싶네요. 트랄부터 로또까지 처음부터 내내 끊임없이 지현씨 쉴드쳐주고 부족한 부분 채워주려하고 애써주던데.ㅠㅠ 아마 진짜 친부모도 친형도 그렇게는 못했을 것. 이 두 프로그램을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보면 알 수 있을 것. 탑세븐에서 누군가를 말했다면 상관없었겠지만. 느닷없는 용필리라니. 산전수전 공중전까지 다 겪은 김용필의 화려한 말에 속아 내가 혹시 가스라이팅 당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가끔은 자신을 의심해 보길. 서울말은 가끔 한 번씩 툭툭 던져주는 말이 없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매일 한 두 시간씩이라도 마주앉아 말하면서 피드백을 해주는 쌤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배우할 생각이 정말 없다면 지금처럼 조금씩 나아지다 보면 시간이 문제지 언젠가는 해결될 것. 그러나 좀 더 세련된 말씨를 원한다면 서울말을 배우기 시작한 지금이 적기라는 것. *머리도 요즘은 뒷짱구머리가(머리카락이 많아서) 더 현대적인 느낌이 들고 더 젊어 보이던데. 앞머리는 모양을 만들기 위해 에센스 같은 게 필요하지만 뒷머리는 머리카락이 흩날리는 게 싫다면 살짝만 바르면 되는데 왜 머리카락에 크림을 발라 눕히는지? 대부분은 그렇지 않지만 가끔. 앞은 아이돌인데 뒤는 아저씨같은 느낌? (이건 순전히 지 개인생각입니다) **말 나온김에 한마디만 더하면 이런 사람 조심하세요. 지가 댓글 달면서 지현씨 라고 썼다고 나무라며 박지현가수님이라고 쓰라는 유튜버가 있더군요. 이렇게 지현씨 우상화하는 사람들을 멀리하세요. 당장은 기분 좋을지 모르지만 나도 모르는 사이에 거기에 취하면 제2의 김호중이 될수도. **지는 사회복지 전공자지만 평생 정치기사에 댓글을 달아왔기 때문에 글을 최대한 부드럽게쓴다고 쓰는데도 혹시 상처받은 부분이 있다면 이해해 주길.
@jaha47212 ай бұрын
길게 쓰셨네요 지현 아끼시는 마음이 느껴졌어요❤
@vaccine52Ай бұрын
안녕하세요 jaha님 급하게 글을 쓴대다 할 말은 많은데 짧게 써야된다는 강박이 있다보니까 제 3자인 내가 왜 김용필을 용서할 수 없는지 그 이유를 빼먹었더군요. 그래서 덧붙일까 했는데 구차하게 느껴졌고 이제 더 이상 글을 안 쓸텐데 굳이?... (그때는 그런 마음으로 글을 썼기 때문에) 그런데 jaha님께서 이렇게 글을 남기셔서 답례차원이기도 하고 그때 다 못쓴 내용도 있고 해서 이미 생명을 다한 동영상이라 누가 보지는 않겠지만 다시 글을 쓰고 있네요. 사람이 살다보면 어느 한 순간 실수는 누구나 하지만 잘못했다고 느낄 때 바로잡으면 실수는 어느 정도 만회할 수 있죠. 그런데 김용필은 지현이 받을 상을 12월 7일에 steal해 놓고 지보다 20살이나 어린 동생은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을 텐데 미안해하며 자숙하고 있어도 부족한데 12월 9일날 버젓이 박장대소하며 신나서 좋아죽는 동영상을 올렸죠. 이건 사람의 심장을 가졌다고 볼 수 없죠. 엔돌핀분이 남긴 글을 보니 엔돌핀들이 계속 항의하면서 마지막 수단으로 콘서트 티켓 환불 조치에 들어가니까 12월 11일에야 상을 돌려줬다고. 상을 돌려주려면 깨끗하게 다 돌려줘야지 피해자 코스프레하며 노래는 옹필이 지가 하겠다고. 참으로 어이없고, 추함의 끝을 보여줬죠. 두 사람이 그냥 데면데면한 사이도 아니었고 잘한 사람 옆에 있으면 못한 사람도 덩달아 잘하게 된다는 것을 알고 콘서트 때마다 지현이 옆에 용필이를 꼭 옆에 붙여놨죶. tv조선(냠냠)에서 그렇게 했겠죠? 그렇게 1년여를 꼭 붙어 살 부딪혀 가면서 주말이면 함께 콘서트를 했는데. 어떻게 지현이 땀 흘리며 노력한 결과물인 상을 훔칠 생각을 했으며 또 그렇게 아무 거리낌 없이 신바람나 좋아 죽겠다는 동영상을 올릴 수 있는지?... 나쁜 사람도 잘못을 하면 최소한 본인이 잘못했다는 것은 아는데, 용필이는 아예 그런 맘이 없으니까 그런 행동이 나온거겠죠. 그런데 어떻게 이런 사람을?... 몇 개월 전 김용필 유튜브에 나와 둘이 희희낙락 할 때만 해도 3년이 지난 것도 1년이 지난 것도 아닌데?하며 실망했지만 애써 무슨 사정이 있겠지 했는데... 친형이었으면 좋겠다니, 그것도 완전. 서울말을 김용필이 가르쳐준다?고 하던데 가장 기초 중에 기초인 므 브 프 발음을 할 때는 위아래 입술을 붙였다 떼면서 소리를 낸다는 것도 안 가르쳐 줬는지 여전히... 입술을 붙이지 않고 말을 하기 때문에 “뷰”발음이 안되는 거죠. 물론 받침이나 뒷 철자에 어떤 자음이 오느냐에 따라 붙였다 떼기도 하지만 기본적으로 붙이지 않은 것 같아요. 그렇게 계속 입술이 열려있다 보니 말에 힘이 없죠. 연기는 하고 싶지만 사투리 때문에 라고 말했다는데. 목포출신 배우 최진혁은 연기 선배인 진경에게 혼나가며 혹독하게 트레이닝 받으며 사투리를 고쳤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아주 멋진 목소리와 세련된 말씨를 가지게 되었고 배우 위하준은 2년 동안 고향 친구들하고 연락도 끊고 사투리를 고쳤다고 하더군요. 오징어게임 감독에게 기자들이 위하준을 캐스팅한 비화를 물어보니까 목소리가 좋아서 라고 했다는데 그것만 봤겠어요? 연기력 비주얼 다 봤겠죠. 어쨌든 준비된 자만이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거죠. 최진혁은 원래 사투리가 너무 쎄서 고치기 정말 힘들었다고. 그런데 박지현은 발음이나 말투가 쎄지 않으니까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다면 더 빨리 고칠 수 있는데... 이들과 똑같이 하라는 말은 아니고 목표가 있으면 그만큼 강하게 밀어 붙어야 뭐가 되도 되지 않겠어요? 그정도 각오도 없이 그냥 여분의 시간에 적당히 해도 잘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오판이고 연기도 마찬가지죠. 서울 출신 배우들의 드라마 대사도 잘 못알아 듣겠다는 불평들이 있을때도 많죠. 나 같으면 연기를 하겠다고 맘을 정했으면 거기에 올인하기 위해 할류스타같은 프로는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고 그 시간에 연기연습과 다양한 지식 섭취에 올인 할 것 같네요. 요즘은 예능을 해도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인정받고 예능판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죠. 선택과 집중이 중요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나무를 보지 말고 숲을 봐야. 연기자로 성공하는 길만이 지금의 판을 뒤집을 수 있지 않을까요? jaha님 지 말이 너무 길어졌죠? 항상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