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25분 자른 와인스타인에게 봉준호가 한 말? 틸다 스윈튼과 영국 런던 토크 (New 통역사 노세현)

[@유지안-v1f]

틸다는 마치 봉준호 감독의 또 다른 페르소나 같은 느낌을 주네. 진심으로 좋아하고 존경하는 마음이 틈틈히 묻어나서 참 보기 좋다. 봉감독과 틸다스윈턴의 또 다른 명품영화를 기대해본다.

[@honey7856]

유지안 영국판 마더 김혜자같은 배역도 훌륭할듯 생각되네요

[@킬리킴]

무척 신뢰하는 것 같음.

[@배연-l1k]

틸다스윈튼 선구안 ㅇㅈ 봉주식 성공

[@jpark7668]

@@JJS-ws1pf ㅇㄱㄹㅇ

[@김동현-u6s9n]

옥자에서 다시 출연했었죠

[@밥줘-g9u]

봉준호 통역사분들은 무슨 실력이 거의 신급이야.. 대단한 실력 가진 통역사분 한명 더 나왔다 ..

[@johnnykwon3999]

통역하는거 듣자마자 이말하려고 했는데 이미 하셨네요.

[@user-vx4gy7pg1k]

..나도 하고싶던 말이야

[@johnpark7972]

영국 영어 발음인것 보니 영국에서 오래 사신듯요

[@cloud_s0]

9살 부터인가 영국에서 생활하셨대요 !

[@기무산테]

나도 그말 하려고 했다고 해야 똑똑해보일것만 같아

[@강지아-f2l]

통역해주시는 분 발음과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다

[@leudaaaaa]

12:32 두분이 서로 보고 아무말없이 빵터지는게 진짜 트루 우정인것 같아서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하네요ㅠㅠ 순수한 맘이 느껴져요!! 응원합니다!!!

[@user-cp9dd7wf7m]

갑자기 보는게 가족 시트콤 같네요ㅋㅋ 귀여우신데ㅋㅋㄱ

[@saycluaa]

13:05 썸네일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유튜브를 즐겨보는데 누군가 꼭 댓글에 이런 정보를 올려주는게 고마워서 저도 따라 적어봅니다."

[@saycluaa]

@@dasan89 유튜브 댓글에서 칭찬 받아보긴 처음이네요. 말예쁘게 하는거 돈드는거 아니니까요.^^

[@유빛-q9f]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찾고있었어요

[@saycluaa]

유비 ^^ 함께해요.

[@길범준-s8m]

와우 굿ㄸ

[@y4882]

감사합니다

[@enlrhdk7639]

왜 점점 틸다가 한국말 알아듣는거같냥..ㅋㅋㅋㅋㅋㅋㅋ

[@오비슨]

농담이 아니라 어느 정도는 한국말을 알아듣는 것 같습니다.

[@Fenrir214]

@초코소라바게트 11:00 여기도요ㅋㅋ

[@이인구-t5j]

나중에가면 본인도 한국말 합니다...요행이 용어로 무어지~? trip!

[@현누기-s5p]

@@이인구-t5j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말인가??1분 정도 생각하고 뿜었음 ..

[@cexile11]

설국열차는 그당시도그랬고 지금다시봐도 너무 재밌고 의미도좋고 여운도좋은 그런영화인데 한국에선 흥행했다쳐도 외국에선 지나치게 묻힌 영화임. 재평가가 시급함

[@OYT0724]

외국에서 원본이 아닌 편집본으로 나가서 그렇다고 알고 있음. 저도 처음 본게 편집본이라 실망했던 기억이 있어요. 원본 어떻게 찾지?

[@jake-cf7zo]

결말이 좀 열린게 불만이었음

[@MyMagicman3000]

실제로 외국에서도 설국열차를 저평가된 작품이라고 언급되더라구요

[@김종민-s7h3d]

@@jake-cf7zo 저도 좀 아쉬운 점으로 생각하긴 함...

[@jjmonster9010]

하비 와인스타인 때문임 써글넘

[@pdolf321]

봉감독과 틸다 스윈턴은 정말 '파트너'네요

[@loves9304]

사람이 저정도 위치에 오르면 척을 하거나 부족한면을 보이지 않으려 할텐데 인품이 정말 훌륭하네요. 틸다가 플란다스의개를 봤다고 하니 자학개그를 치는 모습과 웨인스타인 '님'이라는 호칭까지 붙이는모습이 인상적입니다.

