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해보지 않은 미래일에 대해 너무 두려워하면 앞으로 살아가기가 힘들어요.제가 그런 성향이라 잘 알죠. 두드려보는것도 수백번 그러다 시기를 놓치고 고민도 너무 오래해서 남보기 답답할정도.가끔 제가 너무 재고 따지고 두두리는 습관을 고치고 싶은데 잘 안되네요. 무섭거든요.바로 발앞에 보이지 않는 낭떠러지가 있는데 뒤에서 자꾸 빨리가라고 재촉하는 느낌이에요. 난 좀 조심해서 가거나 그대로 멈춰있고 있은데.남편은 좀 진취적이고 실패나 망하는걸 두려워안해요.화나는 일 생기면 난 오래 담아두고 속상해하는데 남편은 1분 지나면 금방 해피무드~속편하게 살죠.전 그게 안되네요
@JOHN-vx4eq Жыл бұрын
@여니 남편이 프로포즈 할때 내가 결혼 허락안해주면 자기 죽을거 같다고 해서 엄청 고민하다 승락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