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학교시절 이 노래가 얼마나 좋던지 하루에도 수 십번씩 부르면서 골목을 돌아 다녔답니다 우리 동네에 친구의 집 앞 밭에는 큰 석류 나무가 한그루 있었는데요 마침 가을 날 석류가 빨갛게 익은 나무 아래에서 친구의 고모가 밭을 메고 있었고요 밭 둑에 있는 라듸오에서는 석류의 계절 노래가 조용히 흘러 나오고 있었습니다 국민학생인 저는 석류의 계절 노래와 21살인 친구의 고모가 어떻게 그렇게나 잘 어울리고 아름답게 보이던지 그 날로 노래와 고모에게 홀딱 반해 버렸답니다 그리고 친구 고모의 얼굴을 못 쳐다 보고 말을 못했답니다 아마도 내인생 최고의 노래이고 짝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spacepark6830Ай бұрын
석류의 슬픔 ㅡ 50여년 만에 젖어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Ifbusan-r4k Жыл бұрын
님 오늘도 고운곡 잘듣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부산노인
@박경자-l1r7 ай бұрын
석류의 계절 저두 이노래 많이 불렀습니다🎉🎉🎉 정은숙 가수의 목소리가 왜 그리좋았는지 ❤❤❤정은숙님 사랑 합니다 동백아줌마 노래도 좋아요
@주영이아빠-r5z4 ай бұрын
석유가 아니고 석류 ㅋ
@냐냐-i6u6 ай бұрын
추억이새롭습니다다시올수없는시절
@남노중언2 жыл бұрын
좋은 노래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박담휘네텃밭 Жыл бұрын
오랫만에노래잘들렀습니다❤
@신우진-d3h2 жыл бұрын
가을의 향취가 물씬 배어나오는 노래 오늘 저녁에도 잘 듣고갑니다 루트리스 님 감사합니다 오래오래 곁에 머물수있도록 환절기에 건강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김동범-v8b2 жыл бұрын
매일매일 사랑 💕 ❤️ 😍 을 꿈꾸고 있다. 어제의 잘못은 오늘과 내일의 굳건한 초석이 될것 입니다.🍒🍒🍒
@bukkaii49172 жыл бұрын
국민학교 다닐때 많이 불렀는데
@김상분-w4y2 жыл бұрын
이노래를/들어니까/미스로/돌아간것/같네요
@영거량5 ай бұрын
탈북가수 김 용씨가 불러서 알게 됐고 문 주란씨가 불러서 아~이 곡이 문 주란씨 원곡 인 줄 알았는데 이 분이 원곡자셧군요.제가 태어나기 전 노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