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물도감입니다. 오늘은 한강에 엄청난 양의 미스테리한 생명체들이 나타났다는 제보를 받고 서둘러 한강으로 달려가봤습니다. 현장에 도착해보니 정말 눈을 의심할정도로 수많은 무언가가 한강을 뒤덮고 있었는데요 과연 이 미스테리한 생명체의 정체는 무엇이고 왜 이러한 현상이 일어났을까요??
제 후배 갯바위 낚시가서 소주안주 없어서 저거 초장에 찍어서 소주마시고 배탈나서 토하고 떵싸고 한 삼일 죽다 살았어요 ㅋ
@자산먹보 Жыл бұрын
@@junhyeong9510 ㅋㅋㅋㅋ 물고기들 입맛은 고급이었던걸로...
@자산먹보 Жыл бұрын
@@user-mm6en2il7v 그분은 너무 강력해요...아직 감당할수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HANSOL--FRIEND Жыл бұрын
물지렁이라고 통상 부르고요 한강에서 장어낚시에 사용합니다 다만 지금 시기에는 바늘에 안 끼워질정도로 물러서 지금은 사용하지않고 장마철 전후로 한강근처 낚시방에가면 구할수 있어요 모래넣고 차갑게 보관을 하는거 같더라고요
@user-cx1wf8sw9j Жыл бұрын
부채발 갯지렁이 종류입니다, 우리가 낚시할때 쓰는 갯지렁이 종류중 하나이고, 원래는 뻘속에 살다가 산란을위해 발이 부채처럼 넓어지고 수영도 가능하게 변합니다, 일종의 혼인기 신체변형이라 생각하면 됩니다, 갯지렁이를 살짝 눌러보면 아주작은녹색 또는 적황색 알갱이가 나오는것이 암컷이고, 적황색 고름처럼 나오는게 수컷입니다, 저렇게 떼로 헤엄치다 암컷이 먼저 유영중 방란 즉 알을 뿌리고 수컷이 뒤따라가며 정액을 뿌려 수정을 시키는 것입니다.
@TV생물도감 Жыл бұрын
와 엄청난 정보 감사드립니다^^
@user-hx3fv7zb2y Жыл бұрын
궁금했는데 정보 감사합니다
@user-xu7ew4vd6z Жыл бұрын
유해 동물은아니죠?
@user-cx1wf8sw9j Жыл бұрын
@@user-xu7ew4vd6z 유해동물은 아닙니다, 갯지렁이는 뻘에 구멍을 뚫고 살기때문에 오히려 갯뻘을 살리는 역활을 합니다, 친환경 유기농 과수원에 지렁이가 사는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HAN.P01 Жыл бұрын
한강물을 먹는건 부채발 갯지렁이류 수컷의 정액을 먹는건가요?
@user-ub6dv6tb4h Жыл бұрын
처음보는 상황 잘 보고 새로운거 알고갑니다! 충분한 이해를 돕는 설명도 너무 감사합니다! 역시나 생물도감 입니다! 쵝오에요!^^♡
@TV생물도감 Жыл бұрын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
@user-yt7uh4li3b Жыл бұрын
많이 배우고 갑니다 설명하신 분들 감사해요😂
@user-yp9zu2hp7v Жыл бұрын
걱정할 필요 없습니다 짝짓기 하고 잠시 머물다 하류 갯벌로 돌아 갑니다. 철새들의 먹이로도 꼭 필요한 생태계 자원 입니다. 갯벌 지렁이가 살아야 생태계가 건강해 집니다.
@브베포스 Жыл бұрын
먹이사슬로 아주 좋은 먹이들이죠. 저거 없어지면 또 어떤 종의 새나 물고기가 없어질겁니다.
@my.__.melodyАй бұрын
고마운 존재들 이었네요 ㄷㄷ
@christmylord2360 Жыл бұрын
갯지렁이는 인간에게 또 자연에게도 유익한 동물이에요 뻘이 청정하고 깨끗하게 유지되는데도 크게 한몫해요 생긴건 징그러워도 정말 우리에게 도움이 되는 착한 동물입니다 ^^
지렁이처럼 유기물을 먹어서 수질에 도움을 주는 친구라네요. 번식기때문에 봄에 뻘에 있다 올라온데요.
