딜쿠사의 여주인인 메리 테일러여사가 쓴 자서전 ' 호박목걸이' 를 읽어 보았습니다. 책중에 테일러가에서 집사로 일하시고 이 영상에서도 잠깐 소개 되시는 김주사로 불리시는 어르신은 일제가 제안하는 관작과 편히 사시는 길을 마다하시고 일본에 대항하시다 결국 옥사하셨고 역시 테일러 상회에서 일하시던 그분의 아드님 또한 일제에 의해 총살 당하셨다고 분노로 증언하였습니다.. 정말 제가 상상한 이상으로 그 당시 우리 모든 대한민중이 하나 같이 얼마나 독립을 원하셨고 일제에 대항하셨는지 처음엔 그냥 교과서에나 알던 내용이겠거니 별 감흥 없이 접했던 저의 눈시울도 이내 뜨거워지면서 이제사 맘속 깊이 박혀 오더라구요. 우리 민족은 그 어려운 시기에도 결코 굴종의 삶을 산 것이 아니었구나 하고...... 시종일관 따뜻한 시선과 섬세한 여성의 필치로 순박하고 정이 깊은 우리 선조들의 모습을 잘 그려내고 어떤 대목은 유머와 해학으로 우리 선조들을 마주대하게 되더라구요.. 김주사 할아버지와 그 아드님께 깊이 고개 숙여 추모를 올리고 또한 조선을 사랑하고 지지했고 함께했던 테일러가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Thanks for The Taylor family's devotion and love !
@yomikim522xx3 жыл бұрын
좋은책추천감사드립니다 꼭 읽어봐야겠어요....
@송은숙-v7p3 жыл бұрын
저도 읽어봐야겠어여 좋은 책 추천 감사합니다^^
@yrg10043 жыл бұрын
좋은글이네요
@박문근-j1c3 жыл бұрын
호박목걸이네요
@rokseong39843 жыл бұрын
하다못해 외국인도 우리 조상님들의 독립운동을 간절하게 같은 시각으로 묘사하는데 친일파들의 잔재들은 지금도 헛소리를 지껄여대고 있으니...
@WulfriktheWanderer3 жыл бұрын
지금은 말끔하게 잘 복원되어서 전시관으로 개장했습니다. 남아있는 근대건축물들이 방치되지 않고 잘 보존되길 바랍니다.
@dasreich733 жыл бұрын
오오!!!!
@annakim44733 жыл бұрын
다행이네요 .
@Hi-dx8rf3 жыл бұрын
정말 다행이네요 ㅠ
@coconutpick35603 жыл бұрын
와..가보고싶어요
@들꽃향기-f2k3 жыл бұрын
아 전시관으로 변신했군요 함 가봐야겠네요
@레이너특공대2 жыл бұрын
다큐공감 초창기작이구나. 참 잘 만들었다. 시청료가 아깝지 않을 만큼. 4계절과 미국까지 아우르며 정성들여 제작한 영상과, 마음을 흔드는 수필 같은 나레이션. 만든 사람들이 정말 아름답게 느껴진다. 생각이 그릇되고 좁은 사람들이 섞여서 수치스런 방송사를 쓰기도 하지만 이런 걸 만드는 사람들이 있는 kbs를 응원한다.
@F-Killa8 ай бұрын
명작이네요❤
@jkiminsilverland7 ай бұрын
4계절이상의 시간과 인생의 만남과 이별까지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을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잔잔한 여운을 주네요.
@warehouseinsideme7 ай бұрын
본인과 다르다고 틀린게 아닙니다
@레이너특공대7 ай бұрын
@@warehouseinsideme 글쎄요. 적어도 지금의 kbs는 다른 게 아니라 틀렸습니다. 그 말씀은 지금 kbs를 장악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들려줘야 할 얘기 아닐까요?
@jjade44494 ай бұрын
지금 땡전뉴스됨
@이수민-j5y3 жыл бұрын
마치 아낌없이 주는 나무같네요. 일제강점기엔 독립운동가의 거처로, 현재엔 힘든 사람들의 쉼터로, 그리고 미래엔 기념관이 되어
@jeangjacho62768 ай бұрын
😅
@anthropos23273 жыл бұрын
100년전 한 외국인이 지은 건물이 많은 사람들의 쉼터가 되어 주었네요. 건물도 100년 동안 수고 했으니 잘고쳐주고 오랫동안 보호했으면 좋겠네요.
@팽숙3 жыл бұрын
우리의 백년 역사가 담겨있네요 정부 차원에서 유지 관리 하면 어떨까요^^.
@금빛별이-j7b3 жыл бұрын
네... 저희 학교도 거의 저 시대의 붉은 벽돌집이었어요... 어느 해인가 불이 났다는 보도 보았습니다... 담쟁이 덩쿨로 뒤덮혀 있던 담벼락 ~ 담쟁이벌레들이 교실로 기어들어오고 아이들이 기겁해서 의자 위로 책상 위로 올라가며 난리 요란치던 그 시절... 복도 나무가 너무 달아서 반질반질... 바로 앞에 훨씬 후대에 지어진 건물도 붉은벽돌집이었는데... 훨씬 새건물...
