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발렌시아] 스페인 시장들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발렌시아 중앙 시장 | 시장 구경 한 번 같이 해봅시다~~

오늘은 스페인 발렌시아 중앙 시장에 왔습니다.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멋진 시장입니다.
시장을 영상으로 올려드린 적이 처음인 것 같네요.
함께 구경해 보시죠~
#스페인여행 #발렌시아 #시장
🎵Music provided by 브금대통령
🎵Track : Oh! Christmas - • [Royalty Free Music] O...

[@Get_Dream]

멋진(?) 시장을 보니 옛 스페인의 영화로움이 어느정도였는지 새삼 느끼게됩니다. 시장의 다채로움이 참 좋습니다~~ animo!!

[@realspain-alex]

발렌시아가 옛 아라곤 왕국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지중해 무역에서 압도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번에 영상으로 담지는 않았지만 무역 거래가 활발하게 이루어졌던 건물도 현재 남아 있습니다. 마드리드에도 아주 큰 시장이 있는데 발렌시아처럼 아주 쾌적하진 않거든요. 그런데 이 곳은 냄새도 안나고 모든 곳이 청결해서 아주 좋았습니다. 다음 시간에는 빠에야 먹으러 갑니다. 아니모!!! ^^

[@user-fm9wo3uo7e]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런 시장이 아니네요 백화점 식품코너 같아요 천장도 멋있구요 천상낙원이 이런걸까요

[@realspain-alex]

시장의 천장이 참 예쁘죠? 식품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지만 전 이 천장을 보러 갔습니다. 마드리드에도 시장이 있지만 발렌시아보다는 좀 더 어둡고 복잡한데 이곳은 밝은 데다 아주 쾌적한 분위기여서 더 좋았습니다. ^^

[@user-ih4mk4ph7d]

깔끔하고 정리가 잘 된 백년된 중앙시장 이네요. 멋지게 장식된 천장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묻어 있고요. 송로오일이 가장탐납니다. 우연히 알게된 발렌시아 해발1,200미터에 살고있는 다문화?(스페인남편 한국여성 세자매 둘째 세째가 쌍둥이)예쁘고 아름답게 살아가는 영상 올라오는거 보면서 발렌시아! 와 마드리드에 가면 이혜원쌤 가족 있는데.... 즐겨보는 영상입니다. 오늘 시장 깔끔 해서좋았고 언젠가 좋은날 오면 저기를 혜원쌤 이랑 가봐야징... 한국은 오미크론? 많이 걱정됩니다. 어서 좋은날 와야 할터인데....올해도 우울한 성탄 이될 듯. 건강 잘 지키시고요...~^^

[@realspain-alex]

이 시장이 가장 좋았던 것은 천장과 천장의 높이였습니다. 마드리드에도 큰 시장이 있어요. 들어가 보면 천장이 낮다 보니 답답한 마음이 드는데 이곳은 눈이 아주 시원하답니다. 해발 1,200m에 살고 계신 분은 누군지 저는 모르겠어요. ㅎㅎ 같은 한국인이어도 한국인을 만나지 않고 살아가는 분들도 꽤 많이 계십니다. 송로 오일은 모두가 탐을 내네요. 스페인에는 송로 오일이 많지만 올리브 오일이 가격도 저렴하고 질이 좋아 전 올리브 오일만 계속 먹고 있네요. ㅎㅎ 나중에 스페인에 오시면 송로 오일 꼭 사 가시길 바랍니다. 스페인도 확진자가 갑자기 급증했습니다. 특히 카탈루냐가 심각합니다. 잠잠해지길 기도하며 기다릴 뿐이지만 저를 포함해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되네요. 다음 영상은 빠에야 먹방입니다. 재미있게 보세요~~^^

[@kja44urafaela13]

정말 시장건물이 아름답네요. 싱싱한 해산물들 보고 눈 돌아갈 뻔 했어요 ㅋㅋ 국내건 해외건 여행지 재래시장 둘러보는 걸 좋아하는데 오늘 새벽엔 편히 누워 발렌시아시장을 구경했네요 감사해요~~~^^

[@realspain-alex]

