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시인 김용택 -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씁니다 | The-K 매거진 2021년 12월호 '좋은 사람 좋은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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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K한국교직원공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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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жыл бұрын

시인은 매일 아침 강가로 나간다. 강물도 뒤를 졸졸졸 따른다. 일가친척 몰고 온 청둥오리는 놀란 기색이 없다. 섬진강에 살을 맞대고 사는 모든 생명에 김용택 시인은 자연이다. 자연이 주는 언어를 받아 적으며, 그는 70여 년을 자연과 경계 짓지 않고
살았다. 바라건대 학생도 교사도 그렇게 자연스럽게 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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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택 #섬진강 #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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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은 자연의 말을 받아 적는 사람
내가 강물을 찍어 가는 일은 완벽해요
푸른 산 중턱을 쏜살같이 내려와
아침 강물을 찍을 때
한 점 물방울을 흘리지 않을 자신이 있어요
걱정하지 말아요
기운 한쪽으로 확실하게 가져갈 것이니까요
- 시 ‘노란 꾀꼬리의 아침’
김용택 시인이 등단한 지 40년이 되는 올해, 열세 번째 시집 「나비가 숨은 어린나무」를 냈다. 시인으로 불혹(不惑)에 이
른 덕일까? 그의 신작에는 혹함이 없다. 자연이 주는 언어를 고스란히 옮겨 적었다. 노란 꾀꼬리가 부리로 찍어 간 강물
처럼, 자연이 전한 언어가 마음에서 손으로 갈 때까지 한 점 흘림이 없도록 했다. 그 완벽함이 곧 변화였다.
“너무 오랫동안 같은 문법으로 살아왔다는 생각이 들어요. 이번에는 좀 달랐어요. 기름기가 빠졌다고 할까요?
누군가는 ‘사물을 바로 봤다’라고 하고, 누군가는 제 시가 ‘11월 강가의 나무 같다’라고 해요. 주변에서 그렇게들 말해주니 좋
아요. 처음 등단할 때의 설렘도 느끼고요.”
설렘. 시집을 낸다고 찾아온 특별한 감정이 아니다. 그는 나무가 매일 다른 모습인 것이 설레고, 나비가 나는 것이 설렌
다. 나비를 보고 설렐 수 있는 유효기간은 몇 해나 될까? 태어나 고작 4년? 길어야 7년? 그러나 김용택 시인은 일흔넷
의 나이에도 나비의 날갯짓이 마음을 간지럽힌다. ‘나비는 얼마나 먼 데서 달려오다가 날개를 달고 날아올랐을까요’
(시 「나비가 날아오르는 시간」 중에서) 하고 경이로워한다. “나비가 집 앞으로 많이들 찾아와요. 떼로 놀며, 짝짓기 철
에는 하얗게 엉겨요. 공중에서 엉기다 떨어지는 모습을 보면 얼마나 경이로운지요. 나비는 바로 난다고만 생각하는
데, 뒤집어서 날기도 하고요. 오! 놀라워요.” 김용택 시인에게 시는 우주를 담아내는 일이다. 우주가 그러하듯 고정될 수 없다. 그래서 그의 시는 읽을 때마다 새로운 향기가 나고, 새로운 바람이 분다. 그 역시 시를 무엇 하나라고 규정짓지 않는다. 그는 시인이든 예술가든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고정관념을 갖는 것이라고 믿는다.
“74년 동안 매일 앞산을 바라봤는데 늘 달리 보여요. 나무도 마찬가지예요. 나무는 정면이 없어요. 바라보는 곳이 정면
이죠. 언제 보아도 완성되어 있지만, 또 언제나 다릅니다. 가지마다 끝이 있지만, 경계가 없고요. 바람, 햇빛, 새, 모든 걸
받아들여서 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인은 그 변화를 관찰하고, 그들이 하는 말을 민감하게 받아들일 뿐입니
다. 그들이 전해주는 새로운 말을 저는 그저 받아 적으면 되는 거죠.”
아이들 속에서 평생 교사로 살았다는 행운
김용택 시인은 시인으로 살아온 세월만큼 교사로 살았다.
