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의 법 규칙이 빡센 이유 - 싱가포르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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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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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c_pam]

싱가폴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불만이 없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청렴하게 크게 문제 안 생기게 잘 한다고 생각하는 편인거 같아요. 민주주의에 대한 생각도 한국은 근현대사에서 많은 사건들로 인해 민주주의를 최고의 가치라고 보는 경향이 있다면, 싱가폴 친구들은 민주주의도 중요하긴 한데 그게 밥 먹여주는건 아니잖아? 같은 생각이 좀 있더라고요 ㅎ

[@jhj280]

근본이 중국인들이라그런지 왕조나 독재를 그냥 숙명으로 보는듯...

[@jhj280]

@@user-mv3ys9wd5d 왜 나한테시비야 돌아이야 니네나라 과거식민지라서 기분좋은가봐? ㅋ

[@kanghyunyoo6690]

아이러니 합니다

[@user-ro4sy1md2q]

@@jhj280 근본이 조선인들은 왜 민주주의를 원했을까요??

[@watzupcha]

민주주의의 핵심은 투표를 한 사람들이 투표의 결과에 스스로 책임지게 만드는 것에 있는 것이지 최고의 최선의 결과를 내기 위한 것에 있지 않습니다. 기회주의자 책임지기 싫어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민주주의가 온전히 실현되는 것에 대해 욕심이 없습니다. 내가 잘먹고 잘 살수 있으면 내가 결정 안해도 되니 누구든 시키는대로 무엇이든 할 수 있다 라는 식이죠.

[@howoong95]

싱가폴 토박이입니다. 중앙적립기금(CPF) 같은 경우는 20%와 17%을 합친 37%가 다 그냥 한 저축계좌로 들어가는게 아니라 4가지로 분산돼서 나눠집니다. 집 살때 뺄수 있는 돈은 은퇴연금과는 별개의 계좌기에 그 문제도 크게 없습니다. 또한 CPF의 이자는 5-6% 정도이며 시중은행의 금리와는 무관하게 고정되어있습니다. 또한 적금액 제한이 없어서 어쩌면 최고의 투자 상품이 되기도 합니다. 자진해서 더 넣는 사람이 많기도하고요. Hawker Centre라는 엄청 저렴한 푸드코트가 공공주택 단지마다 제도화되어 만들어져있어 웬만한 국민들은 임금이 낮아도 음식 걱정은 별로 하지 않습니다. 전국민의 90%가 공공주택에 사는 만큼 모두에게 접근성이 있고요. 공공주택 정책의 제일 좋은 부분은 신혼부부 모두에게 분양권을 준다는 것이며 나라에서 주관하는 주택인 만큼 임금 수준에 맡게 가격이 책정됩니다. 물론 그만큼 집 규모도 다르겠지만 말이죠. 공공주택 대출 이자도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2%대). 복지도 부족하고 빈부격차도 큰 나라긴 하지만 의식주 문제가 다른나라에 비해 잘 보장되는 편이라 그래도 참고 살 여력이 되는 사람들이 대다수인것 같습니다.

[@idxvjdcvy5270]

상담 가능하신가요

[@Beyourself72880]

연금, 공공주택 등 싱가폴의 성공모델이 아주 많죠.. 공공주택의 경우 싱가폴이기 때문에 성공한 면이 없지 않아 있긴 하구요. 전반적인 국가에 대한 신뢰도 높고.. 특히 각종 공공영역에 대한 공무원에 대한 청렴함과 신뢰도가 엄청 높습니다. 다만 싱가폴 지인 & 친구들과도 이야기해보면 의.식.주 등 간단히 인간이 필요한 필수재에 대한 것들은 쉽게 해결되지만, 그 이상은 많은 부분들이 답답함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특히 생활속의 소소한 빈부격차가 가장 크고 자세히 들여다보면.. 여가 등은 제외하고.. 직장에서 mid management 이상으로는 올라가기 힘들다라는 사회적 유리천장이 존재 하다고 느낍니다. (외국인 인재들과 경쟁), 이는 곧 엘리트 교육체계를 추구하는 교육 체계로 인해서.. 엘리트 패스 밟지 못하면 이미 포기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팽배하기도 하구요, 평생 닭장같은 공공주택 싱가폴 생활을 벗어나기 힘들 것 같다 이야기가 가장 많다고 하네요. 공공주택 외의 콘도등은 이미 로컬들이 살수 없는 수준으로 올라가 있기 때문이죠.. 싱가폴에 10년 가량 살다가 호주로 이민을 왔고, 최근 5년간 호주로 이민온 그리고 현재 이민하고자 물어보는 많은 싱가포리안들과 이야기하다보니 겪은 사항을 토다로 댓글 달아보네요. 싱가폴 사실상 복지없다는 간다효님 의견에 저도 동의 합니다. 직접세도 적은듯 해보이지만 간접세가 장난 아니죠.. 로컬들 삶을 보면 이게 GDP 7만 국가인가 의문이 많이들 정도이죠..

[@LevisKIM]

추가 설명하면, 싱가포르는 엘리트 독재주의임. 한국의 대중 민주주의랑 전혀 다른 컨택스트를 가진 나라임. 싱가포르 엘리트들이 옳다고 믿는 방향으로 가는 나라임. 독재라고 해서 무지막지한 군인 독재를 상상하면 안됌. 친기업, 저세율, 도시 미화, 강력한 법, 사회주의 이걸로 대 성공 한 나라임. 마지막으로 일반 국민들에게 싱가포르 물가가 비싸다고 생각하면 안됌. 2개의 물가 트랙이 존재하는 나라임. 동남아 국가임. 예를 들면 90%의 사람들이 사는 집은 3억에 공급됨. 근데 나머지 10%의 집이 30억부터 100억, 200억, 300억 하는 거임.

[@travelj]

싱가포르 물가가 비싼 것 같지만 서민들이 사는 북부나 마트를 가면 그렇게 비싸지는 않습니다. 다운타운이 비싸지 한국보다 쌉니다. 과일이나 채소 고기 같은 경우는 주변 동남아 국가에서 수입해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장애인들에게 주는 월100만원도 요긴하긴 합니다. 사실상 서민 지역에 살게되면 한국인들도 저물가를 누리면서 살수 있고 실제로 한인 밀집지역인 뷰티센터역 같은 경우 호커센터에서 식사를 하면 한끼 5천원도 충분합니다. 물가도 이원화 되어 있습니다.

