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보면 썰 우려먹기.. 자기 신앙 좋은듯 말 하지만.. 돌아서 험담하는 목사님들.. 설교들어보면 말씀을 전하는게 아니라 자신 썰 뒷받침 구절만 따옴.. 대형교회 목회자 집안이고 돈 때문에 분열되는거 봤고 방언 못한다고 구원 못 받는다고만 함.. 그리고 목회자 집회 무슨무슨 집회 다니면서 한 인물 우상화... 안따라가면 좌책감만 줌 .. 정말 부모가 이러면 답답합니다. 신앙을 알려주신건 정말 감사하지만 잘못된 길로 가는게 너무 보여서 힘듦... 오히려 안믿는 집안으로 시집가서 회심하고 직접 성경읽고 하면서 뭐가 성경적으로 살아가는건지 알고싶어짐. 거짓교사가 너무 많아서 교회를 나가기도 혼란스러운데 좋은 컨텐츠로 본질을 떠올릴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Pneo012 жыл бұрын
복음이 들어가기 어려운 곳에 신비한 능력과 예언, 환상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케이스가 더러 있습니다. 특히나 선교현장에서 무슬림들이 예수 믿을 때 이러한 루트로 믿는 경우가 간간히 있다고 하더군요. 관련된 증언도 은근 있고요. 제 아버지도 신비주의적으로 예수를 믿은 케이스입니다. 고2때 인생의 궁극적 질문에 봉착했을 때, 중학생때 잠깐 여자애 보려고 갔던 교회에서 들었던 하나님을 홀로 찾다가 음성을 듣고 태권도 사범하려고 하던 평생 운동만 하던 인생이 바뀌어서 목회자가 된 케이스였습니다. 저는 아버지의 인생을 쭉 옆에서 보고 자라서 그 경험이 진실된 것을 알고 있지요. 역시나 이러한 신비적인 능력은 사실 예수님을 알게 하는 적절한 도움닫기 그정도로만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마치 예수님이 병자를 고치려고 이 땅에 오신 것이 아닌 것 처럼요. 저는 제 아버지처럼 하나님 음성을 듣고 싶어한 적이 있긴 했습니다만, 생각해보니 이미 예수를 구주로 믿고 있는데 굳이 그게 필요한가 생각이 들어서 그 생각을 그만뒀었지요.
@엠마오연구소2 жыл бұрын
굉장히 좋은 사례인 듯 하네요. 신비주의의 경험을 인정하면서도, 그것을 복음보다 앞세우지 않는 태도가 정말 바람직합니다.
@신준명-z7v2 жыл бұрын
@@엠마오연구소 맞습니다. 저도 꿈에서 하나님앞에 서서 심판받으려 할때 십자가가 나타난 꿈을 꾼적이 있습니다.정말 제가 이런경험을 할줄 몰랐고 이런경험으로 인해 믿음이 생길줄 알았는데 정작 예수님을 믿은것은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였습니다. 정말 왜 복음이 영적체험보다 훨씬 강한지 깨달았습니다.그리고 영적체험을 한다고 믿음이 강한게 아닙니다.저희 아버지는 저보다 믿음이 훨씬 좋으시지만 지금까지 아무런 영적체험을 해보신적이 없습니다.저도 예수님을 복음으로 만난후 아무런 체험도 하지 못하였습니다.별로 바라지도 않구요 걍 체험이나 신비 이런것들은 너무 주관적인것이고 믿음의 강함이나 그 사람의 특별함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것 같습니다.진짜 복음이 끝판왕입니다. 저도 영적체험을 확실히 했다고 할수는 없지만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으로서 이런것보다 복음을 알았을때가 훨씬 더 충격적으로 다가오고 예수님을 진짜 만나게 되는것같습니다.