@whysomany Жыл бұрын
데x 대O
@user-oq9pb7ki8z Жыл бұрын
@@whysomany ㅋ
@hagadaring3 ай бұрын
생긴것만보고 징그러워서 이상한애들인가했는데 착한친구들이었네요😊
@user-wg7wv9tc7m Жыл бұрын
허걱!!~~엄청많네요 손으로 만지시다니 대박! 갯지렁이가 이렇게나 많다니!~~영상으로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좋아요 꾸욱 누르고갑니다
@jhh7933 Жыл бұрын
놀랄 필요가 없는게 평소에는 흙이나 뻘속에서 생활하다 이 맘철이 되면 번식을 하기 위해 물위로 올라오고 번식을 끝내면 다시 흙속으로 돌아간다는 거 즉 환경요염이나 기후변화 이런 것 때문에 발생한 현상이 아닌 자연스런 현상임 또 이맘때는 갯지렁이 뿐만 아니라 한강의 잉어떼도 산란을 위해 때지어 상류쪽으로 올라가는 장관을 볼수 있다는 거 아무튼 봄은 한강 생물들에게 산란의 계절임
@user-rh7pq1ys2m Жыл бұрын
👍
@user-pu8fq6ss7l Жыл бұрын
환경오염 때문이 아니라니 다행입니다 낚시꾼들이 보면 덤벼들듯
@dong-kyukim2833 Жыл бұрын
기후변화 심각합니다.
@traveler_to_the_world Жыл бұрын
@@dong-kyukim2833 그렇긴한데 저게 기후변화때문에 생기는 현상은 아님.
@user-sj4or2dh9z Жыл бұрын
덕분에 놀라다가 진정했어요 ..
@user-sx1lv8uq8o Жыл бұрын
저런거 맨손으로 만지는 사람들 진짜 대단 ㄷㄷ
@user-ij2jk8vn6n Жыл бұрын
나도모르게 인상쓰고있음..ㅠㅠ
@user-pp1os1kp8m Жыл бұрын
ㅎㅎㅎㅎ 저게 뭐라고.. 별거 아닙니다. 안 물어요~~~~
@이충근 Жыл бұрын
생각보다 슬라임같고 좋아요
@Bat-a-Man Жыл бұрын
낚시하면 잡을 수 밖에 없는 ㅋㅋ참고로 물어요
@user-hj6mf7dx6s Жыл бұрын
낚시할때많이잡는데ㅋㅋ
@user-rd9ql8dp9d Жыл бұрын
낚시꾼에겐 흔한건데..이상하게 여기구나ㅋㅋ 저건 갯지렁이가 민물화된 물지렁이 입니다, .산란기에만 짧게 물위로 올라오고 한강물고기들에게 아주 훌륭한 먹이입니다..많이 포획하면 안됩니다..
이걸 마산에서 첨 보고 와 말세다 싶었는데 갯지렁이들 번식기에 발광하는거였다니 참 다행이네요ㅎ 생각해보니 첨 본것도 봄철이었어요
@user-lr3hs8gn5c Жыл бұрын
마산 이맘때 부터4월말까진 많이 보여요 그리고 풀치철 또한 꽤 많죠 그래서 풀치들이 사냥하는걸 보실꺼에요
@soju93 Жыл бұрын
진짜요? 마산에서요?
@user-wq1tz8sm6s Жыл бұрын
ㅋㅋ와 말세다 왜 웃기짘ㅋ
@user-ie8rl4pd6n Жыл бұрын
저도 마산에서 해경생활할때 많이봄 ㅋㅋ
@수강초서당 Жыл бұрын
영광에선 바다낚시 갈때사가지고 가는데 부럽네요!