1970년 첫 발령을 받고 교직 생활을 시작한 이래 38년 동안 집 인근의 초등학교 서너 곳을 돌았다. 그러고는 2008년 8
월 모교인 덕치초등학교에서 마지막 수업을 했다. 김용택 시인은 “세상에서 교사가 제일 좋은 직업”이라며 “평생 교사
로 산 것은 행운이었다”라고 회고한다. 그가 있었던 덕치 초등학교 교실 의자에 직접 앉아보지 않았어도, 퇴임 후
2010년 발간한 에세이집 「아이들이 뛰노는 땅에 엎드려 입 맞추다」에 적힌 ‘너희들은 내 고단한 인생의 길을 환하게 밝
혀준 스승들이었단다’라는 말에서 그가 어떤 교사였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그의 교실 안에는 고정관념 없는 스승과 제
자가 있었고, 그들 사이에는 경계가 없었다는 것도.
“사람이라는 것은 고정되어 있지 않아요. 살아서 끊임없이 생각하고 행동하죠. 어디로 튈지 아무도 몰라요.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은 더 해요. 개념이 정립되어 있지 않거든요. 고정된 관념이 없다는 거죠. 체면을 생각하지 않고, 행동에
앞서 계산하지 않아요. 저는 2학년 아이들만 26년 동안 가르쳤는데, 그 덕분에 저도 함부로 개념 짓지 않고 살 수 있
었어요. 돌아보면, 아이들 속에서 평생 살았다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에요.”
김용택 시인은 교실에서 입시(入試)보다 시(詩)를 찾았다. 아이들과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함께 글을 썼다.
책도 냈다. 제4차 산업혁명 시대 인간이 가진 절대 유일의 능력으로 ‘감성’을 꼽는 지금, 우리는 그의 교육이 미래 세대
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이었음을 깨닫는다. “우리는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서는 특이점을 지
나고 있어요. 그 특이점을 지나면 우리 인류가 그동안 쌓아온 것은 아무 소용이 없게 될지 몰라요. 사피엔스(sapiens)의
두뇌가 필요 없어지는 거죠. 이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성이 아닌 감성이고, 공감입니다. 지극히 인간다워지는 것
이죠.”
이제는 잠시 멈춰 자연스럽게 살아갈 때
돌아보면 우리는 변함없이 경쟁하며 살아왔다. 학교에서 경쟁을 배우고, 경쟁을 통해 교사가 되어 다시 경쟁을 가르쳐
야만 했다. 경쟁은 이미 오래된 관습처럼 살아 있다. 교사한 명의 문제도 아니고, 교사 한 명의 노력으로 해결될 일도
아니다. 그러나 이제는 변해야 한다. 교사를 길러내는 교육기관이 먼저 경쟁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경계 짓지 않아
야 한다. 정치·지역·교육·성별 등을 구분 짓고 옳고 그름, 나음과 못함을 구분 짓는 경계를 경계할 때다. 그러기 위해
김용택 시인은 “인간으로서의 ‘인간 교육’이 절실히 필요하다”라고 힘주어 말한다. 가까운 해답은 마을공동체에 있다.
경쟁이 아닌 어울려 살아가기 위한 기본 원리를 가르치는 마을 말이다.
“마을공동체가 유지되는 비결은 아주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도둑질 안 하고, 막말 안 하고, 거짓말 안 하면 돼요. 마을공
동체는 수천 년간 그걸 지킴으로써 유지되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벌어지는 문제는 대부분 이 세 가지가 깨져 생기는
것이에요. 게다가 마을 사람들은 경쟁하지 않습니다. 자연과 변화를 관찰하고 매 순간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 합니다.
우리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이처럼 단순한 삶의 원리일지도 몰라요.”
김용택 시인은 코로나19로 사회가 ‘잠시 멈춤’이 된 지금이 야말로 ‘변화의 적기’라고 말한다. 흑사병 창궐 당시 뉴턴이
시골로 내려가 ‘창조의 시간’을 보냈듯, 우리 인류가 이제는 잠시 멈춰 인류와 사회를 제대로 바라볼 때라는 것이다. 제
대로 보고, 경계를 지우고, 경쟁을 버린다면 우리도 그와 같이 시인의 눈을 가질 수 있을까? 당장은 어렵더라도 훗날 인
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넘어섰을 때, 우리는 그 선택이 옳았음을 깨달을지도 모른다.

