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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연례기획 '심리톡톡-나를 만나는 시간' 6월 강연에서는 이나미 박사를 초청해 슬픔과 분노의 힘에 대해 재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융 심리학 전문가로 이나미심리분석연구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오십후애사전〉 〈한국사회와 그 적들〉 〈슬픔이 멈추는 시간〉 등 유려한 심리에세이들을 발표해온 그는 슬픔과 절망 없이는 창조 역시 불가능하다는 역설에 대해 이야기했다. 지난 13일 저녁 서울 중구 정동 경향신문사 여적향에서 열린 강연의 주요 내용을 소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