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스포츠를 , 그리고 야구를 즐기는 이유는 여러가지 일겁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분명 어떤 비슷한 이유들이 있겠죠. 오늘은 우리가 왜 스포츠에 열광을 하는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김강민사태와, 많은 우승이야기와 함께 말이죠. #메이저리그 #kbo #김강민 #김강민사태 #FA #LG우승 #텍사스우승 #한신타이거즈
Пікірлер: 633
@kimkimkimbap7 ай бұрын
더역겨운건 지들 잘못이면서 한화 구단이 잘못된거처럼 기사만들고 언플한다는거...
@user-gp4zf6hk6x7 ай бұрын
이게정답
@yesu93003 ай бұрын
프로구단 입장에서 은퇴를 요구했으나 선수본인은 선수를 더하고 싶어했고 구간은 전력외로 판단하였으니 서로의 니즈를 받아들인 결과는 방출 한쪽의 잘못이 아님
@choongilee78972 ай бұрын
그러고보면 한화만큼 선수들 챙겨주는데 선수들이 ㅈㄴ 못하는 구단도 있는거 보면 ... 참 ...
@Aaaaaaa110172 ай бұрын
한화도 도리 어긋난짓 한건 팩트 그렇다고 죄를 지은건 아닌것도 팩트 싸가지 없는것도 팩트
@user-bb7ce7kz1o2 ай бұрын
@@yesu9300 한화, 삼성만 봐도 나이 먹은 프랜차이즈를 보호선수로 묶는 경우가 많음 예시로 박찬호도 그렇고 이승엽도 그렇고 나이 먹고 은퇴해야할 시기 선수 등등. 쓱이 실수한 거죠 보호선수 명단 한자리가 아까워서 프랜차이즈 스타를 시장에 내놓은 건데
@09suv_aishe7 ай бұрын
내가 쓱팬은 아니라지만 인천살아서 나름 자주 본 선순데 이렇게 보내버리니 얼탱이가 읎네요..
@spobite7 ай бұрын
나는 SSG팬도아닌데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MoncatY7 ай бұрын
프로 초창기 시절에나 했던 짓거리를 그것도 23년도에 다시 볼줄 상상도 못했습니다 안그래도 인천 야구는 초창기부터 마음의 상처를 많이 받았던 지역인데 이렇게 또다시 상처를 남겼으니 쓱은 정말 대단한 짓거리를 역사에 남겼네요 또 다시 상처에 받은 인천팬분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합니다
@user-td7pj2zw7h3 ай бұрын
마계인천에 뭘 더 바랍니까?ㅋㅋㅋㅋㅋㅋㅋ
@cocority7 ай бұрын
23년 원클럽맨이자 그 팀의 프랜차이즈 선수를 은퇴식이나 하다못해 이적을 아쉬워하는 행사 같은거라도 해주고 보내야지 갑자기 보내버리다니 너무 매정하다고 느껴지네요
@user-cn6qy4uj2x7 ай бұрын
매정한 정도가 아니라 개양아치짓 아닌가요? 은퇴 종용>선수가 1년 더 뛰고 은퇴하고싶다고 함>보호선수에 안 묶음>한화가 지명>지명할 줄 몰랐다며 마치 한화가 불문률을 깬 듯 책임 떠넘기는 발언>타팀 지명 후에 만나서 또 은퇴 종용
@user-zw5pf7xc5t7 ай бұрын
이것이 신세계가 추구하는 야구입니다. 멸공!!
@user-ht3sm4if8p7 ай бұрын
축구에도 사라진거같은 낭만이 야구에서도 사라진 기분입니다...😂😂
@user-sq6qg1in4n7 ай бұрын
정용진이가 팀을 얼마나 더 망칠지.. 팬이없는..팬이 거부하는 프로스포츠단의 말로는 뻔하지..
@jmkkk59547 ай бұрын
마 계 인 천
@navyso7 ай бұрын
공감 깊게하고 갑니다. 계속해서 멋진 영상과 이야기를 나눠주세요~
@spobite7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
@greenmilk58957 ай бұрын
저는 아직도 작년 한국시리즈 김강민선수 활약이 생각납니다.. 개인적으로 SK왕조시절부터 좋아하고 등번호도 사회인야구 하면서 항상쓰는데 진짜,, 화가나네요,, SSG는 낭만 신뢰 팬심 모두 잃었네요.. 영구결번급 선수를 저렇게 만들어버렸으니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choongilee78972 ай бұрын
짐승 내보내기 1년전 우승 때는 짐승 등장곡까지 부르던 구단주는 ... 1년 후 모기업 실적 부진 하다고 바로 얼굴 싹 변해서 그 선수 내보내는거 보면... 참 ...
@user-kdklajlkdsj7 ай бұрын
김강민 선수는 SK이면서 동시에 SSG 그 자체인 선수였습니다 이번 이적은 팬과 김강민 선수 모두에게 큰 실망감을 안긴 이적이라 생각합니다
@user-jd4px2eh2m7 ай бұрын
원클럽맨인지만.냉정하게 스타성없고 실력도애매하니
@user-pk6du7mp5m7 ай бұрын
@@user-jd4px2eh2m한국시리즈 우승 2번시켜줬는데 스타성이 없음?