@josephjo26433 жыл бұрын
현재 딜쿠샤는 문화재 지정, 수리/복원 후에 박물관으로 이번달 개관 했습니다. 아마 이 영상도 복원 완료 기념으로 업로드 된 것 같네요! :)
@김진삼-f8s3 жыл бұрын
@@josephjo2643 소식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sellenjung26813 жыл бұрын
@@josephjo2643 아..그럼 이집 소유권이 정부인거죠. 왜 저는 그런게 궁금 한건지요.ㅎㅎ
@sung-ahkim92293 жыл бұрын
기사를 찾아보니 브루스 할아버지는 2006년에 딜쿠샤에 다시 방문하셨다고 하네요. 초라하게 변한 딜쿠샤 모습에 어떤 불평이나 항의없이 그저 집이 남아 있어서 감사하다며 주민들과 담소를 나눴었다고 합니다.
@이지현-y2y3 жыл бұрын
어릴적부터 살았던 집이 많이 변해서 서운했을텐데 그래도 한번 와 보셨다니 다행이네요 딜쿠샤 오래 오래 잘 보존되길~~ 저 가족분들의 마음도 기억되길~~~
@relax-kq7fu3 жыл бұрын
아 .. 죄송해서 어쩐데요 ㅠ
@김혜영-p1t3 жыл бұрын
kzbin.info/www/bejne/fpTGmJ57ic6papY
@wnbawkbl21063 жыл бұрын
딜쿠샤 가기 전에 먼저 서울로 들어오셨겠죠, 20살 대학진학 때문에 떠났던 경성, 누군가 서울에 꽃씨를 뿌려뒀나보다, 그게 활짝 피어난 것 같다 라며 서울에 돌아오신 첫 소감을 대략 이 정도로 표현하셨다죠
@졸리독3 жыл бұрын
@@wnbawkbl2106 그러게요.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지난 시대에 보은하는 길은 그 씨를 소중히 키워 활짝 꽃 피우는 것이겠죠.
@pinkoo57413 жыл бұрын
태어나실때부터 우리나라의 영웅이셨네요. 우리의 독립선언문을 지켜주시고 전파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당시엔 큰 힘이 되었겠죠. 덕분에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자유를 누리고 살고 있네요. 앨버트 테일러님이 광복이후 한국도 방문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얼마나 한국을 사랑하셨으면 한국땅에 묻히게 해달라 유언을 남기셨을까요..영상에 나오신 브루스 테일러님도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2006년에 한국에 방문하셔서 일가족 모두 명예시민증을 받으셨다네요.
@Standing_in_the_woods3 жыл бұрын
독립선언서 위에서 태어난 브루스 할아버지. 비유인줄 알았는데 세상에 말 그대로네요
@이복녀-b4p3 жыл бұрын
안녕하세요 ~ 아침부터 햇살이 좋은 날이네요. 오늘은 운동박수 올려드려요. 안녕하세요 ~ 아침부터 햇살이 좋은 날이네요. 오늘은 운동박수 올려드려요. 날씨만큼이출서게나 좋은 하루되세요~날씨만큼이나 좋은 하루되세요~공부 ㅁ ㅕ ㄹ 펴
@이지양-u5f3 жыл бұрын
작가가 누구인지, 시선이 매우 담담하면서도 따뜻해서 격조 높고 깊이가 느껴져요. 참 좋은 휴식을 줍니다. 기립박수 3분....멋진 프로그램!
@Hoyoung5153 жыл бұрын
님의 댓글도 참 따듯하고 품위가 있습니다^^
@에페소-s7g3 жыл бұрын
지구의 시점에서 보면 찰나를 사는 사람들...5백년을 묵묵히 서서 지켜본 저 은행나무는 많은 사연을 품고 있겠죠. 역사에 대해서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세월은 흐르고 삶은 또 계속 이어지겠죠~^^
@김진삼-f8s3 жыл бұрын
동감입니다!
@ellystory3 жыл бұрын
참 좋은 휴식이라는 표현 저도 공감이에요❤️🙏
@홍종선-m7b3 жыл бұрын
연출 감독님과 작가님이 같더라고요.담담하고 따뜻하고 깊이 있는 다큐 그대로의 성품을 지닌 분이세요
@JiHaeParkTV6 ай бұрын
영상 초반에 나오는 고향의 봄 연주한 사람이어요. 제 채널에 이 영상에서 듣고 찾아오게 되었다는 댓이 있길래 링크타고 들어와보게 되었습니다.. 처음 잠깐 나오지만 이 영상 보고 반갑고 감사했습니다... 저는 비록 소리를 자아내는 사람이지만 이 소리에 아름다운 이야기, 가치있는 메세지가 얹어졌을때 참으로 더욱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게 됩니다. 영상미도, 스토리도, 아름다운 콘텐츠를 열 수 있어😮 (짧지만) 참 기뻤습니다!
@hyelee61892 ай бұрын
박지혜 바이올리니스트, 반갑습니다
@liebe62133 жыл бұрын
8년전 영상이고 이 다큐 촬영 4년뒤에 복원을 시작했네요.. 이 곳에 사시던 분들은 다들 어떻게 되셨을지 궁금해지네요. 오랜 시간 이곳에서 거주하셨던 분들인데... 영상속에서는 고령이시지만 굉장히 정정해보이셔서.. 부디 다들 건강하셨으면 하는데.. 브루스 테일러씨는 찾아보니 2년뒤에 작고하셨군요... 늦었지만 영면하시길...
@범털맘3 жыл бұрын
할아버지의 그리움이 전해지네요 돌아가실때까지 얼마나 오시고 싶었을까 따뜻한 영상 고맙습니다 서울 가면 꼭 한번가볼게요
저 안에 계셨던 모든 분들이 더 좋은 곳으로 옮겨가셨기를 바랍니다. 늘 행복한 일만 있으시길.