@hh98610 Жыл бұрын
목사님 영상 여러개 보면서 논리적으로 생각해볼 수 있어서 도움이 됐는데 한편으론 신비적인 측면을 경계하려다 보니 그동안 제가 기도했던 게 이루어졌거나 이루어지지 않았을때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던게 그냥 제 생각일 뿐이었나 싶어서 혼란스러워요 하나님께 기도하면 이루어주신다고 하시고, 작은 신음도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라고 하셨는데.. 그동안의 뜻이 하나님의 뜻이었나 아니었나 구분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엠마오연구소 Жыл бұрын
사실, 이런 점에서 조금 기운이 빠지는 것도 맞아요. 어떤 분들은 삶에서 일어난 현상을 보고 '그것이 하나님의 응답이었어!' 라는 것을 삶의 큰 원동력으로 삼기도 하거든요. 그런데, 저는 인생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 이런 관점이 크게 도움되지 않는 다고 생각해요. 왜냐면 어떤 일들은 정말 어떻게든 하나님의 뜻으로 해석되기 어려울 정도로 아픈 일이 있기도 하고, 더러는 별일 아닌 것에 '하나님의 뜻'이라며 의미를 부여하며 스스로와 주변을 괴롭히는 일들도 있거든요. 또 어떤 때는 삶에서 벌어진 나에게 유리한 일을 축복이라고 기뻐하다가, 가장 본질적인 구원에 대한 감사를 놓치기도 해요. 제 주장은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응답이 아니다!'라는 건 절대 아니에요. 다만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에 집중하자'라는 거에요. 우리는 우리 삶에서 벌어진 일 중에 어떤 것이 하나님의 응답인지 알 수 없어요. 때론 내 욕심으로 내가 내 삶을 이끌기도 하니까요. 때문에 쉽게 흥분하거나 도취되지 말고, 모든 일을 함에 있어서 차분히 걸어가면서, 나에게 주어진 새계명에 집중하는 거죠. 이 일이 하나님의 뜻이든 아니든, 가장 중요한 건 새 계명을 어기지 않는 일. 동시에 어떤 감사한 일이 일어나든, 어떤 슬픈 일이 일어나든 나에게 가장 큰 기쁨은 내가 구원받았다는 것이다. 라는 것을 잊지 않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봐요. 더불어서, 저 또한 가끔은 제 삶에 일어난 어떤 일들에 대해 '하나님의 뜻인가?' 하고 갸웃할 때가 있어요. 어떤 일이 정말 너무 절묘하게 맞아들어가거나, 절묘하게 거절될 때요. 그럴 때 한 번쯤 하나님의 뜻인가? 갸웃 해보는 건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아요. ㅎㅎ
@시간-h8q Жыл бұрын
말씀 겸손 하나님께영광돌림 회개 삶 이 젤중요한거같습니다. 은사가 잇되 교만한 모습이 보이면 전 아닌거같은 사람으로 보야되는거같습니다.
@이엉덩5 ай бұрын
그거때문에 하나님 음성듣는다고 하는 사람한테 계속 물어보게 되더라구요 나중엔 파국을 맞게 됬지만 그 이후로 깨닳은건 내가 직접 하나님과 말씀으로 독대해야 한다는것이었습니다.
@굿모닝-u2t2 жыл бұрын
은사가 문제가 아니라 은사를 담는 그릇이 문제라고 생각 합니다.
@이름을입력하세요-w5p9 ай бұрын
백프로 공감 합니다
@zzzz36031 Жыл бұрын
저희교회에서 예언의 은사가 있다 다 방언을 해야한다 영이 깨어있다 등 이런 말들을 많이 하고 있고 제가 기도 하고 나면 하나님께 음성들은거 있냐? 없으면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면서 하..3년동안 교회 다녔는데 결국엔 이상한 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
@citizen_lsy2 ай бұрын
자존감이 많이 낮았던 저희 엄마가 한동안 그 영적이라는 교회를 따라다니셨죠. 그러다가 일을 하시고, 마침 하시는 일이 엄마 적성에 잘맞으면서, 그 일을 통해 사람들의 인정을 받고, 꾸준한 소득이 생기고, 웬만한 직장인보다 더 잘버시면서 자연스럽게 그런 교회를 따라 다니시지 않더라구요. 영적이라는 이름으로 스스로를 존중 받고 싶으셨던 마음이 오히려 자신의 일을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되고, 내면의 단단함이 생기면서, 자연스레 자존감이 생기더라구요.
@lion144002 жыл бұрын
없지는 않죠.믿음을 주시기 위한 방편으로 사도바울과 같이오십니다.중동지방의 개종자들이 특히 그렇죠
@베이스훈쌤Ай бұрын
신비주의 좋아하시는 분들 고린도전서 13장 백번 읽게 해야 합니다.
@73comforter Жыл бұрын
오늘날에는 선교 단체 중심으로 일명 전이체험(성령체험=신비로운 체험)이 자해되고 있는데...염려가 많이 됩니다. 말씀에 빠져야하는데...이상한 체험에 목숨을 건 사람들이 많죠...
@long165352 жыл бұрын
이 영상도 참좋네요
@김요한-k1bАй бұрын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하찮고.. 누군가의 예언? 한마디는 심장에 새기는.ㅎㅎ
@Kmmming2 жыл бұрын
영이깨어있다 영적으로통한다
@eonjae2212 жыл бұрын
공감.. 제 주변 어떤 분은 이사가는데 그 집에 영적으로 좋은지 안좋은지 봐달라고 하더라고요..ㅋㅋ 무당도 아니고 도대체.....ㅜㅜ
@조준우-r3r Жыл бұрын
영이 깨어있다는건 미친 개쌉소리고 올바른 신앙은 정신이 깨어있는거임
@bnb08282 жыл бұрын
저기서 남 인생에 예언하는게 최악이죠ㅇㅇ... 하나님께서 니가 주의종의 길(목회나 선교사)을 가기를 바라시는것 같다고 한다거나 etc...
@GT1n2 жыл бұрын
ㄹㅇ ㅇㅈㅇㅈ 아직까지 가스라이팅 당하는중...ㅋㅋ
@bnb08282 жыл бұрын
@@GT1n 교회 오래다니다보면 한번쯤은 겪게되나보네요ㅋㅋㅋ
@eonjae2212 жыл бұрын
@@GT1n 공감합니다
@thoma20285 ай бұрын
근데 신학적으로 신비주의와 은사주의는 너무 많이 다른 개념이라... 비록 옛날 영상이지만 혼용하지 않는 것이 좀 더 사람들이 혼란스럽지 않고 또한 엠마오님의 취지에 적합할 듯 합니다.