[@feratube]

자기가 만든영화긴하지만 다른분들도 온힘을 쏟아 다같이 만든영화라서...자학개그라기는 좀...

[@haru2jk]

틸다 스윈튼 너무 좋아.

[@리가삼촌]

저도 좋아요~

[@tosunha1959]

틸다배우는 말할때 항상 느끼는대 물론 영화말고 인터뷰 등 굉장히 지적이고 디테일한거같아요 그리고 전문평론가랄까> 그런느낌 매력있어요

[@리첸88-m8g]

플란다스의 개 개봉 관객 3만명중 1인이 접니다. 저는 그당시에도 관람후 매우 흥분해서 감상평도 싸이에 남기고, 주변에 엄청 홍보했었습니다. 그러니 제발 부끄러워 마세요. 데뷔작부터 매스터피스였으니까요

[@cleanclear_clever]

강지선 어머. 저도 그 3만명 중의 한명..심지어 네번 봤어요. 저도 정말 재밌게 봤는데..! 감독님, 부끄러워하지 않으셨음 좋겠어요.

[@esthekenn3146]

플란다스는 마스터피스까지는 아니고 발칙하고 재치있는 데뷔작이면서 수작이기도 하죠ㅎㅎ 제 기준엔 살인의 추억, 마더 2개가 진정한 마스터피스이고 다른 작품은 명작, 수작들임. 우리나라 현재 최고 감독인것도 분명.

[@Major_Tom_Oddity]

아마도 개가 살해(?)당하는 장면이나 다른 여러가지를 상상하게 되는 장면들 때문에 언론에서는 언급하는 것을 최소화 하는 것 같아요. 민감하게 구는 사람들이 많으니...

[@75umberto20]

봉준호 감독 인품이 참 훌륭한게 와인스타인에 대해 쌍욕이라도 할만한데 당시 상황을 유머까지 섞어가며 부드럽게 설명을 한다. 참 대단한 사람이다.

[@DMTHOTH]

솔직히 좀 강하게 발언해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어요. 안그레도 성추행 성폭행 문제로 전세계적으로 욕처먹고 있는 놈이니까요.

[@jake-cf7zo]

봉준호 입장에선 아직도 헐리우드 이방인이니까 아무리 나쁜 일이라도 감정적으로 대응하면 공감은 해도 나중에 그게 인성문제로 비화됨

[@finemass2893]

귀족화법이죠 ㅋㅋ

[@하인즈케챱은]

헐리우드 영화는 감독보다 배급사와 편집자의 권한이 더 크게 작용하는데 그 안에서 와인스타인은 나름 봉준호에 대한 존경을 표해준거임. 물론 지금 범죄자로 구속되어 있지만 편집으로 인해 엉망진창이 되었던 영화들 생각해보면 당시 헐리웃에서 끗발이 부족했던 신인감독 봉준호로써는 굉장히 괜찮은 사람을 만난거에요. 그러니까 표현도 유하게 해주는거죠

[@jake-cf7zo]

@@하인즈케챱은 편들게 없어서 수십명을 건드린 와인스틴을 편드냐?

[@kangsungho1752]

봉준호 감독 '듣기'는 거의 네이티브이시네요. 대단하시네요.

[@QHoney_games]

저정도 말할수 있음 어느정도는 들린다는거에요

[@onmasil]

중간에 틸다가 플란다스의 개 언급하는 부분이 재미있네요. 봉감독은 '그걸 왜 찾아보냐? 부끄럽다.'는 식으로 말하고 틸다는 '꼭 봐야한다. 나중에 나오는 다른 영화들의 원형이다.' 라고 약간 티격태격하는게 재미와 함께 두분의 좋은 관계를 보여주는 것 같아 무척 흐믓합니다.

[@오기-p9s]

플란다스의 개 정말 재미있었는데.....