Пікірлер: 458
@user-kv5ju5rf2w
@user-kv5ju5rf2w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하는 시인의 모습과 시가 참 좋아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user-wg7kd2lo8g
@user-wg7kd2lo8g 2 жыл бұрын
섬진강의 아름다운 자연풍경과 김용택시인님의 아름다운시가 어우러져 오감만족을 하게 하네요. 보는즐거움과 듣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주시는 시인님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user-zk3uc2tm1q
@user-zk3uc2tm1q 2 жыл бұрын
교사도학생도자연스럽게살면좋겠다라는말씀이가슴을울립니다.시인님의인생과그인생이묻어나오는작품을응원합니다
@ymym1222
@ymym1222 2 жыл бұрын
여유가 있어보입니다 멋지십니다 늘
@user-jb6pf2mi7s
@user-jb6pf2mi7s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시를 참 많이 보고 들었습니다. 멋진 자연만큼 멋진 시 항상 감사합니다~!
@sjp3350
@sjp3350 2 жыл бұрын
겸손함과 통찰력을 지닌 시인 김용택님 존경합니다~~~
@jmket
@jmket 2 жыл бұрын
평화로운 시골 풍경처럼 자연 속 따뜻한 시를 쓰시는 김용택선생님. 감사합니다.
@user-wp2mi6zo1t
@user-wp2mi6zo1t 2 жыл бұрын
예전부터 김용택 시인님의 시를 좋아했었는데 이렇게 영상으로 뵈니 더욱 반갑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주시고 오래오래 우리들 곁에서 계셨으면 합니다. 항상 응원할께요.^^
@user-sd7jh5hj7d
@user-sd7jh5hj7d 2 жыл бұрын
자연에 감사하며 사랑하고 존중하며 잘 살아야함을~~
@user-jf9fz9mi6r
@user-jf9fz9mi6r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시는 저에게 위안을 주는것 같아요. 자연과 함께하는 시 자체가 힐링이 되네요. 마음을 울리고 어루만져주는 시 많이 써주세요~~ 응원합니다.^^
@user-mn2iv6pm6s
@user-mn2iv6pm6s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따뜻해지고 여유로워 지는 영상이네요 시인님의 말씀 들을수 있어 뜻깊었습니다 이런 영상 더 많이 올려줬음 좋겟어요 감사합니다 응원할께요
@sy-og8td
@sy-og8td 2 жыл бұрын
13 번째 시집발간 축하드립니다. 섬진강 자연과 함께 하는 삶이 그저 부러울 따름 입니다
@winter-mq3rp
@winter-mq3rp 2 жыл бұрын
좋아하는 시인님 두 분이 두 달 연속 나오시니 힐링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li2vg5ee4l
@user-li2vg5ee4l 2 жыл бұрын
교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자연의 말을 전하신다는. 생각대로 살아가야한다는 말씀에 공감하며 움추려진 가슴을 내밀어 봅니다.
@minniechoi8801
@minniechoi8801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자연과 멋진 시가 있는 섬진강으로 달려가서 마음껏 숨쉬고 싶네요
@user-zy6oy5cv7l
@user-zy6oy5cv7l 2 жыл бұрын
시인님의 교직생활이 머릿속이 그려집니다 그리고 지금의 삶이 부럽고 한평생 하고자하는일에 매진하는모습에 귀감이 됩니다
@nasarang_nanna
@nasarang_nanna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마음으로 힐링해야지 하고 힐링하고갑니다~~존경하는 시인님인데 감사합니다
@user-no4nu5so9v
@user-no4nu5so9v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자연을 닮은 시인의 삶을 듣고 시를 감상하면서 다시금 자연의 힘을 생각하게 합니다.
