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경고해 왔지만, 그들은 듣지 않았고 정부가 환율 안정을 위해 국민연금에다 기업이 벌어들인 외화도 모자라 여기저기 마통을 뚫어 대응하고 있는데 이제는 한계에 다다른 것 같습니다. 여태 환율 방어로 무리하며 버티다 잃어버리게 될 수십 년의 세월. 차라리 1,445원 갔을 때 일찍 터뜨려서 가계부채 한계 기업들 싹 다 정리하고 환율 방어로 날릴 돈을 과학기술 발전과 뉴딜정책에 몰빵했으면 다시 회복되는 기간이 좀 줄어들었을까요? 대통령의 특기를 살려 전세기에 세계 각국의 유명한 술과 안주를 싣고 전 세계를 다니며 로비했더라면 이승만에 버금가는 전설의 로비 킹이 되어있을 텐데…. 하지만 대한민국 정치인들의 실상은 불황에 혼란한 정국을 틈타 부정 축재에 열을 올릴 것이란 걸 우리는 알고 있기에 더욱더 씁쓸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