@ginagina-jq2nn11 ай бұрын
뮤지컬 딜쿠샤를 보고 난 이후 너무 늦었지만 이 이야기는 제 눈물버튼 입니다.. 이렇게 딜쿠샤와 함께하던 이들을 남겨 주셔서 고맙습니다...
@kokomohotfever3 жыл бұрын
지금 배우 님께서 딜쿠샤를 의인화 해서 지난 90년(지금은 100년) 이상 살아(?)온 딜쿠샤의 생애를 조곤조곤 읊어주는데.. 지금 새단장한 딜쿠샤는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지가 궁금하네요.. 저렇게 15명의 주민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제각기 살던 모습들을 이렇게 영상으로 남겨줘서 고마워요. 저렇게 고령인 분들이 생애에 거의 마지막 집이라 생각하고 사셨을텐데 복원한다고 집을 나갔을 때 그 심정들은 얼마나 복잡하셨을지...
@계명-u5q3 жыл бұрын
집의 생애도 드라마고, 그 속에서 살아간 사람들의 인생도 한편의 드라마네...
@kanghyunyoo66903 жыл бұрын
yes
@SMNam-gg3mc3 жыл бұрын
딜쿠샤를 1인칭시점으로 나레이션하신 익숙한 여배우님 목소리가 담담하고 때론 허전한듯 마음을 울립니다. 언덕위에서 오랜 세월을 보내며 첫주인을 기다리는 듯한 풍경도 아름답구요.😌
@권이진-z4o3 жыл бұрын
김미경 배우님입니다.
@영-k2h3 жыл бұрын
공감 100% 입니다. 감사합니다!
@김영기-h1h10 ай бұрын
2023년12월29일 저물어가는 한해에 방문할수 있는 영광과 그리움을 느꼈다 할까요 사직터널 근처 카페 들렀다 우연히 계획없이 그런데도 필연적으로 방문할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그저 이나라를 위한 마음 고맙습니다
@cooksim40393 жыл бұрын
아... 정말 제작진들께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따뜻하고 담담한 시선으로 만들어낸 프로그램이 마음을 울리네요
@박멸공-b3h3 жыл бұрын
초밥 스시 메밀은 환장히고 쳐묵죠? 병원 내시경도 안하죠? 내시경 카메라가 올림푸스인건 알자? 반일충들 뒤로는 몰래몰래 일본여행 렉서스 소니카메라 아이유가 선전하는 소니 헤드폰에 환장하는 ㅈㅂ들
@이말숙-b9s3 жыл бұрын
@@박멸공-b3h 아재 진정하쇼 ㅋㅋㅋ 한심해보임
@bluewhitekim29503 жыл бұрын
이런 다큐 너무 좋다 너도나도 과학기술만 쫓아가는 현재에 세월이 만들어내는 이런 감성을 어찌 따라갈까 조만간 복원된 딜쿠샤로 봄나들이 가야겠네~
@안소현-i6g3 жыл бұрын
평생을 어린 시절이 담긴 집, 딜쿠샤를 그리워하신 할아버지 모습을 보니 가슴이 아프네요. 하늘에서 새롭게 단장한 딜쿠샤를 잘 보고계시리라 믿습니다.
@양희연-j1i3 жыл бұрын
정말 따스하고 좋은 영상입니다. 보는 동안 몇 차례나 코끝이 시려오고 눈시울이 붉어졌는지 모릅니다. 딜쿠샤...그 이름처럼 아름답게 보전된 모습 보고 싶습니다. 집과 사람이 이어온 90여년의 시간이 이 영상 속에 나레이션과 함께 전달하는 힘이 그 어떤 역사교과서보다 큰 것 같습니다.
@김주희-i6l3 жыл бұрын
90년이상의 세월과 계절의 변화속에서도 무너져 내리지 않고 버텨온것은 그곳에서 사시는분들의 온기가 남겨져서 그런것 같습니다 잔잔한 감동이 밀려옵니다 감사합니다
@jahonghur15223 жыл бұрын
진짜 한국의 민간차원 유물보존수준은 절망적이다. 저런 멋진 건축물의 가치를 전혀 이해못하는 듯 주변에는 온통 불량건물만 즐비하다.
@jahonghur15223 жыл бұрын
기뻐하십시오. 방금 확인했더니, 2020년에 정부에서 복원하여 박물관으로 만들어 문화재로 지정했습니다.
@yune55973 жыл бұрын
@@jahonghur1522 혹시 뭐로 검색함 나오나요?
@jahonghur15223 жыл бұрын
@@yune5597 그냥 구글에 검색하시면 위키피디나 여러가지로 보실수있어요.