[@user-no7mw5kr4l]

싱가폴 군대 관련도 해주세요 말레이인은 전투병과가 없다던가 예비군 훈련은 호주나 대만으로 간다던가.. 예비군 훈련 가면 국가가 회사로 월급 넣어주고 훈련도 현역처럼 하고 한번 동원가면 15일 훈련이라던가 등등 특이한 점도 많습니다

[@hannah960422]

말레이인도 전투병과가 가능합니다만 코만도와 같이 높은 보안이 필요한 곳은 거의 중국계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제 지인(중국계)이 Guards인데 유닛이 대부분 말레이인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예비군은 싱가포르 내에서도 하고 호주 대만 독일 등 여러군데로 가요. 위에 Guards인 제 지인은 싱가포르 내에서 거의 해결하고 동생은 기갑부대라 독일로 갑니다. 10년간 예비군을 하는데 7일 이내에서 15일 혹은 매우 드물지만 일년에 두 번 부르기도 합니다. 가면 1-3일 정도는 정글에서 훈련하더라구요. 물론 캠프에 있는 동안은 하루종일 대기타다가 일정 한 두개 하고 끝나고 그러긴 합니다. 예비군 10년간 거의 모든 군장을 집에 두는 것도 많이 다르네요. 그래서 예비군 할 때마다 군장 바리바리 싸서 캠프로 갑니다. 예비군 끝나면 전부 반납하는게 원칙이나 군복정도는 추억으로 많이들 킵해요. 영주권 2세부터도 복무 의무가 주어진다는 점도 좀 특이하구요.

[@user-xr9eo2zw7s]

싱가폴 5번 갔는데 한번도 경찰을 못봤음 그만큼 치안이 좋다는 것이지요 마약10g 이상소지하면 복용유무와 상관없이 사형 지위고하 내외국인 남녀노소 불문 사형입니다 예전에 덴마크 학생이 마약가지고 입국하다 심사에걸려서 사형 당했습니다 덴마크 수상이 살려 달리고 친서까지 보냈는데 생까고 사형시켜 습니다

[@user-kn4yd1wd3y]

싱가포르에선 걸린넘이 ㅂㅅ입니다

[@user-ml1sk7nd7k]

세종대왕이 독재하는 한국이라 생각하면 괜찮아 보이는데요.. 특히 공무원청렴도가 높은것이 맘에들고.. 한국은 공공부문사건사고 끊기지 않던데. 처벌도 없고..

[@asd-ee6uc]

저렇게 법이 강력한 싱가폴도 성(性)은 많이 풀어줍니다. 성매매나 야동,성 상품화 이런거 전혀 안 막아요. 국가에서 야동막고,성매매가 불법인 우리나라가 성에 관련해서는 싱가폴보다 훨씬 강력한 폐쇄국가임.거의 이슬람 수준임.

[@0807cool]

이번 싱가폴편 너무 재밌게 봤습니다. 막연하게 선진국이란 이미지만 있었는데 독립당한 역사부터 정치 외교 경제 등 다양한 부분을 이해하게 되었어요.

[@user-yq2fx8wv9g]

한국도 저런 지도자가 필요함 개돼지종특을 없애야함

[@mikeaurelius]

생전에 리콴유에게 왜 국가를 그렇게 빡세게 운영하냐고 누군가 묻자 이런말을 했었어요. "나한테 덤비려는 사람들은 주먹에 너클을 끼고와야 할거다. 내가 당신을 해할 수 있는 것보다 당신이 내게 더 해를 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한 번 해보라. 중국인 사회를 통치하는 방법은 이런 태도 밖엔 없다." 제가 보기엔 리콴유는 중국인이 주류인 사회는 이런식으로 밖에 통치가 안된다는 확신이 있었던 것 같아요. 제가 일 때문에 중국, 동남아 거주도 했었고 자주 가는데 중국인들, 화교들은 사고방식이 정말 유연합니다. 이들의 최고의 가치는 융통성인가 싶을 정도로. 법을 어겨도 리스크대비 실익이 더 크다 싶으면 바로 어기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그리고 리콴유는 민주주의에 회의적이었습니다. 바보들한테 물어보면 답이 나오냐, 민주주의가 있는데 가난한 나라들은 뭐냐라는 식의 말도 했었고 무엇보다 모든이의 정치참여보다 실제 민간인들이 원하는건 밥잘먹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또 싱가포르는 중국계, 말레이계, 인도계 등 인종과 언어가 다른 국민들을 통합시키지 못하면 분열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강한 통치가 필요했다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싱가포르가 좋다는 사람도 많지만 싱가포르는 숨막힌다고 태국이 좋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비유를 하자면 공원과 정글의 차이겠죠. 하나는 인공적인 것 다른 하나는 자연적인 것. 그런데 길거리에 침 뱉으면 85만원 벌금은 우리나라도 좀 때렸으면 좋겠습니다. 담배피면서 히드라처럼 침을 연달아 뱉어서 바닦을 적시는 나라가 한국하고 중국밖에 없다고 거의 확신합니다.

[@skrksmsdlwl4043]

무엇보다 모든이의 정치참여보다 실제 민간인들이 원하는건 밥잘먹고 행복하게 사는 것이라고 생각한 것 같습니다. --- 동의합니다. 독재자라도 무지막지하게 인권 무시하지만 않는다면, 시민들이 정치에 신경 안써도 되고, 먹고사는게 어느정도 되고, 안전 보장되는 나라라면 이상적인 국가, 사회 라고 봅니다

[@polarbeard2716]

리콴유의 의견에 동의함. 민주정은 절대선이 아니고, 고대의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도 민주정은 악이라고 했음. 현명한 1인이 다스리는 사회가 이상적으로 봤는데, 나도 그걸 동의하는데, 세계 역사를 보면, 현명한 1인이 지속되지가 않음 ㅋㅋ 그래서 아이러니하게 민주정이 그나마 낫다라는 생각도 할 수 있음. 중국은 모르겠지만 한국도 빡세게 통치해야 나라가 잘 굴러갈 듯

[@LiquefiedStone]

우리는 야박하다 생각할 수 있는데 국가 존립 관점에서 보면 저게 합리적이고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까놓고 지금 우리나라 복지정책 하에 있는 국민들 중에는 술로 연명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싱가포르 지도자는 그게 못마땅하다고 생각했던거잖아 그런 사람들이 한 둘 늘어나면 정말 미국처럼 늘어나게 될거고 나라를 잃는 거니까.. 저런 정책을 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다

[@singapuradaddy1850]

진짜 대박... 살아보지도 않아보신분이 이렇게 잘 설명해주시다니... 감사합니다...

