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단한 학벌 없이도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고 또 실제로 행복하게 살아왔음에도 우리 아이만은 좋은 학벌을 가지기를 바라며 아이의 인생을 그리고 나 자신의 인생을 가시밭길로 떠미는 게 정말 공감되고 슬프네요. 우린 이 가시밭길에서 무엇을 찾고 있는 걸까요...
@전데요-x9h Жыл бұрын
@@en4063 그런 길을 찾던 도중 쓰러지는 사람들을 보며 의구심이 드는 중이라 생각합니다.
@paygnful Жыл бұрын
과연 그런 뜻일까. 그런 이유가 아니라 왠지 이해하면 머리를 탁칠만한 "진짜 공포"일거같은데 왠지
@아스모데우스 Жыл бұрын
저 가시밭 뒤에는 달콤한게 기다리고 있을거야 ㅋㅋㅋ
@Likewhat1824 Жыл бұрын
대단한 학벌이 있으면 더 행복하게 살 수 있음 내 경험담 ㅋㅋ 물론 질문 포인트는 이게 아니지만
@지우-w8h Жыл бұрын
사실 점점 사회가 대단한 학벌 없이는 살기 힘들어지는게 현실임 자본주의사회에서 대단한 학벌이 아니려면 뭔가 특출나게 뛰어난 재능이 있어야됨 근데 그건 정말 극소수고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람이 평범 혹은 약간 부족한 가정에서 돈 잘벌고 풍요롭게 살 수 있게 되려면 공부밖에 답이없음
@cream315 Жыл бұрын
처음엔 이해가 되지 않았는데 두번 세번 보니 제가 생각한 해석을 할 수 있게 되었네요. 먼저 엄마의 몸에 상처가 많다는 것을 통해 엄마는 살아가면서 모든 문제상황을 직면하고 여러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해쳐나가며 생긴 상처들로 짐작됩니다. 대신 아이는 과보호하며, 마치 온실 속 화초처럼 아무런 문제도 일으키지 않는 아이 또는 아무런 문제상황을 겪지 않는 아이로 키우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아이는 배우고 싶고, 경험하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 원래 모든 아이들은 그렇죠. 시골에 사는 아이들이 나무에 부딪히거나 웅덩이를 밟는 것은 직접 경험하며 시행착오를 겪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내 아이는 그런 경험을 하지 못했고, 그것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했을지도 모르죠. 때문에 아이도 웅덩이로 들어가 이것이 맞는 행동인지 직접 경험하고 느끼고 싶어하죠. 그때 먼저 그것을 경험한 아이가 말립니다. 자신이 겪은 경험을 근거로 그것은 잘못된 행동이라는 걸 알려주는거죠. 이때 아이는 다른 일들도 다 경험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앞으로 나아가던 중, 몰래 카메라로 지켜보던 엄마가 와 다시 데려가려 합니다. 아이는 또 아무런 일도 겪지 않고 살게 되겠죠. 그래서 제목이 족쇄가 아닐까 합니다. 아이의 눈빛이 점점 죽어가는 것으로 보아 아이는 이 족쇄를 벗어나지 못한다고 깨달았을 수도 있겠네요. 아이를 사랑한다는 마음에서 나온 부모의 족쇄는 오히려 아이의 마음에 좋지 않는 영향을 끼칠 것입니다.
@hyunjunbang7249 Жыл бұрын
오우야..
@water_brush Жыл бұрын
해석 엄청 잘했네…..
@나물빼미 Жыл бұрын
이거다
@jaegyeong_ Жыл бұрын
와 해석 지리네 납득 100%됨
@박수빈-z9b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정확한거같습니다
@지아_08 Жыл бұрын
사람들의 해석을 보니까 정말 자신의 길을 가는중에 고난과 고비를 가르키는거같아요 다시 가시덩굴에서 밖으로 나오는길은 포기는 쉽다는걸 나타내는거같고 성공으로 가는길은 힘들다는 걸 표현하는거같아요 엄마도 이런 상처가 있는걸 보니까 고비를 겪었다는거같은게 너무 현실적이에요 다른 드라마같은걸 보면 부모가 아이의 미래를 위해 공부를 밤낮없이 시키고 심지어 방에 가둬두고 공부를 시키는 장면이있죠 저의 생각으로는 아이를 위해서 시켰던 공부가 더 족쇄가 되어 부담감으로 다가와서 더 발목을 잡았을거같아요 캬랑님 이런 내용이 창작이라는게 대박이에요...
@rh_ddurumi Жыл бұрын
와아아... 이게 창작 이라니... 생각보다 섬뜩한 느낌이 드네요... 뭔가 이야기가 씁쓸한 것 같으면서도 아픈 느낌이에요.. 아이를 키우기 위한 교육비, 돈에 대한 현실의 막막함과 답답함도 다가오는 것 같아요.. 서울 집값이 괴담보다 더 무서운 것 같긴 하네요...