@user-kx6zb8gx3q
@user-kx6zb8gx3q 2 жыл бұрын
교직원공제회 유튜브에서 좋아하는 김용택시인의 삶의 모습을 보고 이야기도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김용택시인의 시를 쓰는 방법도 알 수 있는 기회 였어요
@user-lh2gq6we6x
@user-lh2gq6we6x 2 жыл бұрын
가을 풍경 섬진강 자연 속에서 행복을 느끼는 분 존경합니다^^
@user-uu9rq6wq8u
@user-uu9rq6wq8u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 존경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gy9688
@gy9688 2 жыл бұрын
나무는 정면이 없고, 바라 보는 면이 정면이 된다는 말씀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섬진강하면 김용택 선생님을 젤 먼저 떠오르게되네요 겨울의 눈오는 섬진강과 더불어 너무 좋은 시 감사합니다^^
@user-tk2bh2cg8y
@user-tk2bh2cg8y 2 жыл бұрын
평생을 자연과 아이들과 시와 함께하는 김선생님, 김시인님의 노년의 삶이 귀감이 됩니다.
@user-dc9st9ey7v
@user-dc9st9ey7v 2 жыл бұрын
자연 속에서 느낄수 있는것들이 참 많죠~ 김용택 시인님의 글에서는 자연의 냄새가 나서 참 좋아요~ 항상 응원합니다 ~~^^♡
@jinsunkim318
@jinsunkim318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을 뵈니 반갑습니다. 주위의 모든 것을 자세하게 관찰하고, 삶을 잘 살면 좋은 글이 써진다는 말씀 인상 깊었습니다. 주옥같은 말씀들 감사합니다.
@boo__heejoo
@boo__heejoo 2 жыл бұрын
힐링되네요. 주말엔 자연으로 떠나봐야겠습니다. 좋은 시집과 함께요.
@user-tg9dl9st2l
@user-tg9dl9st2l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시인님의 말씀을 들으니 편안하고 힐링됩니다 감사합니다
@user-rr4bb4sr1q
@user-rr4bb4sr1q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시를 보면서 마음의 힐링을 했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자연을 받아들이는 나의 마음이 달라지네요. 나도 오늘 하루는 용기를 내어 내 마음의 시인이 되어 보아야겠습니다.
@user-xi3xo3dx4c
@user-xi3xo3dx4c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하는 시인의 삶이 더없이 좋아보입니다
@user-kz4df7fh1v
@user-kz4df7fh1v 2 жыл бұрын
추운 날씨에 따뜻한 시로 힐링되네요~
@user-ec7nd5uc6k
@user-ec7nd5uc6k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좋은 말씀과 한폭의 그림과 같은 아름다운 영상 감사드립니다
@user-sc8iw7zf5h
@user-sc8iw7zf5h 2 жыл бұрын
아이들과 가끔 김용택 선생님의 시를 감상하는데 늘 좋은 글 감사드려요^^
@song-md2re
@song-md2re 2 жыл бұрын
'시는 끊임없이 새로운 냄새, 향기, 말을 던져주는 예술이다. 나무 같고 바람 같고 햇살 같다.'라는 말씀에 지쳐던 제 마음이 시집을 펴 읽고 싶어집니다. 세상에 보이는 것, 들리는 것, 냄새맡을 수 있는 모든 것들에 마음을 열면 작은 것들로부터 느껴지는 행복이 많아질 것 같아요. 시인님의 말씀들 속에서 문득 숲으로 떠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저의 지친 마음은 내려놓고 건강한 에너지를 받아 돌아오고 싶습니다.
@user-fx3pk3fv7n
@user-fx3pk3fv7n 2 жыл бұрын
오랫만에 건강한 모습의 선생님을 뵙고 기쁩니다.자연과 실생활에서 보이는 모든 현상을 꾸밈없이 맑고 밝은 마음으로 드려다 보시니 저토록 아름다운 시가 자연스럽게 나오는군요.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khs8402
@khs8402 2 жыл бұрын
여유로운 생활이 좋아보이네요. 응원합니다
@naturelove1226
@naturelove1226 2 жыл бұрын
도심 속의 바쁜 일상에서 김용택 시인의 말씀과 풍경을 보니 잠시 마음을 힐링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user-lm5oo4pg5v
@user-lm5oo4pg5v 2 жыл бұрын
잔잔하니~멋있습니다
@user-uz1ob1mj5o
@user-uz1ob1mj5o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시에 힐링을 얻습니다~
@user-nv3bb9xp8x
@user-nv3bb9xp8x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말씀이 새이고 나비이고 나무입니다. 존경합니다. 사랑합니다.
