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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5일 33년만에 문을 닫은 소극장 학전. 그곳을 거쳐간 수많은 배우들이 김민기를 기억하기 위해 카메라 앞에 섰다.
배우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자신은 언제나 조명 뒤에 숨었던 사람. 그의 진심 덕에 배우들은 꿈에 매진할 수 있었다.
단원들에게 식권을 챙겨주고, 계약서를 쓰고 최저 금액을 보장하는 등, 당연하지만 지켜지지 않았던 것들을 약속했던 사람. 뒷것 김민기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학전, 그리고 뒷것 김민기 1부 (2024.04.21.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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