@원펀만 Жыл бұрын
아이 불매운동;
@Comet_crusader Жыл бұрын
비혼 바이럴이잖음
@Makharoni Жыл бұрын
@@Comet_crusader zzzzzzzzzzzzzzzzz
@user-kb7jl9xc1o Жыл бұрын
서울 집값을 떡상시킨 그 분이 제일 무서움...
@TestifyTMI Жыл бұрын
@@user-kb7jl9xc1o 집값 달나라 보낸 그..
@colorful_angle Жыл бұрын
캬랑님 이렇게 하나씩 괴담 만드신거 책으로 팔면 베스트셀러 갈 것 같다.... 진짜 대단하심 ㄷㄷ
@yangsamo7297 Жыл бұрын
그건 힘들듯 캬랑님 목소리가 너무 매력적이라서 인기 많은건데 목소리 없으면 심심할듯 베스트까진 힘들거 같음
@yuktube Жыл бұрын
@@yangsamo7297 ?
@jjobjvcki2926 Жыл бұрын
@@yuktube 책은 캬랑 목소리가 안나와서 저렇게 쓰신듯
@yangsamo7297 Жыл бұрын
@@yuktube 고침
@meen1101 Жыл бұрын
밑에 댓글에도 있지만, 이런 비슷한 얘기들은 찾을려고만하면 유툽에서 찾을수있지만. 캬랑님이 읽어주는건 차원이 달라서.. 물론 책으로 내시면 괜찮을거같지만.. 저는 이렇게 직접 들려주시는게 좋음.. 제발 오래오래 재밌는 얘기 많이 들려주시기를...
@르꽁 Жыл бұрын
캬랑님 창작괴담이 많지 않은데 나올때면 머리를 탁치게 됩니다. -제가 생각한 해석 결국 마을의 아이들은 이상하지 않았고 자라나며 겪는 시행착오를 겪고 있었던것 같네요. 아이는 가시덩굴을 지나 그 상처들을 통해 무엇을 얻으려했을까요. 어머니에게 한 질문으로 보아 상처를 낼정도로 아이에겐 엄청나게 소중한 것이었을 건데 결국 어머니의 제지로 아이는 그것을 포기했고 더이상 의지가 사라지며 망가진것같네요. 어머니또한 상처들로 소중한 아들을 얻었으며 키워 냈는데 아들에게 나는 상처들은 미연에 방지했고 가시덩굴을 지나는것을 제지한 순간 아이는 소중한걸 얻을 기회조차 없어져버린것 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를 옥죄고 있었던건 이것이 아이를 잘키우는 것이다라는 생각 같네요. 그저 만족하며 좋은곳에서 좋은것을 보여주며 상황에 맞게 살수 있었을텐데.. 결국 모든 등장인물들이 무언가에 얽매여있었고.. 그리고 그런점들이 너무나도 현실적이라 잘봤습니다.
@handleYouToob Жыл бұрын
와 쩐다..
@개념원리-c8u Жыл бұрын
뜰것 같습니다!!!
@그녀 Жыл бұрын
ㄷㄷ
@deadlocking Жыл бұрын
+마을 얘가 웅덩이로 가는 아이를 막은건 마을 아이가 그런 시행착오를 많이 겪어서 그런거 같네요 결국 나중에는 마을 아이처럼 시행착오를 많이 겪는 아이가 더욱 성장한다는 뜻 같아요
@츄파-i6v Жыл бұрын
해석을 보고 영상을 보니 또 다르게 보이고 왠지는 모르는데 눈물이 날 뻔함. 명작이다
@jisu_jisoo Жыл бұрын
댓글에 해석하신것들 보니까 캬랑님도 대단하고 시청자들도 너무 대단하심...
@stopman1972 Жыл бұрын
와 이번건 역대급으로 무섭고 허무하고 찝찝하고…캬랑씨 정말 대단합니다
@jungwon1010 Жыл бұрын
나폴리탄 괴담 넘 재밌어요ㅋㅋㅋ 오늘도 재밌는 영상 감사해요!
@Handersonji Жыл бұрын
- 어머니는 제가 소중합니까? - 너는 나에게 그 무엇보다 그 어떤 것보다 소중하단다. 삶의 모든 선택이 단지 순수하게 아이만을 위한 것이 아닌 스스로 자신과의 타협이 분명 존재함에도 어머니는 아이를 데리고 시골로 내려갔죠. 어머니의 눈에도 이상하고 문제투성이의 시골인데 아이에겐 어땠을까요? - 어머니의 몸에 여기저기 난 상처들은 무엇입니까? 아이는 스스로를 돌보지 않는 어머니의 모습이 조금도 행복해 보이지 않았고, - 어머니는 그 상처를 통해 무엇을 얻었습니까? - 이 상처들로 너를 키워낼 수 있었다. - 이 상처들을 통해 나에게 가장 소중한 너를 얻을 수 있었다. 이 대답에서 자신은 어머니를 불행하게 만드는 존재라고 느꼈을수도 있겠네요. 부모가 가진 올바른 사랑이라는 믿음, 이건 내 아이를 위한 길이라는 믿음, 자녀를 위한 무조건적인 헌신 등은 아이의 행복을 막는 거대한 나무기둥, 가시덤불, 진흙탕처럼 느껴진 영상이었습니다. 행복이란 건 그리 거창한것도 아니고, 그리 멀리있지도 않은 것인데 말이죠.