@jahonghur15223 жыл бұрын
@@yune5597 딜쿠샤로 검색하세요
@sagittarius90323 жыл бұрын
복원한 건물에 찾아갔다가 실망만 잔뜩 안고 돌아 왔어요. 저 조밀한 붉은 벽돌은 흔적도 없고, 내부도 마찬가지로 허접하고 날램으로 대충한 것 같은 느낌에 가슴이 허전 했네요. 벽난로도 그렇고 시멘트로 대충 바른 듯 한 딜쿠샤와 아무 관련없는 주칠 밥상 제작과정 동영상이나 틀어주고 이렇게 복원하려면 아예 가난한 사람들 보금자리로 하나씩 수리하면서 옛 모습 그대로 놔두는것이 좋았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낡았지만 그 사람들 테일러부부의 기운으로 가득했던 예전의 딜쿠샤는 온데간데 없고요. 기운조차 허한 날램의 느낌만 나는 이름만 딜쿠샤. "그래서 역사도 이런식으로 왜곡 되는구나" 건축물 조차 제 맘대로 뜯어 고쳐서 복원이랍시고 하는 자들에게 실망만 하고 다시는 가 보고 싶지 않은 서운함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와.........근현대건축물이야기로 생각했다가 고종통역사,독립선언문까지 나올줄은 집의 생명력도 대단하지만, 집이 사람을 지키고,현대에는 저기사는 사람들이 집을 지킨것같네요,, 집도 드나들어야 오래가는거라 생각하는데 저분들이 함께해서 지금까지 잘유지된거 같아요
@imkorean52213 жыл бұрын
딜쿠사의 후손들은 언제든지 와서 머물수 있는 집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Osiris-u9r3 жыл бұрын
눈물이 자꾸 흐르네요. 이 풍진 세상을 살아온 모든 이들의 삶에 감사를 전합니다. 딜쿠샤의 주인이었던 부부에게도 좋은곳에서 지켜보시겠지요.
@multa_basia3 жыл бұрын
저기 거주하는 분들한테 임대주택이 필요한거지...LH직원들이 공공임대주택 편법으로 취득해서 재산증식하는게 참.....
@바나나-d3e3 жыл бұрын
훠훠훠 그게 어떻다는 말이지요? 훠훠훠
@유후-z6o3 жыл бұрын
좀스럽고 민망하게 그러지 마세요!
@choijoy26683 жыл бұрын
댓글들 왜이래;;
@바나나-d3e3 жыл бұрын
@@choijoy2668 재앙이 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정신 못차렸쥬?ㅋㅋㅋㅋ
@박영진-o9e3 жыл бұрын
진짜 욕나오죠.. lh직원..
@K미코-i2y3 жыл бұрын
아픈 기억 그러나 꼭 알아야할 역사 그 가운데 서있던 이 가족에게 감사의 머리를 숙인다
@donghaeng73 жыл бұрын
새롭게 복원되었다는 뉴스가 있던데, 조만간 예약하고 가 보아야겠네요. 옛 건물, 낡은 건물, 그리고 빈 땅만 있으면 높은 건물 짓는 요즈음, 이렇게 역사적인 건물을 복원하였다고 하니 마음이 짠합니다~
@moonp38907 ай бұрын
숭례문 복원 몰라 ? ㅋㅋ 목재도 빼 돌리고 ㅋㅋ 저기 1층에 CU 입점 안 시킨 것만 해도 다행인 줄 알아 ㅋㅋ
@LA-wi1og3 жыл бұрын
이 다큐를 보고 난 온 몸이 소름 돋는 느낌 먼지 세월에 서글픔 같은게 느껴져서 참 감동스럽게 봤는데 댓글을 통해 현재를 얘기 해줘서 좋네요 근데 어린시절을 보내신 부르스님은 돌아가셧군요 . 얼마나 저 집을 가보고 싶었을가요..ㅠ
@biblicica3 жыл бұрын
몇 년 전 우연히 도서관에서 읽었는데.. 구한말 조선과 딜쿠샤 안주인의 인생이야기가 펼쳐지는 「호박 목걸이」 (메리 린리 테일러 지음) 를 읽고 딜쿠샤라는 곳을 알게되었어요. 외국인이 경험한 구한말 조선의 생활상과 긴박했던 정세, 세계를 넘나드는 흥미로운 이야기 추천합니다~
@금빛별이-j7b3 жыл бұрын
반드시 구해서 읽어 보겠습니다 ~ 호박목걸이 ~ 고맙습니다 ~
@백설공주-i2y3 жыл бұрын
꼭봐야지
@dyno3 жыл бұрын
@@ulike2902 서점에 파는데요?
@hightja3 жыл бұрын
회한이랄까? 나레이터의 목소리가 딜쿠샤 그 자체인것같아 눈가가 젖네요
@the62643 жыл бұрын
텔런트 김미경씨같어요ㆍ엄마역활로 많이 나오는ᆢ
@pehoeh13 жыл бұрын
그 자체네요 찰떡 ..
@gobongbop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 생각했어요 완전 잘 어울리더라구요
@nananatravels43343 жыл бұрын
와.. 너무 잘 만들었다. 무슨 소설을 읽은 듯하네요.
@kysulee79783 жыл бұрын
잔잔하고 감동적인 영화한편을 본듯 하네요 이게 우리네 역사였지요 잊고살았는데 여운이 쉽게 잋혀지지 않을것 같아요 덕분에 생각이 새로운 여행을 떠나는 호강을 누렸네요
@바다건너서3 жыл бұрын
이 동영상을 우연히 보게 됐습니다.. 나도 모르게 콧끝이 찡하고. 마음 한구석이 먹억했습니디ㅡ.. 좋은 동영상 감사합니다! !!
@abhdoplrou3 жыл бұрын
저 건물 존재가 엄청 독보적인데 저런 건축물이 주는 특별한 도시 미감을 다 씹어먹는 서울 시청의 행정력
@madamgiiop70783 жыл бұрын
개념 상실하고 사는 한국인들보다 더 한국인이네요. 오랜만에 가슴 먹먹한 감동에 눈물을 흘릴수있어 행복합니다.