[@diduluvmi]

onmasil 저는 이 영화 두번다신 못봐요 처음 볼때도 많이 힘들었어서 ㅋㅋㅋ

[@rhd5373]

봉준호의 스타일과 코드들이 담겨 있는 영화긴 하나 영화 자체 구성이 어설프고 스토리도 만해서 주제가 뭔지 알기 힘든... 군데군데 뭔가 찌르는 지점들을 담고 있긴 하지만 그냥 전체 주제는 우울하고 예민한 시간강사의 강아지 연쇄살해사건? 봉준호 본인도 인정했지만 이건 망할 이유가 있는 영화였음.

[@Major_Tom_Oddity]

플란다스의 개 진짜 다크유머 쩖 ㅋㅋㅋ

[@윤아혜-y9k]

초딩때 ocn에서 틀어줘서 그냥재밌게 봤는데. 지금 생각하면, 첫 작품답게 숨기고 싶은 신인의 패기가 담긴 작품이긴 함.

[@pdolf321]

통역하시는 분들의 실력이 다들 ㄷㄷ 이분은 영어 악센트가 죽이네요 ㅎ

[@johndoe-cc1yi]

그러게요. 영국 영어인가... 굉장히 우아하네요

[@노재팬하면나라망한다]

john doe 우아한건가요? 나는 마국영어보다 발음이 딱딱해서 듣기 불편한데 ㅎㅎ

[@martin_sy_lee]

@@노재팬하면나라망한다 진행되는 공간이 영국이기 때문에 일부러 영국영어 하시는 분 데려다가 한 것 같아요 ㅎㅎ 전반적으로 우아한 발음이라곤 하죠

[@hyunsookim6096]

@@노재팬하면나라망한다 딱딱한 만큼 정확하게 들리죠.

[@하나별-j1u]

영국에서도 저런 귀족풍? 억양은 일반인들은 거의 안쓴다고 해요. 축구 관련 컨텐츠에서 영국 일반인들 인터뷰하는 영상들 봐도 저 정도로 억양이 클레식하지 않은걸 흔히 볼수있고 저런 억양은 영국내에서 정말 상위 1%미만의 상류층 그가운데서도 일부만이 저렇게 쓰는데 특히 외국인이 영국식 영어를 저런식으로 하면 일반인들은 굉장히 좋지 않은쪽으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고 해요 '뭐야? 쟤?' 이런느낌?? 우리나라로 치면 '안녕히 주무셨사옵니까?' '차를 준비하라 일렀습니다.' 뭐 비슷하게는 이런 느낌이겠죠. 제말이 아니고 실제 영국영어 가르치는 영국분이 말씀해주신거에요. 그래서 저런식의 톤보다는 자연스러운 억양의 영국식 영어를 가르쳐 주시더라구요.

[@모카커피-k9q]

재밌게 봣습니다 근데 한국에선 언제쯤 이런 인터뷰를 볼 수 있을까요? 뻔한 질문과 말도 안되는 질문은 이제 그만 좀

[@cyim4695]

진짜 수준높네요

[@finemass2893]

포기하시는 게 빠를지도 ㅋㅋ

[@이대현-u5s]

그러면서 누가 조금이라도 이상한 질문하거나 새로운 질문하면 ㅈ나 경멸하듯이 쳐다볼꺼잖아

[@다시봄-x9b]

격하게 공감합니다.

[@ssass7458]

이젠 한국 입국제한이라 다니지도 못하겠네ㅋㅋㅋㅋ

[@HaJungWoo7]

틸다 얼굴에서 김혜자씨 얼굴도 보이는데 먼 나중에 영화 마더를 틸다가 리메이크해서 김혜자씨 역할 해도 재밌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리가삼촌]

하정우님 천재.

[@bluecouple]

@@joepike4344 저도 바로 '케빈에 대하여' 떠올렸어요... 마더에 정말 잘 어울릴듯해요

[@BeamKnight]

오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정말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healingdog364]

A great idea. Would love to see it on screen.

[@____Michin____]

와우

[@jjeon123]

영상 시간가는줄 모르고 잘 봤습니다. 외국배우를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데 그 몇 않되는 분 중 틸다 스윈튼을 예전부터 정말 좋아했었어요.근데 좋아하는 외국배우와 좋아하는 한국의 감독님이 만나서 설국열차라는 영화를 찍어서 개봉했을땐 정말 이게 실화인지 실감이 나질 않았었지요.근데 현재는 그 두분이 절친이 되었고 서로의 커리어에서 빠져선 않되는 두분이라니 정말 아직도 실감이 나질 않네요.

