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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임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선수 스폰' 문제에 대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게 질의했다.
임오경 의원은 장미란 차관에게 "개인 스폰받아 본 적 있냐"고 물었고 장 차관은 "그렇다"고 말했다.
이에 임 의원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게 "스폰 받아야 한다"며 "이게 능력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임 의원은 "그런데 잘 받고 있는데 그 능력자를 지금 조사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성남FC 후원금' 의혹을 꺼냈다.
임오경 의원은 "이게 스폰이 문제가 있다라면 선수들도 개인 스폰을 받아서는 안 된다라는 말씀을 꼭 드리고 싶다"며 이에 대해 장미란 차관의 생각을 묻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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