@user-jd4px2eh2m7 ай бұрын
@@user-pk6du7mp5mㅋㅋㅋㅋ스타성뜻모르나얘는
@dopo25887 ай бұрын
@@user-jd4px2eh2m 실력이 애매한건 맞긴함 스타성도 최정, 김광현에 밀리지만 그럼에도 팀에서는 상징성이 있는 선수인게 중요한거죠, 인천 와이번스가 역사가 긴 팀인것도 아니고 팀 레전드라고 불릴만한 선수기도 하구요
@Leelee112237 ай бұрын
@@user-pk6du7mp5m 정확히말하면 한국시리즈까지 간거 자체가 모든 선수의 1년의 노력임 물론 시리즈에서 엄청난 활약을 하는 선수는 있지만 1년동안 잘해야지 그 무대를 간다고봄
@Lee_Won_Jae7 ай бұрын
NBA 마이애미 히트의 팬으로서 여러모로 공감이 되는 이야기입니다. 마이애미에는 유도니스 하슬렘이라는 선수가 있었습니다. 커리어 평균 7.5득점에 6.6리바운드 정도를 잡아준 평범한 기록의 선수였죠. 그는 사실 2012년 즈음부터 이미 주전 로테이션에서 아웃된 선수였고, 수비력이나 공격력 모두 평범한 세컨유닛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무려 2003년부터 2023년까지 현역생활을 했으며, 마이애미 한 팀에서만 뛰었습니다. 마이애미 팬이 아닌 대부분의 사람들은 2016년 즈음부터 사실상 경기 자체에 거의 출전 하지 못하는 하슬렘을 왜 계속 히트가 데리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샐러리캡이라는게 존재하는 nba특성상 뛰지도 않는 잉여인원을 로스터에 집어넣는 것 자체가 팀 연봉에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하지만 마이애미 팬들은 그 누구도 하슬렘이 로스터 자리를 차지하는 것에 대해 전혀 이상하게 여기지 않았습니다. 하슬렘은 마이애미의 심장이었으며, 경기를 뛰지 못할지언정 마이애미의 주장이었고, 가장 고참임에도, 정작 경기를 뛰지는 못하는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연습장에 나와서 팀원들과 함께 죽어라 연습한다는 것을 다들 봤으니까요. 하슬렘은 존재 그 자체만으로도 마이애미의 중심이 되어주는 형님이었으며, 마이애미라는 도시를 대표하는 마이애미의 아들이었습니다. 하슬렘이라는 선수가 결국엔 마이애미에서 축복받으며 은퇴했음에 비해 이번 김강민 선수는 그러지 못했다는 점에서 참으로 씁쓸합니다.
@jlee43117 ай бұрын
이번 영상 정말 좋습니다. 스포츠란것도 결국 사람이 하는것, 같이 만들어가는것을다시 한번 느낍니다
@naannn4947 ай бұрын
정말 공감하는부분입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마음이 통해서 다행이네요 ㅎㅎ
@user-hb7bs5pi9u7 ай бұрын
공감합니다.
@user-fy5ks3uz5z7 ай бұрын
@@spobite근래에 본 스포츠 관련 영상들 가운데 독보적입니다 너무 잘 봤습니다♡
@Leelee112237 ай бұрын
미국 야구 OR 축구 해외팀은 돈을 버는데 한국 스포츠팀은 전부 돈을 못벌어요 적자입니다 그런점도 감안 해주셔야한다고 봐요
@user-ij4hv5cw3c7 ай бұрын
어린 초등학생때부터 아버지 따라 다니며 SK와이번스 팬이 되었고 SSG도 바뀔때도 SK가 전신이니까 응원했습니다... 그리고 작년 우승할때도 좋았지만 SK와이번스의 마지막 18년도 우승만큼은 기쁘지 않았습니다....SSG랜더스는 그저 돈 많은 회장님의 취미생활로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올해 야구 끝나고 천천히 굿즈 정리하면서 좋아하는걸 줄일때쯤 김강민 사태가 터졌고...솔직히 별 감정도 없었습니다....스포츠한입 유튜브 너무 자주 보는데 오늘따라 그 "낭만"이라는 글자가 가슴 깊이 박힙니다.... 학교 다니며 공부하면서 알바도하고 군생활도 하고 지금은 직장생활도 하면서 느꼈던 제 낭만은 이제 없습니다....다른 스포츠를 좋아하고 MLB, 페이커 다 좋아하지만 20년간 사랑한 야구, 내 팀을 버리는건 이젠 진짜 제 인생의 "낭만"이 없어지는게 아닐까라는 두려움이 생깁니다... 내년시즌 어느팀을 응원할지 정하지도 못했고 야구장을 어딜로 가야할지도 모르는 이번 겨울이 너무 싫습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마음이 아픕니다. 하나의 선택으로 너무도 많은 야구팬들을 잃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부디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user-pc9up4wk8b7 ай бұрын
LG팬들이 놀림받으면서도 놓지못하는것이 첫맘 입니다.
@user-wz3zs2bn4e7 ай бұрын
SK,SSG 그리고 인천 야구였던 선수를 이렇게 한순간에 보내다니 저도 오래된 골수팬이지만 이제는 놓아줄때가 된거 같네요.
@user-xb9wh3ec4m7 ай бұрын
한화 오시죠~!!
@Leelee112237 ай бұрын
혹시 다른팀 가신다면 한화 or 롯데 팬 추천드립니다 KBO 명문 구단이에요 우승 한다면 희열이 장난 아니실거에요.
@user-tr1eq3pi5u7 ай бұрын
정말 스포츠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야구와 무슨 관련이 있는가?가 아니라 이 영상을 보고 뜨거운 가슴을 느꼈다면 진정한 스포츠인인것 같습니다 그정도로 영상을 잘 만드셨네요
@Qlee817 ай бұрын
김강민 선수는 KBO 최상위클래스의 선수는 아니었을지 모르지만 인천팬들에게 만큼은 최고의 중견수이며 우리의 영웅이었습니다. 왕조시절의 선수들이 이적하고 은퇴하면서도 남아있는 마지막 큰형님이기에 팬들이 더 사랑했을거에요. (김광현, 최정 선수가 여전히 있을지라도) 김강민 선수가 이렇게 떠나버린게 너무 허망합니다..
@yesu93003 ай бұрын
박수칠때 떠나야지 솔까 좀못해야 망을 안하지 이 성적이면 적당히 물러나고 후배들 자리물려줘야지 이대호보고 본받아라좀 이대호도 은퇴하지말래도 은퇴했다 구단 부담주기싫어서
@ddasik702 ай бұрын
@@yesu9300 글쎄요.... 한화구단에도 아픈 손가락이 있습니다. 바로 15번 구대성 선수죠! 구단에서는 은퇴를 종용했고 선수는 조금더 동행을 원했습니다. 하지만 구단은 강제 은퇴를 만들었고 그 결과 호주리그로 가서 선수 생황을 계속 했습니다. 그는 열심히 하였고 적지않은 노장임에도 그곳에서 또다른 성과를 내었지요. 그로인해 당연히 결번이 되었어야 할 번호가 아짃도 한화에서는 사용을 하고 있다는 슬픈....... 저는 항상 그립습니다. 잠실원정 응원하러 갔다가 우천 취소 되어서 선수들 나오는데 싸인 요청을 하니 비 맞지말고 선수단 버스 안으로 들어와 싸인 받으라던 그 세심함..... 김강민 선수가 한화에 안착을 하여 자주 출장은 못하지만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도 많이 해 주고 선수단을 다독이는 역활을 많이 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것이 작은 일이 아닐텐데..... SSG의 행동에는 참 많은 가슴 아픔이 밀려 오네요. 한화에서 씁쓸하지 않은 행복 야구 진행 하시길....