@user-mn8vt2qw1f Жыл бұрын
원투낚시할때많이쓰는건데. 익숙하네요 전 갯벌에사는줄알았는데
@hounyoungkang52 Жыл бұрын
요리도 궁금하네요ㅎㅎ
@벅스베이비bugsbaby Жыл бұрын
불스님이 블러처리 이미지 올리셔서 뭔지 궁금했는데.. 진짜 쩌는군요 대박 ㄷㄷ 갯지렁이가 헤엄을 치는 모습은 난생 처음봐요.. 진짜 물멍되네요
@bijou7910 Жыл бұрын
귀한 지렁인데... 잡기가 엄청 힘들어서 파는곳도 없지만 효과는 대박인.. 낚시 특효 미끼
@user-lu7ij4wg4m Жыл бұрын
아니... 물에 빛 비추니까 오색빛깔로 빛내며 유유히 헤엄치는 게 넘 영롱하고 이뻐... 마치 아바타에 나올 것 같다ㅎㅎ 그리고 저렇게 통에 넣어서 손 집어넣는 거... 왠지 느낌이나 비주얼이 내장 같아ㅠ
@user-yx9yp9kx7m2 ай бұрын
두분이 즐겁게 세상구경하시는 모습 너무 귀여우시고 보기좋아요
@user-nl4rs6ik5k Жыл бұрын
대물 낚시에 사용하던데 물지렁이라고 하더라구요. 흐물흐물 하기 때문에 염장해서 붕어 대물낚시미끼로 판매한다고 들었습니다. ㅎ
@al_nobody27 Жыл бұрын
민물고기 미끼를 염장한 걸로도 쓰나요? 민물고기는 소금기 싫어하지 않아요? 신기하네요.
@user-ux4sc4ce4f Жыл бұрын
@@al_nobody27 인간도 냄새 역한데 먹는 음식이 있듯...
@user-bq9ez5ds7j Жыл бұрын
저걸 붕어잡는데 쓴다고요? 신기하네요 굳이저걸 싸고 간편하고 잘낚이는 좋은미끼 많은데
@user-nl4rs6ik5k Жыл бұрын
저도 강에서 붕어 낚시하는데 큰놈들은 잘 먹는다고 하더라구요. 흐물거려 보관이 어려워 염장한다 하더군요. 지금이야 뜨면 잡지만 이 시기 지나면 밤에 낱마리 수준으로 다닌다고 합니다.저도 낚시 첨 시작할때는 신장떡밥 단품 썼는데 지금은 기본 세가지 배합에 지렁이 새우 ㅋ 꾼들의 욕심이지요.^^
@al_nobody27 Жыл бұрын
@@user-nl4rs6ik5k 원래 남자의 취미는 장비빨(?)이죠. 저는 취미가 게임인 관계로 마우스와 키보드에 힘을 바짝 줍니다.ㅋㅋㅋ
@1973_Han_ga_bal_hi_mo Жыл бұрын
15년전쯤 방화대교 남단에서 낚시할때 땅파면 나와서 저걸로 붕어낚시 했었네요 일반 갯지렁이보다 힘이 없이 흐물거려서 징그럽긴했지만 저걸미끼로쓰면 조과는 괜찮았어요
@TV-hw8oe Жыл бұрын
한강 물지렁이 (참갯지렁이류) 기수지에만 사는애들이라 한강낚시로 좋습니다. 3월중순부터 산란기간 이고, 많이 잡아봤자 하루면 관리 못해서 죽어요
@0---Hosanna---0 Жыл бұрын
ㅠ ㅠ😵😱속이 울렁거려요.
@user-ps7yt7dr7f Жыл бұрын
와우 이런 광경은 처음 보네요. 정말 신기하네요. 새벽까지 수고하셨구요. 그런데 먹는 건 좀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립니다. 수고하세요.
한강 선유도 부근 저위치에서 학꽁치떼 본적도 있고 어릴적 8~9월달 충청도 바닷가 염전주변 수면위로 무더운 한낮에 갯지렁이떼 수영하는거 흔히 본적 있는데 우리가 낚시시 쓰는 갯지렁이 보다 길이가 전부 짧은 한뼘 정도 길이에 단단했음 굵기는 손가락 정도로 굵은편이며 갯지렁이와 같은데 길이가 짧고 굵어 다른 종류 아닐까 생각했음
@teetee4368 Жыл бұрын
낚시꾼들에게 귀중하고 비싼 미끼라니 다행이네요. 물이 더러워져서 생ㄱ는 기생충인 줄.
@myosoojin Жыл бұрын
낙동강 하구에도 있어요. 옛날에 부산 명지 이런데서 이거로 붕어낚시 미끼로 사용했습니다. 그때 물개비라 불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