[@ailaoot]

않->안

[@천재신-f9q]

개인적으로 틸다 스윈튼의 표정을 굉장히 좋아하는 팬인데 봉감독님과 친근한 모습을 보니 넘 기쁘네요 행복합니다

[@떡집아들빵돌이]

봉준호감독의 아버지가 어부라는 말에 고개를 흔드는 틸다...ㅋㅋ

[@Thehyuni1215]

ㅕㅅ

[@travellerworld8966]

봉감독이 아카데미 프로모션 때문에 미국에 오래 체류해서 그런지, 영어 하는 게 훨씬 자연스러워졌네요. 그리고 통역하는 분은 샤론 최와 또 다른 멋이 있군요. 샤론 최는 모범생 이미지였는데 이 분은 살짝 시크한 언니 분위기?

[@김정훈-z8e]

영화는 그림의 연속이라 미술실력이 중요하다. 어머니쪽의 글실력과, 아버지의 그림실력이 합쳐져 완벽한 감독이된듯

[@Hun-z1g]

그리고 7~8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싸이코 같은 영화를 감상하며 얻게된 다크한 감성 과 창의력까지

[@귤귤-o8t]

불변의 DNA

[@usuallyuseit]

공감합니다. 봉감독이나 박찬욱감독은 미술관도 아주 독특하고 세련되었어요. 많은 감독들이 결여하고 있는 능력인데...

[@junhaenglee3615]

외할아버지가 소설가 구보씨의 일일을 쓴 박태원..

[@하이퍼노마드]

@@junhaenglee3615 ?!!

[@moto_play1]

노세현 통역사님도 매력적이시네요 무엇보다 틸다님 말씀에 완전히 빠져들어서 보게되네요 둘의 캐미가 너무좋아요

[@CrabTastingMan]

할리우드의 와인스틴은 나중에 수십년 동안 성추행한 놈이란 게 밝혀짐. 그래서 미투 운동이 시작 된거고. 그런데 첫 고발해서 미투 촉발시킨 아르젠토라는 여자도 수년 동안 알고 지낸 미성년 남자애에 대해 성폭행 가해자라는 게 밝혀짐. 영미권에서는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연쇄 막장이 벌어짐... (근데 이건 영국의 지미 새빌이라는 미디어 거물에 비하면 약과... 새빌은 기부천사 이미지로 병원에 드나들면서 암투병하는 미성년 여자애들 강간하고, 환자들은 죽어서까지 영안실에서 시간당하던데. 그리고 이 놈은 1970년대부터 2010년대 죽을 때까지 누릴 건 다 누리고 편안하게 죽고난 뒤에 폭로됨. 병원과 영국 경찰은 피해자 무시하고... 1970년대에는 유럽 전역에 아동성폭행이 유행하던 시대라서... 하긴 영국 경찰은 1997~2013년 17년간 1000명을 강간하던 로더럼 지역 집단 강간마도 피해자들이 하층민이라고 무시하던데.)

[@moto_play1]

@@CrabTastingMan 네 알아요 근데 왜 제 답글에다가 쓰신건지?그냥 쓰시지..

[@피곤하다집에가자]

사회자??(평론가분)의 개입이 많이없이 두분의 비하인드스토리를 술먹으면서 이야기하는것같아서 너무좋네요ㅋㅋ

[@이름-r2q]

와인스타인에 대해 부정적으로 얘기할수 있었지만 최대한 부드럽게 넘어간것 같다 봉준호의 인품이 느껴지네

[@__-dr2ek]

배우와 소통케미가 존경스럽습니다. 기존 감독들에게서 느끼는 꼰대특징이 없습니다. 열린 대화를 하는 봉감독의 소통케미를 닮고 싶습니다.

[@wonderj1001]

오스카 끝나고 더이상 봉감독 영상이 안나올줄 알았는데 새영상이 나와서 아주 좋네요!!!

[@lunal9815]

관련 인터뷰 영상 중에 제일 만족스러웠어요.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skypark2388]

틸다와 봉감독은 서로 직업적으로 만났지만, 서로를 믿고 존경하고 신뢰하는 분위기가 느껴져 보는 내내 마음이 편안합니다.

