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마릴린 먼로 오마주가 의도적이구나 싶은 게 마릴린 먼로도 대중에게는 얼굴 예쁘고 거친 말로 "골빈 여자" 이미지로만 소비되었지만 실제로는 대단한 지성인으로서 사회, 정치적 활동을 활발히 했던 것처럼, 로빈도 2.0 시점에서는 그저 유명한 가수라는 설정의 얼굴 예쁜 비운의 희생양처럼 보였지만 이후 스토리를 보니 사실 누구보다 먼저 페나코니의 이상현상을 눈치채고 조사하고 있었고 비극적인 과거로 빚어진 강한 신념을 가지고 괴로움을 견디며 음악활동으로 세상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들기를 추구하는 멋진 캐릭터라는 게 느껴집니다. 반디를 보고 복귀한 붕괴철도였지만 2.2 스토리에 따라서 로빈을 첫 한정 5성 캐릭터로 데려올 의욕이 무척 나게 되네요.
@hayeonkim78386 ай бұрын
로빈 노래부터 캐디까지 모든 곳이 진심 천사같음 너무 아름다움 그저 은혜롭다.. 심지어 로빈 pv 마릴린 오마주 진심 넘 좋음 ㅠㅠㅠㅠ 이때 표정도 겁나 아름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