이런 역사가 있었는지 전혀 몰랐다. 이집을 짓고 살았던 외국인 부르스 테일러 할아버지가 현장을 방문했다면 정말 실망할것 같다. 역사를 잘아시는 분이나 국가가 조금이라도 신경써주고 역사를 잘 이해하고 잘관리하여 깨끗하게 보존되었더라면 더 좋았을것을 아쉽기만 하다.그래도 할머니들 아주머니들께서이 집이 안 없어지기를 바라며 깨끗하게 보존하려는 마음이 참 예쁘시다.
@quixoteson30423 жыл бұрын
곧 기념관으로 단장해서 개장할 것이란 기사를 본 것 같아요^^
@CherryPopcorn3 жыл бұрын
현재는 보수해서 역사박물관으로 사용중입니다
@gigiwischmeyer93493 жыл бұрын
@@quixoteson3042님; 정말요?👍👍🏻👍🏾❣️
@gigiwischmeyer93493 жыл бұрын
@@CherryPopcorn 님; 정말요?👍🏻👍🏾👍❣️
@blueflower94413 жыл бұрын
이 다큐멘터리 나오기 몇 년 전에 브루스테일러와 아내분과 따님이 실제로 방문했습니다. 아마 생애 마지막 한국여행이 될 것 같아서 브루스씨가 태어난 장소(지금은 없어졌지만, 서울역 앞 세브란스 빌딩에 방문하셨습니다.), 딜쿠샤, 아내분이 어렸을 적 살았던 주한영국대사관 다 갔습니다.브루스 테일러씨가 돌아가시고 난 후 따님이 테일러 일가의 사진, 기록, 살림 일체를 서울역사박물관에 기증했습니다.
@요요바바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아름다운 이야기를 몰랐네요 고마워요 감독님들!!! 4계절 내내 찍느라 고생하셨겠어요..마음이 뭉뭉하네요 ..어쩜 이렇게 사랑스럽게 만드셨는지 💗🙏🏻
@뒤란뒤란3 жыл бұрын
십여년전 서울 문화유적지 탐방으로 저곳 딜쿠샤를 둘러보았더랬지요.그때가 가을 커다란 은행나무의 노란은행잎이 융단처럼 깔려있었었고 ㆍㆍㆍ 또 한 두해전 서울역사박물관에서 호박목걸이등 딜쿠샤에 관한 전시회를 우연히 보면서 감회가 젖었던 때가 있었고 또 올해초 문화해설사 자격시험에 합격한 지인과 이야기끝에 딜쿠샤를 아느냐고해서 예전 이야기를 해주었더니 깜짝 놀라하던 일이 있었습니다.오늘 이 영상을 보며 회상에 잠겨봅니다
@뚜벅쵸-m4n3 жыл бұрын
김미경 배우님의 나레이션 너무 잘 들었습니다. 짧지만 여러해의 딜쿠샤의 모습 담아주셔서 감사해요. 너무 재미있게 잘 봤어요! 거주하던 사람들도 고향이자 집이였을텐데 그들도 역사의 일부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지금은 잘 보존되고 3월1일에 개관했다고 하니 언젠가 꼭 방문하겠어요!!
@TheGrldogs3 жыл бұрын
아주 오래전.. 우연하 딜쿠샤에 대한 영상을 본적있었는데요.. 오늘 다시 보게되니 너무나 반갑고..만감이 교차되네요..알버트의 아드님은 얼마나 이곳이 그리우셨을런지.. 아마도 이 딜쿠샤는 그분의영원한 고향이었지 않을까싶어요 .. 꼭 잘 보존해서 일본 치하의역사와 한국전쟁을 모두 지켜본 이 집을 역사의한 페이지로 꼭 오래오래 남겨지길 바랍니다
@castelloh3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본 다큐중 최고네요. 감사합니다.
@조의성-q2z3 жыл бұрын
영상이 너무 아름답네요~이쁜 가수 아줌마의 노래 박자도 정겹고~~돌아가신 금순 할머니도~~너무 고우신데~다들 행복했으면 합니다. 벌써 7년전 영상 이라 몇분 더 안계시겠지만요~~
@uksooni2 жыл бұрын
딜쿠샤에 살았던 가수억순이네요 얼마전 부터 둘째아들이 억순Tv에 억순이 요즘 근황 동영상 올려주네요 억순아지메가 세월이 흘러 억순할메가 ㅋ ㅋ ㅋ 사기분양당해 쫄딱 망해 갈곳이없을때 동생이 201호 살던분 소개해 들어가 살았고요 무한한 영광영광이네요 가끔씩 둘러보러가네요
@sheep54843 жыл бұрын
훌륭한 다큐네요~ 일본이 지배하는 한국땅에 인도이름의 집에서 미국인이 살고있었던 딜쿠샤....
@봄-q9r3 жыл бұрын
보다가 눈물 남. 여기 사시는 분들 돌아가실때까지 살다가 가시고 나면 허물든지 문화재로 지정해줬으면 좋겠다(댓글에 4년전에 복원되었다고..). 알버트 테일러 ..존경스런 인물임. 죽어서도 한국에 묻혀셔서. 한국사랑 지극하심. 감사합니다
@NY-it3vq3 жыл бұрын
35:05 금순 할머니 돌아가셨다는 나레이션이 나오고, "고마웠어요."라고 말하는 금순 할머니 영상을 바로 보여주는 건 반칙 아닌가요ㅠㅠ 딜쿠샤에 정이 들어 떠나기 아쉽다던 할머니께서 마지막까지 행복하셨길 빕니다.