@handleYouToob Жыл бұрын
와 미친..
@syanroy12 Жыл бұрын
캬랑님은 창작실력도 뛰어나시네요
@yelche2 Жыл бұрын
와.. 댓글 보기전까지는 창작인지 생각도 못하고 실화인줄 알았는데 자작이요!? 캬랑님 진짜 대박인거 같아요!!
@laylort Жыл бұрын
너무 현실적이어서 정말 하나하나 착잡한 기분으로 시청했습니다 이정도 몰입감을 창작으로 줄 수 있다니 ,,
@user-qo9pd6kc2q Жыл бұрын
요즘 열일하는 캬랑씨;;
@isungmin194 Жыл бұрын
너무 행복해요
@user-qe7ko7so6x Жыл бұрын
왜 카량님 영상은 이러케 중독성이 있냐 진짜 다 봐버렸네❤
@Nanjanni_pop Жыл бұрын
오아아아아 ....나폴리탄이 잔잔하면 안 무서울줄 알았는데 무섭네요..
@storywrite4375 Жыл бұрын
최근 갑자기 영상이 빨리 올라오니까 그것이 진짜 괴담 같습니다 ㄷㄷ
@석꽁이유튭접음 Жыл бұрын
와!! 캬랑님이 영상을 올리면 너무 마음이 좋아진다!!!
@김부처 Жыл бұрын
나폴리탄은 정답이 없습니다. 이야기 그 자체에서 느껴지는 기이한 느낌과 으스스한 분위기를 즐기는 거에요.
@Jinkhan0208 Жыл бұрын
직접 쓴 괴담이라니 충격적이네요! 제 작품은 단순한 흥미를 목적으로 하기에 이런 여운을 남기지는 못하는데 캬랑님의 작품은 흥미와 여운 모두를 잡았네요. 우리는 무슨 이유로 이렇게 험한 가시밭길을 걷는 것일까요. 과연 우리가 이 길을 걸으며 추구하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우리에게 상처는 어떤 의미일까요.
@냥린이-d6e Жыл бұрын
드디어!.. 와... 캬량님 진지하게 책 한권 만들어도 되겠는데요?.. 너무 재밌어요! 앞으로도 캬량님이 만드신 이야기 기대할게요!
@시체-j6w Жыл бұрын
캬랑님의 창작 괴담은 무서울뿐만이 아니라 생각이 많아지게 하는거같아 좋은거같아요 오늘도 영상 잘봤습니다!!
@페르시-s8k Жыл бұрын
해석이 필요한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제 생각에, 이야기에 나오는 상처는 마음의 상처를 의미 하는 것 같아요 엄마는 아이를 위해 돈을 얻어야해,많은 마음의 상처를 얻었고 아이는 똑똑해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 공부를 하면서 힘들기도 했을 것 입니다 아이는 여기에서 마음의 상처를 얻은 게 아닐까 합니다
@할미 Жыл бұрын
동네 아이들이 나무에 부딪히고, 빠른길이 있는데 먼 길로 돌아가고, 흙탕물에 일부러 빠지는 행동들은 어릴 때 하는 뻔히 안될 어리석은 행동들을 비유하는 거라고 받아들임. 다 커서 어른의 시각으로 보면 '왜 저걸 저렇게 하지? 더 힘들고 괜히 시간낭비만 할텐데' 같은 생각이 드는 행동들? 동네 부모님들은 아이가 그런 행동을 통해서 뭔가 잘못됐다거나 다른 방법이 있다는걸 인지하고 배우는 경험으로 봐주기 때문에 아이들이 주체적으로 깨닫는 듯. 흙탕물을 일부러 밟은 아이가 내 아이가 밟으려고 하니까 대화를 통해서 행동을 막는데, 먼저 경험해본 아이가 '그 행동은 잘못되거나 별로더라' 하는 식으로 알려준게 아닌가 추측 함. 이야기의 주체는 본인이 너무 큰 상처와 고난을 경험하며 내 아이는 절대로 그렇게 고통스러운 경험을 하지 않게 만들겠다는 생각에 갇혀서 아이의 자유를 빼앗은 느낌. 덕분에 아이는 상처하나 없이 엄마가 원하는 깨끗한 길만 걸을 수 있었지만, 흙탕물로 들어가지 말라는 조언을 한 아이에게서 뭔가 느끼고 가시덩굴숲으로 상처입더라도 경험 혹은 스스로 가는 길을 걸어보고 싶어짐. 아마도 지금까지는 한 번도 그런식으로 생각하거나 행동하거나 스스로의 의지로 [틀린 길]을 간 적이 없다는 것을 또래 아이들의 행동과 대화로 깨달은 것으로 추측함. 본격적으로 그 길에 들어서지도 않았는데 주인공이 뜯어말리러 찾아왔고, 주인공과의 대화를 통해서 아이는 본인이 스스로 그 무엇도 선택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엄마의 피로 닦은 깨끗한 길로만 가야하는 점을 깨닫고 지금까지처럼 살아야 된다는 사실에 절망했다고 생각함. 이 전까지 눈에 총기와 생기가 있었던 것은 본인이 꼭두각시? 같은 영혼없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자각하지 못한 상태였기 때문이고, 주변 환경 혹은 또래 아이들을 통해 뭔가 이상함을 깨달으면서 잘 닦인 길과 동시에 피투성이인 엄마를 발견하게 된 게 아닐까? 