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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채화뿐만 아니라 모든 그림이 쉽지 않죠. 특히 초보들에겐 엄청난 스트레스가 되기도 하고요. 그렇다면 어떤 그림에나 적용할 수 있는 순서를 정하고, 거기에 맞춰 그려나가면 어떨까요? 이 그림은 오랜 세월 '그리는 일'에 집중했던 저 만의 방식이에요. 경험이 만들어 준 '버릇' 같은 거지요.
이 그림에선 "짙은 색을 만들어 작은 부분의 어둠 포인트를 찍듯이 표시해 놓습니다. 이렇게 명암부터 구분해 놓으면 이다음 중간색을 올릴 때 진하기의 기준이 돼서 좀 편합니다."를 비롯한 몇 가지 팁이 들어있습니다. 수채화를 공부하는 분들에게 작으나마 소중한 선물이 되길 기대합니다.
시골 사는 김씨 부부의 그림 이야기/킴스아트 김용대, 김수산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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