@97sojin3 жыл бұрын
십수년 전에 딜쿠샤 주변 행촌동 넓은마당에 살았었는데 마을버스 타고 오며가며 보면서도 참 범상치 않은 집이구나 했었어요 오래된 근대식 서양집이었는데 이런 스토리를 가지고 있었다니 오랜만에 행촌동에 아이들과 다녀와야겠습니다
@Supreme-lb5il3 жыл бұрын
울림이 있는 다큐멘터리였습니다. 감사합니다.
@gj80377 ай бұрын
보는 내내 울었어요.표현 할수 없는 순수함, 사랑, 아픔 ,그리움, 그리고 미안함 이 짧은 영상이 한편의 영화처럼 느껴졌습니다. 이 감정이 오래 남을것 같아요.
@늘근호박3 жыл бұрын
참 고마운 영상입니다 가슴에 분노와 원망 미움들이 산처럼 쌓여만 가다가 멈추게 합니다 따뜻함이 스르르륵 봄눈 녹듯 엉어리들을 해체합니다 일본을 전쟁을 다시는 맞이해서는 않됩니다 테일러부부께 진심으로 고마움을 드립니다 그 아드님 브루스테일러 부부를 초청해서 그 분들에게 인생의 마지막 회향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 좋겠습니다
@rirulee10348 ай бұрын
이배우 나레이션 너무 담담하고 정감있으며 카리스마가 돋보이고 좋으네요. 영상도 찰떡
@박명숙-h6x3 жыл бұрын
유튜브 보는 보람찾은 프로그램입니다
@gunsungbae33383 жыл бұрын
지난 100년 동안 이 땅에 무슨일이 있었는지를 생생하게 알려 주는 다큐멘터리 네요~~~ 이 필름도 건물과 함께 오래토록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감회가 깊습니다~~ 더 많은 노력으로 발전하는 대한민국,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건설하면 좋겠어요 ~ ♡!♡
@kategodream3 жыл бұрын
아 우리를위해 애쓰신 분들이네요. 정말 감사하고 고맙고.....
@까몽-z8s3 жыл бұрын
너무 가슴이 아프다. 혼자들 사시는 모습도 추억이 그리운 할아버지도...세월이 무섭도록 가슴 아프다
@유영순-x8b3 жыл бұрын
아리랑 아리랑 들으면 눈물이 난다 ...노랫소리도 정겹고 골 목 길도 정겹다..영 원 했음 좋겠다
@청아한청아3 жыл бұрын
갑자기 뜬 알고리즘.. 이게뭐지? 하고 들어왔는데 내내 훌쩍이며 보게되었네요.. 완전 산골마을에서 자랐던지라.. 어릴적 기억도 새록새록나고.. 집이 나이를 들어가는걸 집의 시점에서 그려낸 다큐라니.. 너무좋습니다 다시 몇번이고 보러올거같아요 잘보고갑니다 🙏
@christinehan12213 жыл бұрын
참으로 영화같은 스토리이자 역사고 긴긴추억입니다.
@johnbarry42513 жыл бұрын
안녕, 아름다워 How are you. 정말 아름다워요. 저기 날씨는 어때? 괜찮 길 바래
@Only_Strength3 жыл бұрын
@@johnbarry4251 ㅋㅋㅋㅋㅋ
@artjiyin3 жыл бұрын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스쳐지나보내는 것이 아니라 다행입니다🙏🏻
@maykim89163 жыл бұрын
한국의 근대역사를 온몸으로 겪은 달쿠샤군요. 그녀에게 존경과 응원의 박수를 보냅니다.
@watertree4320 Жыл бұрын
한국을 깊이 사랑한 외국인이 지은 집이네요. 딜쿠샤는.
@sylee28723 жыл бұрын
좋으사람들이 멋진집을 짓고 살았군요 내가 어려서 추억이 떠오르네요 산자락 한쪽이 우리집이었는데 2만명되는곳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컸죠 나중에 이사하고가보니 방하나하나를 다 다른사람들이 차지하고 칸막이를 해놔서 원상복귀가 불가능하더라구요 그러다 헐렀지만 그멋진풍경과 자연은 우리가족마음에 각인되서 항상 그리워하네요 아마 미국의 가족들이 그런 심정일겁니다
@johnchung48153 жыл бұрын
감회가 깊다. 어린시절 내 고향 종로구 행촌동 37-8였다. 지금은 미국에 40년 살고있다.
@plotsame33733 жыл бұрын
머나먼 타지에서 수십년의 세월이 흘렀어도 고향 땅을 잊지 않고 살아가시는게 대단하십니다.
@MimiMimi-gf2sr3 жыл бұрын
@@plotsame3373 보통 안 잊어요. 제일 잘하는 언어가 한국어인데 잊으면 ㅁㅊㄴ이죠.
@꽃처럼-x5l3 жыл бұрын
저두 홍파동 12ㅡ4 에서 50년을 살았죠 어릴때 언덕위애 유독 이 집 하나만 있었네요 서양집 이라고 했죠 개미마을 위에 있었는데....ㅎㅎ
@깡총거미3 жыл бұрын
찾아보니 둘다 경희궁 아파트가 들어섰네요.