발렌시아 시장이 스페인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장이에요. 천장 때문에도 있지만 외부에서 보는 시장의 모습도 참 예쁩니다. 바다와 함께 있는 동네라 싱싱한 해산물들이 많죠. 좀 더 가까이서 천천히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 굴뚝이었지만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가 되지 않을까...그리고 일일이 허락을 요청할 수 없어 지나가면서 영상에 담았습니다. 마드리드는 재래시장 촬영 못하게 하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는 다행히 촬영을 해도 무방해서 담아봤습니다. 다음 영상은 빠에야 먹방입니다. ^^

[@user-pf1tx7xy9c]

눈에 많이 익은 모양의 토마토, 작은 단호박같이 생긴 토마토, 주렁 주렁 줄 맞춰 쪼로록 매달려 있는 방울토마토 여기에 맛난 올리브유를 듬뿍 뿌리면, 입안에서 토마토향과 올리브유향이 서로 밀쳐가며 나오려고... 캬~~ 다양한 종류의 시큼 새콤함 올리브절임을 하나씩만 맛을 봐도 배가 뽈록 뽈록 통통.... 큼큼한 향이 스멀 스멀 올라오는 치~~~즈,,,, 통구이로 매운맛은 싹 달아나고 단맛이 남아 있는 또는 초절임으로 아삭 아삭하게 씹는 맛이 일품인 가지런히 머리를 땋아 놓은거 같이 매달아 놓은 통통한 통마늘... 이런 분위기를 하늘 끝까지 끌어 올려주려고 화사한 벽지를 발라 놓은 듯한 천장과 시장을 더욱 활기차게 해주려고 내리 쬐어주는 밝은 햇살, 이것 저것 잘 먹고 후식으로 오른손에는 노란 봉투 한가득 여러 가지의 말린 과일을 담아 들고 왼손에는 갓 따온 오렌지를 착즙한 음료수를 들고 따스한 햇살을 받으며 발렌시야 길거리를 즐겁게 활보한다면.... ㅎㅎ 내 친구 기분이가 생각만으로도 너무 너무 좋아하네요. ^^ 오늘도 어김없이 ""ánimo~~~~""

[@realspain-alex]

시장 안에 있는 여러 맛있는 과일과 올리브보다 상규님의 글을 읽는 게 더 맛있는 건 왜일까요? ㅎㅎ 상인들의 영업에 방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 그리고 일일이 촬영 협조를 구하기도 힘들어 막 찍다 보니 최대한 조심스럽게 빨리 찍으려고 했어요. 그러다 보니 화면이 조금 빨리빨리 지나가는 느낌이 있는데 그럼에도 이렇게 자세히 적어주셨네요~~맛있게 잘 읽었습니다~~ 아니모~!!!

[@user-tm7bk2pv7b]

ㅋㅋㅋㅋ본인이 알고 있는 월계수잎만 보여주고 다른 허브는 과감히 지나치는 패기!!!! 아케이드로 깔끔하게 정리된 유럽의 시장들을 보면 비싸도 사고 싶어지는 청결에 대한 무한 신뢰감이 생기죠. 중앙 광장의 작은 크리스마스 장식품은 호그와트 같네요. 엔초비 등 발효식품이 있는데도 냄새가 나질 않는 모양이예요. 썬키스트 오렌지는 들어봤는데 발렌시아 오렌지는..... 트러플 오일은 사고싶...다....먹고 시...프.....다..........!!!!!! 깔솟은 언제 먹는거죠?

[@realspain-alex]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월계수 잎만 보여드리고 지나간 이유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제가 다른 허브를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아주 정확하게 맞추셨습니다. ㅎㅎㅎㅎ 두 번째는, 상인에게 방해가 되지 않기 위해서 빨리 지나가야 했기 때문에...일일이 허락을 구하기가 힘들어 최대한 빨리 지나갔습니다. 그래서 영상의 이동 속도가 다른 때보다는 좀 빨라 보기가 불편하실 수도 있으셨을 겁니다. 발렌시아 시장이 아주 넓고 천장이 높아 다른 시장들보다 더 편하고 쾌적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예쁘기도 하고요. 공간이 넓다 보니 발효 식품 냄새도 나지 않는 것 같고요. 발렌시아 오렌지도 아주 유명하답니다. 깔솟은 파를 구운 거잖아요. 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여기 파가 한국보다 맛이 없어요. 전 파전을 훨씬 좋아합니다. ^^