[@user-io4hp5vu1o]

최저임금은 복지 제도가 아닙니다. 오히려 시장 규제 정책이라고 봐야 합니다. 최저임금보다 임금을 못 주는 일자리는 다 사라져라는 뜻입니다.

[@user-gp4tw3lk8q]

정치제도 때문인지는 몰라도, 사람들이 정말 양심적이고 착했습니다. 1. 박물관에서는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대학생 같은데 증빙할만한거 있으면 할인된다고 알려주고, 학생증도 없이 홈페이지로그인만으로 해주고 2. 편의점에서는 교통카드 사려는데, 무제한권 사려니까 웬만하면 뽕 못뽑는다고 금액 충전해서 쓰라고 알려주고 3. 공항 샤워실에서는 까먹은 쿠폰도 사용하려고 알려주고 등등. 물가는 비싸도 등쳐먹는건 없어서 좋았습니다.

[@user-hw3mj3os6z]

ㄹㅇ이면 사람들 심성이 엄청나게 좋네요 ㄷㄷㄷㄷㄷㄷ

[@anonymous-yx6kf]

쟤들은 배려를 의무화하지 않은 듯. 자동으로 배려가 나오네.

[@user-gp4tw3lk8q]

@까만야옹_수지 돈 적게내는 거는 취향이 아니라 무조건 이득이라 오지랖이라고는 생각 안 들었어요(굳이 따지면 2번정도가 오지랖일 수도) 상대가 직원이긴 하지만 제가 먼저 말을 걸기도 했고요.

[@user-cq4qn9xj8l]

행복지수 세계 최고 꼴지수준임 ㅋㅋ일반 사람들이 일본처럼 겉으로만 친절하고 착하지 속으로는 울고 있는 나라임

[@user-hw3mj3os6z]

@@user-cq4qn9xj8l 아 그런가요? ㄷㄷㄷㄷ

[@joon8566]

싱가폴살았엇는데 거기도 사람사는곳이라 할거다하고 살아요 꽁초두 버리구 휴지두 버리는데 재수 없으면 진짜 곤욕치로기는 하는데.. 제가 보기는 시범케이스로 조지는 경우가 많은듯 해요

[@누리가온가르다라]

개인적으로 독재 민주주의 이런거보단 복지 관련해서 맘에 안드는 부분이 있지만 "싱가포르" 라는 국가 특유의 한계를 생각하면 싱가포르 정치꾼들이 최대한 머리를 잘 굴리고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gordon-chang]

들을수록 매력적으로 들리는데 내가 이상한가? 한국만해도 노인빈곤율이 40%가 넘어가는건 대다수의 국민들이 본인이 저렇게 될거라고 생각하지 않는것이 크다고 보는데 강제로라도 소득의 일정비율을 강제로 저축하게 하는것이 민주적이지는 않겠지만 최악의 노후를 막아줄수는 있겠지

[@gordon-chang]

평균수명이 80세 이상인데 근로가능기간은 40년조차 되지않는데 소득의 반이 아니라 반의반이라도 노후대비 하는사람이 20%나 될까?

[@Eikan121]

아이러니하게도 운영을 저렇게 하니까 오히려 외국인들에게는 좋은 점도 많다는...

[@ssibal-why-hanguel-andoe]

아일랜드 도

[@user-rt2nq6tz6j]

싱가포르라는 무역 중심지가 9편까지 나올줄이야ㄷㄷ 오늘도 많이 배우고 갑니다

[@user-wz8zf4ew1r]

가진거 없는 나란 빡세게 살수 밖에 ㅋㅋ 그나마 저런 정치 덕분에 능력 있고 열심히하면 위로 올라갈 수 있는 나라가 됐네

[@user-dh8vp3ei3c]

싱가폴은 국가라고 생각하면 말이안됨 그러나 주식회사 싱가폴이라는 기업으로 생각하고 이해하면 말이됨

[@Rimjae]

진짜진짜 너무 재밌게 보았습니다^^* 싱가포르 출장 매년가서 여러 얘기를 들어봤는데..싱가폴 사람보다 더 자세히 알게된것같아요..^^

[@user-fy8bf7sr6b]

싱가폴 여행다녀온 사람중에 좋다고 다시가고 싶다고 한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깨끗하고 건물멋지고 좋은데 비싼물가는 둘째치고 뭔가 따분하고 재미없고 그런나라라고 하더군요. 날씨도 더럽게 덥고습하나네요.

[@user-wr8okgedkd7b]

싱가포르를 정말 좋아하고 관심이 많았는데 저 정치부분, 복지제도의 어두운 면은 처음 들었습니다;; 공공임대주택에 대해 아주 좋은 제도라고 생각했는데 흠 실망이네요.. 기성세대가 만든 이 시스템이 조만간 금이가고 또 새로운 바람이 불것 같네요. 이번 싱가포르 편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다효]

그래도 저금리로 평생대출 해주긴 한대요 국가에서.

[@steveyou5635]

세상을 보는 시각은 다 다를 수 있지만, 저는 되려 싱가포르의 복지제도가 정말 지속가능하고 쓸데없는 낭비가 없는 진짜 효율적인 복지제도라고 생각이 되어서 부럽기까지 합니다...

[@user-ho6ue6rd7e]

개국 시작부터 화교들이 원래 경제권을 다 지고있는데 복지나 이런 저런 방법으로 부의 재분배가 없다면 어찌보면 기득권인 화교들이 자신들의 부가 다른 인종들에게 안가도록 막으며 평생 자신들만 기득권을 유지하도록 만든 방법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즉 복지를 국가생존이 먼저다라고 핑계를 대지만 진실은 기득권 유지가 더 맞다는 생각도 드네요!