그런 의미에서 한 대화에서 약간 서로 핀트가 어긋났다고 느낀게, 주인공은 오로지 아이의 '이상한 행동'으로 생긴 '상처'에만 집중하고 있고, 아이는 그 상처로 인해 '얻은 것'을 중요하게 생각함. 근데 거기서 엄마가 그 모든 상처, 고통 등으로 괴로움을 거쳐서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너"를 얻었다고 하니까 아이는 더이상 본인에게는 아무런 선택권이 없다고 느낀게 아닐까.. 아이에게도 주인공이 가장 큰 족쇄이지만 주인공에게도 아이가 벗어날 수 없는 가장 큰 족쇄인 것임. 아이는 서로가 서로에게 족쇄가 된다는 것을 주인공과의 대화로 먼저 깨달아버리고 만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1ndonlyMarie Жыл бұрын
폐렴때문에 입원해서 뭔가 재밌는 영상 없나 했는데 마침 캬랑님 영상이 올라왔네요!! 재밌게 볼게요😊
@김데브 Жыл бұрын
영상 자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리미 Жыл бұрын
캬랑님 창작 괴담이라니~!!
@김감쟈-t8d Жыл бұрын
와 진짜 캬랑님 천재 아니여?? 진짜 보는내내 집중해서 봤네
@Sam__g Жыл бұрын
형 이렇게 자주 영상 올려줘서 고마워! 덕분에 외고 기숙사에서도 버틸 수 있는 거 같아! 사랑해 형!
@분주한엘리베이터 Жыл бұрын
너무 엄하게 키우면 아이들이 엇나가기 마련이죠.
@mycallful Жыл бұрын
이것이 비유인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이 있고 그것 때문에 내용이 와 닿는 것 같습니다. 바로 아이가 죽은 눈을 하는 이유, 슬퍼하는 이유, 무언가 행동에 대한 이유를 부모는 이해하지 못 한다는 것과 스스로가 자식을 망치고 있는 것, 자신의 상태는 물론 자식의 상태까지 망가뜨리고 있다는 것을 알지 못 한다는 점이네요.
@젤리모니11 күн бұрын
정말 우리의 현실을 표현한 영상이네요…. 아주 놀라워요…!
@bkim0123 Жыл бұрын
오늘도 감사히 잘 보겠습니다~
@deadlocking Жыл бұрын
이분 나중에 자기 아이한테 동화 읽어주면 무서워서 우는거 아니냐 ㅋㅋㅋㅋㅋㅋ
@백월뭉 Жыл бұрын
창작이라니 대단,,,,,
@로블록스_마스카르 Жыл бұрын
진짜 영상 많이 올려주셔서 너무 좋아요 ㅜㅜ
@UndeadTongue Жыл бұрын
우와 카랑님 지금 제가 어머니와 갈등을 겪고 있는 문제를 마치 꿰뚫어 보고 만드신 듯한 이 영상에 무한 감동하고 갑니다
@share2youtube957 Жыл бұрын
엄마는 결혼하고 아이낳고 힘들지만 잘살아보려고 노력하는것 까지는 힘든길이더라도 실패하더라도 누가 해라마라 강요받지않고 본인이 선택한 인생을 가는 것 같아요. 반면에 후반부에 아이는 엄마가 본인의 꿈이자 미래생각하고 길러와서 공부는 잘하지만 평범한 아이처럼 말도안되는 장난조차 해보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고요. 결국 본인이 선택할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는 거란걸 알게되자 점점 표정이 어두워지는 것으로 표현한것 같습니다. 엄마와 아이의 인생을 대비한것 같아요
@asdfjns0509Ful Жыл бұрын
캬랑님 사랑합니다
@두통약-s9w Жыл бұрын
심심했는데...성능좋다
@erty7428 Жыл бұрын
오늘도 재밌게 보겠습니다😊
@리리-p7e2q Жыл бұрын
무섭다기보다 슬프고 울컥해요.. 저도 어렸을때 엄청 활발하고 나가서 노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가서 놀 때마다 엄마 허락을 받았어야 했고 허락안받고 나가려고 하면 언니가 강제로 팔 붙잡고 못나가게 만들고 그랬거든요 조금만 늦어도 혼나는건 당연하고..그래서 성격도 소심하게 바뀌었어요, 약속도 가끔만 잡고 웬만하면 휴일은 집에서 보내고요 완전 E에서 완전 I로 바뀐 것 같네요 친구들이랑 있을땐 괜찮지만 회사같은데에선 누가 말걸면 어버버하고 조용하고.. 제 어렸을 때가 생각나는 에피네요
@정다경-u2h Жыл бұрын
난 이번 거 좀 별로인 거 같은데... 부모가 아이를 공부시키는 건 그 가시나무 끝에 행복이 있기 때문이죠.