[@Lea-dy9xu]

시장 멋지네요. 혜원님 진짜 한국남자네요.🤭 향신료가게 에서 월계수잎만 아시죠? 휙~~~ 지나가시네요. 오늘 여기저기 장소따라 화면이 어질어질해요. 조금 천천히 보여주세요.^^

[@realspain-alex]

맞아요. 레아님...향신료를 잘 몰라요~~ㅎㅎㅎㅎ 들통이 났네요~~~ 화면이 약간 어질어질하죠? 원래 시장에서는 촬영이 안되는데 여기는 가능하더라구요. 상인들에게 방해가 되지 않게 최대한 조심해서 찍느라 빨리 지나가다보니 영상이 그 속도를 따라오지 못했어요. 프레임을 높게 설정해서 하면 되는데 제가 그걸 놓쳤답니다. 또 하나 배운거지요~^^ 저도 똑같이 생각했어요. 좀 더 천천히 찍을걸...시장이 또 크다 보니 이것 저것 많이 찍으려고 부지런히 다닌 것도 한 몫 했답니다. ㅎㅎ 다음 영상은 빠에야 먹방입니다. 재미있게 보시길 바래요~~~^^

[@user-rp4gz6hq5n]

시장건물이 넘 아름답고 너무 깨끗하네요 보케리아시장과도 비교가 되네요 꼭 가보고 싶은 곳이네요 멋진 시장구경 시켜주셨어 감사합니다^^ 한 해 마무리 잘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내년에도 좋은 구경시켜주세요

[@realspain-alex]

보케리아 시장은 그냥 관광객용이라고 한다면 발렌시아 중앙 시장은 진짜배기 시장이지요~~^^ 시장이 예술적이지 않나요? ㅎㅎ 다음에 발렌시아 오시면 꼭 한 번 들러보세요. 초이쿠퍼님..아직 2021년이 남아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3개의 영상을 더 만나보시게 됩니다. 발렌시아판 시스티나 성당, 빠에야편 그리고 핑크 호수편이 남아 있어요~^^ 새해 인사는 나중에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hangHyunKim9]

어느 나라든 시장 구경은 재미 있는데, 발렌시아 시장 볼거리가 많네요. 감사드립니다.

[@realspain-alex]

발렌시아 중앙 시장은 건축물 자체도 볼거리입니다. 시장 주변에서는 빠에야도 많이 파는데 지금은 코로나 때문에 문을 닫은 곳들이 많습니다. 한국에서 어릴 적에 시장 가면 맨날 순대 먹었떤 기억이 있네요~^^

[@user-kf2wf7if3f]

와, 시장건물이 이렇게 멋있어도 되나요 ㅎ 외관도 이쁘지만 실내 둥근 천장이 감탄을 자아내네요. 아유 제가 가서 올리브랑 하몽도 먹어보고 세상 달콤한 오렌지 쥬스도 한컵하고, 각종 식재료도 사보고 싶은데 아쉬워요.,,, 발렌시아 해산물빠에야 기대하겠습니다. 아니모!

[@realspain-alex]

시장이 멋있기도 하지만 무척 쾌적해요. 깨끗한것도 하나의 이유겠지만 천장이 높아 답답함이 없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대신해서 열심히 먹고 있습니다. ㅎㅎㅎ 다음 시간에는 빠에야 먹으러 가시죠~ 아니모~!!!

[@user-wv2fo2tw8u]

혜원님 아님 이런곳까지 어떻게 볼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런곳 너무 좋아요. 시장이야말로 사람사는 맛이 나는곳인데 발렌시아 시장도 너무 좋네요. 감사합니다.

