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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다는 게 수행이라니까요. 사람들이 모르는데,
산다는 게 엄청난 건지를 모르고 그냥 살고 있어요.
탐진치 끌려가다가
어리석은 좁은 시야로 막~
눈앞의 욕망만 따라가다가 죽어요,
우리 중생은. 그런데
조금만 한 걸음 떨어져서 보면요,
지금 뭔 짓거리 하고 있는 거지, 내가?
하고 보시면, 산다는 거 안에 계속
철학적 의미가 곳곳에 들어있습니다.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철학적 의미.
내가 정신없이 이 게임을 하다가
한 걸음 떨어져서 보니까
'아 이 게임은 이런 결을 담고 있네.'
'이런 공식들이 곳곳에 숨어 있었네.'
이거 찾아내는 재미가 있죠.
그거랑 똑같아요.
인생 게임의 매뉴얼들을 만드시는 분이
성인들이고 불보살들인데 철학자들인데
그분들이 찾아낸 게 이런 겁니다.
'어 이상하다,
매 순간 매 순간 우린 놓고 가야 한다.'
벌써 1분 전을 우린 놔야
지금 여기에 도달할 수 있어요.
지금 1분 전 못 놓으신 분들은
지금 여기 제대로 여기 못 오시죠.
다 놓고 여기 와 계시죠. 즉 이 말은
모든 중생은요, '무상 고 무아'를
태생적으로 알고 있어요.
그래서 무상하게 놓고 살아갑니다.
부모가 죽어야 자식이 살고,
대신하는 거죠.
어제의 내가 죽어야 오늘의 내가 삽니다.
이 무서운 진리를 우리는
기본 베이스로 깔고 살아요, 그냥.
당연한 듯이 알고 살고 있어요.
의식적으로 모를 뿐이지
무의식적으로 다 알아요.
으레 이렇게 받아들이고 산다고요.
순간순간. 이제 조금 있다 밥 먹으러 가면
지금 여기의 나는 죽은 거예요.
여기 법계는 사라진 거에요.
미치고 팔짝 뛰시지 않겠어요?
이걸 붙잡고 싶은 사람은.
'아 붙잡고 싶다. 조금만 멈춰줬으면.'
근데 순식간에 가요.
계속 순삭 당합니다. 삭제, 삭제.
이게 그냥 우리 사는 진리예요.
'무상 고 무아'는 특별한 게 아니라
정신 차리고 보면 '무상 고 무아'로
굴러가고 있다는 걸 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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