@츄파-i6v Жыл бұрын
포인트는 그 가시덩쿨을 못지나가게 했다는것.
@uipara4710 Жыл бұрын
공부를 강제로 시키는건 학대임 가시나무 끝에 행복이 아니고요
@uipara4710 Жыл бұрын
지금이 무슨 시대가 어느때인데 공부하라고 압박을하나요
@정다경-u2h Жыл бұрын
@@uipara4710 취업이 가장 안되는 시대죠
@nosook Жыл бұрын
가시나무 길을 누군가 억지로 떠밀어서 발이 피투성이가 되어서 가시나무끝에 도착했는데 행복이 없으면 그 원망 어떻게 감내하시려고? 공부잘해서 기득권 된다해도 여자ㆍ남자 잘못만나거나 도박에 손댄다거나 살인을 할 수도 있고 인생이 10창나는 방법은 여러가지인데 공부를 1순위로 잡지말고 인생과 인격이 10창 나지 않게 길을 인도 하는것이 요즘시대에 필요한 교육이라봄. 그리고 그렇게 인생ㆍ인격 교육받은 애들은 부모가 억지로 멱살끌고 1등시키려는 애들보다 더 잘살고 공부도 더 잘함.
@호연_Hoyeon Жыл бұрын
무엇이 나를 위한일이고 무엇이 내 아이를 위한 일 일까요. 오늘 캬랑님에 창작 이야기를 보고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오늘 영상도 짱 입니다!!
@빵떡이-o7p Жыл бұрын
캬랑님 목소리 너무 좋와요....
@모시깽2 Жыл бұрын
아... 너무 행복해요~
@하악질-m5e Жыл бұрын
아이는 자살한 아버지와 상처투성이인 어머니를 보면서 '고통과 상처의 결과물이 소중한 자신'이라는 답을 얻을수 있엇습니다 그리고 자신 또한 소중한 결과를 얻어내려면 고통과 상처만이 가득한 길을 걸어야한단걸 학습했습니다 보고 배운게 그것 밖에 없었으니까요 동시에 자신의 존재가 부모에게 실제로 죽을만큼의 짐이 된단 것 또한 알아버렸습니다 어머니는 묻습니다 왜 가시덤불을 지나가느냐? 아이는 대답합니다 앞을 향해 나아간겁니다 어머니는 아이에 답에 화를 냅니다 그럼 피해서 가야지 왜 그런 이상한 짓을 하느냐? 아이는 묻습니다 왜 당신은 상처 투성이 입니까? 어머니는 대답합니다 너를 행복하게 하기위해서 생긴거다 아이는 어머니에 답에 의문이 생깁니다 행복의 길이 굳이 상처와 고통만이 가득한 과정 끝에 있었나요?
@cutesohee Жыл бұрын
학원가기전에 보는 캬랑님 영상 ❤
@Eiril_Eingelust Жыл бұрын
그랬더니 엄마가 죽어버렸다 나는 가시덤불을 헤쳐나가는법을 까먹었고 흙탕물을 밟는 방법을 잊어버렸는데 그것들을 눈앞에서 치워주던 엄마가 사라져버렸다.
@방사선-p8c Жыл бұрын
난 다른 해석보다 엄마가 남편의 자살 등의 사건으로 삶을 살아가는게 너무 힘들어서 우울증 등의 정신질환이 생겼고 온갖 자해를 하는데 정작 자신은 본인이 이상하다 생각을 못해서 그런 것들을 아이만 고스란히 보며 살아서 아이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이 가버려 이상행동 등을 하는 걸로 생각했는데
@할미 Жыл бұрын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는데 두번보니까 느낌이 또 다르네
@uennnnni Жыл бұрын
헐 창작 괴담인 줄 모르고 봤는데 엄청 재밌어용!!!!