[@요롤롤로-x3e]

봉감동님 사진찾을때 너무 귀여우시다ㅋㅋ 그리고 사진 보라고 앞으로 쭉 내밀때 특히 킬링포인트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sollen307]

통역 영국액센트 완벽하게 구사하네 봉준호가 통역 선택하는 스킬도 만렙인 듯

[@CrabTastingMan]

2 Sollen 할리우드의 와인스틴은 나중에 수십년 동안 성추행한 놈이란 게 밝혀짐. 그래서 미투 운동이 시작 된거고. 그런데 첫 고발해서 미투 촉발시킨 아르젠토라는 여자도 수년 동안 알고 지낸 미성년 남자애에 대해 성폭행 가해자라는 게 밝혀짐. 영미권에서는 한국에서 상상할 수 없는 연쇄 막장이 벌어짐... (근데 이건 영국의 지미 새빌이라는 미디어 거물에 비하면 약과... 새빌은 기부천사 이미지로 병원에 드나들면서 암투병하는 미성년 여자애들 강간하고, 환자들은 죽어서까지 영안실에서 시간당하던데. 그리고 이 놈은 1970년대부터 2010년대 죽을 때까지 누릴 건 다 누리고 편안하게 죽고난 뒤에 폭로됨. 병원과 영국 경찰은 피해자 무시하고... 1970년대에는 유럽 전역에 아동성폭행이 유행하던 시대라서... 하긴 영국 경찰은 1997~2013년 17년간 1000명을 강간하던 로더럼 지역 집단 강간마도 피해자들이 하층민이라고 무시하던데.)

[@정신세상]

@@CrabTastingMan 이게 이 댓글이랑은 무관한것 같은데 대댓글 말고 댓글로 적는게 나을듯

[@이현-o6f]

@@CrabTastingMan 내용은 흥미로운데 뜬금포인듯

[@iruis]

@@정신세상 갠적인 생각일 뿐이지만 그냥 상위 댓글에서 노출되어 많이 읽히고싶었나봅니다(...).

[@rhd5373]

근데 발음만 영국식일 뿐 내용은 구멍이 많은데...

[@happyday-hk3qe]

6:38 (플란다스의 개에대해) why Plz forget it It’s serial puppy killing movie i’m so sorr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미안해 ㅋㅋㅋㅋㅋㅋㅋ 플란다스의 개 처음 보고 내가 저걸 왜 찍었을까 부끄러웠다 하시더니 ㅎㅎㅎㅎㅎㅎ 반응이 되게 귀여우심

[@bonarjack3702]

기생충 인터뷰보면서 여러 인터뷰들 다 찾아보게되었는데 봉감독님 답변하고 통역가분에게 신호?주는 "음"할 때마다 뭔가 귀여우심...ㅋㅋㅋ

[@삼색이-t2t]

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Garden577]

고 품격의 대담. 한국에 자꾸 이런 interview가 많아지는 것 같아 기분 좋아요.

[@woosungryu3176]

틸다 스웬튼이 봉준호에 대한 기억이 엄청난가 보다........디테일하게 전부 기억하시네......

[@nangmanzeeguin3764]

올랜도 기억해요. 정말 인상적인 영화였어요. 다양한 계층, 성으로 수많은 삶을 통과하며 영혼이 성장하는 이야기였어요. 틸다스튄튼은 그때부터 아주 신비로운 이미지의 배우로 기억된 듯..봉감독이 틸다스윈튼과 교류한다는게 좋아요.

[@박경원-x2y]

와인스타인때문에 영화 평가에 비해 해외 흥행이 비정상적으로 안됐었음.

[@하인즈케챱은]

아님 저기서도 나왔지만 축소개봉된 감독판으로 넣었기 때문에 개봉관 수에서 밀려서 그런거뿐임

[@gimjjaacmeng4995]

플란다스의 개는 제작상의 다소 아쉬운 점이 있긴 하지만 좋은 작품이다.어려운 여건에 만든 데뷰작이 아니라 좀 인지도 있었을때 만들었음 훨 나은 퀄리티의 영화가 되지 않을까 싶다.이 영화에서의 배두나의 그 풋풋하고 멍한 매력은 쉽사리 잊혀지기 어려운 캐릭터였다.