@annakim98333 жыл бұрын
어린 시절 살던 종로구 1번지 성곽아래 개미마을 행촌동 은행나무밑에서 친구들과 놀고 인왕산까지 달리기 했던곳이다. 사직공원을 지나 필운동까지 아침마다 달리며 꿈 많은 학창시절을 보내고 다른곳으로 이사했는데 40년 이 지난 지금 이 영상을보고 나니 그때가 그립네요 한번 찾아가 옛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mooyook23 жыл бұрын
딜쿠샤가 아직도 있구나... 과거 1940년대까지만 하여도 인왕산 중턱에 있는 국궁장에서도 내려다보이던 딜쿠샤 뒤로 밤 되면 영역다툼에서 밀린 호랑이 미성체나 표범이 먹이를 찾아 어슬렁 거리기도 하던 ... 저 건물은 인천 신포동에 자유공원아래에 있는 국제별장을 따라서 지은 집이었죠. 인천에 가면 저기 보다 2.30년 더 오래된 서양식.일본식.중국식 건물이 있어요.
어제 딜쿠샤에 다녀왔습니다 테일러의 후손이 이집을 수소문해서 찾아내고 소외된 자들의 보금자리로 쓰이고 있다는 말을듣고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한 글을 보았습니다 테일러는 금광업자면서 무역업으로도 큰돈을 벌고 기자로서 한국의 식민지 현실을 세계에 알리는 일을 한것같습니다 때문에 우리에겐 독립운동가로도 기억되는것 같습니다
@Cogito2116 ай бұрын
22:12 에 비석 내용을 보면 1875년에 미국 네바다주에서 태어나셔서 1897년에 금광 엔지니어로 조선에 오셨다고 하네요. 22세의 청년 테일러님의 눈에 비친 조선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그게 어땠든 결국 자신의 새로운 고향이 되어 고국으로 돌아가서도 잊지 못해 한국 땅에 묻히길 소망했던 간절함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집니다 🙏🏻
@시루보루하3 жыл бұрын
왠지 슬픕니다 좋은 다큐 에요 인천에도 일제시대 건물들이 아직 많이 있는데 딜큐샤 지금이라고 꼭 찾아가서 보고 있어요 잘 보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creambeige69213 жыл бұрын
매년 3.1일에 이 영상을 보고싶습니다 당신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음을 잊지않겠습니다. 다시한번 감사합니다
@user-97324-oOoO7 ай бұрын
눈물이 납니다. 알고리즘에 떠서 우연히 봤는데..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기를...🙏🏻
@yongchulee3 жыл бұрын
왜 눈물이 날까? 한국의 파란만장한 역사와 더불어 나이 먹어 간 나의 인생이 오버랩되는듯 하네~
@빛고을-x4k3 жыл бұрын
저도 그렇습니다 존경하는 저분들의 일제에 대항하는 헌신과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가 자유를 누립니다. 고마운 분들 ...저는 그시대에. 부자이면서 좋은대학을 나왔다고 하면. 여보세요 부끄러운줄 아세요. 그때 에부자는 친일파말고 누가.부자겠어요 한마디 째른답니다.^^
@ggang19613 жыл бұрын
박물관으로 재탄생한 딜쿠샤~꼭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낯선 나라, 낯선 민족을 위해 고초를 겪으셨던 알버트 테일러 선생님과 가족분들께 감사드립니다.
@flora53593 жыл бұрын
잔잔한 울림과 감동이 있는 다큐네요. 오랜만에 힐링되는 영상이었어요. 잘 봤습니다~
@이기자-p1s3 жыл бұрын
이런 좋은 프로 덕분에 이 건물이 새롭게 거듭날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Jackie-mj1rr3 жыл бұрын
오랜만에 좋은 프로네요. 이런 정성들인 컨텐츠가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돈워리비해피-y2o3 жыл бұрын
40년 넘게 살았는데 진작에 알려주던가 벌금을 물리다니..... 나라가 저들보다 더 후에 알았을것 같은데...
@eunicejj2298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sarahkim18133 жыл бұрын
진짜 진짜 멋진 다큐네요 나레이션이 너무 좋아요. 구성도 좋구요. 딜쿠샤 꼭 가보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좋은 다큐를 볼 수 있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영길-v3m3 жыл бұрын
내나이 8살때 그부근에서 자럈읍니다.큰 은행나무앞에 빨간 벽돌집.그앞은 큰공터라서 자주 뛰어놀던 기억이 어슴플이 납니다.65년전 이야기입니다.
@심쿵지민3 жыл бұрын
어떻게 저런 처참한 모습으로 방치됐을꼬....몇 없는 근현대건축물인데......어릴적 추억이 있는 마을은 항상 그립기 마련이지 브루스 할아버지가 평생 얼마나 그리웠을까
인간의 희노애락의 진솔하게 닮은 아름다운 다큐 잘 보았습니다. 짧은 시간 깊은 감동받았네요 🙂👏👏👏👏👏
@김형선-s4j3 жыл бұрын
그 곳에 사시던 분들 떠나게 되어 안타갑습니다
@Aboutna893 жыл бұрын
여기 계시던 분들은 어디로 가셨는지 모르겠네요. 복원하기 위해서 쉼터였던 분들이 떠나야 하는 게 아이러니 하네요.
@푸히힝-y4d3 жыл бұрын
그러게요 여기 사시던 분들은 어디로 가실 곳은 있었을지......
@silvercloud98953 жыл бұрын
30,40년을 사셨던데, 어디로들 가셨나요?
@이인숙-b8m3 жыл бұрын
그 근처가 일터였을테니 가까운곳의 임대주택으로 모두 잘 가셨으면 좋겠네요
@gobongbop3 жыл бұрын
저도 너무 궁금하네요..
