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사랑은 아름다워서 두려움이 반이지 언제 누가먼저 돌아 설지 몰라 확실한건 반이란다 목숨을 걸었다 해도 믿을 수가 없는 그 말 가슴을 연다고 다 보이려나 사랑이 가는 데로 순하게 가는 거지 사람이 사는 이치가 그런 거지 사랑은 넘쳐도 모자라도 안 되겠지 사랑은 오래갈수록 기다림이 반이지 너무 믿지 말아 속을지도 몰라 확실한건 반이란다 평생을 같이 살아도 저 사람의 속을 아나 맹세를 한다고 다 지키려나 운명이 가는 데로 따라서 가는 거지 서로가 반씩 책임을 지는 거지 사랑은 넘쳐도 모자라도 안 되겠지 사랑은 넘쳐도 모자라도 안 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