[@Workingholiday3]

12:32 부터 12:35 가 킬포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두분 정말 서로를 잘 아시는듯 사적으로 있으시면 을매나 재밌게 대화하실까

[@mj2542]

봉감독이 요구한대로 틸다는 악역인데도 귀여웠어요 지적이고 호기심 가득한 모습 두분이 참 닮았네요

[@artmiye]

12:31~ 틸다 배우님 봉감독님과 서로 눈 마주치며 웃음 터짐 😃 우정어린 모습 모두 다 너무 좋아요 ~♥

[@yellgen]

통역분의 영국엑센트가 인상적이네요...

[@breakthewall5566]

틸다도 신기하게 쳐다봄ㅋㅋㅋ

[@kangsungho1752]

봉준호 감독의 진짜 영어실력을 알 수 있는 영상이네요.

[@leeleefu1]

통역사분 영국악센트 엄청 멋있다..ㅜㅠ

[@edwardfurlo]

세계적인 명배우 틸다 스윈튼과 봉준호랑 같이 앉아서 노닥거리는걸 상상도 못했는데 ㅋㅋ 둘이 뭔가 소울메이트같은 느낌

[@데스몬드-c5q]

틸다는 귀족집안 출신으로 도도하고 연기에 있어 예민한 배우로 유명하죠.. 그런 그녀의 마음을 얻어낸 봉준호.. 그는 대체.. ㄷㄷ

[@자스민-j9b]

두명의 지구인을 보는 느낌.... 꿈을 타고 사는 두명의 반세기를 살아낸. 아름답네요.

[@L33H1]

q&a를 되게 심층적으로 하네. 마치 영화 관계자나 전공자들 앞에서 하는것처럼

[@뚜비뚜밥-t9k]

맞습니다. BFI라고 영국 영화 협회에서 기념으로 봉준호 설국열차를 재상영하고 Q&A시간을 가진거에요. 인터뷰 중간중간 봉준호 감독이 대화에서 스텝들 이름이 나올 때마다 객석 쪽을 손짓하는걸 볼 수 있죠.

[@dhufcng]

와 통역하시는분들 진짜....대단하다 봉준호가 옥자는 처음부터 같이 했다 이런식으로 맥락 뭉게서 말하는데 그걸 Tilda언급하면서 다시 맥락을 세워주네..

[@BUNNYRANK]

틸다스윈튼은 겨울이미지랑 너무 잘어울린다

[@leelee8489]

강창현 나니아연대기도 그렇고..

[@뚜루룽이]

인터뷰의 질이 정말 높아서 나도 모르게 푹 빠져들어 보게된다..

[@crystalscipio]

옥자하고 토토로가 연결되는 건 몰랐던 거네

[@제리-x8h]

Crystal Scipio 센과 치히로에 나오는 할매 쌍둥이 나오듯 옥자에서도 절대적 강자로 쌍둥이가 나오네요 신기하게

[@johny5331]

@@unfor-tu-nately2816 아 정말...이런댓글 보면...내주위에 이런사람 있을까봐 겁남. 그래 저 사람은 한글 배운 일본인일거야...

[@응구-m4y]

표절이랑 오마주를 구분못하냐

[@user-ny4ys8yp9t]

@@unfor-tu-nately2816 이런건 오마주라고하죠?

[@공부캠]

@@unfor-tu-nately2816 copy 랑 reference랑은 다릅니당

[@TheEuropa9]

와...진짜 지루할것같은 비하인드를 이렇게 보니 아주 빠져들어 봤네요.. 우리나라는 영화에 대해 이런 대화를 좀 많이 해야 하는데...늘 박겨......

[@whatevertheysay]

이 꽤 최근영상이였군요. 틸다랑 같이 있길래 설국열차 막 개봉할때쯤이겠거니 했는데...6년전 영화인데 아직도 이런 자리가 마련되는 걸 보니 신기하네요.

[@welivejj]

14:21 편집을 두고 큰 갈등을 겪은 영화계의 소문난 빌런을 자학개그로 감싸주는 놀라운 인성.

[@kangsungho1752]

통역하시는 분은 진짜 영국 원어민 같네요.