@qktkrqk2 жыл бұрын
딜쿠샤 방문했는데 해설가님께서 알려주시길 서울시에서 거처를 마련해주셨다고 합니다. 60년대 이후로 국유 자산이 되었는데 어찌 사적으로 주택 용도로 쓰였는지.... 그래서 여기서의 임대차 및 소유권은 전혀 법적 효력이 없었다 하더군요. 사실상 국가 자산에 불법점유한 거지요. 영상속의 거주자 본인들은 속았다고 주장하지만 그걸 모를 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부산항-p4q3 жыл бұрын
오랜 세월동안 역사의 증인이 되어 잘 버텨준 딜쿠샤를 기억하겠습니다.
@moonyoo50053 жыл бұрын
전에부터 꼭 봐야지 했었는데 오늘 촉촉히 봄비가 내리면서 더. 젖어드네요 아름다운사람들과 뼈아픈 역사와 또 갈곳없는 이들의 터전이 되기도 했던... 딜쿠샤 100년이란 시간속에 얼마나 많은 사연들이 녹아있을지 ... 감동입니다~!!!
@cherryty733 жыл бұрын
이 목소리…… 많이 들어 본 목소리인데 …… 얼굴은 생각 나는 데, 중저음의 차분히 가라앉은 내레이션이 듣는 이의 마음까지 평온하고, 포근해 지는 느낌이 너무 좋네요!!!
@운형-n1i3 жыл бұрын
김미경..사이코지만 괜찮아 남주리 엄마
@cherryty733 жыл бұрын
운형 댓글 보고 깜놀!! 사이코인데 괜찮다니……… 또 남주리가. 딸이라고?! ……………… 아! 드라마 제목이었군요~ ㅋㅋㅋ 잠깐 어리둥절~ 감사합니다! 기억할께요 김미경씨~
@xotic_3 жыл бұрын
최근에 본 다큐 중에 제일 좋아요, 작가가 누군지 궁금하네요 저도..
@jinny15713 жыл бұрын
외관도 근사하지만 살고 있는 사람들이 좋다고 떠나기 싫다하니 집에 좋은 기운이 있나봅니다...저도 언젠간 저곳을 가보고 싶네요
@srlee97843 жыл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찾아보니 작년에 재건하여 3월 1일에 일반인에게 공개하였다 하네요
@박은선-z5b3 жыл бұрын
ㅛ
@윤재순-d2i3 жыл бұрын
숨은그림 찾듯 오래된 역사이야기 같지만 백년이 채 안되는 역사적인 집이네요. 지금사시는 분들 시에서 살곳 마련해주시고 딜큐샤는 잘 수리해서 역사에 남을 보존가치 있는 집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한번 가보고싶네요. 눈물나네요 우리들 삶의 모습 같아서.
@paulkwon53403 жыл бұрын
다 내쫓고 새로 단장했습니다. 저기 살던 인간들 떄문에 복원이 늦어졌어요.
@배블런3 жыл бұрын
@@paulkwon5340 그들도 모르고 살았을텐데 어찌 말씀을 그리 거칠게 하시는지ㅠ 거의 버려졌던거 그들이 살았기에 그나마 형태라도 유지됐다고 합디다 언젠가 삼일절에 방송에 나오면서 다들 알게된겁니다 말 좀 곱게합시다
@study27453 жыл бұрын
@@paulkwon5340 저런 집이 있는 지도 몰랐으면서 이제와서 난리신지;;
@Metacategory3 жыл бұрын
@@paulkwon5340 싸패가 따로 있지 않...
@paulkwon53403 жыл бұрын
@@Metacategory 옛날 같으면 용역들이 들어가 다 깨부수고 내쫓았을 텐데 좋은 세상이죠
@장기수-b7t3 жыл бұрын
그 긴 세월 살아 남아서 많은 역사를 품어준 딜쿠샤 감사해요. 테일러부부님 또한 너무 머무 감사하고 존경합니다
@phebehan3 жыл бұрын
정말 잘 만든 다큐네요. 왠만한 드라마보다 낫습니다.
@parkjulia17173 жыл бұрын
김미경 배우님의 목소리로 1인칭으로 집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마음 한가득 따뜻함과 슬픔이 느껴집니다. 감사합니다. 너무 따뜻한 영상입니다.
@이경남-g2d3 жыл бұрын
다큐공감? 오래 전 보고 맘 속에 항상 가 보고 싶다... 오늘 오후에 갔다 왔습니다. 한시간을 머물렀는데, 복구 하기 전에 일찍 와서 주민들이 살 때 모습도 봤으면 하는 아쉬움이 들었습니다.
@JJJ-bk8wc3 жыл бұрын
이번 3월 1일에 일반 공개된 기념으로 영상 올려주셨나보네요! 역사박물관으로서의 딜쿠샤, 꼭 방문 해 보고 싶습니다. 그와 별개로, 다른 주민분들은 어디로 가셨는지 걱정되네요...
@h.p70583 жыл бұрын
거의 다 돌아기시지 않았을 까요? ㅜ 2013년에 벌써 87세이시니...
@이승훈-r3s8q3 жыл бұрын
시간앞에 모든 만물은 스러져간다. 역사도 우리네 삶도.... 서글픈 한국 근현대사에 스며든 낯선 이방인 조차도 그리고 그의 둥지도 함께... 은행나무 한 그루만 모든걸 묵묵히 바라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