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생명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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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1장에서 태초에 말씀이 있었고, 이 말씀은 하나님이시며, 이 말씀에는 생명이 있었다라는 말로 시작한다.
그리고 빛이 비추었으나 어둠이 깨닫지 못하고(5절), 사람들이 믿지 아니하였다(10절)라는 본문의 말씀에서 6-8절은 세례요한의 기사가 기록되어 있다.
다소 엉뚱해보이는 세례요한의 기사는 굳이 이곳에 없어도 문맥상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례요한의 기록이 왜 여기에 들어와 있을까?
세례요한은 알다시피 예수님이 오시는 길을 준비하고 헌신한 사람입니다.
이 기사는 빛과 어두움으로 나뉘어진 세상속에서 하나의 매개자 역할을 합니다. 즉 세례요한은 어두움에 있는 믿지 않는 자들을 빛의 세계로 인도하기 위해 안내자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를 성경은 증인, 증언하는자 라는 이름으로 세례요한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 증인으로서의 역할은 오늘날 우리의 미션이기도 합니다.
이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특히 오늘날은 AI시대입니다. AI의 분석이 우리들의 모든 의사결정을 행합니다. 이런 시대속에서 빛의 증인으로 산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가지는가?
이에 대한 말씀을 함께 나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