@LIM98K
@LIM98K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아름답습니다. 응원합니다!
@soomin6457
@soomin6457 2 жыл бұрын
자연 속에서 읽고 쓰는 아름다운 시 그 자체가 감동적이네요
@MrSnow4589
@MrSnow4589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따뜻해지네요 감사합니다
@user-ul3bs2sz2v
@user-ul3bs2sz2v 2 жыл бұрын
너무너무 좋아하고 따뜻한 작가선생님 존경합니다~~^^
@jisookmoon1012
@jisookmoon1012 2 жыл бұрын
시에 자연과 사람의 이야기가 느껴져서 좋아하는 시인입니다. 편안하고 따뜻한 시를 계속 만나고 싶어요~
@user-jx7gl8wt9k
@user-jx7gl8wt9k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생각대로 살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user-he5ec5vw5p
@user-he5ec5vw5p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자연의 말을 받아쓰신다는 말이 와 닿네요~~ 자연과 같이 살고 계시는 시인님의 삶이 존경스럽습니다. 앞으로도 자연이 들려주는 좋은 이야기들 많이 들려주세요~~ 우리 아이들에게 많이 전달하겠습니다.
@user-cx1px9pu8p
@user-cx1px9pu8p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미소와 섬진강의 풍경이 마음에 머무는 영상이네요. 추운 겨울 마음 한켠이 따뜻해져와요
@user-up8oz1fp2c
@user-up8oz1fp2c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시는 김용택시인의 마음이 따뜻하고 포근하게 느껴집니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을 사랑하며 감사하며 내일이 있음에 감사하며 또 다르게 보이는 매일매일을 살아야겠습니다.
@user-cn6hx8rk5c
@user-cn6hx8rk5c 2 жыл бұрын
섬진강 시인 김용택을 보면 마음이 편해지는 것 같습니다. 자연을 바라보며 사랑하고 감동하고 희구하며 전율하라. 하나를 알아서 열을 알게 하는 것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jyeonsong6226
@jyeonsong6226 2 жыл бұрын
자연이 하는 말을 받아쓴다는 김용택시인님의 말이 가슴 깊이 와 닿습니다. 김용택시인님의 영상을 보면서 막 마음이 따뜻해지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user-mm9qp6hn3z
@user-mm9qp6hn3z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어울어져 함께하는 시인님의 모습에 저 또한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 같습니다.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전하는 아름다운 일을 늘 응원합니다♡
@JJ-ky6pq
@JJ-ky6pq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하는 삶 너무 존경스럽습니다.
@user-ph3mj1cz7q
@user-ph3mj1cz7q 2 жыл бұрын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화이팅
@user-kd5kx2dk1k
@user-kd5kx2dk1k 2 жыл бұрын
바라볼 때마다 다른 자연의 아름다움과 신비는 아이들의 웃음과 닮았어요. 좋은 글로 영감과 감동을 주는 작가님께 감사드립니다~
@steve_love
@steve_love 2 жыл бұрын
우리모두잘살아봅시다 감사합니다
@user-he9gi9cp4o
@user-he9gi9cp4o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님 시는 정말 푸근합니다.
@jeongahkim9570
@jeongahkim9570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편안해지는 영상 좋았습니다. 자연이 주는 편안함이 참 좋습니다^^
@user-sd5cg5kf4r
@user-sd5cg5kf4r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더불어 사시는 모습에서 행복감이 느껴집니다.
@user-ct1bl3wk1x
@user-ct1bl3wk1x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시인님의 좋은 영상 좋은 시 잘보고 갑니다.