[@nomadcode9528]

진행자가 질문한 '처음에 나오는 낚시 장면을 반대했다던데요.' 에서 fish scene이 낚시 장면으로 번역되어 있는데요, 여기선 낚시 장면이 아니라 그냥 생선이 나오는 장면을 말하는 것 같아요 (군인들이 진압하기 전에 도끼에 생선피 묻히는 장면)

[@eec98]

NOMAD CODE 아... 어쩐지...낚시장면이 왜 있지 해는데...코멘트 감사합니다!

[@chocosyrup8966]

복면한 진압부대가 도끼에 생선피 묻히는 장면인가봐요, 낚시가 아니라

[@jjuk1025]

아아 감사합니다. 듣는 내내 뭔가 싶었어요

[@승우-h2q]

틸다를 처음본게 콘스탄틴인데 마지막 하느님에게 심판받으려는 순간에 "Father?" 하는 순간에 참 연기를 잘한다고 느꼇다

[@corsaentertainment7338]

ㅋㅋ 사진 넘길 때 귀여우셔

[@Odysseus_Outis]

역시 순차통역들은 말을 순식간에 고급지게 압축해내네~!.

[@까멜리아-e6b]

통역사분 존예😍

[@tomokokobayashi1407]

영국에서 하는 인터뷰라 영국식 발음하는 통역사로.통역사가 실력이 좋네 다들.

[@colorado9319]

ㅋㅋㅋ영국식같은소리하네 제대로 알지도못하는게

[@mnm2956]

@@colorado9319 ㅋㅋ인성..

[@엠제이-r8o]

S P 영국식 영어 발음 맞는 대? 너 뭐냐 ㅋ

[@tjkim1912]

개인적으로 플란다스의 개 진짜 명작이라고 생각하고 최애 영화 중 하나인데...

[@프리미엄-p8e]

그래픽 디자이너라는 부분에서 빵 터졌네요ㅋㅋㅋㅋ

[@환락의퍼플]

난 아직도 콘스탄틴에서의 틸다를 잊지 못한다 그리고 언제나 아름다운 그녀의 악센트도..

[@주승만1]

봉준호 되게 괜찬은 사람이네 일부러 통역할꺼리를 주시네

[@천황당]

오 나만 느낀거 아니네요

[@Gichanasa]

This translator lady is very good, even has a nice charismatic aura surrounding her. Fits the great director and the team nicely!

[@픽처리안]

우리 감독님 바쁘시네요. 인품이 훌륭하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우리 감독님. 고맙습니다.멋져요. 건강조심하세요♡

[@ohmytrance]

통역 영국발음 고급지네ㅋㅋ ㅋㅋㅐ퓌탈리즘

[@melstanley5227]

틸다님 오늘도 아름다우십니다 ㅠ

[@자스민-j9b]

그러면 런던에서는 20분 짤린 편이란 이야기네... 역시 틸다가 굉장히 정확한 분이네..

[@philip76]

영국에선 아예 개봉도 안했다고 들은 거 같아요

[@자스민-j9b]

그렇군요.... 봉감독에게는 틸다와 같은 지명도 있는 영화인 친구가 참 고맙겠습니다.

[@user-emiya_kookejja]

그리고 몇년후 하비는 감빵에 봉은 오스타를 받았죠

[@kwanghaegun]

통역하시는 분 정말 잘하시고 매력적이시네요. 대단해요.!!!!

[@kentrosaurus5077]

통역사님 보러 왔는데 봉감독님 매력에 빠져서 갑니다~

[@TheGreatCrusade]

진짜 틸다스윈튼은 뱀파이어 잘어울리고 벙어리 연기도 엄청났고 천사도 됬다가 ... 진짜 대단하다

[@소우주-n2u]

틸다 배우님 살이 더 빠지셨네요. 건강하셔서 봉감독님과 좋은 작품 하시길..

[@bamcho2764]

과거였으면 한국사람이 통역사 없이 영어를 매우 유창하게 할줄 알아야 하는 조건에서 이런 인터뷰가 성사가 될텐데 이제는 통역사가 당연하다시피 통역해주는게 정말 기쁩니다

[@설리반-k7l]

와 통역 대박이다 진짜........

[@arcyoon]

설국열차에 그런 편집내막이 있었군요...

