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음료들은 약간 미지근한 듯 할때 가장 많은 향이 올라온다 하죠.. 하지만 술을 마시는 스타일이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라면 최대한 차갑게 즐기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ㅎㅎ
@Junssssssss2 ай бұрын
한국인들은 술마시는 재미에서 안주(매콤하고 기름진) 먹는 재미가 우선이어서 술의 맛과 향은 크게 중요하지 않고, 대신시원한 온도+탄산에서 느낄 수 있는 청량감이 더 중요한듯해요. 결국 한국 술이 맛이 있을 수가 없는 이유이지만, 그게 한국인들이 선호이면 굳이 다른 나라와 비교할 필요 없이 그렇게 즐기면 ok.
@sspy458Ай бұрын
그치 조선인한테는 술은 그냥 도구일 뿐. 술 자체가 음식이라고는 전혀 생각지를 않으니
@누르렁-o5j2 ай бұрын
김정환님.. 성악가가 아니라 맥주가(家)셨네...
@cursetheworld66302 ай бұрын
우리가 주로 먹는 맥주가 문제지 얼음잔은 그 먹을 맥주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뿐
@SamChon-j1s2 ай бұрын
동남아에선 얼음을 넣은 컵에 먹기는하죠
@농화학기술사2 ай бұрын
오늘도!!!! 유익한 영상 조으다~^^
@해바라기-x7s2 ай бұрын
잔 종류에 따라 맛이 다르게 느껴질꺼같은데요 종이컵 유리컵 스탠컵 등등 어떤잔이 제일 좋을까요?종이컵이 거품을 오래유지해서 맛있다고 하는것도 들었는데 이게 맞는걸까요?
@whsrld2 ай бұрын
국산브랜드 맥주 대부분이 맥아함량이 낮아서 맥주 본연의 맛이 좋은 편이 아니라는 것도 어느정도 영향이 있다고 생각되네요 ㅎㅎ 밍밍하면서도 특유의 쇠비린내같은 기분나쁜 맛이 있는데, 차갑게 마시면 그런 안좋은 맛을 느끼기 힘들어지니까… 술이라고 생각하고 먹는다기보다는 탄산음료 마시는것처럼 청량감과 시원함을 즐기는 느낌?
@sommcage2 ай бұрын
맞아요 그런 영향도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geumne78632 ай бұрын
그건 뭐 다른 나라 맥주라고 다른 건 아님... 다들 그 나라에 맞는 재료로 원가 절감을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맥주만의 문제라고 볼 수는 없음.
@오잉이-k8f2 ай бұрын
술전문가 최초 2번째출연이라니.. 술성규는 전문가가 아닌가요ㅋㅋ
@sommcage2 ай бұрын
아 ㅋㅋㅋㅋ 촬영 기준입니다 ㅋㅋㅋ 하루에 여러 주제를 촬영해서 그래요
@seonghoyoo94382 ай бұрын
구독 안되어 있었는데 구독 하라고 2번 말씀 하셔서 구독버튼 2번 눌렀습니다. 잘했죠?
@sommcage2 ай бұрын
? 다시 돌아오세요 3번 누르세요
@bmbaya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맥주만의 다양한 향과 맛을 즐기기에 얼음잔이 적합하지 않을지는 모르지만, 또 카스나 테라같은 애들은 잔을 얼음마냥 땡땡 얼려서 먹으면 맛이 단순해지고 그냥 더울때 꿀떡꿀떡 넘기기 좋잖아요! 하이볼이 유행하는것과 어느정도 이유가 비슷하지 않나 싶기도 하네요!
@sommcage2 ай бұрын
저도 얼음잔 좋아합니다 ㅋㅋㅋㅋ 있다 없으면 아쉬운 느낌 같아요
@KimBillie12202 ай бұрын
정환님은 혼자 동굴속에서 말씀하고 계신가요?
