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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내란의 기획자로 지목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의 수첩에서 내란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들이 적힌 메모가 확인됐습니다. 수첩에는 체포 대상으로 정치인, 언론인, 종교인들을 거명하며 '수거대상'이라고 표현하는가 하면, 심지어 '사살'이라는 말까지 적혀 있었습니다.
또 북방 한계선 NLL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한다는 문구도 발견됐습니다. 내란 설계자로 지목된 노상원 씨는 'NLL에서 북한 공격을 유도'한다는 메모를 수첩에 남겼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우리 군은 919 군사합의 효력을 정지한 뒤, 곧바로 서북도서, 즉 NLL 인근에서 포사격 훈련을 가장 먼저 재개했습니다. 지난 2010년 당시 북한은 이 곳에서의 포 사격 훈련을 이유로 연평도에 포격 도발을 감행하는 국지전을 일으켰는데, 북한이 가장 민감해하는 바로 이 지점에 최신 포탄을 퍼붓는 훈련을 반복했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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