[@XiaoBian]

저게 근데 정상적인 복지 아닌가, 자기가 열심히 벌고 모아서 노후 대비하려고 해야지, 국가가 뭐 더 주기를 바라고 이런 공짜심리는 사람 나태하게 만들고, 자본주의에 맞지않음. 복지는 자립할 수 없는 장애인있는 가정, 소년소녀 가장 이런 사람들에게 집중적으로 지원해야지 모두에게 막 퍼주는건 그냥 포퓰리즘임. 그럼 예고없이 찾아오는 사고에는 어떻게 대처하냐? 그래서 보험이 있는거 아니냐.. 쓰고 싶은거 다 쓰고, 하고 싶은 거 다 했으면 책임도 자신이 지는게 성숙한 시민임. 내 불행을 왜 국가가 책임을 져주지 않느냐 하는 건 그냥 못 배워먹은거

[@XiaoBian]

@@UFCccccc 진짜 나한태 무슨무슨 지원금 이런거 안퍼줘도 되니깐 제발 그런 뿌릴 돈 모아서 스스로 일어설 힘 없는 사람 일어나게 제대로 지원 해줬으면 좋겠음

[@user-gb9ty6sp6d]

싱가포르처럼 해야 돼 ~ 한국도

[@lordoflords439]

저번에 총선 있었을 때, 최대 야당인 노동자당이 6석에서 10석으로 올라가자 리셴룽이 국가 역사 사상 최대 패배라고 사과까지 한 적이 있었죠 ㅋㅋㅋㅋㅋ 그만큼 꽤나 요상한 나라 같네요. 한편으로는 주택이나 다문화 정책 처럼 배울 면도 많지만, 동시에 또 비판받을 면도 너무나도 많은...

[@user-ns3gq4jm7z]

세습 계속 되다가 못하는 사람 하나 나오면 개혁되던가 망하든가 할듯

[@user-hr9ul2gt2n]

싱가폴같은 복지모델이 맞는듯..안그러면 도덕적헤이 너무심함

[@eliotpaul6633]

싱가폴 클락키 너무 매력적이다 생각 했었는데 여행자 입장에서 그랬고 간다효님 얘기 들으니 언론환경이나 정치,복지 같은 내부적인 현실들은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네요. 9편까지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__-ry3de]

김정은이 휴전선 근처에 호화롭게 건물 지어놓고 우리 잘산다 보여주는 북한 모습이라고 외국인 관광객에게 겉으로 보여주는 모습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hyo2002]

싱가폴 GDP가 높은이유는 동남아 부호들이 싱가폴로 이주하는 경향도 큰 몫을 함. 전쟁위험없고 일년내내 덥고 비는자주 오지만 장마라는게 없고 덥긴하지만 어딜가나 에어컨시설이 잘되있고 지나가는 비가 자주와 그렇게 덥지만도 않음. 그리고 생활여건은 치안최고 거리깨끗하니 최고임. 경치나 건물 인프라 이런게 잘되있고 음식도 태국 인도 중국 한국 일본음식점이 고루분포되있기도 함. 돈만 있으면 가서 살고싶은 나라가 싱가폴임. 다 그런건 아니지만 고급동네엔 건물내에 자체적인 수영장이 있고...또 동네에도 꽤 괜찮은 수영장을 운영함. 언제든 일광욕 및 물놀이를 굉장히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수 있음.

[@modagitb]

못 사는 사람들에게 직접 멕여주는게 좋은건가 공정한 기회를 제공해주기만 하는게 좋은건가 난 이거 섞었으면 좋겠는데? ㅎㅎ 공정한 기회도 주고 그래서 생긴 결과로 못살게 되는 사람에게는 어느정도 직접 멕여주는 것도 필요하다고 봄~!

[@NOKANOKANOKA]

음... 뭐 내수 중요하지 않고, 자주국방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면 굳이 복지정책을 할 필요가 없긴 하겠네요. 어차피 최악의 상황 즉 외국자본이 갑자기 빠져나간다면 싱가포르는 어떤수를 쓰더라도 유지가 안될테니까 말이죠. 뭐 물도 수입해 써야하고, 자국내 제조업, 농업은 거의 없다고 봐야할것 같고, 결국 금융이랑 유통, 무역인데 사실 이런 나라에서 내수경제가 큰 의미가 있는것도 아니고, 군인수 유지가 그렇게 필요할까 싶은거죠. 그럼 굳이 자국 인구수 같은거에 크게 신경안써도 되고, 빈부격차는 뭐, 인력없으면 당연하게도 외국인 들이면 될꺼라 생각할꺼고 말이죠. 거기에 어떻게 보면 독재정치가 유지되는곳이라 민심에도 크게 신경안써도 될꺼고... 딱 싱가폴이 조심해야할것들만 핵심적으로 조심하는것 같습니다. 오랜 독재로 인한 부패, 국민들의 분란, 과도한 정보의 노출등 말이죠.

[@user-op8hu6eg9o]

싱가폴 사람들이랑 비지니스 미팅도 하고 저녁에 서울에서 술도 먹고 회식도 많이 해봤는데......나라도 좁고 규제도 많고 참 많이 답답해 하드라고요. 사람들이 많이 여유가 없어 보임. 자기들도 인정.... 싱가폴 본사 가보면 바쁠땐 점심도 안먹고 계단 뛰어 다니고 그럼. 그래서 똑똑하고 부모가 좀 돈이 있으면 미국 유학가서 캐나다나 미국에 정착하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긴 하드라고요.