@kwangiyu Жыл бұрын
돈이 많다고 무조건 행복하지 않지만 돈이 없으면 무조건 불행함
@Odin_Radi Жыл бұрын
와 요즘 진짜 카랑 열일한다 와 진짜 와 와와 감탄 밖에 안나옴
@dduntvyeojin Жыл бұрын
창작괴담도 역시..👍🏻
@Yoon_Doosik Жыл бұрын
뭐든 적당히가 좋다. 적당히 풀어주고 적당히 보호하며 길러야지 온전한 사회인으로 그리고 떳떳한 자식으로 성장할 수 있게 된다.
@신민성-u5m Жыл бұрын
그냥 하는말이 아니라 진짜 잘만드셨네요
@seasparkle0222 Жыл бұрын
아, 들어보니 상징적인 이야기네요. 공감되는 부분이 많아 가슴이 먹먹해지기도 하고요...
@namoo_ Жыл бұрын
무료해질 시간이었는데 따악!!! 너무 좋아요
@alcohlswab Жыл бұрын
사람은 의지 곧 목표하는 바가 없으면 행동을 멈추게 되고 무기력 해지는 특성이 있죠. 아이때 부터 부모의 목표를 아이에게 주입했기 때문에 아이는 겉보기에눈 어느 한 목표를 위해 뛰고 있는 것 처럼 보이지만 아이의 마음가운데는 텅빈 공허함이 있을거 같네요. 직접 흙탕물에 들어가려 한다던가 나무에 머리를 박고 가시에 찔려 피가나는 이런 행동은 자신의 마음속부터 빛이 꺼져가고 있다는걸 의미 합니다 결국 그게 눈빛으로 들어나게 되고 부모는 이 방식이 잘못되었구나를 어느정도는 깨달은거 같네요. 하지만 이 사회가 변하지 않는이상 부모의 마음중심은 변하지 않을거 같네요 왜냐면 본인이 게으르게 살아온 그 결과니깐...
@Teocis Жыл бұрын
카랑님 창작 잘 쓰시네요 재밌게 잘 봤습니다
@어-v6c Жыл бұрын
알림 뜨자마자 달려왔어요!!!
@울곳 Жыл бұрын
요즘 좀 행복하네요 카량님의 괴담이 주기적으로 올라와......
@mozzi_with_hat Жыл бұрын
'나'가 가지고 있던 모든 인내와 경험의 증거인 상처는 아이를 키우게 되며 시야에서 멀어졌고 아이의 의지를 감시까지 하며 통제하는 과정에서 아이는 경험의 의지를 상실하고 '나'는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결국 아이는 의지가 죽어버렸네요
@쬬 Жыл бұрын
ㅘㄷㄷ...; 오늘도 잘보고갑니당
@Mint-Nyang Жыл бұрын
내가 하고싶고 이루고싶던 꿈들과.. 그 꿈들을 전부 막으며 오롯이 공부만 외치던 나의 아버지 같네요...
@프레드맨 Жыл бұрын
어머니 시각 기준으로 해석해 봤슴다 1. 어머니가 본시골 아이들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 : 그냥 그 나이대 아이들이 순수하게 놀고 있는 것 뿐인데 도시에서 살다 온 입장으로서 이해되지 않는 어머니의 생각 2. 자식이 흙탕물 들어가 보려 하는데 말리는 시골아이 : 카메라 달기 이전부터 시골아이들도 이미 이 친구 어머니를 조금 의식하고 있음. 어머니한테 혼날 것 같으니 말리는 것 3. 가시덤불 : 어머니가 생각하는 그런 고난의 가시덤불 수준까지는 아닐 것으로 생각. 그냥 애가 너무 위험하게 노는거 아닌가 하는 과보호적인 측면에서 바라본 비유적 표현, 그냥 아이는 옷에 구멍이 날정도로 신나게 논것 뿐일듯 4. 어머니의 상처 : 자식 눈에는 그동안 고생하며 본인삶 없이 자신을 위해 고통스럽게 사는 어머니가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것, 시골로 내려와서 내려놓고 사니 더 눈에 보일듯. 어머니는 시골에 와서도 그 괴로움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함. 실제 어머니의 몸에는 큰상처 하나 없지만 자식의 눈에는 마음의상처가 보이기시작한 것. 아이의 말에 자신을 뒤돌아보니 본인의 마음속 상처들이 보이기 시작함
@대왕도토리-m2o Жыл бұрын
내아이에게 난 엄마이면서 길잡이이고 조언자이며 친구같은 존재로서 내가생각하는걸내 아이에게 억지로 강요하지않고 어떤선택이 더나을거란걸 이야기해주곤해요 난 내아이선택을 믿고 지지해주머 올바른생각을 할수있게 도와줄뿐 내아이인생을 내가 대신사는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힘들어서 주저앉아있으면 일으켜줄수있고 실패해 좌절하면 위로해줄수있는 그런엄마가 되고자노력중입니다 아이를 위해 무얼할때도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아이의 의견을 존중합니다 내아이가 소중한만큼 나중에 성인이되어 사회라는 커다란 소용돌이속에서 힘든일도 어려운일도 스스로 헤쳐나갈수있게 엄마로서 제가 해줄수있는건 이런거라고 생각해요
@평정심-o7c Жыл бұрын
캬랑님 사랑합니다. 영상이요
@부바천이 Жыл бұрын
첨 들었는데 참 생각을 많이 하게 하는 댓글들도 좋구요 안들은거 열심히 듣겠습니다
@구운수박 Жыл бұрын
나중에 몰아보기 만들어줘요!! 자면서 듣고 싶음 ㄹㅇ.. 목소리도 잠이 오는 좋은 목소리고..
