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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 인 아시아] 초원에서 온 엄마, 지금 만나러 갑니다
■ 고향의 맛을 선물합니다~!
경기도 수원에 몽골 음식점을 연 서열마&양대용 씨 부부!
주방장은 다름 아닌 한국인 남편 대용 씨다.
몽골 사람만큼이나 음식을 잘한다고 소문이 자자한 대용 씨!
음식점은 늘 단골손님들로 문정성시를 이룬다는데~
고향의 맛을 선물하고 싶은 서열마 부부의 행복 식당을 찾아간다
■ 서열마&양대용 부부, 가족의 재탄생!
이혼 후, 코리안 드림을 품고 한국에 온 서열마 씨!
같은 상처가 있었던 한국 남자, 양대용 씨를 만나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2008년 결혼에 골인~
작년부터 부부가 함께 몽골 음식점을 운영하고 있다.
음식 맛뿐 아니라 넉넉한 인심으로 입소문이 난 부부의 식당~
고향이 그리운 몽골 사람들의 사랑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데~
휴일도 없이 일하는 부부를 돕는 한국의 듬직한 두 딸들!
이렇듯 가족이 힘을 합쳐 열심히 일하는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몽골에 있는 서열마 씨의 아이들을 데리고 오기 위한 것!
하루 빨리 온 가족이 함께할 날을 꿈꾸는 서열마 가족을 만나본다
■ 지금 만나러 갑니다!
재혼 후 처음으로 고향, 몽골로 향하는 서열마 씨!
남편 대용 씨와 한국의 두 딸은 이번이 첫 방문.
떼기와 알뜨라는 오랜만에 보는 엄마 품에서 떨어질 줄을 모른다.
엄마로서 못해준 게 많아 미안하기만 한 서열마 씨.
아이들의 생일 파티를 해주기 위해 도시로 나들이를 나서는데~
그 후 몽골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 먹고 절을 찾아 소원을 빌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가족들!
함께하는 시간 속에 두 나라의 아이들도 점차 마음을 열고~
부부는 가족들 앞에서 전통 결혼식을 올리며 앞으로 더욱 행복하게 살 것을 다짐하는데...
몽골 엄마, 서열마 씨의 가슴 찡한 고향 방문기가 펼쳐진다.
■ 언니가 간다! - 전남 강진의 사랑방, 한필슈퍼
전라남도 강진엔 특별한 가게가 있다~
바로 필리핀 이주여성, 제니퍼 씨가 운영하는 ‘한필슈퍼’!
‘한국’과 ‘필리핀’의 앞자리를 따서 이름 지은 이곳에선
통조림, 잼, 생선, 의류 등 각양각색의 필리핀 물건들을 팔고 있는데~
그 종류만 해도 무려 60여종~!
덕분에 강진은 물론 저 멀리 완도, 해남, 장흥에서까지~
소문을 듣고 찾아온 이주여성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먼 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선 배달 서비스까지 나서는데~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강진 속 작은 필리핀, ‘한필슈퍼’를 찾아 언니가 간다
#가족 #음식점 #몽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