[@realspain-alex]

안녕하세요 녹차님...시장 같은 경우에는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습니다. 다른 나라는 잘 모르겠지만 스페인은 시장에 들어가면 관리인이 있는데 촬영을 못하게 하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개인 프라이빗을 아주 중요하게 생각하다 보니 영상에 사람들의 모습이 담기는 것을 싫어합니다. 발렌시아 같은 경우에는 촬영을 할 수 있도록 해주더라고요. 그래도 상인들이 싫어할 수도 있을 것 같아 빠르게 화면이 지나가는 것을 느끼셨을 겁니다. 최대한 방해 되지 않도록 촬영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인 사람들은 특히 외부인이 자기 아이들을 촬영할 때 극도로 예민합니다. 고려해야 할 부분들이 꽤 있어요~~^^ 12월 31일까지 투어 마치고 돌아왔는데 손님 한 분이 확진자 판정이 나서 저 또한 집에서 자가 격리 하였습니다. 컨디션이 좀 안 좋기도 했구요.(어쩌면 저 역시 확진자였을지 모릅니다) 이제 조금 컨디션이 돌아왔네요. 조만간 카나리아 영상으로 찾아뵐게요~^^

[@aned7200]

발렌시아 cac도 되게 이쁘더라구요 ㅎ 자전거 타고 돌아다니면 딱 좋은 곳이였어요 발렌시아 해변도 자전거 타고 가기 가깝구요 ㅎ 거기 야경도 참 멋졌어요

[@realspain-alex]

개인적으로는 여러 번 가봤어요. 이번에 영상으로 담지는 않았어요~^^ 자전거 타기도 좋게 되어 있구요. 발렌시아 인형태우기 축제때 입상된 작품들을 전시하고 있는 박물관 가려했는데 주차할 곳이 없어 못갔어요. ㅎㅎ 발길 닿는대로..언젠가 방문할 기회가 또 오겠지요~~^^

[@user-ik4gb2yc6l]

제가 좋아하는 석류는 안 보이네요. 마드리드 미겔시장에서 석류 만졌다고 엄청 쿠사리 들은 기억, 그라나다 숙소에서 석류 껍질 까다가 베개에 석류즙 묻혀서 10유로 벌금 냈던 기억들 소환해봅니다. 과일은 스페인이 최곤 것 같네요. 설명 들으니 딸기만 빼고요.

[@realspain-alex]

석류는 이제 지나갔어요~~마트에 가면 아직 있습니다. 여기 일부 큰 마트에 가면 석류를 착즙하는 기계가 있어서 석류 주스를 통에 담아오곤 합니다. 석류가 여자분들에게 좋다고 하잖아요. 매년 서너 번 석류 주스를 와이프가 마시는 것 같아요. 옆에서 저도 조금 마셔보면 그렇게 달 수가 없어요. 여기는 과일뿐만 아니라 포장되지 않은 야채도 반드시 비닐 장갑을 끼고 만져야 합니다. 코로나 때문이 아니라 그 이전에도 그랬어요. 그래서 산 미겔처럼 작은 가게에서는 손님이 그냥 과일을 만지면 상인이 버럭 화를 내지요. 에피소드가 많으셨네요. ㅎㅎ 석류즙을 베개에 묻혀 벌금을 낸건 처음 들어봤습니다. ㅎㅎ 딸기는 한국이지요!!!

[@user-dl6fm3ze4r]

산 미구엘시장이나 보케리아 시장도 구경할 것이 많았는데 발렌시아 중앙시장도 정말 볼 게 많네요~ 좀더 서민시장같아요.^^ 여행에서 시장구경은 빼놓을 수 없는 큰 재미라고 생각해요^^

[@realspain-alex]

발렌시아 중앙 시장은 진짜 우리의 시장과 비슷한 곳이죠. 산 미겔 시장은 시장이라기보다 펍들이 모여 있는 공간이라고 하는 게 더 맞고요. 보케리아도 시장이지만 규모면에 있어서는 발렌시아보다는 훨씬 작은 곳입니다. 시장에 가보면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은 것 같아요. ^^

[@cruise_the_best]

안녕하세요 혹시 발렌시아 투어 가이드도 하시나요?

[@realspain-alex]

안녕하세요. 발렌시아 투어는 하지 않습니다. 저는 마드리드에 거주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