@Parkjungmin207 ай бұрын
올해라서 더 그런듯 올해 진짜 많은 영화같은 일이 스포츠에 일어났고 특히 야구에서 WBC 일본 우승, 텍사스, 한신, 엘지의 우승같이 진짜 낭만넘치는 일들속 낭만을 발로 걷어차버린 스토리...
@Jason2001.7 ай бұрын
추가로 T1의 페이커 선수의 부상으로 인한 악재와 부진을 극복하고 이룬 리그 오브 레전드 월즈 우승도 낭만으로 가득하단 말이 많았는데 올해 2차 드래프트에서의 사례 때문에 분노로 변질된 느낌이 가득 들어서 화나네요.
@mia_in_mya7 ай бұрын
쓱팬 아닌데도 김강민 이적은 진짜 충격적임. 스포츠를 보는 이유가 낭만이라고 생각하는 편이라 이번 일은 그냥 어이없고 안타깝기도하고..... fa로 딴팀 가는거야 어쩔수없지 이해하는데 이건 그냥ㅋㅋㅋㅋㅋ..
@user-hk2uk9gh5c7 ай бұрын
두산팬인데 오래도록 짐승 김강민선수한테 털린 기억밖에 없어서.. 그냥 영원한 쓱 선수라고 당연하게 생각하고있었는데 이건 진짜 뭔가요 팬분들 너무 속상할듯...
@Din_Kim7 ай бұрын
진짜 영양가 있는 영상입니다 스포츠 팬 한사람으로써 다시 한번 스포츠가 담고있는 진정한 의미를 생각해볼 수 있었습니다👍 늘 잘챙겨보고 있습니다 좋은 영상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장님:)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str1765-i6f7 ай бұрын
배영수, 김상수, 박해민. 남들처럼 야구 열성적으로 본 건 아니었지만, 나름 삼팬으로서 오래 봐 왔던 선수들 타팀으로 보낼 때마다 괜히 울적했던 게 떠오르네요. 선수들, 팬들이야 팀에 대한 로열티나 낭만이 중요하다고 말하지만, 선수를 오롯이 가치로 환산해야 하는 입장에서 이런 부분을 간과할 때 생기는 불상사가 아닌가 싶어요. 아무튼 김강민 선수 일도 진행과정 보면서 무척 씁쓸했습니다. 한화에서도 남은 시간 잘 해내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김강민 선수.
@lonwijuli7 ай бұрын
이번에 코시 박해민 김상수 보면서 씁쓸하셨겠어요.
@Tlqkfspotv7 ай бұрын
정론직필 한입님 열일하시네요 훌륭합니다🎉
@sungone177 ай бұрын
소꼬추님 사랑합니다 한입님도 사랑합니다
@sungone177 ай бұрын
둘다 아주 매력적이고 쓱팬으로써 위로가 대내요
@user-xf3di8de4w7 ай бұрын
쇼뾰츄님 배지연선수가 내년시즌준비를 어캐해야할지 영상을 주세여😢
@DDeaBBal7 ай бұрын
미친ㅋㅋㅋㅋㅋ 아직 차단 안당햇네유
@spobite7 ай бұрын
열심히하신 모습보고 감명받았습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
@gailcha64667 ай бұрын
이 팀 팬이자 김강민선수의 팬으로서 이번의 행정은 정말이지 실망스러워요. 김강민 선수를 이렇게 잃다니 정말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요...
@RanKell.D7 ай бұрын
저는 LG 트윈스의 팬이고 특히 채은성, 이형종 선수의 팬이었습니다. 작년 겨울 오랜시간 LG 에서만 뛰었던, 혹은 타팀에도 있던 선수분들이 떠났고, 앞서 말한 두 선수분들도 포함이었습니다. 올해 저희팀은 29년만에 통합우승을 했고, 정말 기쁜 한 해였지만 떠난 선수분들이 생각 나더군요.. 타팀으로 가서 잘한 선수분들, 성적이 떨어진 선수분들도 계셨지만, "그분들이 계셨던 작년에, 혹은 떠나지 않고 그분들도 함께 올해 우승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면 어떠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선수가 한 팀에만 오래 소속되긴 힘든 현실이고 그만큼 한 팀에 오래 있던 선수들은 더욱 정이 가는 것 같습니다. 저희팀에 박용택 위원, 올해 우승주장 오지환 선수 등 정이 많이 가는 선수들이 타팀에도 있을 것이고, 김강민 선수 역시 SK,SSG 팬분들에겐 그러한 선수였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만큼 SSG 프런트가 레전드에 대한 처참한 대우, 마치 한화 프런트가 불문율을 깬 것이라 책임을 넘기는 듯한 변명등 팬들도 분노할 만한 일처리에 특히나 김강민 선수 본인과, SSG 팬분들의 속이 많이 상하셨을 것 같습니다. 김강민 선수의 한화에서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SSG팬 분들께 위로의 뜻을 전하며 긴 댓글을 끝내겠습니다..
@SLJiun7 ай бұрын
비즈니스란 말이 맞는 말이지만 그거와 별개로 참 받아들이기 힘든 게 팀운영인 것 같다. 경영진에게 구단은 사업이지만 팬에게 응원하는 팀은 사업이 아니니 아쉬울 수 밖에 없겠지..
@largo99637 ай бұрын
내가 꼴지팀이였던 한화가 18년도에 구단에서 가을야구를 기다린 팬들을 위해 꽃과 편지를 주는걸 보고 전혀 연고도 없는 대전의 한화팬이 된것처럼 아무리 꼴지를 해도 신인선수들이 커가고 신인왕을 받는걸 보면서 9등한걸 잊게해주는걸 보면 스포츠에서 승리만이 보는 이유의 정답이 아닌거 같네요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승리만이 이유의 전부라면 우리는 스포츠를 이토록 좋아하지 않았을 겁니다.
