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받아야 구원 받나 -중생과 성령세례' (이창구 박사) 9기 5학기 17강

(1) 중생과 성령 세례는 동시설과, 동시 또는 시차가 있다는 두 설로 팽팽하게 맞 서고 있다.
동시설을 말하는 사람들은 또 은사 종결론을 말하고 있다.
동시 또는 시차가 있다는 후자를 말하는 사람들은 은사는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대답은 간단하다. 확실한 성령 세례의 경험과 증거를 갖지 못한 사람들은 전자를, 확실한 증거와 체험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후자를 지지한다. 이는 알미니아니즘(자유의지론)과 칼빈의 5대강령이 영원한 평행선을 이루는 것과 같다. 왜냐하면 전자는 사람에게서 나온 from man 것이고, 후자는 하나님에게서 나온 from God 이기 때문이다.
(2) 성령 세례를 못 받으면 구원을 못 받나? 위에서 전자의 경우 성령 세례를 못 받으면 구원을 못 받은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성령 세례와 구원은 별개 라고 할 수 있다. 즉 확실히 중생(구원)을 하고도 성령 세례를 못 받은 경우도 있고, 중생과 성령 세례를 다 받은 사람도 있지만, 성령 세례 받고 중생 못한 사람은 있을 수 없다. 성령 세례란 성령으로 인을 치는 것이기 때문에 중생하지 못한 사람에게 성령으로 인 칠 수는 없기 때문이다.
그럼 왜 성령 세례가 필요하나? 그것은 이민 1세와 2세와 같은 신앙과 삶의 성패를 같은 삶과 영적인 질의 문제 이기 때문이다. 영어 못해도 미국에 살 수는 있다. 그러나 영어를 완벽하게 하는 이민 2세와는 넘을 수 없는 한계가 있다. 성령 세례도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