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마스는 캐릭터 성장 서사가 참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하는데... ...가~끔가다 "어라 그래서 이거 나중에 뒷수습은 어떻게 하려고 이러는거지?" 싶은 전개가 나오는 듯;; 이번것도 뭔가 후속편으로 이어지는 빌드업이라는 건 알겠는데 그 빌드업이 과연 토오루P와 마도카P 양쪽을 만족시킬 수 있을지...
@c0903yh Жыл бұрын
이게 진짜 운영진들하고 시나리오 라이터들이 착각하는 부분인데... 이건 애니, 만화, 연속극, 드라마가 아니라서 다음편이 진짜 한참 뒤에 나오는데, 다음편을 기대하시라 하고 있어보이는척 예고편 같은 커뮤들만 만들면 기다리는 동안에 서사고 뭐고 다 날아간다고 생각함. 마도카는 안 그래도 1~3차 쓰알 스토리 다 때려박고 랜포에 와서야 서사 완성하고 성장 완료 후에 트와코레로 엔딩에 가까운 커뮤 보여줬는데. 이걸 다시 리셋하고 첨부터 서사 쌓기하면 또 얼마나 기다려라는건지 알수가 없는...
@andrewkim212 Жыл бұрын
음.., 내용 다 봤는데 솔로곡 나올 시점이었던 마이코레에서 이어지는 내용인 것도 그렇고, 마도카 내면묘사라던가 대충 정황을 보면 조금 과거 시점 이야기인 것 같기도 함 초반에 트레이너랑 하는 대화보면 마도카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아름다움과의 괴리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자신만의 뭔가를 찾는 스토리를 풀어가려고 하는 것 같음 이미 본 스토리긴 하지만 이전 커뮤가 P와의 관계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에는 마도카의 내적갈등의 근본적인 원인인 토오루 쪽으로 조명하려는듯 현시점의 마도카는 이미 그런 갈등이 대부분 해소되었으니 토오루랑 마도카 사이의 관계 떡밥도 풀겸, 이전 이야기에 살을 붙이려는거같은데...
@andrewkim212 Жыл бұрын
문제는 이게 불편할 정도로 너무 토오루 찬양식으로 흘러가고 마지막에 너무 급발진해버리고 뚝 끊기다보니... 마도카가 뭔가 열폭하는 것 같은 이미지가 되어버렸고 마도카가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가 갑자기 최신커뮤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니 당황스러운거같음. 한마디로 나온 타이밍이 이상함.., 과거시점 얘기면 좀 더 명확하게 하던가, 결국 보는 사람이 유추해야되니까.. 이렇게 된 김에 좀 확실히 둘 관계가 깔끔하게 정돈되는 스토리를 보여줬으면 좋겠음 마도카도 그렇고 녹칠 스토리가 자꾸 토오루한테 종속되는 느낌 별로임 일단 이 커뮤 자체만 놓고보면 개별로인데 어떻게 풀어나가냐에 따라서 그나마 재평가 들어갈순 있을듯
@c0903yh Жыл бұрын
@@andrewkim212 제가 어제 샤니갤에서 계속 비판하던 내용과 비슷하네요. 가장 큰 문제가 타이밍이죠. 토오루 마도카 관계가 언젠가 풀 내용이었다고 해도 여기서 이렇게 풀 내용이 절대 아니었음. 풀려면 한참전에 하던가, 아니면 차라리 시나리오 이벤트 하나를 통째로 할애해서 거기서 풀고, 문제 해결까지 다 같이 봤어야함. 트와코레 등으로 마도카 모멘텀이 최고조에 이르렀을때 한순간에 무너뜨릴 내용을 넣었으면 안됨. 이왕 늦었으면 차라리 더 미뤘어야 했음. 그런데도 이걸 그냥 뭔 대단한 작품의 예고편인듯이 갑자기 문제만 툭 던져놓고 다음편을 기대 이렇게 해놓으니 그냥 애혼자 쭈글이 된 거로 끝나버림.
@c0903yh Жыл бұрын
@@andrewkim212 지금 안 그래도 못난 운영 탓에 유저수 간당간당한데 적게나마 들어오는 뉴비들이 거의 마도카보고 오는 경우가 많은편이거늘, 들어오자마자 보는 마도카 커뮤가 이딴 거면 잘도 게임할 맛 나겠다 싶음... 이벤카드에서 결말도 없는 카드로 캐릭터 모멘텀을 모조리 박살낼 필요가 있나 싶음. 지금까지 포동포동 살 잘 찌운 마도카를 그냥 토오루 위상 높이는 제물로 사용해버린 느낌임. 후에 시나리오 같은데서 이 이야기를 푼다고 해도, 토오루 덕분에 서로 해결 이런식으로 끝날게 뻔해서...해결 되어도 결국 토오루 1인자, 마도카 2인자 라는 구도에서 아예 벗어나질 못함... 진짜 마도카라는 캐릭터 서사랑 위상, 모멘텀 전부 아작났다고 생각함. 만약 프로듀서가 관여해서 마도카 문제 해결? 이렇게 시나리오를 짠다해도 그건 이미 P스토리에서 전부 해결된건데, 그럼 지금까지 P스토리는 뭐가 되냐는거고. 현재까지 보여준 녹칠 시나리오를 생각할 때 프로듀서는 끌려다니는 입장이라 시나리오에서 과연 프로듀서 개입각이 얼마나 나올지도 의문임
@andrewkim212 Жыл бұрын
토오루 p들도 이런식으로 띄워지는걸 원하진 않을거라 생각하는데 참... 마도카가 왜 저렇게 토오루를 우상화하고 질투하는지도 애매하게 묘사되어 잘 안 와닿고. 마도카도 이미 아이돌로서 성장서사 다 거쳤고, 이쯤왔으면 둘이 서로 갈길가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이제와서 묵은떡밥 왜 다시 끄집어내서 애 이미지 이상하게 만드는지 모르겠음 아예 안나왔어도 될 스토리인데 굳이 나온김에 확실히 정리했으면 좋겠다만... 대충 우와 토오루는 데단해 이런식으로 얼렁뚱땅 넘기고 앞으로도 이런 스토리 질질 끌어가면서 소위 말하는 ㅈ차충들 먹이나 줄까봐 걱정됨
@너무나4빛9 Жыл бұрын
흠.. 카드만보면 웃음벨이네요 ㅋㅋ
@c0903yh Жыл бұрын
커뮤 내용도 얼척없음... 최근 커뮤들로 모멘텀 최고 찍은 애를 갑자기 밑바닥으로 고로시하는 내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