@kimminjae19927 ай бұрын
롯데 자이언츠 팬들은 낭만을 원하지 않는다. 오직 승리와 우승을 원한다.
@RitchMob7 ай бұрын
@@kimminjae1992너넨 낭만도 없으니 그렇지 최동원한테 한거 봐라 ㅋㅋ
@ddasik702 ай бұрын
@@kimminjae1992 ㅋㅋㅋㅋㅋ 항상 응원해요......롯데도 꼭!!!!! 전 한화팬.....
@kimminjae19922 ай бұрын
2022년에 롯데가 어떻게 해서든 정규시즌, 한국시리즈 통합우승을 했어야 했다. 시기적으로도 매우 적합해서 1992년 마지막 우승 이후 무려 30년만에 우승 도전이며 자이언츠의 영원한 4번 타자인 이대호가 현역으로 활야하는 마지막 시즌인 만큼 우승했으면 자이언츠 역사상 최고의 시즌이 되었을텐데 2022시즌전에 FA시장에서 손아섭, 정훈을 잡고 강민호를 리턴시킨 다음 외국인 삼인방으로 딕슨 마차도와 댄 스트레일리를 유지하고 찰리 반즈를 대려왔으면 우승도 가능했는데 성민규 단장은 반성좀 해라. 자이언츠의 영원한 4번 타자의 마지막 시즌을 가을야구도 못하고 보내는 게 말이되냐고. 전력보강 할 거면 2023시즌전이 아닌 2022시즌전에 했어야지.
@ciclra11057 ай бұрын
영상 너무 감사합니다. 스포츠에 무슨 낭만이냐며 가르치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더욱 힘들었던 며칠이었어요. 쓱런트가 이 영상을 봐줬으면 좋겠네요... 15년간 이 팀을 응원해왔는데, 이제 더이상 내가 알던 팀이 아님을 받아들이고 놓아보려고 합니다...ㅠㅠ
@spobite7 ай бұрын
그런사람들은 대체로 .. 무시하심이 좋습니다.
@user-ck3dm1lf5c7 ай бұрын
아니 스포츠에서 낭만빼면 뭐가 남는다고... 그런 사람들은 진짜 팬이 아니라 라이트한 팬들이니 크게 신경쓰지 마세요
@user-cp6gx7ij5h7 ай бұрын
토토쟁이들일 확률이 높음
@user-qt5dw7uv3l7 ай бұрын
Sk부터본팬인데 이번에 정내미다떨어져서 쓱은응원안할듯
@user-nd6om1zr6s7 ай бұрын
@@spobite 그런데 반대로 그 낭만 중요하게 생각하고 팬을 생각하면 현역연장포기하고 프랜차이즈 구단에서 은퇴식과 은퇴하는 경우들 많지 않나요? 뭔 구단에만 낭만찾고 있는지..선수에게 현역연장 의지가 중요한것처럼 구단도 현실적인 구단운영이 중요한 것일 뿐인데.. 은퇴협상 중이었고, 선수는 현역연장의지로 의견이 갈린거라면서요.. 서로 현실적인 문제로 의견갈리고 있던걸 뭔 낭만찾고있어요 그것도 한쪽에만 강요하는 낭만.. 현역연장의지 있는 선수 필요한 구단에서 기회받는 것이고 이게 보상드래프트 취지 아닌가..
@likeNess.7 ай бұрын
두산팬이지만 sk왕조시절 sk에서 가장 좋아하던 타자였습니다. ssg로 바뀐 지금 그래도 김강민 선수는 랜더스에서 은퇴할거라고 생각을 했는데... 매우 아쉽네요...
@dopo25887 ай бұрын
레전드 대우가 이따위인 팀은 정말.. 김광현 마지막에도 이따위로 할지 걱정되네요 축구팬인 제가 느끼기엔 염기훈의 대한 수원에 대우, 최철순에 대한 전북에 대우 같이 참 마음 아픈 일인거 같습니다. 전북팬으로써 최철순 선수가 받았던 대우에 화가났고 염기훈의 수원에 대우때는 마음이 찢어지게 아팠었고, 기아팬이자, 야구팬이고, 스포츠의 팬으로써 이런 말도 안되는 대우는 정말 sk를 라이벌팀으로 미워했지만, 위의 두 선수의 대우만큼, 아니 어쩌면 두 선수는 팀에 있기라도 하지, 이런 선수를 떠나 보내는 팬들의 마음이 너무나도 찢어질거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만약에 김광현을 이렇게 보낸다? 제가봤을땐 그럼 SSG헤체해야 할겁니다..
@C2005-Yholics7 ай бұрын
@@kangdaehoon9595이건 또 무슨 소립니까ㅋㅋㅋㅋㅋ 참 이젠 김광현 영구결번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도 생기네요ㅋㅋㅋ 김강민은 영구결번을 해줘야하나 말아야하나 팬들끼리도 논쟁이 있었던 선수였고, 김광현은 5년 전에 은퇴했어도 이미 영구결번인 선수입니다. 음주 파문? 무슨 진짜로 룸빵에 가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것도 아니고, 메이저 이적? 그건 애초에 영구결번에 어떠한 영향도 주지 못할 겁니다. 아무리 모기업이 바뀌었다 한들 김광현에게 영구결번 안 준다? SSG가 인천에서 야구하기 싫다는 뜻밖에 더 되겠습니까
@kangdaehoon95957 ай бұрын
@@C2005-Yholics 네 죄송하네요 제가 좀 오버했습니다 논란이 될 댓글은 삭제 하겠습니다
처음 기사 봤을땐 그럴수도 있지 한화가서도 응원해야지 하면서 어떻게든 합리화 하려했고 크게 좌절하진 않았습니다. 근데 그후에 팀에서 언플 때리는것을 보니 정말 정신이 나가겠더라고요 ㅋㅋㅋ 그냥 대가리 박고 사과하지 뭘 저렇게 변명을 대는지
@spobite7 ай бұрын
후속대처가 정말로 최악이었습니다.
