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의 영역에선 충분히 거론될 수 있는 문제이겠지만 소위 오디오 업계에 종사한다면 매우 조심스러운 주제라 생각되네요. 미국 AES(Audio Engineerig Society)에서 블라인드 테스트 결과를 발표했는데 아무도 구분 못했다 라는 결과를 발표했더랬죠. 동원된 소재에는 초고가의 케이블을 비롯하여 세탁소 옷걸이 철선도 포함되었을 정도임. 즉 차이가 조금이라도 느껴질 정도의 결과가 증명되길 원했지만(증명되면 이또한 오디오 산업 분야로 확장시켜 매출을 늘리수 있는 수단이기 때문에) 아무도 구분 못했다는 초라한 결과만 나왔죠.(능동 소자가 아니므로) 수백 수천미터의 케이블로 연결된 공연장이나 녹음스튜디오에선 여전히 카나레,모가미,엘지 전선 등 OFC 동선이 지금도 잘 사용되고 녹음이 이루어 진다는 사실. 2000년 경 미국 MIT케이블의 눈탱이(150만원) 당한 전력이 있는만큼(효과가 있긴했음 - 케이블 중간에 박스가 나중에 미국 유튜버에 의해 까발려지면서(콘덴서와 코일의 장난) ㅅㅂ 이런 장난에 내가 당했던 기억. 하긴 비싼 시스템에 빈약해보이는 케이블은 격이 맞지않는 것 같은 심리감 때문에 눈탱이 맞은 것. 전기문제도 직접 전신주에서(한전에서 해주긴 함) 끌어다가 각 연결부위를 근본부터 철저히 한다면 모를까(개인주택만 가능) 공용 아파트의 배전함의 구리동선과 아남전기 콘센트의 단순 삽입식 형태를 못본채하면서 눈에 보이는 부분에만 연결하면서 꿈나라 신선놀이를 얘기하는 게 뜬금없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네요.(개인 사적인 영역에선 충분히 얘기나눌 수 있는 주제임 - 오디오 경험 상 도선의 표면효과와 소재에 따른 차이는 분명 느껴짐. 다만 케이블 메이커와 소재를 인지하지 못하면 나조차 구분 못 함. 아침 컨디션 다르고 저녁 컨디션 다르고 음악이 소음처럼 들릴 때도 있는 불안정한 존재임.) 결론 : 전봇대로 이빨 쑤시는 것에 뭐라고 하진 않겠음. 다만 묵직한 전봇대의 위용이 내 이빨에 낀 불순문을 제거해 줄 때 그 아련한 디테일감이 다르네요. ㅎㅎㅎ 고작 3-4미터 선재에서 변화되는 저항치가 얼마나 될까요? 신념이 이래서 무서운 겁니다.
@Sorishop3 жыл бұрын
미국 aes가 유명한 공인기관인지요? 그런 결과가 나왔는지 몰랐네요...자세한 링크 부탁드립니다. 참고하겠습니다.
@mifasoul96273 жыл бұрын
@@Sorishop 2004년인가 5년이가 미국에서 케이블 환상론으로 한창 시끄러울 때 나왔던 결과로 기억하구요. 홈페이지 가서 검색해보니 잘 못 찾겠더군요. AES는 역사가 70년 이상된 학회로 알고있어요. 전세계 음향관련종사자 40만명 이상으로 알고있습니다. 한 번 직접 이메일로 문의해 보세요. 홈페이지 존재하고 매년 컨퍼런스 개최하며 매우 공신력있는 단체입니다. 각종 규격 등을 정하고 발표하는 단체입니다.
@hobbys_64112 ай бұрын
@@mifasoul9627 핵심이네요
@chk530611 ай бұрын
스피커 케이블.. Kimber Bi Focal XL...15년째 사용중이고. 인터는 Siltech SQ110 사용중인데 아주 만족합니다. 좋은 프로그램 감사합니다.