@user-vn9fl4cg6n
@user-vn9fl4cg6n 2 жыл бұрын
코로나로 집에서 있는 시간이 많은대 날도 추워지고 따뜻한 차한잔과 어울리는 따뜻한 시 한구절이 생각나내용~💯
@user-eh9ew7tn9u
@user-eh9ew7tn9u 2 жыл бұрын
따뜻한 마음이 느껴집니다
@ysh6563
@ysh6563 2 жыл бұрын
좋은 시와 좋은 감성 받고 갑니다. 계속 건승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user-tl5fv3iz4z
@user-tl5fv3iz4z 2 жыл бұрын
멋집니다. 좋은 기사 감사하니다
@JH-kp8pk
@JH-kp8pk 2 жыл бұрын
선생님의 시는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따뜻한 위로 같습니다. 😊
@box8718
@box8718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자연에서 아름다운 모습으로 사시는 선생님이 부럽습니다. 아름다운 영상 잘 봤습니다. ^-^
@jaejae87
@jaejae87 2 жыл бұрын
자연에서 영감을 받으시는 존경하는 김용택시인님을 영상으로 만나게 되어 너무 반갑습니다~ 더불어 시잘짓는방법도 잘 배워갑니다~^^ 건강하셔서 계속 좋은시 부탁드려요♡
@user-fb8nj5xf5c
@user-fb8nj5xf5c 2 жыл бұрын
나무는 바라보는 쪽이 정면이다 참 마음에 와 닿네요 김용택 시인님의 신념을 느낄 수 있네요 항상응원할께요
@loveranunculus
@loveranunculus 2 жыл бұрын
힐링 얻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
@user-fe4ib8kg5u
@user-fe4ib8kg5u 2 жыл бұрын
시인님의 자연을 존중하고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모습이 꾸밈없이 표현되어 좋은 시가 되는 듯 합니다.영상으로 직접 시도 낭독해주셔서 그 감성 그대로 잘~ 감상했습니다.
@mrchoi64
@mrchoi64 2 жыл бұрын
잠시 멈춰 자연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바로 행복인 것 같아요.시 잘 짓는 법을 배우면서 행복한 인생짓기를 시작해 보렵니다.
@user-yq3pp2jw4m
@user-yq3pp2jw4m 2 жыл бұрын
자연이 하는 말을 잘 알아들으면 된다는 시인의 말씀이 가슴에 와 닿네요 자연과 더불어 살고 계신 시인의 삶에 무한 존경과 감동을 받고 갑니다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sosweet3071
@sosweet3071 2 жыл бұрын
마음이 아름다워집니다. 소중한영상 감사합니다. 잘 보았습니다.
@user-qt4tj4hr2w
@user-qt4tj4hr2w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이 바라본 자연에서 자연이 하는 말을 들어보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자연과 사람들 속에서 살아가는 삶이 행운이며 공유할 수 있음에 감사하며많은 귀감이 되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user-jq6zp1yg5n
@user-jq6zp1yg5n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자연~ 힐링하고 갑니다. 이런 좋은 영상 더더 해주세요^^
@user-sl3pr9ug2g
@user-sl3pr9ug2g 2 жыл бұрын
힐링이 되네요~ 좋은영상 감사합니다
@SJ-ou2tx
@SJ-ou2tx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시에 마음이 가득 담겨있어 시 안에서 나비가 되어 날아다닙니다.. 잠시 또 행복했습니다^^
@user-rz6um4iz9l
@user-rz6um4iz9l 2 жыл бұрын
힐링 영상 잘 보고 갑니다.
@3554jang
@3554jang 2 жыл бұрын
추운 겨울 이렇게 시인의 이야기를 잠시나마 들여다보며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여유를 가질 수 없게 된 요즘에는 잠시나마 따뜻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봅니다.
@user-zm5hm6wi4e
@user-zm5hm6wi4e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삶을 오랜만에 이렇게 접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앞으로도 독자들을 위한 멋진 시 기대하겠습니다
@user-qy9er3uy2u
@user-qy9er3uy2u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하는 시간이 부럽네요💚
@user-te7zo9iw7y
@user-te7zo9iw7y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작가님과 함께 한 자연 좋았습니다
@segeunpark9597
@segeunpark9597 2 жыл бұрын
좋은 말씀 가슴에 새기고 갑니다
@user-zj4ll4cz1i
@user-zj4ll4cz1i 2 жыл бұрын
자연 속에서 차분하고 여유로운 생활을 그리게 됩니다. 잔잔한 파동이 느껴지네요.