@user-icarus-f3l7 ай бұрын
한화를 왜 비난하냐 SSG가 아주 욕나올정도로 잘못한건데 참나
@9mings6567 ай бұрын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많이 공감됩니다 SSG팬이 아니어도 어이가 없는데.. 팬들의 마음은 오죽할까요😢
@spobite7 ай бұрын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sfogliatine_glassate7 ай бұрын
6살때부터 할아버지 따라서 야구를 보기 시작한 삼팬인데 삼성이 밥먹듯이 우승하던 왕조시절보다 2021년에 반전드라마를 써내던 때 가장 야구를 열심히 보지 않았나 싶네요. 덕분에 스포츠에 열광하는 이유에 대해서 다시 생각해봅니다.
@user-cm6hm7kr2o7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영상인거 같습니다. 스포츠구단이 해야하는 일은 팬들을 만족시켜주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가장 우선적요소는 성적이 맞습니다. 하지만 우선의 의미는 100프로가 아니라는것을 ssg는 몰랐던거 같습니다. 성적을 제외하고도 낭만 과거 추억 기타등등 모든것이 합쳐지면서 팬들은 그 팀에 정과 시간 열광을 쏟아주는것이란 것을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김성용은 집에가서 토이스토리 10번봐야 할 것 습니다.
@taerriyaki7 ай бұрын
14년동안 SK와 SSG를 응원하면서 잘할때는 괜히 자부심을 느끼기도 했고 안될때는 속상하면서도 열심히 응원했었습니다 SK가 매각되어 SSG로 바뀔때는 잠깐 혼란스러웠지만 그래도 그동안 봐왔던 선수들 코치님들 감독님 단장님이 있어서 별 고민 없이 한결같이 SSG를 응원해왔습니다 그런데 우승 이후 스토브리그때부터 SK 색깔을 지우려는듯 단장님부터 짜르더니 올 가을엔 별 시덥잖은 이유로 감독님을 짜르고 그리고 23년동안 원클럽맨으로 남아 헌신한 레전드마저 내몰아버리며 끝내는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어버린거 같네요... 야구란 그 누군가에게는 그저 돈으로 굴리는 취미이겠지만 그 누군가에겐 낭만의 스포츠 그자체라는걸 잊지 말아야 했을텐데 끝끝내 과거 역사를 부정하고 지우는 이팀을 저도 더이상 예전처럼 열정적으로 응원하지 못할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랜더스 팬이 아닌 와이번스 팬으로 남을려고요 당장 내년부턴 제 인생에 야구 직관따윈 더이상 없을거같아요 참... 저같은 인천팬들에겐 뼛속까지 시라린 겨울인거 같습니다 ㅠㅠ 좋은 영상 잘 봤습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user-lk1kv3vs3j7 ай бұрын
이걸 보면서 예전에 kcc에 이상민 이적사건이 생각나더라고요..그때도 이상민 나이가 있으니 안데려가겠지 했는데 삼성에서 픽해버려서 프랜차이즈 스타로 은퇴 할 수 있었는데...흙...
@user-zs7eb5uc9r7 ай бұрын
이쯤에서 용진이 동기동창생에게서 얻어들은 이야기가 떠오르네요. 학교때부터 랜더스구단주가 머하나 진득허니 하는 꼴을 못봤다라고... 와이번스에서 랜더스로 바뀐게 과연 장기적으로 바람직한지에 대해서 인천야구팬들이 고민하기 시작했네요. 구단주 우승놀음이 아니길 바랍니다. 작년에 우승한 단장을 내몰았을때 싸한 느낌이 다시금 떠오르네요.
@ingan21307 ай бұрын
요즘세상에 낭만이 죽었다지만 그나마 그래서 찾는게 스포츠라 생각합니다 ㅠㅠ
@user-tu4ce9zv8d7 ай бұрын
어린 팬들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꿈과 낭만을 꿈꾸는 아이들이, 이를 이뤄준다 말하던 스포츠에게 배신 당하는 게 얼마나 가슴 쓰르릴지.
@wildthing8267 ай бұрын
아이고 말씀 참 잘하시네요 베스트 👍
@spobite7 ай бұрын
아이고 감사합니다
@moon78457 ай бұрын
올려주시는 모든 영상을 보면서 항상 재밌고 알차게 시청한 사람으로써 오늘 영상은 의미가 참 많네요 제가 야구를 처음 접하게 된 계기가 sk 왕조시절부터였는데 그 시절에 낭만, 향수 같은것이 과거에 비하면 사라지고 있다고 느끼는데 이번과 같은 한 팀의 프렌차이즈 스타가 잘못된 결정으로 팀을 이적하게 되는 행위는 정말 한 야구팬으로써 아쉽다라는 생각이 많이드네요 항상 좋은 영상 감사드리고 추후에 올라올 다른 영상들도 기대하겠습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oamici7 ай бұрын
결국 승리의 과정에서 생기는 네러티브. 이것이 스포츠의 낭만이다 라는 아주 강렬한 문학작품 하나를 읽고 가네요. 동의합니다. 낭만이 사라지고 네러티브가 사라진 스포츠는 스포츠가 아니죠.
@Tatisjr-111Ай бұрын
다른영상도 참 잘보고있었지만 이번영상만큼은 소름이 돋을정도였습니다 감사합니다
@YRK20307 ай бұрын
댓글을 안달수가 없는 너무 훌륭한 컨텐츠와 글입니다. 👍👍👍👍👍👍👍 엘팬이지만 야구를 좋아하는 팬으로 이 사태는 너무 실망감이 큽니다. 쓱팬들께 제가 다 죄송합니다.