@엠마오연구소5 ай бұрын
아 맞는 말씀이십니다!
@김요한-k1bАй бұрын
정신적으로 아픈 사람들이 집착하더라는.ㅠㅠ
@anoint1027Ай бұрын
은사도 공동체를 세우기 위해서 써져야 올바른 용도겠죠 한국교회 특성상 어떤 영적인 흐름에 집착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순간 저집 성령 맛집이네 하는 한국 성도들의 낮은 수준에 원인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영빨이니 기도빨이니 하는 흐름은 진짜 복음에 근거한 영이라기보단 한국 토속 무속신앙에 가까운거 같습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고 영은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성령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본영상에서 영적으로 안맞다 이런건 근본부터 틀려먹은 말일테죠 덧붙여 영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이라면 과연 자신의 삶에 성령의 열매가 맺혀있나를 분별해보면 답이 나옵니다 영적으로 살아간다고 말하며 삶이 개판인 상태라면 거짓말이겠죠....
@realflowjon77943 ай бұрын
특히 한국기독교 신자들 90프로 이상이 신비 주의 겁나 좋아함 ㅋㅋ 예수님이 성령으로 잉태한것은 기적이지만 10달동안 임신기간 가진것은 아주 정상적이죠.. 하도 성령으로 잉태 한거를 강조 하다보니 후자를 엉망으로 생각합니다. 저런거만 따라가는 사람들보면 말씀의 깊이를 아예 모르는사람들입니다.
@ruby_grit3 ай бұрын
👍
@르루우2 ай бұрын
은사 , 기적 , 치유 말씀하시는분들 보면 대체로 주작이죠 성령님에 대해서 자주 말씀 하시는분들보면 신사도 이신분들 많으시구요 그리고 치유 은사 있는분들은 말기암 환자 병실가서 활동 자주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성령집회 하실때만 활동 하시지 마시구요
@엠마오연구소2 ай бұрын
아이구 귀한 후원 감사합니다!
@soulhan695 ай бұрын
체험을 못한 사람들의 공통된 비판 방법.. 있지만 필요없다. 이 것은 칸트의 불가지론일 뿐 이다. 이 말 뜻을이해하지 못 하면 당신은 인본주의 또는 자신의 부족함을 변호하려는 웅색한 논리다. 성령님께 지식을 초월하는 은혜를 달라고 기도하시길.. 구하지 않으니 얻을 수 없으니.. 당신 또한 자신을 높이는 교만이 엄청난 것 같은.. 체험하고 난 후에. 제발 좀
@엠마오연구소5 ай бұрын
체험 했다는 사람들의 특징. 그게 인생의 유일한 자존감이라 비판 받으면 발작한다
@안산푸른숲교회-g1w7 ай бұрын
은사가 더해질 필요는 없더라? 은사라는 개념을 너무 협소하게 보시는듯~~~ 좀더 보편성있게 개념을 정리해주시고 구체적으로 변증하셨으면 좋겠네요
@엠마오연구소7 ай бұрын
넓은 은사의 개념을 직접 설명해 주시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될듯 하네요 😄
@kjs2030 Жыл бұрын
오랜신앙 생활중에 개인적인 체험 꿈이나 환상 으로 보여주시는 경우있었습니다.하지만 이것이 성경적인 것인지 아닌지 분석해볼 필요가 있죠.처음 예수님 영접하고 얼마후 꾼 꿈이 너무 무서웠는데 나중에 성경에서보니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장면 이였어요.그 꿈을 통해 믿음이 더 강해졌기도 했구요. 그런데 개인적인 체험들은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것이기에 간증이나 다른이들에게 자랑한다는것은 위험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목사님들은 개인적인 체험을 말하면서 자기를 높히고 자랑하면 위험합니다.
@pocket3362 Жыл бұрын
신비 중의 신비이신 성육신되신 예수님이 주고 가신 귀한 은사나 개인 사적 계시는 아직도 존재하고 활발해질 것입니다. 은사로 인한 교만, 그 중심이 이기주의와 잘못된 성품으로 인해 성령님을 욕되게 하는것 같습니다. 복음이 복음되려면 능력이 같이 나타나야합니다. 복음은 말로나 인간의 지혜가 아니라 성령의권능이 나타납니다. 사도행전은 29장이 써지고 있는것이지 말과 논리와 이성이 아닙니다. 흥미로운건 항상 반대하거나, 경험하지않았을때 자신의 얕은 지혜로 판단하거나 비판하는 사람들이 대다수입니다. 그분의 이름의영광을 위해서 능력이 수반된 복음으로 나타나야합니다. 능력만 있어도 우상화되도 문제이지만.. 말로만 전해지는 이성과 논리의 능력없는 말씀도 아주 큰 문제입니다. 말씀과 성령의 나타남이 성경이 말씀하시는 참 복음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