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은 바라보고 있으면 마음이 편한 해지는 것 같아요. 다듬지 않으면 그저 하찮은 돌맹인데 그걸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만드는 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합니다. 고유의 빛깔을 빛을 투과하는 영롱함은 한편으론 신비롭기 까지 하는 신비한 광물 이예요. 저걸 다루는 장인의 손길도 감탄만 나오네요.좋은영상 감사 합니다.
고대 중국 한나라가 로마까지 진출할 목적으로 한무제의 주도 하에 장건 장군이 개척하여 건설한 세계 대무역로 '실크로드'과 그 이전에 옥(玉)의 길도 세계사에서 가장 위대하고 장엄하군요. 세계사의 몽골의 대초원지대, 고대 중국의 실크 로드, 옥의 길. 고대시대 유라시아 세계를 누볐던 세계 대무역로들을 볼때마다 세계사의 위대함이 다시금 느껴집니다.
@polyonomata2 жыл бұрын
천자문에도 金生麗水 玉出崑岡. (금생여수 옥출곤강), 금은 여수에서 나고 옥은 곤륜산 기슭에서 나온다는 말이 있지요. 곤륜산은 지금의 동튀르키스탄 호탄 근처에 위치한 산입니다. 천자문이 중국 남조때 쓰인 책인데 이미 애들 학습용으로 지어진 책에서 이런 구절이 나오고, 금의 대구로 옥이 나오는걸 보면 옛날사람들이 옥을 얼만큼 귀하게 여겼는지 알 수 있는 부분입니다. - 우리도 사실 "금이야 옥이야 아낀다" 같은 말이 있는걸 보면 마찬가지인것 같긴 합니다. 제가 중앙아시아도 돌아다녀보고 여기저기 여행을 해봤지만 신기하게도 옥은 동아시아에서만 귀히 여기는 돌입니다. 중앙아시아 정도만 되도 아프가니스탄의 청금석이나 이란의 터키석을 더 귀하게 여기지 희뿌연색의 옥은 그냥 돌취급이었지요. 우리도 옥석을 가린다는 말이나 절차탁마, 즉 쪼개고 다듬어서 옥의 아름다움을 드러낸다는 말이 있는걸 보면 옛날사람들은 옥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쇠보다 단단한 옥을 깎고 쪼개고 다듬는 노력을 더 높게 사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seomikyeong Жыл бұрын
그 곤륜산이 지금 곤륜산맥이 아니라 阴山이라던데요
@보P2 ай бұрын
수출하지마세요~~국내개발과작품으로 보존합시다.자원을 중국에 보석을 뺏기면 안됩니다.
@tkdwnsdl1 Жыл бұрын
옥은 보석으로서도 가치가 있지만 오래된 약학 서적에도 보면 옥의 효능에 대해 기록되 있는데, 국내에서 생산되는 옥침대나 옥돌매트는 과연 진짜 옥인지 또 진짜 효과가 있는건지 좀 의심이 되는군요...
@ssss-o6i8l Жыл бұрын
춘천 연옥은 보석감정서가 나오더라구요
@tkdwnsdl1 Жыл бұрын
@@ssss-o6i8l 오호! 신기하네요 ㅎㅎㅎ
@mynnchloque12705 жыл бұрын
중국 서부판 골드러시. 미국 골드러시보다 먼저, 그리고 지금도 계속되는.
@langsam29314 жыл бұрын
옥은 돌이라고 봐야겠죠?
@steelangel89373 жыл бұрын
루비-홍옥, 사파이어-청옥... 뭐 다 돌이지요.
@polyonomata2 жыл бұрын
옥석을 가린다는 말이 있지요. 같은 원소(제이다이트)의 옥이라도 아름다우면 옥, 안 아름다우면 돌 취급입니다. 사실 옥은 깎고 다듬어야 진짜 아름다움이 드러나는 돌이지요.
@김씨네마천쿡2 жыл бұрын
목포 mbc화이링 영흥고출신
@란츠크네히트-s4i2 жыл бұрын
우와 목포+MBC다 ㅋㅋㅋㅋㅋㅋㅋ
@P11-k8m2 жыл бұрын
05:08 이쁜데? 위구르는 역시 중국땅이 아니야
@상하이-n2d10 ай бұрын
雕독수리조 실크로드 잘 봅니다.
@김수정-l9h3j2 жыл бұрын
남의 것 가져다 지들화는 예나지금이나 참 잘한다 중공은.... 신장이 한족이냐? 티벳이 한족이냐?
@역사잼2 жыл бұрын
청나라때 서역 티벳을 다 먹었는데 여전히 그 영토를 절대 놔주지않는 중공
@dkkang19694 жыл бұрын
생긴게 다르다.. 이란사람 모습
@oj80365 жыл бұрын
량구문화란 양저문화를 말하는듯한데, 고대 한민족의 특징인 피라밋이 이미 이 문화에서부터 만들어졌다... 돌 대신에 흙이였지만, 그리고 우하량에서 돌피라밋이 나왔고, 모두 이집트 피라밋 이전의 적석총들이다.... 옥문화권이였다
중공 지들이 항상 세상의 중심이고 모든 문명의 발원이라 주장하지만 정작 한족이 다스린 중국은 몇나라였으며 몇년이나 갔나요?
@k.d.s.photogallery-60125 жыл бұрын
우루무치까지 실크로드를 갔다왔었는데 그 길이 옥의 길이였다니 새롭네요
@SOK-ks3it2 жыл бұрын
그러게 말입니다. 우리민족의 고구려(고구리-고리)가 한나라로 700년 이상을 이어나가는 동안 중공쪽은 35 or 36번이나 나라가 바뀌었죠. 그런 우리의 5천년 고대역사가 탐이나서 90년대초부터 역사왜곡을 심하게 하고 모든 것이 중공의 것이라고 우기고 있으니 한국의 후손들로서 우리는 정신을 바로 차리고 우리의 역사와 문화와 유물들을 지켜야합니다.
왜 한자정음대로 적지않는거지.. 중국식 발음으로 적으니 사람들이 검색해보려해도 잘 모를텐데. 그래서인가... 중원의 고대 옥문화는 모두 고한민족이 만든것들이다.. 언급된 문화도 동이족의 문화이고.. 그냥 중국 은나라(상나라)가 바로 고한민족 나라임이 사료에도 명료하게 나온다... 죽은자를 옥갑으로 장식하고 묻는것도 동이족 문화다.. 동해안 양저문화 문양을 본딴 옥기가 눈에 띄는군요... 결국 동일한 환족 문화권이였음을 잘 보여주네요 옥이 각관받은 이유는 푸른빛 때문입니다.. 벽이라고 푸른 둥근 옥을 하늘의 상징으로 여겼죠.. 그것이 청동기로 이어지고... 왜 한민족이 조선시대까지도 청자제작에 집착했는지 의미를 거슬러가면 ... 반만년 이상을 관통하는 몇가지 키워드가 있음... 그중의 하나가 옥 (옥황상제의 옥도 그 옥임..북방의 존재였음..)
@bluesking02095 жыл бұрын
정확합니다. 우리의 역사인 홍산문명, 요하문명 모두 옥을 빼고는 설명이 안 될 정도로 옥 문화가 기본이지요! 수천년 지난 요즘 출토되는 무덤에서도 옥 장신구가 무더기로 쏟아지고 있고요. 옥은 옛 우리 조상들로 부터 시작된 문화이며 현 한반도 땅이 아닌 현 중국땅을 기준으로 우리 역사를 해석하면 전부 딱딱 맞아들어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