(전) sk-ssg 팬이자 11월 24일 이후로 한화 팬이 된 사람입니다. 김강민 사태에 대한 철저한 비판 해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2007년부터 지역 연고인 sk를 응원했었는데, 역사를 소홀히 하고 의리를 무시하는 지금의 ssg를 도저히 응원 못하겠습니다. 그 구단과 대척점으로 “의리”와 “신뢰”를 중요시하는 한화에서 김강민 선수를 지명해줘서 고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스포츠한입님이 LG팬인걸로 아는데,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 정말 축하드리고요~ 야구 팬으로써 고퀄리티 영상 항상 잘 보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한번 김강민 사태에 관해서 본인의 의견을 조리 있게 영상으로 표현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user-wz9gv2or6b7 ай бұрын
학생이지만 야구를 “롯데”라는 이름으로 가족들과 기쁘고 화기애애하며 보던 것이 엊그제 같습니다 부산 어디를 가든 취미가 야구라는 이유로 사람들과 붙을 수 있었고, 많은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주도한 스포츠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솔직히2017때 가족, 친구와 부등켜안고 울었습니다. 비록 3위였지만 행복했습니다. 정겨웠던 멤버들과. 함께 이뤄낸 포스트 시즌은 더 좋았습니다. 그 때 전준우 손아섭 강민호와 함께 있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내년에 황재균이 돌아오면 너무나 좋은 것 같았지만 현실은 냉혹했습니다. 강민호는 삼성, 황재균은 kt 에 갔더라고, 정말 강민호 좋아했었는데, 80억에 보내버리니 진짜 답이 없다는 것을 느껴버렸습니다. 팀을 애정하던 한 선수가 떠나자 팀이 싫어지더라고요, 2018때 야구보다 민병헌도 부상으로 빠지고 야구 볼 맛 안나서 안봤습니다. 진짜 선수가 팀보다 클 수 없다는 말이 있지만, 강민호는…. 구단보다 컸던 남자였습니다. 또한 이번 김강민시태 보면서 쓱팬들 맘이 실감이 나더라고, 딱 강민호 때하고 비슷하더라고, 무능력한 단장 2명이 팀을 망치는 것이 정말 맘이 아프던 꼴데팬이였습니다.
@Gareth_297 ай бұрын
우리가 스포츠를 좋아하고 열광하는건 낭만이 있기때문이죠.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RoseOfNoMansLand-nk3ov7 ай бұрын
정말 좋은영상입니다. 프로스포츠란 결국 팬이없으면 존재 의미가없는 그저 레저일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좋아하고 소비해주어야 결국 가치창출이되고, 결국 가치창출을 위해서 기업들이나 투자자들도 큰돈을 쓰는 이유일테니까요. 물론 성적을 내는건 정말 중요한일이맞습니다. 팬들한테 1차적으로 대부분 욕을먹는이유도 결국 성적이고, 그다음에 세부적인 원인을 찾으니까요.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그 팀과 선수에 대한 애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한화 롯데같은팀이 매년 하위권을 기록해도 팬들이 이탈하지않는건, 결국 그안에서도 주축이되는 간판 선수가있었고, 그걸 또 이후 선수에게 자연스럽게 물려주는 과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e스포츠에서 화두가되는 연고지에 따른 팀계획도, 결국 팀마다 팬을 키울려고 실행하려는건데, sk왕조시절부터 혹은 그전부터 그팀의 심장과 같은 선수를 대우하지못하는건 팬 개인의 입장에서 하나의 팀에서의 사건을뛰어넘어 사회적인 문제까지로도 생각을했을겁니다. 대기업에서 성과를 아무리 잘내도 나이가들면 사직을 권유하는거처럼 말이죠. 누군간 이런 사례에 자신을 빗댈을수도있고, 더 어린사람은 그런 면을보고 도의적인 문제까지로도 생각했을겁니다. 다른 업계 현실에선 다를지 몰라도, 팬들의 사랑을 받는 스포츠업계라면 그팀에 헌신한 선수에게 대우를 해주는것이 곧 동고동락한 팬들이 원하는 가장큰 선물이것입니다. 자신이 어렸을때부터 사랑한 팀의 추억을 되새길수있는 선수는 사실 어떤 가치라도 형용할수없을테니까요. 그선수가 우승을 함깨 한 선수였다면 더더욱 말이죠.
@user-hz6vw9hn2s7 ай бұрын
저도 동의합니다 스포츠에서 언제든 이기고 지고와 상관없이 멋진 플레이 최선을 다한 플레이가 스토리를 만들고 그러기에 졌잘싸라는 단어가 나오는거니까요
꼴데팬이 보는 이번 김강민 선수 사태는... 구단 수뇌부들이 선수와 팬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여실히 보여준 사건이라고 봅니다... 선수는 하나의 부품일 뿐이고, 팬들은 그저 돈통이었습니다... 타팀의 선수였지만, 정말 안타까울 뿐입니다...
@user-xp7ev1lr8w7 ай бұрын
마지막 네마디 미친거같다..
@spobite7 ай бұрын
저도 맘에듭니다 그 장면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godhead17697 ай бұрын
진짜 김강민선수 소식듣자마자 화가 너무나서 정확 떨어졌습니다. 제가 진짜 화가나서 그런지 꿈에서 최정선수도 타팀으로 가는 꿈 꿨습니다.김강민선수 은퇴경기,은퇴식은 무조건 가려고했는데 못가겠네요
@spobite7 ай бұрын
만약에 박용택선수가 이렇게 나갔다면 전 , 진짜 미처버렸을 겁니ㅣ다.
@kiyjy73 ай бұрын
이런 관점에서 보면 사람들이 왜 최강야구에 열광하는지 알 거 같습니다. 오랜 세월동안 감독생활을 하시고 감독직에서 물러나셨지만 최강야구를 위해 기꺼이 다시 감독의 자리를 담당해주시는 김성근 감독님/프로에서 오랫동안 생활을 하면서 굵은 족적을 남겼던 선수들/조금 이른 시기에 프로의 생활을 그만두었지만 야구에 대한 미련이 남아있는 다른 선수들/프로에 들어가고 싶어하는 젊은 학생들이 한 팀이 되어 아마야구 팀들과 정정당당히 야구경기를 하면서 어린 선수들에게 자신의 노하우들을 전수해주는 그런 프로가 최강야구죠. 자신들이 좋아하던 선수들이 한 팀으로 모여 야구경기를 하는 그 시절의 낭만이 느껴지는 프로라는 생각입니다.
@kingofshonan7 ай бұрын
중2병 걸린 금수저 아드님께서 구단도 관종짓거리를 했던 도구로밖에 안보여지네요..명문은 우승을 많이해서 명문이 되는게 아니라 원클럽맨과 팬들 그리고 경기장의 조화로 만들어 내는건데, 저 관종 회장님이 다시 매물로 내놓지 않을까 걱정이네요..미꾸라지 한마리가 온물을 흐린다고, 꼭 그런 상황이 되어가는거 같네요..관종 회장님은 멸공이나 외치며 어디선가 또 관종 짓거리 할게 없나 기웃거리겠죠...
