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F 2022 특집 다큐 - 비호감 정치와의 이별 선언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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Күн бұрын

'다시 쓰는 민주주의' 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올해 SBS D포럼은 서울대 국가전략원 민주주의클러스터와 함께 우리 사회 정치 제도,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진단과 대안 모색을 위한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또한 정치 선진국이라고 불리는 독일과 핀란드의 정치 제도와 문화 등을 직접 취재해 다큐멘터리 '비호감 정치와의 이별 선언'을 제작했습니다.
거대 양당이 사실상 국회를 독점하고 있는 우리나라와 달리 독일과 핀란드는 다당제 정치 지형을 오랜 기간 유지하고 있는 대표적인 나라들입니다. 다당제 정치 지형에서는 어느 정당도 의석의 과반을 차지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정당끼리 협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상황에서 상대당을 다시는 협력하지 않을 정당처럼 공격할 수 없는 일입니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다당제 정치 지형이 합의 정치 문화를 자리 잡도록 하는 요인으로 꼽습니다.
실제 핀란드에서 매주 진행되는 대정부 질의 현장도 SBS D포럼 취재팀이 참관했습니다. '북유럽 정치는 원래 다 잘하는 것 아니야?'하고 막연하게 생각하고 지켜본 핀란드 대정부 질의. 기대 이상의 시간이었습니다. 산나 마린 총리와 각 부처 장관, 의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그 주의 현안에 대해 논의하는데 인신공격성 발언은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사실 산나 마린 총리의 스캔들이 발생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이라 조심스럽게 정치 공방이 있지 않을까 예상했지만, 보기 좋게 예상은 빗나갔습니다.
딱 한 시간 동안 진행된 핀란드 대정부 질의 시간. 처음 참관한 취재팀임에도 핀란드의 그 주의 현안과 쟁점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 핀란드 대정부 질의는 의회가 대의민주주의 중심축으로써 공론장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막말과 고성, 질책만을 듣다가 끝나는 우리의 국회 모습과는 전혀 달랐습니다.
다음 총선까지 남은 시간은 520일 정도. SBS D포럼은 우리 정치와 시민사회가 함께 고민해야 하는 화두를 포럼과 다큐멘터리 등에 담았습니다. 오랜 기간 정치를 미워하고 불신했지만, 이제는 정치를 통해 우리 삶이 바뀔 수 있다는 만족감과 신뢰를 가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SDF 2022(서울디지털포럼) - 다시 쓰는 민주주의
일시 : 11월 3일 목요일
장소 :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아트홀 1관
참가 신청 : www.sdf.or.kr/...
접수 마감 : 2022년 10월 28일 (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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Пікірлер: 7
@michaellachoy5198
@michaellachoy5198 2 жыл бұрын
좋은 프로그램입니다. 정치개혁이 절대로 필요한 나라이기 때문이 이런 교육 프로그램이 많이 방영 되길 바랍니다.
@TV-rr7gk
@TV-rr7gk 2 жыл бұрын
좋은 내용 잘 봤습니다 ^^
@문경락-l8d
@문경락-l8d Жыл бұрын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길...........👍👍👍👍
@빅브라덜-v5l
@빅브라덜-v5l 2 жыл бұрын
적어도 독일 핀란드 처럼 싸우지만 않아도 이나라가 이 꼴은 아닐텐데
@황연동쌍봉낙타
@황연동쌍봉낙타 Жыл бұрын
정치가 혐오스러운게 아니라 개한민국 정치꾼들이 넘쳐나는게 문제다
@엄정현-k4q
@엄정현-k4q 2 жыл бұрын
나는 비례대표제 자체를 결사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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