@Sorishop11 ай бұрын
구렁이를 쓰시는군요😄 최근에는 트렌드가 조금씩 바뀌는지, 크리스탈케이블 제품을 구매하는 분들이 꽤 가파르게 늘고 있습니다. 얇고 유연한 케이블이라 소위 '믿음직스럽지 못한' 비주얼이긴 해도, 실제로 들어보면 상당히 만족스러운 변화를 가져오는 제품입니다. 전체적으로 '잘 사로잡'는데요, 저음이 조금도 풀어지지 않게 잘 잡아주는 덕에 다이내믹스가 늘어난 느낌을 주고 고음의 배음을 풍부하게 표현하면서도 쏘지 않도록 끄트머리를 살짝 다듬어줍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ancoach1237 ай бұрын
단면적이 넓고 가닥수가 많고 커넥터 작업이 잘 되있으면 그정도로 접근
@Abc0305 Жыл бұрын
와이어월드 케이블 성향이 빠졌는데 설명해주실 수 있을까요??
@Sorishop Жыл бұрын
현재는 소리샵 매장에서 취급하고 있는 와이어월드 제품이 없어 자세한 설명을 드리기에는 부적절할 것으로 보입니다. 각 평론가님들의 채널에서 문의해주시면 적확한 답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입니다!
@sunikchang3 жыл бұрын
케이블문제는 지극히 주관적인 감성차이 아닐까요. 주관적인 인식이 혹시 잘못된 정보로 전달되는우려가 있을까 걱정이 됩니다.
@Sorishop3 жыл бұрын
네 되도록 객관적인 자세 유지하겠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드립니다
@poby770 Жыл бұрын
좋은소리를 듣기위해 변전소 옆으로 이사갈 생각입니다
@Sorishop Жыл бұрын
하이파이의 낭만, 어쩌면 케이블에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mhp1755 Жыл бұрын
소리는 달라집니다. 문제가 가격이 비싸서 그렇지요. 그래서, 가성비 좋은 케이블이 좋아요!!
@Sorishop Жыл бұрын
어떤 물건이든, 한정된 예산 안에서는 가성비 제품이 최고죠!!😄
@johnpark87592 жыл бұрын
크리스탈 모네 다빈치 케이블이 3-4천 만원 하는데 필요하신분들은 사시는거지... 영상이 좋지만 넘 상업적 이라서 좀 반감은 있습니다.
@Sorishop2 жыл бұрын
그 의문, 충분히 이해합니다! 저도 오디오 세계에 처음 발 들일 때에 그렇게 생각했었거든요. 하지만 하이엔드 제품들을 사용하는 분들, 특히 해당 제품을 연결한 오디오 시스템을 청취하실 때의 만족스러운 표정, 후기글 등을 보면 그만한 가치를 한다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jspark22962 жыл бұрын
보통 단자에 도금되는 두께를 보면 마이크로 미터 단위인데 그 차이를 사람귀로 구분한다는게 신기하네요. 수많은 데이타에 의한 과학은 아니고 그냥 경험치 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싶네요.
@Sorishop2 жыл бұрын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v5g5 ай бұрын
정신들 차리세요 ~~
@paulchung45622 жыл бұрын
미국에서도 논란이 된 주제이지만 대체로 돈많은 사람들이 돈자랑 이라 합니다. 저항값에는 차이가 없기 때문에 같은 기능을 하는 물건을 명품이라는 이름으로 천배의 바가지를 씌우는 것이라는 결론이 대부분 전문가 의견입니다.
@Sorishop2 жыл бұрын
선재에 대한 논란이 여전히 진행중인 것은 사실입니다. 물론 기능면에서 다를 이유는 전혀 없죠. 다만 선재에 따라 사용하는 심선의 재질과 구조, 처리과정이 모두 다릅니다. 신호를 전송하는 동일한 기능을 수행하더라도 소재, 내부 구조, 가공 과정 등 제조공정의 면면이 각기 다른 선재들이 모두 같은 성능을 발휘한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물론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느냐 없느냐에 대한 것은 또 다른 문제가 되겠지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lucasjess1232 жыл бұрын
인간은 아직 모든 세상의 이치를 깨우친게 아니다 과학자들도 100퍼센트를 확답못한다 양자역학적으로 어떤이유가있어서 차이가나는데 우리가 모를수도있다 자기주장을 우기지말자 나중에 지금의 진리라고 주장하는것들이 바뀔수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