[@ultraman5485]

희안하네.. 난 왜 싱가로프체재가 마음에 들지? ㅋㅋㅋ 인간은 어느정도 반강제성인 룰이 있어야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싱가포르 스타일도 마음에 드네 ㅎㅎ

[@travelfood6130]

미국이랑 캐나다에 있을때 싱가폴에서 온 화교친구들과 얘기나눠본 적이 있어요 정부비판을 하면 일이 커지기때문에 자신의 일로 탓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하나같은 얘기가 소수민족평등 정책때문에 오히려 능력이 있어도 역차별로 면접이나 승진에서 떨어지는 경우도 있고 엄청나게 능력이 있지않으면 고물가에 살아남기 어려우니 어릴때부터 경쟁에 내몰리거나 다른나라로 이민해 정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라구요 오히려 미국이나 다른 나라에가면 연봉도 적당하면서 편하게 살수 있다고 근데 싱가폴이 유지되는이유는 뭐랄까 ... 미국이나 타국가로 가서 고연봉울 받을수 있눈것도 능력이 많은사람들속에서 지고 다른곳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의 얘기지 ...일반국민들은 거기서 버텨야하는데 그럼 주위 동남아 국가들처럼 살거냐 그건 또 안된다는거 미친법때문에 말잘들어야 하는건 뭐같지만 돈이 없이 하루아침에 밑바닥생활을 하는거 보단 생활이라도 가능한게 나은데다 간다효님이 말씀하신거처럼 화교들이 차별받고 죽어나가는걸 보던 세대들과 후손들은 그래도 여기가 낫지 하는게 있다는거에요 ㅠ 일본친구들이나 싱가폴 친구들의 공통점이 그거였어요 정치적자유는 별로없고 우리도 우리가 민주주의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먹고살수는 있게 해주니까 능력있어 미국 영국 홍콩등 금융권 국가로 가면 모룰까 다른 주변국가들가봤자 이거보다 더 못산다 였습니다 ㅠ(특히 다중언어가 되는 싱가폴이나 화교친구들과는 달리 일본인 친구들은 더더욱 해외에 나가사는걸 힘들결정이라 보더라구요 제가만난 친구들도 대부분 연수오거나 유학생이라서 다시 일본에 돌아가 정착하는게 루트였어요) 그 말을 들으면서 과연 사람에게 살면서 뭐가 중요한걸까 생각해보게 되더라구요 나는 어떤 삶을 원하고 또 살아갈것인가 오늘 다시 간다효님 영상보니 그때처럼 또 생각하게 되네요 정말 잘봤습니다

[@hyeonhobak9808]

싱가포르, 살고 싶지 않지만 분명히 배워야 할 점도 있는 나라

[@benjaminpark2796]

싱가포르에서 살면서 정말 민주주의가 중요한가에 의구심을 품게됩니다. 독재긴 하지만 정치적 안정성을 얻고 그게 해외기업들에게 신뢰성을 준대요. 한국이나 미국처럼 당이 여러개 있을 경우 정권이 바뀔때마다 국가 기간 프로젝트들이 취소되는 경우들이 허다한다. 이 나라는 정치인들이 천년만년 해먹을 수 있으니까 장기적인 프로젝트를 기획할 수 있대요. 한국보다 안전하고, 노숙자를 본적도 없고 깨끗한 나라가 만들어졌는데 독재주의라는 이유로 북한과 비교할만 할까요? 애초에 민주주의로 사람들이 원하는 사람을 투표하면 그 정치인이 큰 국가의 발전을 이룩했나요? 한국이 그런가요? 영국이 그런가요? 나라가 안전하고 깨끗해지고, 특히 청년층 혜택도 많은데 굳이 민주주의가 이루어져야하나요?

[@user-uz2bj5jl8d]

예로부터 독재일때 경제뿐아니라 모든분야에서 급격히 성장한 경우가 많죠 우리나라로 예로 들면 태종이 왕권강화 해줘서 세종때 그랬고 가까이는 군부독재로 박정희때가 그랬죠 자 그럼 이부분만 보면 독재가 좋아 보이시죠? 근데 그다음 왕들과 대통령들도 다 정치를 잘했었나요 ?? 민주주의는 최선이라 보기 보다는 최악을 막기 위함이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지금 싱가포르는 저대로 가다가는 이상한놈 하나 튀어나오는 순간 개판 날겁니다 그전에 아무리 잘해놔도 나라든 사람이든 망하는건 한순간이에요

[@han98spect]

그래도 싱가폴이 기준이 한국보다 확실하고 효율적으로 국가를 운영하고 있는것 같음. 한국은 국민들이 힘들게 벌어서 낸 새금을 정말 멍청하고 한심한 공무원들과 국회가 개같이 낭비하면서 쓰는 모습에 치가 떨림..

[@user-dq9ij5cc8i]

싱가포르 복지 정책도 복지인게 결국 고용주가 17프로 내긴하니까 연봉의 17프로만큼 추가 저축 해주는거 아닐까요?

[@brianj1601]

@@user-kp9qn6uc6e 회사가 반 본인이 반내는걸로 아는데 제가 틀렸나요?

[@sssssrrrrre]

@@user-kp9qn6uc6e 한국은 17%이 야랄로 내면 고용주든 근로자든 파산함 빈국이라

[@vndn78]

월급의 20% 본인 부담 + 회사 추가 부담 17% 최대치 월급 6천불 까지만. 보너스는 3만불까지 임. 이 연금이 굉장히 쏠쏠한게 집대출및 의료 보험 그리고 은퇴 연금까지 되며, 연 이자 6% 로 상당한 편임

[@user-bu9hs5ty4u]

멀리서 보면 희극 가까이에서 보면 비극이네요.

[@wonsukcho4320]

싱가폴 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겉으로는 말을 안할려고 삼가하는데 속으로는 표정만 봐도... 저와 나이대가 같은 친구들은 굳이 싱가폴 보다는 영국이나 홍콩 대만 으로 가서 일하고 싶어하더라고요. 이렇게 하나하나 다 빡세고 뭘 할수가 없으니...

[@user-cm1ct7ft7k]

홍콩 대만 젊은이들도 다 자기나라 떠나고싶어하는.... 아시아의 숙명인듯ㅎㅎ

[@user-kn4yd1wd3y]

@@user-cm1ct7ft7k 남의떡이 더 커보인다 이게 정답임 속빈 강정인걸 모르고 ㅎㅎ

[@user-nq1gq3sc8g]

보다보니까..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각 나라별 복지정책 비교컨텐츠 오늘도 부담없는 스크린에 집중해서 잘보고가요

[@6232260]

싱가포르에 대한 독특한 해석 재미있게 봤네요.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같은 내용이라도 설명하기 따라 다르게 들리기도 하는군요. ㅎ 어느나라던 일장일단이 있고, 정치또한 호/불호의 성격이 있고, 어느나라가 더 살기 좋다는 것 또한 호/불호나 개인적은 해석은 달라지리라 봅니다. 20년이상 싱가포르에 살고 있는 개인의 입장으론 싱가포르의 시스템이 나쁘지 않다라고 판단합니다. 그렇기에.. 20여년전 2~3천의 교민이 지금은 십수배 늘어난 수만으로 늘어난 이유일꺼라 생각합니다.