@e.5984 Жыл бұрын
앞에 있기에 나가아 다치는건 부모님이 자식이 생겨 희생하는 삶을 보여주는데 어머니는 자식 걱정만 해서 자신이 얼마나 상처 입고 살았는지를 몰랐던거구나.
@DDISS Жыл бұрын
형 업로딩 속도 넘 좋아
@ddddddds2 Жыл бұрын
이번 이야기는 사실 공포라기보단 씁쓸함이 더 크게 다가오네요..
@엄준필 Жыл бұрын
괜시리 슬퍼지는 영상이네요
@주이-w8e Жыл бұрын
아이에 입장에서는 엄마의 상처들은 자신이 경험해보지 못한 멋진것, 어떤 특별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 상처들로 얻은게 겨우 자신이라는거에 실망한것같다는생각이 갑자기 드네요. 아이가 생각하기에 자기때문에 엄마가 더 힘들게되었고 아빠가 돌아가셨다고 생각할수있는데 엄마의 많은 상처들도 결국은 나를 키우기 위해 생겼고 나로 인해 생겼다는것을 알게된순간 앞으로 일어날 많은 상처들이 무겁게 다가왔을것같아요.
@그느드르므브스-t6u2 ай бұрын
딱 저희 부모네요. 본인의 삶을 위해서 부모와 연 끊고 사는게 답입니다. 안보고 사니까 하고 싶은 공부, 일 마음껏 하는게 좋더라고요. 친구도 많고 직장 동료들도 좋고 하니까 굳이 외로움을 느낄 새도 없어요.
@pong_ta Жыл бұрын
요즘에 영상 자주 올리셔서 재밋게 보고 잇어여 그냥 앞으로도 쭈욱 올라오자마자 볼게요.
@cyp9571 Жыл бұрын
없는 형편임에도 행복하게 살았던 부부에게 아이가 생기면서 아이의 엄마는 절대로 자기 자식은 나처럼 살게 하면 안되겠다는 집념이 생김. 아이는 부모님이 얼마나 힘들게 사는지 옆에서 보니까 부모님의 기대를 저버리는 행위를 하고 싶지 않아서 마음에 드는 행동만을 하게 됐는데, 이것을 보고 "우리 아이는 역시 총명해" 하면서 아이가 마음속으로 키우고 있는 병에 대해서는 전혀 보려 하지 않았음. 그래서 아이를 위한 행동이라며 아이의 자유를 뺏어가고 억압하는 행위들을 했을 것으로 추정 됨. 마을의 아이들은 학교가 끝나면 PC방에 가거나 놀이터에 가는 등 그 나이에 맞는 생활을 보내고 있을 뿐인데 아이의 엄마는 공부 이외의 모든 활동들은 일종의 문제라고 생각하고 있고 우리 아이는 저런 아이들과 놀게 하면 안된다고 아이를 고립시킴. 가시 덤불, 흙탕물, 나무는 사람이 성장하면서 겪는 여러 문제들을 비유한건데 사람은 문제를 만나고 실패도 하면서 성장하기 마련임. 근데 아이 엄마는 이 모든 도전을 일종의 낭비라고 생각하며 모든 문제들을 피하라고 가르침. 그런 엄마의 과보호에 질려서 마지막에는 총명했던 눈이 완전히 죽게 됨.
@피라루쿠 Жыл бұрын
상처들을 통해 얻은 게 무엇인가요? 이 상처들로 널 키워낼 수 있었다. 뭔가 되게 감동스러운데 나만 그런걸까
@dpqmzz Жыл бұрын
어머니의 상처가 보이지 않았는데 아이가 말하고 나서 보인걸 생각해보면 어머니가 너무 많은 시행착오를 하고 그걸 버텨오는걸 당연한거라 생각하면서 버텨왔는데 아이에겐 아무것도 상처내게 하지 않기 위해서 해왔던게 결국 아이에게 경험할 기회를 앗아가버린걸로 보이네요... 저희 부모님이 생각납니다.