[@harrye9105]

인터뷰 넘나 재밌어요👏👏👏

[@shelter777]

수준 높은 질문과 답변에 위트까지 있어서 너무 재밌네👍👍

[@AJ-xb2pk]

통영사분 영국 악센트 너무 매력적이다!!~

[@프렌즈-b6x]

와우 영화감독에게 내 자식같은 존재 영화를 잘 지켜내서 좋은영화를 우리에게 남겨주었네요!

[@scarface9331]

틸다 스윈튼의 말을 듣고 명배우는 영화에대한 관심까지 많아야 될 수 있는거구나....... 라는걸 느꼈다.

[@oldtoyo]

14:16 이 부분 틸다 너무 좋다 ㅋㅋㅋ

[@구피-n6f]

아 진짜 너무 웃겨ㅋㅋㅋㅋㅋㅋㅋ이런 마음 편안해지는 웃음 정말 좋다

[@sk1sms2sn3rn]

통역하시는 분 영어를 너무 잘 하신다. 와.... 내가 미국에서 유학을 했어도 저 정도는... 정말 잘하십니다.

[@notefoto5275]

봉준호와 틸다 스윈튼 두 사람의 걸출한 공통점,,,, 사람을 보는 눈이 탁월함,, 물건이 되는 인물을 알아 보는 안목,,,,,, 사람은 능력도 중요하지만 세상은 개인기로 할 수 없는 집단 생활을 해야 하는데,, 상대를 알아 보는 눈이 더 큰 성공의 열쇠인 듯,

[@애플루어]

보고 싶었던 자막이네요..감사합니다..

[@꾜로록]

3:50 봉준호 씹덕 ㅋㅋㅋㅋㅋ 4:08 봉준호 뷰티유투버인줄

[@travellerworld8966]

틸다 스윈튼은 통역을 아주 사랑스럽게 쳐다보네요. :) I think Tilda has fallen in love with her.

[@떡집아들빵돌이]

틸다스윈튼이라면 1인2역은 완벽하게 해낸다...

[@JforAll00]

"이런 독재자를 찾는 사회" 가 아니라 "사회는 독재자를 우습고 재밌게 보는 경향이 있다" 가 더 나은 번역같네용 ㅎㅎ I find this very amusing 이라 하면 "나는 굉장히 즐거운 것을 찾는다" 가 아니라 "이건 굉장히 즐거운것 같아" 로 번역이 됩니당. "those dictators can play up to that" 은 "독재자들은 아첨을 떤다" 라기 보다는 "(사회가 우습게 보는) 독재자들은 보통 우습죠" 즉 사회가 독재자를 이러이러한 시선으로 바라보는데 대부분 그런 독재자들이 그 시선 또는 기준에 부합한다는 뜻입니다. 번역 매우 잘하셨는데 중간중간 딱딱한 문법책에서는 잘 다루지 않는 일상회화 현지 표현들에 약하신것 같습니다 ㅎㅎ. 실용회화나 숙어 표현등 공부 조금만 하시면 더 완성도 높은 자막 제작 하시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thinking_different]

그 부분 말씀하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lalala7750]

이런 고급진 댓글 여러모로 서로에게 공부가 됩니다 고맙습니다 🙏

[@김정희-m9v]

영화에 대한 깊이있는 인터뷰 넘 좋네요.

[@nayamoya]

이번 통역사분은 영국발음이 매력적이시네요

[@하늘을봤다]

네사람 모두 멋있네.

[@isabel8489]

6:38 빵터졋다ㅋㅋㅋㅋ플리즈 폴겟잇ㅋㅋㅋㅋㅋㅋㅋ데뷔영화가 실패작이라 생각하신다더니 궁금하네 어떤영화일까

[@cjsrnrdptj1009]

틸다 스윈튼 정말 매력적인 배우죠. 20년전부터 몇년전까지 미국 이민생활을 하며 케이블 채널에서 끊임없는 나오는 영화들 속에서 언제부턴가 얼굴이 보이더니 매번 각인되는 연기를 보여주어서 너무나도 궁금증을 유발했던 배우. 다양한 영화에 다양한 역할로 늘 탐구하고 도전하는 듯한 느낌을 준 배우. 그러더니 세계적으로 유명한 배우로 자리잡았더라는. 분위기는 조금 다르지만 에바그린 이라는 배우를 봤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받았더라는.

[@JeongSeongHyun]

영상 정말 좋네요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donggana7251]

통역분 영국발음이 멋지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