[@nandoN95]

아버지 싱가포르에서 일하셔서 대학교 방학때마다 가는데 진짜 돈만 좀 가져가면 너무 좋은 나라 금융이 모이는 나라다 보니깐 모든게 양극화 되어 있는 느낌 밥값도 아예 만원이하로 때울 수 있거나 아니면 1인당 5만원 이상 이 두개만 존재하는 느낌 다른 애매한 것들은 가성비가 너무 떨어짐 지금 아버지 살고 있는집이 한 48평 정도 되는 오차드 주변에 있는 집인데 코로나 이전에 계약해서 월세가 5500싱달러지 지금은 그 집이 8000싱달라로 너무 오름 코로나 이후로 물가 오르면서 이제 싱가폴에서 살려고ㅜ하면 코로나 전보다2배는 더 들어가는 듯

[@jswhoho]

간다효 님덕에 세상 보는 시각이 달라졌습니다 세상 에는 절대 선과 악이 없다는것 이게 얼마나 멍청 하고 바보짓 인지 깨닫게 되네요

[@imsulim]

지금 싱가폴 지인들 한국놀러왔는데 한국물가 너무 싸고 좋다고 싱가폴 가기 싫다고하네요ㅋㅋ 하긴 식당에서 소맥 먹으면 소주 18000원 맥주 18000원씩 하니ㄷㄷㄷㄷ

[@jimoon1245]

그래도 민주주의 부분에서는 한국이 아시아 원탑인듯 많은사람들이 정치인 욕하기도하고 또 민주주의가 완벽한제도인건 아니지만..

[@LIONKING-yl4id]

중국인 화교들 습성이 한국보다 더 자본주의적이라고 들었다. 한국인은 능력있는 사람이 능력없는 사람보다 몇 배 더 많이 버는 것이 불공정하다고 느끼지만 (시샘, 질투), 중국인들은 그것이 공정하다고 느낀다는 것이다.(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아닥함) 오히려 한국인들이 복지 정책에 대해 관대하고 자본주의를 받아들인 중국인들은 복지정책에 대해 부정적이라고.. 싱가폴은 그 화교들 습성을 완전히 구현한 국가같다..

[@user-ml9kc8lg6z]

싱가포르의 5,60대는 중국인의 습성상 강력한 법집행을 안하면 어떻게 된다는 것을 잘 아는 거죠.

[@hblood78]

무난하고 불만없이 성실한 사람들이라면 그럭저럭 살만하겠지만 꿈과 희망이 가득한 사람들에겐 답답하고 막막한 나라인듯.

[@user-kn4yd1wd3y]

그지들에겐 싱가폴 드림은 절대 없음

[@jeju-healing]

초반에 민주주의가 절대 기준자체인것처럼 얘기하는데. 민주주의가 지금까지 만들어진 체제중에 가장베스트인건 맞지만, 여전히 흠이 있습니다. 그런데 민주주의지수라는 걸로 점수를 만들어 마치 완전민주주의를 지향해야하는것처럼 말하지만, 미국이나 프랑스같은 선진국도 하지않는 것엔 이유가 있지 않겠나요? 소수의견의 딜레마와 군중심리등, 민주주의는 절대 선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이게 무슨 공산주의를 옹호하는건 아닙니다.

[@user-eh8jo7ks2x]

싱가폴을 볼때마다 역사상 존재했던 독재 국가 중에서 가장 성공적인 곳이 아닐까 싶네요. 만약 싱가폴이 망한다면 그건 정치적이거나 군사적인 문제가 아닌 해수면 상승이 원인이 아닐지..

[@miolee4001]

싱가포르 여행 갔다왔는데 물가 비싼것은 당연하고..밥값이 한국의 2배~3배 정도... GDP가 높기는 한데 막상 생활수준이 대단한 수준도 아님... 명품샵들이 즐비해서 쇼핑하는 사람들은 좋겠네요. 생각해보면 길거리에 거지,장애인을 본적이 없네요. 무단횡단도 많이 하는것을 보았고요. 노인들이 생각보다 취업해서 일을 많이 합니다.

[@user-wp8wf3no9t]

싱가포르 판타스틱하네....대신 그만큼 본인이 열심히만 하면 살만 할것도 같다..? 쓸대 없는 복지로 세금낭비 최소화. 공무원 비리 척결. 이런건 아주 좋아보이네..우리나란 뭐만 하면 각종 단체며 뭐며 개난리 쳐싸대고 무개념 인종들 엄청 많은데....비행 청소년들 특히 촉법이니 뭐니 어휴....

[@arima0720]

싱가폴에 최적화된 법이긴하네요... 역시 깊이봐야 어느정도 이해가 됩니다.

[@steeler_nitendo]

지정학적 위치나 역사를 알고보니 싱가포르 국민들은 당연하게 생각할 수 밖에 없다고 생각은드네요. 알기 전까지는 그냥 너무 잘사는 선진국인줄 알았네요.

[@thisisme633]

전에 말레이시에 살때 야간버스 타고 싱가포르 갔는데 거리 머 특별히 깨끗하지 않았고 물가 드릅게 비싸고 유심3일치 샀는데 2시간만에 작동 안되고 그냥 내 기준에서는 그나마 거리 깔끔라고 건물 깔끔한 물가 비싼 동남아

[@user-ho1iz2do7r]

좋은 지도자네요. 이후 세습을 해서 망가질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고 봅니다만. 완전한 민주주의만 최고라고 보진 않기에. 완전한 민주주의였으면 못사는 나라였겠죠. 인간은 1억명의 평범한 사람이 바꾸는게 아니라 1명의 천재가 바꾸는 경우에 훨씬 많기에.