@user-kv3cw4zj9z
@user-kv3cw4zj9z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더불어 사시는 모습이 부럽습니다~
@user-by9wr3oq8g
@user-by9wr3oq8g 2 жыл бұрын
생각대로 살아야한다는 말씀 잊지않겠습니다 나태주님과는 또다른 울림감사합니다
@user-rx9xc6op7u
@user-rx9xc6op7u 2 жыл бұрын
자연을 보며 좋은이야기를 듣고 힐링되는 영상이였습니다~감사합니다
@marinayang5028
@marinayang5028 2 жыл бұрын
자연을 노래하는 시인은 공통점이 느껴집니다. 자연스럽고 솔직하고 소박하고 맑고 깨끗한 영혼의 소유자라는 것이죠. 섬진강을 노래하는 시인 김용택님도 강물처럼 그렇게 맑고 편안함과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느껴져서 참 좋네요. 자연과 함께하는 삶이 부럽습니다.
@yunalee8295
@yunalee8295 2 жыл бұрын
빠쁜 하루중 힐링되는 소중한 시간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던힐밸런스
@던힐밸런스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하는 삶.. 힐링됩니다!!
@user-xw3nq8xi7j
@user-xw3nq8xi7j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님의 좋은 말씀 잘 들었습니다~^^ 자연속에서 다양한 방향으로 바라보고 생각하는 모습으로 시를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섬진강을 바라보며 해주시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user-gb5hm6xb3n
@user-gb5hm6xb3n 2 жыл бұрын
영상이 편안하고 좋네요. 잘 보고 갑니당.
@sunggon
@sunggon 2 жыл бұрын
멋진 풍경에서 좋은 시가 나올꺼 같습니다.
@user-kb8cy2zp2u
@user-kb8cy2zp2u 2 жыл бұрын
시란 끊임없이 새로운 냄새, 향기, 말을 던져주는 예술이다라는 말씀이 저에게 큰 울림이 되네요. 예전이나 지금이나 김용택 시인님의 시를 좋아하고 즐겨 읽습니다. 자연친화적인 시인님의 삶을 응원합니다.
@GyeonghuiKim
@GyeonghuiKim 2 жыл бұрын
건강하고 따뜻한 삶을 살고 계시는 시인님을 뵈니 반갑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따뜻한 작품 기대합니다!
@kkkk9261
@kkkk9261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시인의 시 속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웁니다^^
@yangchris2458
@yangchris2458 2 жыл бұрын
아름다운 자연에서 아름다운 섬진강에서 느끼고 생각해서 좋은 시가 나왔군요! 시인님의 아름다운 시를 감상하니 자연으로 돌아간 것 같이 마음이 따뜻해지고 감동이 옵니다. 자연에서 살아야 자연의 시가 나오는 것은 아니라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peanutlee8067
@peanutlee8067 2 жыл бұрын
어렵게만 느껴지던 시가 참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멋진 시 한편으로 힐링받고 교육자로서 여러 생각을 하고 갑니다.
@uronlywon
@uronlywon 2 жыл бұрын
자연과 함께 살아가시는 김용택 시인님의 모습 정말 멋스럽습니다👍 좋은 말씀도 넘 잘 들었고 예쁜 영상도 힐링입니다~~
@user-cy9xf8bt3i
@user-cy9xf8bt3i 2 жыл бұрын
김용택 선생님의 시는 자연에 대한 이야기가 많아서 읽고나면 따뜻해지는 느낌에 자주 찾게 됩니다 ~ 바람을 달래는 강물 소리을 읊조리시는 선생님의 목소리에 겨울이 포근해지네요 ☺️
@reeni6486
@reeni6486 2 жыл бұрын
자연을 보면서 시를 듣게 되니 현대인들에게 힐링을 주는것 같습니다. 교사가 좋은 직업이라는 말이 따뜻하게 느껴지네요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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