@sommcage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 존재감이 다르네요
@이강수-z4i2 ай бұрын
결국 결론은 우리나라 물이 좋다...가 맞지요? ㅋㅋㅋ 제 주변에선 맥주 차게 먹겠다고 냉동실에 넣어 두었다가 병 터트린 사람이 많아서 얼음잔이 오히려 늦은 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namjoonkim29942 ай бұрын
1994년 7월 일본 여행 시, 오사카 역 앞의 오코노미야끼 식당에서 냉동실에서 막 꺼낸 유리잔에 맥주를 마신 기억이 있습니다. 90년대 말에는 일본에서 한동안 유행한 스타일이었습니다. 지금은 철 지난 듯 합니다.
@sommcage2 ай бұрын
저도 더 찾아보니 일본에서도 당시 시도했었다가 널리 퍼지진 않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한국처럼 자리잡은 케이스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군요! 아니면 한국에서도 몇년 유행하다가 사라질지 지켜봐야할것 같습니다 ㅎㅎ
@Joker-mi6hc2 ай бұрын
저는 얼맥이라고 안써있는데 살얼음 껴있으면 굉장히 불쾌하던데...ㅠ 땡기는 날도 있지만 안땡기는 날도 많아서 :(
@김성곤-n2b2 ай бұрын
얼음으로 만든 잔에 부은 맥주는 처음 1~2번은 시원해서 맛나는데 그 이후 맥주 자체의 효용이 떨어지면서 맛도 함께 떨어지는 것 같던데...ㅋㅋㅋ
@이준길-g9s2 ай бұрын
한국 대기업 맥주가 얼음처럼 시원하게 마시는 게 안 그러는 것보다 차라리 더 낫긴 하나 보네요. ㅋ 그러고 보니, 희석식 소주도 차갑게 먹는 걸 중요시하네요. 맥주와 희석식 소주 둘 다 차갑게 마시는 나라라. ㅎ
@sommcage2 ай бұрын
아이스 아메리카노나 냉면도 엄청 좋아하는 걸로 봐선, 한국인이 (얼음 띄울 정도로)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 자체를 좋아하는 것 같기도 하네요 ㅋㅋㅋㅋㅋ
@냉동상싯두2 ай бұрын
쇠비린내 나는 국산 대기업 맥주 극혐
@와인오빠2 ай бұрын
응원합니다😊
@sommcage2 ай бұрын
첫댓글과 응원 감사합니다 😆
@webinsein2 ай бұрын
동남아 출장 중입니다. 저.. 저... 얼음잔이 매우 그리워집니다 ㅠㅜ
@sommcage2 ай бұрын
와... 제가 대신 한잔 해야겠네요 ㅋㅋㅋㅋ
@swjo28532 ай бұрын
맥주 맛으로 먹는 사람이 많지는 않으니까
@peterkim40192 ай бұрын
이미 20년도 전에 미국에서 ,호주에서 맥주잔이 얼어있는잔으로 나오는걸 본적이 있다 이미 외국에서는 한번 유행 했던 것이다 유행이 지나서 안보이는거지
@shp27962 ай бұрын
할맥은 엘베강시절부터 하면 20년도 훨씬전부터 익산지역에서 사랑받고 있었는데요?
@sommcage2 ай бұрын
검색해보니 20년전 미국,호주에 지금보단 많았다고 하네요 ㅋㅋㅋ 크래프트 맥주가 인기를 끌면서 맥주 맛을 덜 느끼게 되는 방식인 얼음잔이 줄었다는 내용의 게시물도 있구요 신기하네요
@jung-hoonpark78022 ай бұрын
한심하네요. 라고만 검색해봐도 이미 영하로 맥주를 서빙하는 컨셉이 있었고, 엑스트라 콜드 쿨러라고 하는 기계까지 만들어져 나왔죠. 우리나라에서 팝업스토어를 하기도 했죠. 역전할머니 맥주 이전에도 일본은 물론이고 국내에서도 얼음잔은 광범위하게 활용하고 있었는데 그걸 국내에서 스페셜한 요즘 트렌드로 해석하는게 기묘할 따름입니다.