@user-pv1ef1vi5n7 ай бұрын
속이시원한 댓글이네요
@Kyung-Jun19967 ай бұрын
2009년부터 SK 와이번스를 응원했던 나를 한화 이글스 팬으로 만든 SSG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충청도에서 사는 SK 와이번스의 팬이었습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한일전에서 활약하는 김광현 선수의 모습을 보고 2009년부터 SK 와이번스를 응원하게 되었습니다. 그때가 중학생 때였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쭉 응원해왔던 걸 보면 제가 이 팀을 꽤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김강민 선수의 한화 이적을 보면서 이제는 나도 SSG를 버리고 그냥 한화 이글스를 응원해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적어도 한화 이글스는 레전드 대우도 좋고 사람을 대하는 예의는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동안 상당히 누적된 불만이 이번에 터진 겁니다. 2022 한국시리즈 우승 후 갑작스런 단장 교체, 2023 시즌 후 김원형 감독 경질 등을 보면서도 인내심을 갖고 참아왔는데, 김강민 선수까지 저렇게 대우하는 걸 보니 이딴 팀은 응원 안해야겠다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SSG 프런트와 구단주는 이 팀의 사람을 제대로 대우하는 방법부터 익히길 바랍니다.....
@user-hg9nw9lm1y7 ай бұрын
설령 그게 합리적인 선택이었다 한들, 팬들이 그걸 이해 해줄거라 생각하면 안되죠. 선수든 팬이든 기계가 아닌 사람입니다. 감정이라는 것에 손쉽게 휘둘리는 사람이요. 요즘 야구는 세이버메트릭스와 뗄레야 뗄수 없는 것이 되었지만, 구단들이 선수를 단순히 숫자와 통계가 아닌, 한명의 사람으로서 대우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jonghawnlee17577 ай бұрын
이번 김강민 사태를 보면서 진짜로 매정하다고 생각한다. 스포츠는 우승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팬들의 가슴속에 있는 낭만이 있어서 프로화를 이룰 수 있었고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는 이유입니다. 23년 원클럼맨이자 그 팀의 상징성이 있는 선수 프랜자이즈 선수를 이렇게 보내면 누가 스포츠에 돈을 쓰고 계속 경기장을 찾을까요.. 돈으로 짖발는 우승은 진짜 우승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heagle95644 ай бұрын
저야말로 아빠와 야구 보러간 추억, 평생 우리 가족을 먹여 살려준 아버지 직장 ,15년도 마리한화 06 한국시리즈 이런것들이 더해져 태어나서부터 26년간 쭉 한화를 응원합니다. 그냥 성적만 볼거였으면 진작에 두산 sk 기아 응원했죠...
@Giyuubin7 ай бұрын
조만간 10만 가겠다 미리 축하드립니다! 그나저나 쓱런트는 행복하지마세요~
@spobite7 ай бұрын
네 감사합니다 😊
@kim901217 ай бұрын
정정당당도 결국 낭만의 영역이죠. 따라서 승리를 우선하는 프로라도 스포츠에서 낭만을 뗄 수 없습니다. 과정의 아름다움이 없는 승리는 그 어떤 팬도 열광하지 않을테니까요.
@spobite7 ай бұрын
그러하옵니다~
@yongg127 ай бұрын
프로 스포츠에 열광 하는 이유는 그것이 감동 역사 서사 등 기타 그 무엇이든 그것을 팬과 구단이 공유하고 공감하고 즐길수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SSG 랜더스 김강민 선수 2차 드래프트 사태의 경우 랜더스 구단의 대처 그 어느것도 팬들과 공유 하지 않았는데 팬들에게 공감 하기를 바란다면 그건 어불성설 입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휴스턴팬7 ай бұрын
야구본지 얼마안됐는데 정보많이얻어가요.. 김강민은 지쿘어야지
@Js-ut6dr7 ай бұрын
스포츠는 낭만이 있어야한다
@Larry-Bird.7 ай бұрын
이번영상은 여태껏 올린 어떤 영상보다도 뜻깊은 영상입니다 항상 화이팅입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재미있게봐주셔서 ㅎㅎ
@jaeminryou98317 ай бұрын
마이너스의 손 멸콩좌 수준
@holyshitboy7 ай бұрын
스포츠한입햄 열일 하네 구독하니 알고리즘 많이 뜸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
@user-db1km4ms1s7 ай бұрын
스포츠를 보는 사람들은 각자만의 이유가 있겠지만 저는 그래도 모두가 하나는 마음속데 가지고 본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예측 불가" 꼴등이 1등을 이길 수 있는것도 스포츠이고 우린 또한 이런것에 열광하기때문이죠
@Fodlwidn7 ай бұрын
롯데 때문에 야구를 안 본지 오래된 축구팬인 나도 개놀랬음 SK에서 부터 이어지는 SSG 의 레전드인 김강민을 그렇게 쉽게 버릴 줄 몰랐음 SSG 에서 은퇴하고 아름다운 마무리가 될 줄 알았지 누가 20년을 함께한 레전드를 버릴줄 알았을까...
@eyh-kv9yd7 ай бұрын
저의 꿈의 라인업 리드오프인 스즈키 이치로에 대해 이야기 해주세요
@Dyukkeu7 ай бұрын
진심 ssg팬이 아니지만 ssg프런트한테 이 영상 보여주고싶다
@danielnoh94017 ай бұрын
야구팬으로써.. 그리고 인천야구를 30년째 봐오고 있는 팬으로써.. 이제 제대로 된 야구의 도시가 되었고..SK에 이어 SSG가 그 자부심을 이어가 줄 거라 생각했는데.. 우승 감독의 해임건을 지나 이렇게 23년의 프랜차이즈 스타에 대한 대우가 이런 식이라니.. 너무 개탄스럽네요~ 한입님 말씀 대로.. 스포츠는 낭만이고.. 김강민 선수는 그 인천야구의 낭만을 보여주는 선수였는데.. 이런 식의 대우라니.. 현재 레전드의 길을 가고 있는 김광현 선수와 최정선수는 이걸 보면서 어떤 생각이 들지.. 정말 단장 하나의 책임인지도 잘 모르겠네여~ 이런 것 조차 모르는 단장이라면 단장 자격이 없는거고.. 이런 단장을 선임한 모기업도 책임을 회피 할 수 없을 거 같습니다~ 인천 야구는 낭만이 없습니다. 이렇게 인천야구는 하나의 레전드 선수를 떠나보냅니다.. 김강민 선수를 오랫동안 봐온 팬으로써.. 한화에 가서도 여태껏 보여주셨던 짐승의 모습을 보여주시길 간절히 응원합니다.