[@user-ub4ne6mr9h]

홍콩이랑 싱가포르.. 비슷하면서도 다르군요

[@11wlfkf58]

오늘도 수염달린 메기 ㅋㅋㅋ

[@suisui160]

한국에서 한국인으로 사는것도 쉽지 않은데 저나라가면 살기 더 힘들듯... 뭐랄까 북유럽이랑은 극단적으로 반대에 있는느낌이네요 대체적으로 잘살지만 상류층이 되는것은 거의 불가능한 북유럽 vs 복지제도 하나없고 오직 능력만으로 평가받는 싱가포르..ㅋㅋ 극단적으로 자유도 높고 난이도 높은 게임같아서 피곤하네요ㅎ

[@user-ml9kc8lg6z]

이광요가 중국인을 너무 잘 안다는 거죠. 확 풀어버리면 5년이내에 아수라장 될 듯

[@topochijo]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싱가포르는 돈이 없으면 살고싶지 않은 나라입니다. 미국에선 $20,000 도 안돼는 차가 싱가포르 에서는 별의별 관세로 $100,000 이 훌쩍 넘으니... 거기다 유지비 까지 생각하면... 그나마 좋은 점은 트래픽이 없어 차있는 사람들은 쾌적하게 운전하기 좋겠어요.

[@SYLee127]

가장 정확한 싱가폴 이야기입니다. 잘하셨어요.

[@user-df2dm9oz1u]

국가존립을 위해 국민들이 사회적합의가 된 국가같네 그와중에 리콴유가 그런 상황을 영리하게 이용한것같고

[@이더니멸망]

앞으로도...잘먹고 잘살듯...

[@user-db3gk6ru4u]

독재라고 하는게 나쁜의미로 받아들여지지만 국민들 잘 살게 해준다면 독재도 괜찮다고 생각함.

[@twohearts9105]

말씀하신대로 국가의 존립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고 생각하고 있더군요. 현지인이 집집마다 베란다에 걸어 놓은 국기들을 가리키며 국민들의 애국심이 깊다고 자랑하시던데 속사정은 알 수 없죠. 근데 복지나 선거제도 보니 저기도 갑갑하긴 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so3otru6lnn6B85]

줄지 안줄지 모르는 국민연금보다 확실히 주는 여기가 낫네요. 분명히 국민연금은 못받을 가능성이 높죠. 그냥 내돈만 피해 안보면 되지. 노력없이 일안해도 꽁돈 받는 사람들보면 정말 짜증남. 특히 6개월마다 직장 때려치고 실업급여 받아서 노는애들...

[@user-vk3zy3yw2h]

싱가포르에 대한 내용 잘보고 재미있는 내용었습니다. 다만 복지제도에 대한 내용은 좀 다른 생각입니다. 결국 국민연금 의료보험 실업급여 노후연금을 통합하여 개인과 사업자에게 걷어 통합관리한다는 것인데 우리나라 역시 같은 방식 아닌가요. 기금만 분리되어 있지 한국도 세금으로 공짜로 주는게 아닙니다. 다만 한국은 소득별로 요율을 다르게 하여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가지는 것이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 역시 이런 것 때문에 문제점을 안고있습니다. 내돈이 아니라 나라돈이니 아껴쓸 필요가 없는 것이지요. 노인들의 의료쇼핑 때문에 의료보험 적자 증가. 실업급여 불법 수급 등입니다. 또한 나이 세대별로 해택과 부담의 불균형이 발생합니다. 국민연금이 대표적인 사례이지요. 싱가포르 처럼 극단적인 방법은 아니지만 어느정도의 제한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user-yr7zx5sh7m]

23:26 싱가포르는 잘살고 청렴하지 않나요?

[@DER_REITER.]

국민연금보다는 저 강제 저축 정책이 훨씬 합리적인것 같다.... 내가 낸거+이자까지 받을수 있는 아주 합리적인 정책 인데..? 국민 연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 ㅎ

[@so3otru6lnn6B85]

국민연금은 지금 2-30대는 못받죠. 다 정치가들 호주머니로 들어가죠. 싱가포르가 훨씬 맞는것

[@쿠팡브라더스]

써보라고 해서 써봅니다. 이번 영상을 통해 비교대상으로써 중립국 스위스에 대한 것들이 궁금해 졌습니다. 만들어 주시면 너무 감사하겠습니다.

[@user-kn4yd1wd3y]

안궁금한데 다른데서 넘 많이 봐서 ㅎ

[@쿠팡브라더스]

@@user-kn4yd1wd3y 많이 기다렸죠?? 집에 가서 청소라도 해요..

[@user-yn8iv5qt6m]

도시 자체는 깨끗해 보이지만 많이 이상한 나라. 저 수준의 소득에서 저런 독재 시스템이 유지될 수 있다는 건 정말 좀 희안함. 교육 제도도 골 때리는 면이 많다고 들었는데, 어떤지 많이 궁금합니다.

[@user-md8up2sm1v]

궁금한게 중앙준비기금 구조가( 개인 20:17)으로 구성 되어 있으니까 국민입장에선 17에 해당하는 만큼 복지이익을 보는것인데 결국 국가에서 지급해야할 금액을 사업주에게 전가한 격이네요? 국가에서 내는 비용은 운용비+ 시중 이자 대비 1%정도의 금액 정도인거죠?

[@vanilly5704]

그런데 그 사업주는 국가로 부터 그만큼의 혜택을 받으니까. 감수하고 있는 것일지도. 세제나 규제가 친기업적이라서...

[@user-md8up2sm1v]

@@vanilly5704 음 그럴수 있겠네요. 기업입장에서도 손익계산시 감당 가능한 부분일 것이고요. 도시국가다보니 어쩔수 없는 선택이다 싶기도 하네요. 국가에서 생산할수 있는 GDP의 양은 제한적일일 것이니까요.

[@vanilly5704]

@@user-md8up2sm1v 이건 미국의 401k 제도를 따라 한건데. 미국은 보통 개인 기업 5% 5% 합니다. %가 큰거지. 제도 자체가 특이한걱은 아니에요. 미국에서도 집사거나. 창업할때 501k 계좌 담보로 돈을 빌리거나 하니까요.