@sommcage2 ай бұрын
@@jung-hoonpark7802 '한심하네요' 같이 무작정 비난하면 원래 칼차단인데 오해가 없으시도록 답글 적습니다. 1. 아사히 엑스트라 콜드는 글쓰신 것처럼 영하로 맥주를 서빙하는 컨셉이지, 맥주를 얼음잔에 따라주는 방식이 아닙니다. 국내 팝업스토어에서도 영상에서 얘기하는 얼음잔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2. 1:18 얼음잔이 한국만의 문화가 아니라고 영상 바로 도입부에서 언급을 합니다. "현 시점 한국만큼 얼음잔이 상업화가 된 나라가 없다"는 것이 영상의 요지입니다. "얼음잔이 그전에 어디서도 안쓰였다" 이런 말은 한 적이 없고요, 마찬가지로 "역전할맥이 얼음잔을 처음 개발했다" 이런 표현도 쓴 적 없습니다. 역전할맥이 프랜차이즈화되면서 전국에 얼음잔이 기존보다 대중화됐다고 저는 여전히 생각합니다. 3. 그리고 이 정도 특수성이면, "국내 트렌드"로 해석할 수 있는거 아닌지요? 저도 괜히 답글로 기분을 상하게 해드리고 싶은 건 아닌데, 조금 여유를 갖고 댓글을 써주시길 바랍니다.
@복복-u6l2 ай бұрын
여름+라거 = 얼음잔 , 더울수록 차가운 맥주가 땡길수밖에 없다
@마래-q2v2 ай бұрын
한가지 고려해야되는게 한국처럼 계절변화가 심하면서 덥고 습한 나라가 드물죠 외국의 기준으로 한국의 아이스커피 냉면 얼음맥주를 100% 이해하긴 힘듭니다
@@zacca857꼭 안가본 애들이 이러더라. 그 습함을 겪어보면 쇼핑이고 나발이고 토나와. 가까운 일본만 해도 그 습함은 비교못할 정도인데 홍콩?????? 한국이 타국에 비해 유독 차갑고 뜨거운 음식을 좋아함. 타국에도 그런 음식이 없는 건 아닌데 여러 나라를 돌아보면 아니 그냥 중국만 가봐도 한국 무슨 유일무이한 사계절의 특색을 가진 나라라는 착각에거 벗어난다니까? 중국애들은 한국의 웰빙열풍 이상으로 차가운 음료를 마시면 건강에 헤롭다는 맹신을 하는 게 있어서 일부 지방에선 가을에 접어들면 마트에서 냉장고의 전원을 뽑아버려. 미적지근한 맥주 마셔봤나?
@주담2 ай бұрын
이젠 두 분 절친 된 너끰 ㅋㅋㅋㅋ
@sommcage2 ай бұрын
ㅋㅋㅋㅋㅋㅋ 감사합니다
@llPlutoII2 ай бұрын
방금전 다른영상을 보고와서 이거에 대해 다른관점을 제시하자면... "한국인은 먹는것의 온도에 대해 극단적인 면이 매우 강하다" 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음. 음료는 아아를 즐겨먹으며, 냉면에는 무조건 살얼음이 끼어있음.(참고로 마찬가지로 차게먹는 일본의 소바에는 얼음이 없음) 국은 뚝배기에서 팔팔 끓여서 첫 숟갈을 뜨는 그 시점까지 보글보글 끓고있음. 완전멸균 제품이라도 무조건 끓여야 직성이 풀리고, 5도씨(냉장실 온도)를 넘는 시점에 '차갑다'라는 말을 붙이는걸 혐오함. 우리의 식습관은 '극단적으로 차갑거나 팔팔 끓는 상태'이외에는 음식으로서의 가치가 없다는 듯한 성향을 보임. 본인도 예전에는 단순하게 '술이 맛이 없으니 온도가 올라가는걸 꺼린다'라고 생각했지만 우리의 식습관과 엮어서 생각해보면, 단순히 '맛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하기엔 다른 반례가 너무 많음 ㅋㅋㅋㅋ 아마 우리나라의 극단적 기후와 연관이 깊지 않을까...?
@taurinearginine2 ай бұрын
재밌네요 팔팔끓는 순대국과 이가시릴 정도로 차가운 아아가 공존하는 나라..
@맴맴맴-o3r2 ай бұрын
팔팔끓다 못해 용암같이 부글거리는 들깨백숙으로 보신하고 후식으로 얼음 그 자체인 팥빙수를 때리는 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