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독같은걸 쓰면 확실했을텐데 왜 안썼을까요? 이게 항상 궁금했었는데ㅋㅋㅋ그당시에도 복어독이 치명적인건 알고있었더라구요. 쉬운방법이 있는데 왜 초오나 부자같은 애매한 약물을 썼는지 이해가 잘 안되긴합니다.
@user-ohmygoddddddddddd Жыл бұрын
귀했나보죠
@아롱다롱-f7y Жыл бұрын
복어독은 아마도 사람이 먹으면 죽기전까지 몸부림치면서 죽지 않았을까? 그래서 아마도
@inilykim1062 Жыл бұрын
약초야 말려놓고 언제든 사용할 수 있지만 복어는 구하기도 어렵고 보관도 어려워서 사용 못했을겁니다
@동원참치-d7p Жыл бұрын
복어독, 즉 테트로도톡신은 호흡을 조절하는 신경을 마비시키지만 의식, 심장박동, 고통을 느끼게 하는 신경은 놔두기 때문에 굉장히 고통스럽게 죽게됩니다 숨참고 저승다이브 하는거죠 저는 역사학 전공자가 아니기에 이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추측해보자면 사약이란게 신분 높은 죄인에게 체통 지키면서 편하게 죽으라고 내리던 건데 옛날사람들도 복어독 중독으로 어떻게 죽어가는지 보고 저건 안되겠다 싶지 않았을까요ㅋㅋㅋㅋㅋㅋㅋㅋ
@igniz2002 Жыл бұрын
사약의 목표가 크게는 신체를 훼손 시키지 않는 것과, 그렇게 죽이기 위해서 "중독" 시켜서 죽인다는 것에 촛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또 의아하게도 뱀이나 복어독 처럼 고통이 수반되는 중독이 아니라 수은이라든지 중금속에 의한 중독 처럼 고통이 최소한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택했던 듯 합니다 현대에는 화학이 발달해서 치사량이라는 기준도 있고, 어떻게 조합하고, 어떻게 해독 하는지 알지만 그걸 알리 없던 예전시절에는 사실상 사약을 받는 사람이 실험체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냥 위험하다고 알려진 독초들을 이것저것 섞어서 먹여 보는 겁니다 재미있는건 이독제독이라고 현대에서도 몇몇가지 독은 다른 독으로 치료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데 예전에 그걸 알리 없었으니 A독을 먹여놓고 해독이 되는 B독도 같이 먹인 경우도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러면 죽을리가 없으니까요.
@Marksomali Жыл бұрын
촛점(x) 초점.
@igniz2002 Жыл бұрын
@@Marksomali ㅈㅅ 물리학을 좋아하다 보니 헷갈렸음요
@starbobs Жыл бұрын
1:59 유교가 종교라는건 좀 표현이 잘못된거같네요.. 조선후기들어 교조화 되긴했지만 통치이념입니다.
@andrewlee7673 Жыл бұрын
번역을 누가 먼저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해요
@뚜잉-f2h Жыл бұрын
도로에 가끔 이음새?처럼 있는 것들의 용도가 궁금해요 차가 지나갈 때마다 덜컹거리니 안 궁금할수가 ㅠㅠ😂😂
@코부엉 Жыл бұрын
그냥 갈라져서 아스팔트 땜빵친거아님?
@레드-인벤터 Жыл бұрын
이젠 이런 주제도 나오네요... 사약 먹으면 예외없이 죽는다고 생각이 들지만 여기에도 궁금증을 가질 수 있다니 대단합니다
임형수가 사약 18번을 먹고도 멀쩡했다느니, 그리고 유쾌하게 드립치고 장난도 쳤다는 일화는 야사에만 나오는 기록이라..실록엔 그냥 집안에 들어가서 죽으라고 권유같은 걸 했는데도 뭐더러 그러냐며 구경꾼들이 보는 앞에서 호방하게(?) 사약 먹고 죽었다는 기록밖에 없죠. 물론 실록이라고 실록 기록만 온전히 믿어야 하는지는 별개임. 사약 집행관인 금부도사야 있는 그대로 보고하기보단 최대한 사실을 정제해서 잘먹고 죽었다~ 식으로 보고했을 가능성이 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사약먹는걸 사관이 현장에서 본 것이 아니므로 진실은 저 너머에...
@이수빈-u5k Жыл бұрын
어디에선가 읽은 내용인데 어떤 죄인이 사약이 몸에 너무 잘 받아서 7~8사발 까지 마셨는데도 안 죽길래 그냥 죄를 사해줬다더라 라는 애기를 들었습니다..ㅋ 케바케 인가 봐요ㅎㅎ
@KONGGAEBA Жыл бұрын
배부를때까지 먹었는데 안죽어서 방에 구멍뚫어서 그구녕으로 줄넣고 목에 건다음에 당겨서 죽였다고 하죠..
@user-sf3ii9bv2k Жыл бұрын
추우면 이빨이 떨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hph4m-q1o Жыл бұрын
제가 새로운 주제를 생각해냈는데 젤리를 얼렸다 녹이면 어떻게 될까,축구장에는 왜 그물이 없을까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