[@user-md8up2sm1v]

@@vanilly5704 아 그러네요 우리나라도 비슷하게 사업주가 일부 부담하고 있으니까요 특히한 제도라고 생각은 안해요~

[@user-gp4tw3lk8q]

1. 호커센터 운영 및 식재료 가격을 국가가 조정 2. (자동차 및 자동차세가 겁나 비싸서 사실상 강제 사용이긴 하나) 훌륭하고, 저렴한 대중교통 이 사람들에게 '시간'을 벌어주는 복지라고도 생각합니다.

[@kevinruus7163]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나라는 어디일까? 지리적으로 안전하고 자연 환경과 기후가 좋고 물가가 안정적이며 혐오가 없으며 정부와 사회의 믿음이 굳건하며 정치인과 양심적인 범죄가 없는, 전쟁이 없는, 인간으로서 먹고 살기 좋은 나라 쓰고 보니 망상이네..ㅋㅋㅋㅋㅋ씨부레 그런게 있을 리가..

[@gpark1165]

그나마 북유럽국가들이랑 오스트레일리아 캐나다 이렇게 잇네요

[@hk-gz1py]

다른 유튜브 집중 못하는데 여기는 집중이 잘되네요

[@jongkil]

정말 재밌습니다. 이제 직접 타이핑 안 하고 미리 타이핑 된 것 가지고 설명해 주시니 감사하네요. 응원합니다.

[@Sapiens_Kim]

주인장이 메기같은 얼굴 뒤에 좋은 마음씨가 있는 것처럼 싱가포르는 개쩌는 경제력 뒤에 비민주가 있다. - 북어포 -

[@HoSangYun.]

10:26 헉..

[@user-li5so8od7f]

외부인으로써는 괜찮은 국가라는 생각이 많이들고 오래전부터 살던 내부인이면 어느정도 이게 최선이라고 생각하면서 국가 시스템 전반을 지지할거같고 젊은 층의 내부인은 현상황이 꽤나 불만족스러울 수 있을거같습니다 하지만 사회 전체적으로 불만이 한꺼번에 폭발해서 현상황이 바뀌기는 어려울걸로 생각되고 불만이 큰 사람들은 이민을 알아보는쪽으로 가닥을 잡을거같네요

[@dinossbon4568]

싱가포르편, 진짜 액기스만 뽑아서 재미있게 영상만들었네요 ㅋㅋ 잘보겠습니다.

[@scyu13]

잘 사는 북한이네요...

[@DTOGWAJANG]

와 효형... 싱가포르 약간 로망의 도시였는데 그냥 마리나베이샌즈만 가는걸로.... 진짜 너무 알찼어 형

[@enc2302]

저것이 맞는 것이지... 낸 만큼만 돈 돌려 받는 것... 이게 불평등을 최소화 하는 복지인 것임 어려운 이에게는 최소한의 도움만주고 스스로 자립하도록 강제해야한다.

[@byeongmunhwang7017]

최저임금 없고 노조 없이 일할수있게 해야 징징이들 배고파서 일할듯 합니다. 나라가 떠먹여주길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질수록 국력 신장에 큰 걸림돌이 된다고 생각해요. 더 많은것을 얻고싶으면, 무언가를 더 해서 얻어내야죠.

[@Countbaise]

그래서 우리나라 부유층 싱가포르 국적따고 상속하고 우리나라 젊은이를 싼값에 부려먹고 부는 축적하고 선거는 말같지도 않은 반공프레임 씌우고 크흐... 장엄하다

[@ysy2971]

모르는 국가 컨텐츠 봤을땐 간다효가 진짜 많이 안다고 생각했는데 아는 국가 컨텐츠 보니 진짜 간다효가 하는말 죄다 틀리네 ㅋㅋㅋㅋㅋㅋ

[@ppattrick]

마주라 싱가푸라

[@albertm569]

싱가포르가 진짜 모든게 보면볼수록 합리적이고 맘에드네

[@user-rp6wy5kx5g]

솔직히 복지 남발하는 것 보다 저게 나아 보이긴 함. 남발되는 복지들도 보면 정작 정말 필요한 사람들한테 돌아가는게 대체 얼마나 될까도 싶음

[@누리가온가르다라]

반대로 저렇게 복지가 거의 없는것도 대놓고 국민들 개돼지로 보겠다는거임

[@anonymous-yx6kf]

자유국가에서 복지가 전혀 없으면 부익부 빈익빈이 심화되고 복지가 과잉되면 공산화가 되고.. 적당히가 필요함. 지금 애낳지 않는 이유중에 '내 애기가 나중에 노인 10명 복지시켜 주기 싫어서' 인 것도 있긴 할 거임.

[@realnrock]

싱가포르는 80대까지 일을하는 노인인구가 거의 절대다수입니다. 죽을때까지 일해요.

[@user-kn4yd1wd3y]

싱가포르편 잘봤습니다 작은 나라들은 국가를 유지하기 위해서 어쩔수 없다는 생각이 드네요 싱가포르와는 달리 브루나이는 왕정 국가인데 어떻게 유지하는지 좀 다뤄줬으면 합니다. 남아공안에 같혀사는 두나라에 대해서도 다뤄줬으면 합니다.

[@user-kf7gu9rl9d]

귀에 쏙쏙 때려박힙니다.최고!

[@user-ok5dj5ib7m]

형~ 이번꺼 너무 재밌다

[@musictake1]

한비자가 꿈꾸던 나라 일까? ㅎ 작은 나라이니 가능한 부분이겠죠

[@happycookie_8]

여행지로는 꼭 한 번 가보고 싶네요

[@betterlife9524]

역사는 복합적이고 미묘하다는 말을 다시금 되새깁니다. 싱가포르란 나라가 저만큼 발전한건 온갖 우연들이 중첩되며 의도치 않은 결과들이 만들어 낸 하나의 복합적인 결과입니다. 생물의 진화와도 같은 것입니다. 적응했으니 지금의 상황이 정당화 되는 것일뿐. 싱가포르는 그들 나름의 삶의 방식을 체득한 것이 아닐까요. 그럼에도 저런 독재국가엔 저는 살고 싶지 않고 그런 사람들이 만든 나라가 우리나라 같은 나라가 아닐까 생각합니다.