@user-jt9fw7eu8w7 ай бұрын
초등학생 때 친구들과 야구를 할 때면 외야수를 맡을 때마다 김강민을 따라하곤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그 초등학생이 성인이 되고 군대를 마칠 무렵 팀을 한국시리즈에서 구원하는 걸 실제로 보게 됐죠. 그런 선수를 이름도 모르는 아마 출신 단장이 푸대접을 하고 기어코 타팀에 빼앗기기까지 한 이 현실이 믿어지지 않습니다
@user-eo3kz7lc4d7 ай бұрын
영상 존나 잘만들었다
@Thorrrr007 ай бұрын
내가 한화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가 칰무원이니 노인정 소리 들으면서도 고참 대우 잘 해줘서인데, 김강민선수도 이왕 왔으니 외야 기둥같은 역할 잘 해주고 한화에서라도 멋지게 은퇴할 수 있으면 좋겠음.
@jhoney1727 ай бұрын
은퇴든 이적이든 마무리를 잘해줬어야 함
@CommanderSupreme-17 ай бұрын
좋은 콘텐츠 감사합니다. 사람들은 내삶의 주변은 현실로 인식하고, 자신과 떨어진 일은 낭만으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하죠. 그러나, 나에겐 낭만이 당사자들에겐 현실이니 항상 괴리감이 생길수밖에 없는듯하네요. 다만, 이걸 낭만적으로 보이도록 만드눈게 훌륭한 리더라고 생각합니다
@user-bh4ie5zo4i7 ай бұрын
LG의 암흑기두 이상훈 김재현 같은 상징같은 선수들을 내보내면서 시작됬는데.... SSG두 분위기 심각할듯....
@hyunsik79217 ай бұрын
야구를 5년정도 세이버에 미쳐서 숫자만 보던시절이 있었다 19년 워싱턴 말도안되는 우승보고 숫자질 치우고 더 재밌게 야구를 즐기게됬다 스포츠는 사업이다. 다만 운영은 팬이 시키는거고 팬은 숫자보단 낭만이 더 중요함을 알게됨 내가 템파베이 제일 싫어하게된 이유다
@hy201207 ай бұрын
은퇴를 종용하는걸 이종범이후에 또봐서 놀랬는데 레전드를 또 은퇴하라고 했다니
@user-hp3rt4kw9j7 ай бұрын
몇 년 전에 있었던 레스터 시티의 PL 우승에 레스터 시티 팬들 뿐만 아니라 타 팀 팬이나 다른 스포츠 팬들까지, 전 세계가 열광했던 것도 말씀하시고자 하는 부분이랑 일맥상통하지 않을까 싶네요. 랜더스 프론트가 '스포츠'에 대한 정의를 다시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거 같습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맞습니다. 중간에 레스터 이야기도 있었는데 빼질 말껄 그랬네요 ㅎㅎ
@choichoitrain_7 ай бұрын
좋은 선수와 우승트로피는 돈으로 살 수있지만 낭만과 근본은 그 어느 것으로도 살 수없다. 이상 근본과 낭만이 버려진 랜더스 팬의 푸념이였읍니다...
@Daengdaengei_7 ай бұрын
수내부에서 김강민을 싫어했거나.. 일을 똥구녕으로 하거나 그중에 하나죠
@MGI_N_gamer7 ай бұрын
올해의 명언.. "삼가 인천 야구의 명복을 빕니다"
@user-bp6um2rd8v7 ай бұрын
한화 ♡ 김강민선수 응원합니다 ^♡* 힘내세요
@King_sh_516 ай бұрын
김강민 선수 덕분에(?) 우승을 놓친 키움팬입니다.. 제가 봐도 김강민 선수 이적은 선 ㄹㅇ 넘었습니다
@miya30577 ай бұрын
한화팬 입장에서는 김강민이 진짜 필요해서 데려왔다는게 미치고 팔짝 뛸 노릇 아ㅋㅋ 백업? 체력만 된다면 주전 중견수도 가능하다 ㅋㅋ
@bohemianwandering7 ай бұрын
그니까요...백업이라느니 조롱이라느니 그러는데 우린 진짜 진심인데...
@ryango42337 ай бұрын
프런트(혹은 구단주), 선수, 팬......이게 프로(운동경기)구단의 구성요소입니다. 그런데 프런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단장이 팬과 선수를 하나도 생각하지 않는 사람이란걸 확인했습니다. 슬프네요.
@TV-oc1mu7 ай бұрын
재미와 "감동" 때문이지.
@sfadvds7 ай бұрын
2차갔을땐 어쩔 수 없지 올해 너무 못했으니깐 생각했는데 보호명단에 최상민 최경모 있다는걸 듣고 탄식만 나왔다
@user-ql3vc4co1d7 ай бұрын
최상민 최경모를 넣고도 보호명단이 5자리나 남아있었다는데……..
@kh_KIM_05427 ай бұрын
야구판 이상민 사태(2007년 늦봄)... 어쩌면 그보다 더 심각한 일...
@FIy_3.257 ай бұрын
한화팬입니다. 나도 이럴 줄 몰랐습니다
@aakk95207 ай бұрын
아니 한입횽 진짜 무슨 작가세요?? 워딩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
@spobite7 ай бұрын
감사합니다 ㅎㅎ
@user-uj1il8vb7z7 ай бұрын
고등학생때 응원했던 sk라는팀 그리고 최근 야구를 안보면서 잊고있었는데 유일하게 샀던 유니폼 3개가 고효준 최정 김강민 선수 유니폼이였는데 하 진짜 이런일이 있었을줄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