@Mindcolor Жыл бұрын
캬랑님이 직접 만든거라니 ㄷㄷㄷ
@추억하나-u8z Жыл бұрын
지금 이렇게 쓰고 있는 제 자신에게도 새로운 상처가 생기고 있겠죠 무엇을 위해.. 목표가 있다고 하지만 그 목표를 위해 내가 놓치고 있는 그리고 포기하고 있는 무언가들.. 남들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다고 해도 의식을 하며 나 자신이 아닌 남의 눈에 비친 내 모습에 쫓고 있는게 아닌가도 생각...
@godd20026 ай бұрын
진짜 아이가 소중하다면. 그 아이가 고통받는걸 왜 반복시켰는가...
@톰-x7g Жыл бұрын
뭔말이지..? 엄마가 아이를 위해 고생한건 알겠는데.. 아이는 왜그러는지..?
@눈-j7z Жыл бұрын
무서운걸 잘은 못 보지만 좀 좋아해서 많이 보는데 캬랑만의 특유한 공포가 있는것같음 무서워서 보다 멈출정도... 캬랑님 목소리도 너무 좋아요
@유-e5z Жыл бұрын
진짜 처음 보곤 이게 무슨 이야기지 했는데 계속 보니까 진짜 이해가 되는 이야기.. 진짜 몇몇 댓글이 무슨 소리지 하는데 이해하면 진짜 소름인 영상.
@airjang466 Жыл бұрын
원격전송되는 초소형 카메라... 미래 기술이군요
@yonghoakim9221 Жыл бұрын
근데 왜하필 저출산 시대에 올리는
@jenius8860 Жыл бұрын
가족이란 죄책감을 인질로 잡은 수많은 족쇄들.... 그게 무조건 올바른 줄 아는 학부모들... 더 심해지는 세대 간의 갈등 같군여...
@babtongkhs10 ай бұрын
확실히 아이를 키우는데 돈이 적게 들어가는 것은 아니지만, 그 아이들을 위해 희생한답시고 모든걸 지고 가다가 아이의 손을 놓치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이가 바라는 것은 보통 부모님의 행복과 자신의 행복인데 그것이 무조건 돈에서만 나오는것이 아니고, 돈이 많다고 누려지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ds-tg1hp Жыл бұрын
직접 쓴거였구나 대박 좋아요
@케네스-t7w Жыл бұрын
와... 대박
@-KJ21- Жыл бұрын
길, 가시덤불, 상처 다 비유로 우회적으로 전하는데 마을 아이들의 엉뚱한 짓만 빠져있네
@hijgggffhhddg Жыл бұрын
지옥은 죄인이 죽어서만 가는 게 아니다. 자신이 자신을 학대하며 만드는 세상이 어느새 지옥이다. 심연도 구원도 결국 자신이다. 아이의 빛이 사라진 건 자신을 지옥으로 끄는 지옥 악귀의 이끌림을 느껴서겠지.
@수수깡깡-f9p Жыл бұрын
창작 괴담 지린다...
@우리리-t7l Жыл бұрын
재밋서용!!!
@김연두-t1e Жыл бұрын
아이가 행복하길 바라면 돈을모아서 좋은 교육을 시켜주는게 아니라 사랑을 주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해서 자신을 사랑할 줄 알고 남을 사랑할 줄 알며 사랑받는것이 낯설지 않게해주는게 100배는 더 좋습니다. 대리기사 뛸 시간에 닌텐도나 사서 가족끼리 설겆이빵 걸고 게임이라도 하세요. 자신을 사랑할줄 알면 어떤 직업을 가지더라도 얼마를 벌더라도 당신들이 자식에게 원하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거에요. 만약 당신들이 원하는게 행복한 내 아이보다 내가 남에게 자랑할 수 있는 아이를 원하는게 아니라면말이죠.
@집악령 Жыл бұрын
다 좋았는데 애가 흙탕물을 밟고 나무에 부딪히는 걸 이상한 것으로 여기는 시점부터 이 여자가 뭔가 굉장히 잘못된 생각과 사상에 빠져있단게 확 와닿았음. 뭐 뒤에 가서 아이를 키우기 위해 많은 상처를 얻었다는 둥 그런 이야기도 사실 필요가 없었음. 사내놈이 흙탕물을 일부러 밟고 가는 것과 나무에 부딪히는 것, 가시덤불을 헤치며 몸에 상처를 입는 것 자체를 이상하고 비정상적인 것으로 생각하는 그것만으로도 이미 지극히 잘못된거임. '그것 참 멍청한 생각이군. 당장 하자!' 이게 지독하게 정상적인 것이거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